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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빙판에 넘어져 지금 오른쪽 손목에 금이가서 깁스를 한 상태에서 이 글을 쓴다. 2권을 읽고나니 울화가 치밀어 안 쓰고 지나갈 수가 없다. 왼손만으로 몇줄이나 쓸수있을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말이있다. 지금 내상태에서 왼손만으로 밥도 먹고 젓가락으로 반찬도 먹는다. 하지만 오른손과 손목을 자유로이 사용할때와 같을 순 없다. 절대. 내가 황제를 보면서 우리 조선의 손과 발들이 잘려 나가는 아픔으로 힘들어하는 시대에 너무 힘들고 외로웠을 고종황제를 생각하니 대원군이 너무 원망스럽다. 자신의 고집을 조금만 버리고 젊은 생각을 가진 황후와 마음을 맞춰서 조선의 미래를 설계했더라면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현실은 아주 많이 달라졌을 것이란 생각을 안할 수 없다. 이 책에서 모두 충신이다. 이책에서 뿐만이 아니라 역사속 신하들은 다 충신이다. 하지만 결과는 그러하지 못하니 얼마나 애통한지 이건 무지라고 본다. 대원군이 꼭두각시 아들을 왕을 세우지 않고 차라리 자신이 왕이 되었더라면 역사는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금괴때문에 더 짐착한건 아닐지? 역사에서 만약에란 단어란 필요없다고 작가는 말하지만 후손으로서 안타까우니 하는 말이다. 지금도 일본이 만들어준 역사를 머리에 담아온 우리들은 좀더 진실을 알아내고 알리고 깨우쳐야 한다. 특히 국모를 그런식으로 시해한 사건은 알고 있던 사실이라서인지 간단하계 서술했지만 그 부분을 읽으니 피가 꺼꾸로 쏫는 느낌이다. 도저희 용서가 안된다. 비겁한 족속들이다. 겨우 우리 기술들을 얻어가고 훔쳐가서 만든 문화이면서 잘난척 하기는 독도가 지네땅이라고 참 할짓 없기는 대마도는 한국땅 일본 열도는 백제땅 한국의 쪼가리 주제에 까불지 말지.... 아직 3권을 읽지는 못했지만 황금이 아직 존재한다면 어느정도 가치일까? 만약 찾는다면 소유권은 어디에 있고 어디에 어떻게 사용 되어야 할지 많은 숙제가 후손들에게 남겨진것 같다. 남의 땅에서 러시아, 중국, 등과 싸운 일본을 어떻게 응징 할지도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난 지금 왼손만으로 작성하니 어깨와 손 아구까지 아프다. 책창을 넘기기도 힘들고 ㅠㅠ 그래도 잘먹고 잘산다. 대단하다. 이젠 3권 읽으러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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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에서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활약이 눈에 보였다면 이편은 흥선대원군 이하응과 고종, 민왕후의 권력을 향한 탐욕이 보인다. 나라를 위한다는 명분하에 서로 적이 되어 버린 부자관계, 며느리와 시아버지 관계, 장조(사도세자)께서 남기시고 정조께서 보존하신 금괴를 찾아 권력을 유지하는데 쓴 대원군 이하응, 그의 정책은 아들 고종에 의해 세력에서 밀려날때, 성인이 된 아들 고종의 친정으로 권력에서 멀어지며 서로 뜻이 다른 아들과의 대결로 이어진다. 며느리 민비의 친정 가문의 세력이 형성되며 갈등의 골은 깊어져 가고 자신의 힘으로 밀어 올린 아들 고종이 자신보다 며느리를 신용하며 자신을 밀어낼때 그는 그것을 인정하고 순순히 물러나 앉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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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부활 황제 2 "한국인은 국가를 개국할 때 국토확장 보다는 한국혼을 어디에 둘 것인가를 먼저 고민하였다. 이것이 국가를 만드는 한국인만의 방식이다."(P297) 이 책의 저자를 잠시 살펴보자. 이름은 문영이며, 한국전쟁을 겪은 세대이다. 서울공대 건축과를 졸업한 엘리트이며 방송작가, 프로듀서, 소설가, 음악가등 다양한 분양에서 두각을 드러낸 이다. 또한 '독도는 우리땅', '한국을 빛낸 백명의 위인들', '힘내라 힘'등을 작사, 작곡한 이라면 대충 저자의 분위기가 느껴질 것이다. 한국의 사랑하며 한국의 웅혼한 민족혼의 회복을 위해 인생을 걸어온 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인지 제국의 부활 황제에서도 이러한 느낌을 많이 받게 된다. 그리고 그의 마음이 책을 읽다 보면 고스란히 나에게 전달되어져 옴을 느낄 수 있다. 그것은 바로 뜨거운 가슴이 아니겠는가? 제국의 부활 황제 2권에서는 본격적인 흥선대원군과 민왕후의 세력 대결이 시작 된다. 사실 21살에 친정을 선포한 고종 황제가 좀 더 처신을 확실하게 했더라면 이러한 극단적인 사태로 가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아버지 대원군의 무리한 정치압박에 벗어나고자 했던 고종 황제. 그리고 사랑하는 남편 고종을 위해 세력을 만들고자 했던 민왕후. 그들의 묘한 알리고즘은 서로를 죽이고 죽이는 문제로까지 확대되기에 이른다. 시작은 대원군을 자택에 가두어 버린 민왕후의 발단으로 시작이 된다. 그리고 대원군의 심복들은 경복궁의 비밀통로를 이용하여 민왕후 암살을 위한 폭탄 테러와 화재 소용 사건을 일으킨다. 몇 번의 시도와 몇 번의 실패는 대원군과 그들의 심복들을 더욱 압박해 오는 결과를 만든다. 그리고 결국 들통 난 사건을 빌미로 장목사와 이장렴은 스스로 목숨을 버린다. 대원군의 모든 행동은 선대왕의 유지로 합리화 된다. 오로지 한 가지 목표를 위해 달렸던 흥선대원군. 자신의 아들에게 조차 인정을 받지 못했던 그이지만 진심으로 나라를 생각하고 주군을 생각했던 사람. 그리고 그런 그를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그의 충직한 심복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정말 대원군의 다른 면모를 생각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나 한다. 2권의 결말은 민왕후 시해 사건으로 치닫게 되고 힘이 없는 나라는 망조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일본, 청나라, 러시아, 미국과 영국 그리고 프랑스. 세계의 열강들의 엄청난 압박감에 견딜 수 없었던 조선. 개화라는 특수한 상황과 열강의 세력 다툼으로 피해자가 되어야 했던 조선. 자신의 아내마저 지킬 수 없었던 극한의 상황을 겪게 된 고종. 때로는 조선의 마지막 왕이라며 그리고 나라를 지키지 못한 왕이라 치부하는 많은 이들이 있지만 저자는 다른 마음으로 고종 황제를 바라보기를 원한다. 나라의 힘을 키우고자 했던 대원군은 소망은 그렇게 무너져 내렸던 것이다. 그리고 그의 선대왕의 유지를 호시탐탐 노리던 조대비 조카 조성호의 압박도 견디기 힘들었을 것이다. 제국의 부활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재물. 그리고 그 유지를 고종황제에게 전해 주지만 이미 나라는 파국으로 치달아 버린 상황이었다. 대원군은 왜 좀 더 확실하게 고종을 지켜주지 못했을까? 진정으로 아들이 올바른 주군으로 자리 잡기를 원했더라면, 그리고 민왕후와의 혈투만 없었더라도 아마 역사의 방향은 전혀 다른 곳으로 흘러갔을지도 모른다. 아쉽다면 아쉬운 부분일까. 아니면 국운이 다한 결과로 봐야 했던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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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는 60년간 금괴의 비밀이 묻혀 있을 줄 알았을까. 정조의 금괴가 경복궁 지하에 숨겨져 있다가 대원군에게 발견되고, 그가 그 자금으로 아들을 왕으로 만들면서 역사는 대원군에게 금괴 선물을 안겨준 듯 했다. 대원군과 민황후 사이의 권력다툼으로 여러 사건들이 벌어지고 파국으로 치닫는 시아버지와 며느리 관계는 며느리가 일본의 손에 암살됨으로서 끝나는 듯 보였다. 그 중간중간 사건들은 우리가 현대사를 배울 때 심하게 암기했던 것들이었다. 교과서가 아닌 소설 책 속에서 강화도 조약, 별기군,녹두장군 전봉준,아관파천, 민비시해사건 등을 발견하게 되다니....새록새록 역사시간에 배웠던 것들이 머릿속을 주마등 스쳐가듯 스쳐지나갔다. 교실에서 선생님의 열띤 수업을 듣던 때가 잠시 그리워지기도 했다. 역사는 외워 알게 되는 것이 아니며 핏줄을 따라 흘러내리고 있다라던 선생님의 말씀의 해답을 오늘날 소설을 읽다가 문득 깨닫게 되다니.... 소설에 이런 부분이 등장한다. 우리 조선의 이름은 기자로부터 유래되엇으나 기자가 있기 전 "환국"이 있었는데 "환국은 "환인과 환웅이 다스리던 나라였다. 그래서 국호를 "대한국"으로 정한다. 라고. 대한민국의 유래가 여기서부터 비롯되었나보다. 2권에서 대원군이 죽으면서 고종에게 금괴를 남기는데, 그래서 3권 읽기가 기다려진다. 고종은 그 금괴를 다 어떻게 했을까. 금괴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왜 우리는 독립이 되지 못했을까. 여러 의문을 가지고 3권을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