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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시대에 살아서인지 아이들 또한 급하게 결과를 바라곤 하지요. 어떤 일에 대한 성과를 이루기 위한 과정은 생략된채 결과만을 쫓아 달려가는 걸 보면 참 안타까울 때가 많아요. 그러다보니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실망하고 포기하고 목표를 수정하기도 하더라구요. 실패하고 다시 시작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많은 경험과 깨달음이 있을터인데 말이지요.
이 책은 저학년 어린이들이 바르고 고운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시리즈랍니다. 그 중에서도 끈기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끈기란 쉽게 단념하지 아니하고 끈질기게 견디어 나가는 기운을 말하지요. 이 끈기는 어른은 물론이지만 아이들도 갖추어야 할 인성 덕목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힘 우리 아이에게도 무척 필요하답니다. 자라면서 더더욱 끈기가 부족해지는게 느껴지네요.
니 책 속에는 꾸준히, 천천히, 조금씩 노력하는 것이 끈기의 비밀이라는 것을 알려 주는 단편 동화들이 담겨 있어요. 각각의 단편들은 느림보지만 끈기의 대명사 거북님과 함께 이야기가 진행이된답니다. 아이들이 경함할 수 있는 일, 함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읽는 동안 재미와 감동 그리고 교훈을 얻을 수 있어요. 글씨도 큼직해서 저학년 아이들이 편하게 읽기 좋더라구요.
이 책의 앞 장 작가의 글에 이런 내용이 있어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 좋을 글귀 같아 적어봅니다.
위인이 되려는 생각, 남에게 존경받으려는 생각보다 더 중요한 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꾸준히 하겠다는 생각이예요. 하다가 힘들면 쉬었다 해도 돼요. 먼 길을 가다 보면 지칠 때도 있잖아요. 남보다 빨리 가느냐 늦게 가느냐는 중요하지 않아요.
지칠 땐 쉬었다 가면서, 길가에 핀 들꽃도 들여다 보고 노래도 불러가면서 그렇지만 힘들다고 포기하지는 말고, 꾸준히, 천천히, 조금씩 한 걸음 한 걸음 걷다 보면 언젠가는 꼭 꿈을 이루게 될 거예요. - 책 속 꿈을 이루는 방법을 알고 있나요? 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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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일등이 최고인 우리 사회에 <꼴찌여도 괜찮아>라는 제목은 조금은 어색해보인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때문에 벌써부터 조바심이나 일등은 아니더라도 꼴찌는 하지 말아달라며 아이에게 부탁을 했는데, 책 제목을 보고선 아이는 한마디 거든다. 나는 왜 꼴찌라도 괜찮다고 말해줄 수가 없을까. 우리 사회는 언제나 일등만을 강요하며 꿈을 이루기위해서는 일등을 해야한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아이들 또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학업성적의 일등이 사회에서의 일등이 아니라는 것을 많은 위인들이 증명을 해주고 있다. 저학년 어린이들 위한 인성동화 2번째 끈기가 주제이다. 토끼와 거북의 이야기는 많이 알고 있는데 책속의 화자는 바로 토끼와 거북에서의 거북이다. 느림보의 대명사였지만 끈기와 열정 하나로 게으른 토끼를 이겼던 거북이 아이들에게 자신들의 목표를 위해 끈기를 지녔던 4명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한번의 대결로 토끼는 게으름의 대명사가 되어버려 재대결을 청하지만 거북은 자꾸 피하기만 하면서 이야기 전달에 여념이 없다. 첫번째 주인공은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미련곰탱이 진규이야기이다. 다이어트가 얼마나 끈기가 필요한지는 해본 사람만이 알터이다. 의사선생님의 권고로 다이어트에 임하지만 한번에 성공하려 마냥 굶어보지만 먹을것 앞에 한없이 나약해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목표를 이루려면 한걸음부터 천천히 가야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겜신이 공신이 된 동희도, 그림그리기를 포기하지 않는 연두, 그리고 마라톤에 도전하는 남우의 이야기 모두 끈기와 관련된 이야기들이다. 어렵고 힘들어 포기하고, 재능과 능력의 부족 이유로 포기하는 아이들에게 책 속 4명의 친구들은 힘든 과정에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천천히 도전하여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재대결에서 질까봐 토끼를 피했던 거북 역시 경기의 승패의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일등과 꼴찌 승패에 연연하지 말고 스스로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포기 하지 않는 열정을 지닌다면 언젠가 반드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끈기를 일러준다. 언제나 쉽게 포기가 빨랐던 내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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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여도 괜찮아 아이들에게 정말 위로(?)가 되는 말이지요 엄마들은 우리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보다 떨어질까봐 아니면 더 잘하기 위해 아이를 잡는 경우도 있지요 ㅎㅎ 저도 그런 엄마에 속하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처럼 많이 노는 아이도 없는 데 생각하며 아주 기본만 공부시키려 해도 잘 안되어 짜증을 내곤 한답니다 하지만 아이가 남자아이라 당하는 건 저인 것 같은 데 아이입장에서는 자기가 당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내 아이라 더 지혜롭게 대하지 못하는 면도 있는 것 같아요 토끼와 거북이에서 거북이가 아이들을 만나 좋은 이야기를 들려줘요 아이들을 통해 거북이가 왜 토끼랑 다시 경주를 안하는지 자기의 마음도 알게 된답니다 바로 질까봐 인것 같지요 ^^ 겜신은 게임의 신이라고 하네요 게임의 신인 아이는 수학점수는 20점을 맞아오고 만답니다 엄마는 거의 괴물이 되어서 70점넘으면 게임을 하게 해준다고 하는데 일주일동안 공부하고 35점을 맞고는 자기가 그런 아이인가 생각하며 게임을 위해서 수학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에 대해 생각하면서 이기려고 열심히 공부해서 이제는 공신이 되었답니다 공신은 공부의 신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우리는 못하지만 열심히 하면 나중에는 좋은 결과가 올 것 같아요 지금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끈기있게 노력해서 더 멋진 삶은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책을 혼자서 읽지 않으려는 아들을 보며 너랑 나랑 바뀌었으면 좋겠다 하고 아이에게 말했어요 요즘 너무 재미있는 택이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책을 보면 흥분이 되고 너무 기대되요 아이도 저처럼 그랬으면 좋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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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2탄 끈기에 대한 내용이다. 거북이가 우는 어린아이를 달래주는듯한 모습의 친근한 책으로 소담주니어에서 출간한 책이다. 마냥 아이가 읽어야할 책으로만 치부하고 가볍게 생각했었는데 책을 천천히 읽어보니 아이만이 아니라 내게도 많은 가르침을 주는 책이었다. 내가 지인들에게 하는 말이 있다. 내가 끈기만 있었다면 뭐가 되어도 되었을 꺼라고,,,,, 어린시절부터 추진력하나는 누구 못지 않게 뛰어났던 나이지만 시작은 잘해도 끈기있게 끝낸적이 없었다. 그래서인지 끈기라는 단어의 위대함을 알고 있던지라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끈기에 대해서 다시한번 더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 책 내용을 들여다 보자. 책을 펼치면 <꿈을 이루는 방법을 알고 있나요?>라는 내용을 접할 수 있다. 그리고 이어 <미련 곰탱이의 사람 되기 대작전, 공신이 된 겜신, 연두의 꿈, 내 인생의 챔피언>라는 제목으로 네명의 아이들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단숨에 이루려는 조바심을 누르는 끈기, 포기하지 않고 차근차근 목표를 이루는 끈기, 타고난 재능을 넘어서는 끈기, 몸과 마음의 한계를 극복하는 끈기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아이들을 만나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수단으로 거북이가 등장한다. 토끼와 거북이에 나오는 거북이로 항상 거북이에게 다시 재경기를 하자며 쫓아다니는 토끼때문에 헉헉대며 도망다니기 바쁜 거북이다. 거북이는 네명의 아이들을 만나며 토끼를 피하기만하던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며 다시한번 토끼가 시합하자고 하면 언제든지 당당하게 맞서고자 다짐한다. 끝까지, 열심히, 묵묵히 자신의 인생을 달려 우리 아이들도 역시 멋진 인생의 챔피언이 되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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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2. 끈기 << 꼴찌여도 괜찮아 >>
요즘 텔레비전 광고에서 보면 "꼴찌여도 괜찮아...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이런말이 엄마 아빠때 이야기라면서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줘야 한다고 하는데 볼때마다 그말이 맞다는 생각을했었어요. 이 책의 제목을 보니 또 그생각이 나는데 여긴 현실적인 대안보다 더 확실한 방법이 있을것 같아 기대감에 읽었답니다.
꿈을 이룰수 있는 가장 큰 힘 끈기!!! 인류가 존경하는 위대한 사람의 공통점은 아이큐가 높아서, 부모님이 부자여서, 날때부터 머리가 좋아서가 아닌 어려움 속에서도 끈기르 잃지 않아서였다는... 그 끈기에 대해 4명의 성공한 아이들을 만나면서 나도 할수 있다. 나도 할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기게 하는 이야기였어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에서 경주에서 이긴 끈기하면 생각나는 그 거북이 친구들을 소개시켜 줍니다. 요런 방법 너무 재밌네요~ 첫번째 만난 진규는 뚱보에 먹는것만 좋아했던 미련 곰탱이였어요. 의사선생님의 말을 들은 진규는 결심을 했지만 하루만에 끝났고... 우리의 친구 거북이가 진규에게 힘을 실어주어 조바심을 없애고 할수 있도록 도와주었답니다. 게임신이 공부신으로 되기까지 게임처럼 차근차근 열심히 해야 한다는것을 깨닫게 해주고... 그건 게임처럼 목표를 정하고 하나씩 이뤄가는거랑 같은 거였지만 처음엔 한만큼 성적이 안나와서 속상해했던 동희의 성공기! 그리고 혼자 열심히 그림 그렸지만 아무도 알아 주지 않았지만 좋아하는 것을 끝까지 하면서 행복해 할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 그러면서 타고난 재능보다 훨씬 나은 결과가 나올거란것을 알게 됩니다. 마지막이 가장 찡했는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것은 어른들도 힘들 일인데 이런 친구들을 보면서 뭔가 꼭 새겨야 할 이야기가 있는것 같아요. 아이도 이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거북이가 없어도 끈기가 얼마나 큰 힘을 가졌는지 그래서 얼마나 많은것을 바꿀수 있는지 알길 바래봅니다. 끈기있게 한다면 결국은 꼴찌가 되지 않을거란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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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여도 괜찮아] 끈기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읽기에 부담이 없는 분량으로 한 권에 4가지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기쁨이 큰 책이랍니다.^^ 여러분들은 꿈을 이루는 방법을 알고 계시나요?? 바로 여기 그 꿈으로 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야기가 있답니다. 하나. 미련 곰탱이의 사람되기 대작전 둘. 공신이 된 겜신 셋. 연두의 꿈 넷. 내 인생의 챔피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각 주제별로 내용이 간결하면서 이야기에서 아이들이 무엇을 건져야 하는지 그 해답을 쉽게 알려주어서 좋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앞으로의 꿈이 무엇이냐고 혹은 앞으로의 목표가 무엇인지 물으면 아주 다양한 대답을 들려줍니다. 하지만 그 목표에 이르기까지 과정이 쉬운 법은 아니지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위대한 업적을 세우거나 훌륭한 사람들 중에는 그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그것을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감지하고 자기것으로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지요. 또한 아이들이 쉽게 지루할 수 있는 부분들을 아주 개성미 넘치고 자연스러운 그림들이 이야기속으로 흠뻑 빠져 들게 만든다고나 할까요~~ 울거나, 웃거나, 익살스럽거나, 화나거나 등등의 표정들도 요소요소에 맞게 얼마나 잘 표현했는지 보고만 있어도 시원시원하답니다.^^ 이야기는 토끼와의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거북이 등장하면서 더욱 재미를 유발해 주는데요, 지금 거북은 토끼를 피해와 있는 상황이랍니다. "왜냐고요????" 그런 마지막에 이야기를 읽고 나면 알 수 있답니다.^^ 미련 곰탱이의 사람되기 대작전 진규는 엄청난 뚱보에 먹보, 잠보, 게으름뱅이 랍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로 인해 진규의 건강 상태에 적신호가 켜졌지요. 우연히 만나게 된 거북으로 부터 진규는 미련 곰탱이 곰에서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해 밥을 굶어가며 살을 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답니다. 밥을 굶으니 힘도 없고 운동은 고사하고 걸을 힘조차 없었거든요. 그래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고야 마는 진규.......... 이때 거북이가 진규에게 문제점과 새로운 방법을 알려 줍니다. 너무 급하게 하려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과 밥을 굶지 말고 조금씩 양을 줄이고 몸에 해로운 기름기 있는 음식은 피할것!!!!!!!!!!!! 이렇게 해서 진규는 운동도 잘하고 예전보다 살도 제법 빠졌답니다. 진규가 이렇게 되기까지에는 거북의 조언도 한 몫했지만 무엇보다 진규가 포기하지 않고 차근차근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끈기있게 노력한것이 크게 작용했답니다.^^ 공신이 된 겜신 동희는 겜신으로 불릴만큼 게임을 아주 잘 한다지요. 하지만 어느 날 방에서 구겨진 수학 점수를 본 엄마로 인해 게임을 멀리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했답니다. 그리고 수학 점수가 70점이 되면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신다고 약속을 했답니다. 동희는 열심히 공부했어요. 하지만 일 주일 뒤의 결과는 35점!!! 거북이가 동희를 만나건 바로 문 밖에서 울고 있을때였답니다. 동희는 게임을 못해서라기 보단 자기가 열심히 했는데 점수가 고작 35점이어서 크게 실망한것이지요. 이때 거북이가 동희에게 차근차근 하는 법을 말해 줍니다. ’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동희는 아주 오래, 꾸준히, 열심히 하면 겜신이 된 것처럼 공신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 결과는 바로 수학 점수가 조금씩 향상되면서 70점을 드디어 받게 되었답니다. 그건 바로 석 달 뒤의 이야기였지요. 하지만 동희처럼 하루 아침에 날벼락으로 공부한다고 해서 성적이 금방 오를거라고 생각하면 안되겠죠. 목표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차근차근 열심히 노력하는 것만이 목표에 도달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을 우리 아이들은 알거에요.^^ 연두의 꿈 연두는 그림 그리는 것을 참 좋아해요. 하지만 그 그림이 누구에게나 호감을 받을 정도의 수준(?)은 아니었어요. 새를 그렸지만 다른 친구들 눈에는 생선뼈다귀로 보였으니까요.^^;;;;;;;; 연두는 열심히 그렸지만 상을 한 번도 받지 못했어요. 그리고 자기가 그린 그림을 모두 찢어버렸지요. 거북이는 이런 연두에게 자기가 좋아하는 일, 꿈을 포기하는 일이 얼마나 슬픈 일인지 알려줍니다. 바로 프랑스 화가 세잔의 이야기를 통해서 말이죠. 거북의 이야기를 들은 연두는 다시금 미소를 되찾았어요. 그리고 세잔 아저씨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결실을 얻게되리라는 것도 믿게 되었답니다. 내 인생의 챔피언으로 남우는 몸이 불편한 친구에요. 거북이가 남우를 만난건 바로 벽에 붙어 있는 마라톤 대회 벽보가 붙어있는 곳이었어요. 남우는 그 벽보를 보고 아주 즐거운 모습이었어요. 맞아요. 바로 그 마라톤 대회에 참석하려는 것이지요. 거북은 남우에게 불편한 몸으로 어떻게 참여하려고 하는지 물어요. 하지만 남우는 꼭 일등이 아니어도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달리다는데 목표를 가지고 있었어요. 거북이가 토끼를 처음부터 꼭 이기려고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한 것처럼 말이지요. 그리고 상품으로 주는 자전거도 꼭 타고 싶다는 남우는 말했어요. 몸이 불편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하고자 하는 의지를 불태우는 남우. 해보지도 않고 못할것이라는 생각보다 실패를 하더라도 한 번 시도해 보는 것이 얼마나 멋진 것인지를 남우는 이야기해 줍니다. 그래서 마라톤에서 일등을 했냐고요??? 아닙니다. 남우는 경기가 끝나고도 한 참 뒤에 결승점에 다가오고 있었어요. 많이 넘어지고 힘들었다는 것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을 정도였지만 남우의 얼굴에는 결과와 상관없이 내가 해 냈다는 것만으로 기쁨에 가득차 있었답니다. 거북은 남우를 통해 한 번 더 깨닫게 되었어요. 지금까지 경주를 다시 하자며 조르는 토끼를 피해 다녔지만 결과에 상관없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된다는 것을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토끼를 피해 다니지 않을거라고 하네요.ㅎㅎㅎ 정말 다행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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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하니까 생각나는게 있었으니, 부끄럽게도 어린시절 달리기 시합만 하면 항상 뒤에서 세어야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워낙에 책을 읽는걸 좋아해서 다른 아이들은 산으로 들로 뛰어다닐때, 난 항상 손에 책을 들고 있었던 것 같다. 팔 다리는 그래도 긴 편이었던 유달리 운동신경도 둔했던 것 같다. 게다가 겁도 많아서 철봉도 다른 운동종목도 참 어렵게만 느껴졌다. 그렇게 생각이 드니 자꾸만 처지는 마음으로 체육시간이 오지 않기만을 간절히 바랬던 기억도 난다. 그때 내게 "꼴찌여도 괜찮아"라고 누군가 이야기를 해주었다면 더 용기를 얻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살짝 해본다. 이 책처럼.
꿈소담이에서 출간된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동화는 지난번 자신감을 주제로 한 책에 이은 두번째 책으로 이번에는 끈기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꼴찌여도 괜찮아>라는 제목으로 35점 맞은 시험지를 구겨쥔 울고 있는 아이를 달래는 거북이가 그려진 표지가 인상적이다.
1권에서의 구성과 마찬가지로 이 책에도 총 4편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다. 그런데 전편이랑은 다른게 있다면 이번 편에서는 끈기를 알려주기 위해서 토끼와 거북이의 거북이가, 그리고 이순신 장군님이, 엄마의 모습을 표현한 '불꽃 마녀' 등등 재미있는 캐릭터와 삽화가 많이 등장을 해서 재미를 더하면서도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단숨에 이루려는 조바심을 누르는 끈기를 알려주는 '미련 곰탱이의 사람 되기 대작전'에서는 토끼와 거북이에서의 그 거북이의 끈기처럼 먹는걸 못참는 진규에게 참는 법과 끈기를 알려주는 내용이다. 두번째 이야기 포기하지 않고 차근차근 목표를 이루는 끈기를 알려주는 공신이 된 겜신에서는, 아이들 사이에서 게임의 신이라고까지 불리는 동희가 수학 시험지를 발견한 엄마에게 호되게 혼나고 게임점수처럼 수학성적이 쑥쑥 올라 공부의 신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끈기의 비결이 담겨 있다. 그리고 세번째 이야기에서는 타고난 재능을 넘어서는 끈기로 화가가 되고 싶은 '연두의 꿈'을, 네번째 이야기로는 몸과 마음의 한계를 극복하는 끈기 '내 인생의 챔피언'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끈기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다.
그림이 재미있어서 우리 아이도 아직 글이 제법 많은 편이었지만 재미있게 본 책이다. 요즘 아이들에게는 특히 무언가를 기다려야 하는 그런 일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 우리 아이의 경우에도 대부분 아이가 원하는 일은 해주는 편이라 아이가 원하는 것을 얻기까지 그리 긴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참고 기다리는 끈기에는 좀 부족할 것 같아 걱정이 되기도 했다. 그런 부분에서 이런 동화가 참 많은 생각을 심어줄 것 같다. <꼴찌여도 괜찮아>에서는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조금씩 노력하는 것이 끈기의 비밀이라는 것을 알려 주는 단편 동화들로 구성되어 재미있게 보며 끈기를 배워보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 같다. 방학동안 읽어보며 끈기를 가지고 각자의 꿈을 위해 무언가 시작할 수 있도록 권해주고픈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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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초등학교 생활 동안 우리아이들이 배워야할 가장 중요한 것은 학과목 공부가 아니라 인성교육이라 했던 말이 떠오른다. 올바른 인성을 갖추는 것이야말로, 자아실현을 위한 기본이 되고, 바른 사회생활로 이끌어주며, 행복한 삶을 갖도록 해주기 때문이지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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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 먹고 자라도 모자랄 우리 아이들이 요즘엔 너무 치열하게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엄마들이 지금처럼 학습 환경이 좋은 때가 어디 있냐며 책이며 인터넷이며 너무도 잘 되어 있어서 애들은 공부만 하면 된다고들 한다. 하지만 난 그래서 더 아이들이 불쌍하게 보인다. 그만큼 할 것, 볼 것, 배울 것이 많다는 소리 아닌가? 정말 내가 봐도 이것저것 욕심나는 좋은 학습도구들과 컨텐츠를 보면 이것도 아이가 했으면, 저것도 배웠으면 하며 슬슬 슈퍼맨이 되어갈 아이를 상상한다. 그러다가도 학원, 학교, 체육관등을 전전하다 파김치가 되어 돌아오는 아이를 보면 맘이 짠하다. 너무 일등 일등, 최고만 우대해주는 사회에서 자라는 우리 아이들의 진짜 모습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 이 책은 저학년을 위한 인성동화이다. 일등과 꼴찌를 구별하고 악착같이 꼭대기로 오르라는 것이 아닌, 천천히 포기하지 않고 끈기를 가지면 진정한 승리자가 될 수 있음을 4가지의 동화를 통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곰탱이의 사람되기 대작전에서 보여준 진규의 다이어트 성공은 아이뿐 아니라 어른인 나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 같아서 살짝 미소가 머금어진다. 매년, 혹은 매월 초면 어김없이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고 무리하게 실행하다가 제풀에 나가떨어지는 여러차례의 경험, 천천히 성과를 기다리지 못하고 체중감량의 효과가 금방 나타나지 않으면 쉽게 포기했던 지난날의 내 자신이 오버랩될 정도였으니... 이 동화는 아이보다는 나의 눈과 마음을 다독여준 이야기였다. 그리고 게임을 잘하는 동희가 놀라운 수학성적을 얻은 이야기는 뭐든지 꾸준히 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목표에 다가설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 이야기는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공부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알려주었고, 좋아하는 그림을 꾸준히 그리기로 마음먹은 연두의 이야기는 잘하고 못하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정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해야 한다는 진리를 말해준 부분이었다. 마지막으로 장애를 안고 있는 남우가 마라톤을 완주하는 코끝 찡한 감동의 이야기는 앞의 모든 이야기를 종합하는 대단원의 결말이자 이 책이 말하려는 주제를 아름답게 알려주고 있었다. 즉,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고 하나를 하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어찌보면 흔한 말들이지만 결과에만 집착하려는 아이들에게는 좋은 교훈을 주고 천천히 인생의 지혜를 배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해 주기에 충분하였다. 이제 아이들의 눈을 바라보고 이렇게 말해보는 건 어떨까? 꼴찌여도 괜찮아! 끝까지 최선을 다해봐! 라고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