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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허접한 케이스와 허접한 사양으로 출시한 지아이조 dvd 스틸북케이스인줄알고 구입했더니만 어디서허접하게 그지없는 짝퉁스틸북케이스를 사용하다니 거기에 허접하기 그지없는 dvd사양 달랑 한장으로 출시한것까지야그렇다고 처도 영화본편외에 충분히 스페셜픽쳐를 집어넣을수있는 공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수록하지않는 정말 어이없는 스팩 나름 블록버스터 작품이라 생가했는데 이런 푸대접을 받다니 이해할수없는 타이틀이 아닐수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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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소머즈 감독은 일명 롤러 코스터 영화라 불리는 쉴새없이 몰아치는 스타일
의 액션 영화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는 감독이다. 분명 스티븐 소머즈는 관객들
이 잠시라도 숨을 돌리거나 영화에서 시선을 뗄 순간을 주지 않으면서 영화의 마지
막까지 달려가는 방법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감독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런 감
독의 재능을 그는 지금까지 여러편의 영화에서 증명했다.
그리고 이제 스티븐 소머즈가 선택한 영화가 바로 '지 아이 조'이다.
'지 아이 조'는 스티븐 소머즈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어디선가 이런 스타일
의 영화를 보았다고 느낄 정도로 잠시의 여유도 주지 않고 영화의 마지막까지 전력
질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치 롤러 코스터를 타고 허공을 질주하는 것에서 쾌감
을 느끼는 것처럼 영화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단거리 경주를 하듯이 달려가는 영
화가 바로 이 영화 '지 아이 조'인 것이다. 그렇게 전력질주하면서도 관객들의 그
러한 스피드에 질리지 않고 영화를 마지막까지 보게 하는 것이 또한 감독의 재주라
고 할 수 있는데 그런 점에서 스티븐 소머즈는 또 한번 대단한 감독이라는 평을 들
을 충분하 자격을 갖고 있다.
사실 무엇인가 영화에서 특별한 의미를 요구하는 이들에게는 '지 아이 조'는 좋은
영화라고 할 수 없다. 영화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특별한 의미나 사상을 찾는 것
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연 놀이 공원에서 놀이 기구를 타면서 무엇인가 철
학적인 깨달음을 요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당신이 오랜기간
수련을 한 수도자라면 놀이 기구에서도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겠지만 말이다. 하
지만 보통의 사람들이 놀이 기구에게 깨달음을 요구하지 않듯이 블록 버스터 영화
는 사람들에게 시각적인 흥분과 쾌감, 더불어 2시간을 '재미있었다'라는 느낌만 줄
수 있다면 그 역할을 충분히 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영화 '지 아이
조'는 그 모든 역할을 충분 이상으로 완수해냈다고 할 수 있다.
더불어 나오는 장면이 적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할리우드 첫 출연작에서 이
정도의 비중으로 나온 한국 배우가 없었다는 점에서, 그리고 액션 영화라는 장르적
특성과 캐릭터적 특성이 있었다해도 분명 인상적이며, 존재감이 있는 모습을 확실
히 보여준 이병헌까지 충분히 '지 아이 조'는 우리가 봐야할 조건들을 충분히 갖고
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역시 영화를 못따라가는 우리의 슬픈 '자막'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영어 공부를 시키고 싶은 그 심정은 이해하지만 영화까
지 공부하면서 보는 것은 너무 슬픈 일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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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할만한 신무기 나노마이트를 개발한 마스(Mars)사는 오히려 그 무기를 팔고 또다시 갈취하는 이중적 배신행위를 하는 장면부터 영화는 시작한다. 그리하여 비밀스런 특수부대 ‘지아이조’가 이집트의 사막 기지에서 대원들을 급파해 탈취된 나노마이트 탄두를 되찾기 위한 반격에 나서게 된다는 게 줄거리이다.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란 제목에서 알수있듯이 시리즈의 1편이 바로 이 작품이다.
영화스토리라인의 배경에서 의미심장함을 나는 발견했다. 크리스토퍼 에클리스톤이 연기한 ‘맥켈렌’회장은 군수산업체 ‘마스’를 경영하고 있고 전세계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고 한다. 사업부문은 공격용무기와 방어용무기를 겸업하고 있는데 한마디로 공격은 공격으로 방어는 방어로 다시말해 공격하는 쪽에는 공격무기를 팔 수 있고 방어하는 쪽에는 방어무기를 파는 아주 부도덕한 상거래업자의 아이템이다. 또한 회사의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렉스박사는 좀비같은 괴물을 만들어내는 데, 이또한 나노테크날로지가 적용되고, 마치 인간성을 상실한 인간병기처럼 행동하게 만드는 것이다. 핵폭발이나 나노마이트도 뚫지못할 첨단벙커도 그들의 판매아이템이고 미국대통령의 벙커도 ‘마스’로고가 새겨져있다. 영화속에서는 이 나노테크날로지를 활용한 나노마이트 탄두를 장착한 마하5속도의 미사일 3기가 세계 중심도시로 각각 발사되고, 지아이조는 남은 두 기의 미사일을 결국에 요격하는데 성공하는 것으로 엔딩된다.물론 마지막에 마스사가 미대통령을 바꿔치기하는 장면에서 ‘속편’의 내용을 암시하면서 막을 내리기는 한다.
이렇듯 군수산업의 독점화 내지는 견제받지 않는 거대자본이 정치문화적으로 전세계에 영향을 미칠수있느냐란 화두를 던져준다. 이건 미국의 군수산업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걸로 볼수도 있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할리우드란 미국상업체가 누워서침뱉기식으로 자국 산업을 비판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되는 대목이다. 그리고 베로니스(시에나 밀러 분)는 그 남동생 렉스의 실험대상이 돼서 마스사의 인간병기가 되었다가 나중에 옛애인인 듀크(체이닝 테이텀 분)와 관계가 회복되어 병원에서 무슨 주사를 맞고 인간병기에서 인간으로 변모하게 된다. 『레지던트 이블』이란 스릴러영화에서 밀라 요보비치가 좀비혈액에 면역이되어 좀비가 절대 되지않는 무슨 혈청을 보유했다는 내용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거기서는 ‘엄브렐러’사가 전세계를 지배한다는 내용이고. 이 영화는 논리상==제작사의 논리와 영화의 내용이 서로 상충=안 맞고 또 다른영화에서 캡쳐한듯한 장면이 연상된다는 점에서 수작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관객의 흥미를 놓지않는 스토리라인과 연출이 있는 것 같다. 이는 스티븐 소머즈란 할리우드감독의 스타성에 기인하는 걸로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