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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논리적 사고와 비주얼로 승부하라 저자 : 강금만 출판사 : 새로운 제안 직장인들에게 가장 업무 중 가장 힘든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 본다면 대부분이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보고를 하는 일이라고 답할 것이다. 그 만큼 직장에서 상당히 많은 시간을 우리는 보고서 작성에 할애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우리가 보고서를 쓰는 목적은 무엇일까? 보고서를 쓰는 목적도 모른 채 그저 의무적으로 밥벌이를 위해 보고서를 쓰고 있는 것은 아닐까? 사내에서 의무적으로 수강했던 교육 과정 중에 보고서와 관련된 과목이 있어 접하게 된 이 책을 한동안 거들떠 보지도 않다가 최근 내가 만들어 내는 보고서가 천편일률적으로 틀에 박혀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과 함께 다시 한번 기본으로 돌아가 보자는 마음으로 책장 한 켠에 있던 이 책을 펼쳤다. 결론부터 이야기 해 보자면 조금 실망스러운 책이 아닐 수 없다. 그것은 아마도 어정쩡한 책의 흐름에 있지 않을까 싶다. 저자는 보고서 작성의 흐름을 독자의 관점에서 설명하고자 책 속에서 프로젝트 팀을 구성했다. 그들 중 수석 컨설턴트인 강원빈 수석이 아래 팀원들에게 지도를 하는 형식으로 스토리 라인을 구성했고 그 과정에서 보고서 작성의 필요한 기법이나 도구등을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책이 보고서 작성이라는 업무에 포커스 된 책이고 도구 및 기법을 소개하는 책인데 억지로 보고서를 만드는 컨설턴트들의 이야기를 만들어 냄으로써 오히려 내용 정리에 역효과가 발생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책 속에 소개된 다양한 도구나 기법과 보고서 작성 팁은 개인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 중 몇 가지는 별도로 메모를 해서 향후 업무에 활용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우선 기본편 에서는 보고서 작성의 준비에서부터 제출단계에 이르는 전반적인 흐름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내용편 에서는 보고서 작성의 실제 내용을 다룬다. 내용전개의 논리적 흐름이라던지 그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칙들이 소개된다. 마지막 형식편 에서는 구체적인 스킬을 소개한다. 보고서를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도표와 그림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등이 이 부분에 실려있다. 그래서 자신이 좀 더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만을 별도로 읽기가 가능해 보인다. 컨설턴트 출신의 저자가 집필한 책이라 실무에 대한 내용이 풍부하게 반영되어 있는 점은 이 책의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또한 출판사의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샘플 양식도 제공하고 있어 보고서 작성이 서툰 사람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듯 싶다. 그러나 역시 보고서든 글이든 다른 사람이 써 놓은 것을 많이 읽어보고 또 내가 많이 써봐야 실력이 늘어 난다는 사실은 불변의 진리가 아닐까 싶다. 그래도 무작정 쓰기 보다 이런 책을 통해 도움을 받게 되면 빨리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노래하는 멘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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