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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도된 적이 없는 광범위하고 깊은 잠재력을 가진 시장을 비유해서 블루오션(Blue Ocean)이라고 한다. 블루오션은 누구나 한번쯤은 망상이나 공상으로 끝냈을 아이디어를 현실의 시장에 적용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경제가 글로벌화에 진입하면서 기존의 레드오션적인 마인드로는 무한 경쟁시대에 살아 남기가 힘든 시점에서 이러한 개척정신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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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 한 번 잘했다. 이 책은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우리의 KOTRA 직원들이 잠재력 있는 시장과 기회를 찾 기 위해 발로 뛴 생생한 정보들이 담겨 있는 책이다. 물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람도 있겠고 그저 힌트를 얻는 사람도 있겠지만 세상을 돌아보지 않아도 어떤 일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지는 감을 잡을 수 있을 듯 하다. 그리고 이제는 아주 먼 얘기가 아니라 우리의 생활과 비슷하기도 하고 어쩌면 우리 나라에서 보이고 있는 트랜드가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일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가령 맞벌이 부부나 싱글족의 증가는 비단 우리 나라만의 현상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이미 진행중이였고 그런 사람들을 위한 아이디어 상품과 서비스가 어두운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성장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거기에 한류 열풍을 타고 우리 나라 제품이 외국 사람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도 꽤나 기쁜 일이다. 결국 다른 나라를 살피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에게 나타나고 있는 트랜드도 유심히 살펴본다면 전 세계의 변화도 이해할 수 있고 새로운 기회도 찾아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단순히 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트랜드만이 가장 최선의 것이 아님을 새삼 깨달았고 점점 더 모든 나라가 가까워지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거기에 그 동안 생소했던 이슬람 문화에 대해서도 궁금해지는 계기가 된 듯 하다. 이전에도 어느 회사의 휴대폰이 시간에 맞춰 성지의 방향을 알려주는 기능을 내장하여 대박을 쳤다는 기사를 봤었는데 이 책에서도 ‘디지털 코란’ 과 같이 그들이 중요시하는 문화를 이해하고 제품을 내놓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도 생각해 볼 일이다. 나와 상관없다거나 테러와 같은 편견으로 인하여 좋은 기회와 시장을 놓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좀더 넓은 마음으로 타 문화를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 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에서 ‘시장이 망가졌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였다는 서문의 글을 읽고 동감을 했었지만 이와 같이 다양한 ‘블루슈머’ 시장이 존재한다는 생각으로 모든 현상에 관심을 갖고 귀를 기울인다면 재미있는 기회가 보일 수도 있겠다. 거기에 점점 더 융합되는 세계의 모습 속에서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넓은 시야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 게 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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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속된 말로 '개눈엔 X만 보인다"라는 말도 생각난다. 우리나라 수출과 투자촉진을 목적으로 세워진 한국무역투자공사(kotra), 그 중에서 전세계 100여곳에 퍼져 있는 코리아 비지니스센터(KBC)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눈에는 우리나라를 강한 수출국으로 만들어줄 새로운 시장만이 보일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 경쟁이 심하지 않지만 개척하기에 따라선 큰 시장으로 확대될 수 있는 시장을 '블루슈머'시장으로 명명하고 있다. 블루오션(blue ocean)을 선도하는 소비자(consumer)를 뜻하는 말인 것 같다. 이 책에는 지구촌 곳곳을 누비면서 수집한 소비자들의 동향에 관한 정보가 종합되어 있다.
이 책이 제시하는 미래를 지배할 12가지 황금시장을 살펴보면 다른 책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함과 현장의 통찰력이 보인다. 물론 이 책에서 제시한 2010년 핫트렌드인 여자, 싱글, 웰빙, 실버세대 등의 키워드는 기존의 트렌드 분석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다. 하지만 이 책의 압권은 뚜렷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발로 뛰어야만 얻은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현장 정보들이다. 당장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수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따끈따끈한 정보라고 평해도 좋을 듯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날씨, 이국적 정서, 종교 등 새로운 블루슈머 시장들이 소개되어 있다. 이러한 관찰은 다 같은 지구촌 가족으로서 그들의 문화와 생활을 존중하면서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를 찾으려고 시각을 가질때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KOTRA가 강력 추천하고 있는 블루슈머 시장들의 면면은 다음과 같다.
지난해 세계경제가 금융위기로 휘청거리는 와중에서도 우리나라는 세계 9위의 무역 대국으로 도약했다. 지구촌 곳곳을 누비는 우리 기업들이 애쓴 결과이겠지만 이를 뒷받침해준 분들의 노력도 함께 녹아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이야말로 앞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야심찬 중소기업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출부문에서도 새롭게 도약하는 2010년이 되기를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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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기후와 같은 자연환경도 변화하고 있고, 사회 문화적 환경도 급격히 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 환경도 변하고 있으며, 기업은 이런 변화에 맞추어 변신을 해야만 한다. 21세기 지구는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 실버세대의 증가, 여권 신장, 싱글족의 증가, 웰빙, 건강, 메트로 섹슈얼 처럼 어느 문화권이나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변화가 있다. 그리고 특정 종교에 따른 삶의 방식의 변화도 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이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이나 서비스가 별도로 존재한다. 그렇다면 변화된 21세기 세계에서는 과연 어떤 재화가 잘 팔릴까? <2010 블루슈머>(청림출판.2009년)에 보면 그 대답이 나온다. 책의 부제는 ‘미래를 지배할 12가지 골든 마켓’이다. 책에 나오는 첫 번째 골든 마켓은 ‘여권 신장’에 따른 구매력 있는 현대여성이 만드는 시장이다. 예전에 여성들은 주로 집에서 소비되는 생필품을 구매하는 것 이외에 큰 재화를 구매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요컨대 주부로 대변되는 여성들은 주로 작고 가격이 싼 재화를 구매했다. 그러나 세상은 바뀌었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구매를 결정할 때 80퍼센트 이상이 여성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통계가 있다. 이제 고가의 자동차나 아파트 등 큰 규모의 소비조차도 주부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해서 재화를 팔기 위해서는 여성을 공략해야한다는 말이다. 이런 변화의 중심에 중국이 있다. 중국의 기업들은 최근 여성 전용 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텔에서는 여성전용 객실층을 만들어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IT제품의 구매의 주도권도 여성에게 돌아가면서 전편일률적인 기능 위주의 제품보다는 세련된 디자인을 통해 여성 고객을 감동시키는 전략을 펴나가고 있다. 여성의 복장이나 차림새에 규제가 심한 이슬람사회에서 조차 변화의 바람은 불고 있다. 이슬람권 여성들이 머리에 쓰는 히잡에도 패션의 물결이 흘러넘친다. 게다가 이슬람권 여성을 위한 수영복까지 만들어 히트시킨 경우도 있다. 신체 노출을 극소화 시키는 이슬람권의 정서에 맞추어볼 때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만, 변화의 물결은 어쩔 수 없나보다. 레바논계 이민자인 아헤다 자네티는 수영을 하고 싶어하는 이슬람 여성의 니즈를 간파, ‘버키니(부르카와 비키니의 합성어)’를 개발했다. 버키니는 여성의 노출을 금지하는 이슬람법에 맞게 제작된 수영복으로, 2009년 프랑스의 한 공공 수영장에서 금지 품목이 되며 논란을 불러오기도 했으나, 현재 자의식이 강한 이슬람 여성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는 ‘핫한 상품’이 되었다. 이처럼 종전까지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소비자가 세계 곳곳에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고 있다. 중국의 여성, 이슬람 여성, 베트남의 신세대 등 소비 사장에서 소외되어 있었던 그룹들이 변화의 시대에 강력한 소비자 집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작은 규모로 시작될지 모르지만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블루슈머 시장’을 이 책에서 집중 조명하고 있다. 블루 슈머 시장에 대해 이 책에 나와있는 정의를 보면 “매우 작은 규모이지만 경쟁이 거의 없고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시장을 ‘블루슈머 시장’”(p.6)이라고 한다. 과연 이런 책을 쓴 저자가 궁금해진다. 저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다. KOTRA에서는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펴고 있다. 그중에서도 KOTRA에서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 Korea Business Center)는전 세계 70개국에 무려 100개관이 위치하고 있어서 실시간으로 현지 소식과 정보를 수집, 분석하여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을 위한 주요 자료로 제공해주는 등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전진 기지로 활약하고 있다. 이 조직을 통해서 조사된 자료를 활용하여 나온 책인 만큼 최신성과 신뢰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특이한 부분을 더 살펴보도록 하자. 남성들이 자신의 외모를 위해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함에 따라 '메트로 섹슈얼(metro sexual)'이라는 단어를 탄생시켰다. 이 단어는 영국의 기자이자 작가인 마크 심슨이1994년 일간지 <인디펜던트>에서 처음 사용했다. 그는 메트로 섹슈얼을 ‘자신의 외관과 생활양식에 막대한 시간과 돈을 지출하는 아주 강한 미적 감각을 가진 도시 남성‘이라고 정의를 내렸다. 그러나 메트로 섹슈얼에 대해서 사람들이 좋게 평가하지는 않았다. 화장하는 남성을 게이로 바라보고, 또 남성들이 너무 여성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스러운 눈초리도 존재했다. 그러자 최근에는 남성미가 강조된 '위버 섹슈얼(Uber sexual)'이 등장했다. 위버 섹슈얼은 자신의 외모에 많은 투자를 하지만, 기본적으로 자연스런 남성미를 강조하는 스타일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직장문제나 경제적인 이유로 부부가 떨어져 사는 가구가 많아졌다고 한다. 조사에 의하면 2007년 주말부부의 수는 2003년에 비해 약 53퍼센트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보고 싶은 가족의 모습을 간직하기 위해 액자에 사진을 넣어 책상이나 가장 눈에 잘 띄는 장소에 놓고 바라볼 터이다. 최근에는 많은 사진을 연속적으로 볼 수 있는 디지털 사진 액자가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미국 가정의 디지털 사진 액자의 보유 비율은 7퍼센트에 불과하나 74퍼센트의 가정이 디지털 카메라를 소유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디지털 사진 액자의 성장 가능성은 아주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책은 해외사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기획하거나 판매하는 회사원에게 필요한 것은 물론이다. 또한 변화하고 있는 세상의 트랜드를 알 수 있기에 문화나 인문학적인 궁금증에 대해서도 대답을 들을 수 있어서 일반 독자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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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벌어서 한 끼 먹는데 급급하고 입에 풀칠하기도 빠듯했던 시절의 소비는 꼭 필요한 의식주를 제외하고는 소비시장은 크지 않았다. 그러나 경제의 발전과 함께 소비 문화가 변화함에 따라서 소비시장도 변화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소비자들의 구매욕구와 시대의 요구에 발맞춰서 시장을 읽는 눈이 필요하게 되었다. 서로 피 튀기며 싸워야하는 레드오션에서 벗어나서, 아직 개척되지 않는 차별화된 블루오션 시장을 발견하기 위해선 현재를 정확하게 보는 눈이 필요하며, 시대의 요구와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하지만 어떤 시장이라고 하더라도, 소비를 하는 소비자가 있어야만 한다. 블루슈머란 블루오션과 소비자(consumer)가 합쳐진 용어로, 아직 개발되어지지 않은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소비자들을 일컫는 말이다. 새로운 해, 2010년에는 어떤 블루슈머들이 존재할 것인가?
가치관의 변화와 경제 발전에 따라 여성의 학력과 지위가 높아지면서 여성이 소비의 주체가 되고있다. 이에 따라 결혼 적령기가 늦어지면서 싱글족들이 과거에 비해서 많이 증가했고, 반대로 결혼을 하고 난 뒤에도 자신의 경력과 가정 경제 도움을 위해서 맞벌이 가족들도 늘고 있다. 기대 수명 연장과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서 노인들의 비율이 증가하면서 실버세대를 겨냥한 마케팅들도 증가하고 있다. 여가를 위한 소비도 많이 증가하면서 애완견, 여행 등과 관련된 산업들도 증가하고 있으며 건강과 운동으로 인한 소비 시장도 크게 형성되고 있다. 그런데 과거 경제력이 부강한 강대국들을 중심으로 이런 소비문화나 소비자 형성되었다면, 이제는 소외되었던 나라와 소비자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그리고 이런 소비자들이 블루슈머인 것이다. 아프리카, 히스패닉, 중동의 여성들, 베트남의 맞벌이 부부 등 변화하는 흐름에 발 맞춰서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시장을 개척하는 것. 이러한 시장을 파고 들어 소비 트렌드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내놓는 것이 현재의 기업들이 해야 하는 최우선의 과제인 것이다.
독특하고 새롭게 인식되었던 2010년의 블루슈머는 이제 주류로 떠오르려고 하고 있는 비주류에 관련된 소비자들이였다. 미국의 히스패닉들, 영국의 무슬림 시장, 아프리카의 블랙 다이아몬드 들은 사실 아직은 주류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이미 시장에 막강한 파워를 미치고 있고, 수십년 안에 인구의 증가로 인해서 주류로 편승할 것이 예상되기에 이들을 위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또 날씨를 가지고 틈새시장을 공략하려는 블루오션 전략도 괜찮았다. 한 계절 뿐이지만, 딱 그 때 필요로하는 소비품들을 마케팅함으로 블루슈머들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기존의 레드 오션으로 인식되어져있던 곳에서 사고의 전환으로 인해 새로운 블루슈머들을 발견해내는 마케팅 전략. 이것이 현재 가장 필요한 기업의 경영 정신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미 포화상태의 레드오션에서의 싸움이 아니라,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인식하고 블루슈머들을 위한 제품들을 창출하는 것 말이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시대에 살면서, 더 이상 눈앞에 보이는 고객만을 위해서가 아닌 블루슈머들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선 먼저 블루슈머들이 누구인지 알아야 하지 않을까싶다. 시대를 앞서가는 눈, 남과는 차별화된 경영전략은 바로 이런 블루슈머들을 공략하는데서 시작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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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지배할 12가지 골든 마켓에 대한 미래 예측서라는 제목이 참 매력적이다.
미래예측서라고 해서 쪽집게 처럼 이 분야가 유망하니 이것을 하시오!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트랜드를 보여줌으로써 미래를 선점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다양하게 보여준다. 경제분야의 미래예측서지만 고객인 소비자를 중심으로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따른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 흥미롭다.
'세상을 움직이는 혁신적인 소비자가 온다!' 란 문구는 생산된 제품에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라이프 스타일이 제품의 생산을 이끄는 개념이다.
이미 이슈가 된 골든 싱글족, 고령화, 웰빙, 동물애호...이외에도 비주류 문화, 종교, 날씨 등 지금까지는 논의되지 않았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 특히 종교관련 내용들은 전혀 생각하지 못해보던 부분이라 아주 새로운 내용들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이슬람 여성이 수영복을 입는다면?' - 이란 질문에서 출발한 전신 수영복과 종교적인 억압의 수단으로 생각했던 히잡이 패션 트랜드화된 이집트의 '화려한 히잡’ 등이다. 얼마전 뉴스에서 본 까다롭지만 청결한 이슬람의 전통음식 만드는 방법이 신종플루와 같은 질병에 대한 우려 때문에 서구사회에서 종교와 상관없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이다.
기존의 제약을 제약이라 받아들이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인 질문들을 통해 새로운 답을 찾아내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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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있는 법이다. 하지만 그 수요를 공급이 창출할 수도 있는 것이 경제학에도 나와있는 정석중에 하나이다. 특별한 지하자원이나 넓은 땅덩어리가 없어 큰 내수시장을 가지고 있지 못한 국내 사정을 감안할 때 수출주도형 산업의 부상과 경제위기시 수출 및 해외진출을 통한 위기극복은 우리가 뽑아 들어야 할 전가의 보도일 것이다. <2010 블루슈머>는 그 수출을 주도하고 해외 시장의 첨병 역할을 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전 세계를 누비며 수집해 온 지구촌 곳곳 그네들의 소비성향, 시장특성, 독특한 문화와 국민성을 통해 창출 가능한 시장을 알아보고 우리 기업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장진출에의 설레임을 전달해 주는 책이다. 이는 종교, 성별, 지역적인 편차에서 오는 독특한 문화와 그 문화속에 유구한 세월을 지내 온 각 민족들의 소비성향을 철저하게 현지화해서 분석, 정리하여 우리가 전혀 파악하지 못한 채 주먹구구식으로 달려드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친절하게 공략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수출주도의 산업이 우대받고 또한 수출을 통해 기업을 일궈온 기업가들이나 상사맨들이 보기에는 이미 알고 있는 다소 김빠지는 내용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미 선점하고 있는 세계 유수의 기업들의 시장확보 전략을 간접경험함으로서 후발주자인 우리가 진출할 때 어떤 틈새를 파고들지..아니면 틈새보다는 정공법을 택해서 소비자의 마음을 열 수 있을지 이 책을 통해 연구하는데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특히 이슬람교도들이 단식과 메카를 향해 절을 하는 시간과 방향을 알려주는 핸드폰, 쿠란을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텍스트화 해서 담아 놓은 디지털 기기 등 종교적인 특성을 간파해서 시장에 진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모습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통해 시장을 분석하고 그들의 입맛에 맛는 제품을 만들어 내는데 총력을 기울였는가에 대한 감탄과 함께 이들의 피와 땀이 곧 국가와 국민의 부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한다고 생각에 흐뭇함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의 미덕은 이러한 시장에 진출방법을 소개하는 것 뿐만 아니라 소비자와 소비시장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전략을 통해 시장반응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비즈니스맨들의 내성을 기르기를 원하는 것일 듯 싶다. 그리고 기존에 가지고 있는 선입견을 철저하게 배제한 체, 시도해 보기전까지 섣불리 시장에서의 성패를 판단하지 말라는 교훈을 은연중에 주고 있다. 브라질이 일본 문화에 반해 일본 상품의 주요 구매처가 된 것을 누가 예상을 했을까? 이는 분명 일본 애니메이션 등 일본문화의 진출로 브라질 사람들의 일본 문화, 상품에 대한 친근감이 작용 했기 때문이지만 그만큼 새로운 시장을 진출할때는 새로운 사고의 틀을 가지고 접근해야 함을 보여주는 극명한 사례가 아닐까 싶다. <2010 블루슈머>은 하나의 훌륭한 교과서이자 가이드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나오는 사례등이 오히려 국내 시장을 노리는 해외 기업들에게도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우리가 해외의 진출을 노리는 만큼 국내 시장도 해외 기업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있는 시장일테니 말이다. 바야흐로 미래를 지배하기 위한 싸움은 오늘 이시간에도 끊임없이 전세계 방방곡곡에서 벌어지고 있음을 느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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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이 책을 만났다. 현재 전세계 트렌드를 알려주는 정보성 내용이 담겨있고, 2010년이라는 책의 이름으로 이 책은 스테디셀러는 되기 어렵겠구나 웃으며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책을 덮을 쯤에는 코트라에서 매년 시대의 흐름을 담아내는 후속편을 출판해 줬음 하는 기대를 갖게 된 것이 사실이다. 사실 나에게도 이런 경험이 있다. 중국이 개방되고 얼마뒤 혼자 여행을 갔다 온 적이 있다. 여행중 한국에는 있는데 중국에는 없는 것들이 너무 많이 눈에 띄어 '중국에서 이런 장사를 하면 되겠구나' 하는 즐거운 상상으로 회심의 미소를 짓곤 했는데 아마 이런 정보들이 모여진 책이 아닌가 싶다.
여기서 다루는 것들은 현대사회에 많이 발전할 것이라 이미 예상하고 들어 봄직한 키워드들이다. 골든싱글이라거나 실버세대, 다이어트 산업과 여성들의 소비시장등 말이다. 그러나 시야를 전세계로 두고 이 분야들이 세계 곳곳에서 지금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를 볼 수 있어 아주 흥미롭다. 게다가 책의 편집이나 자료제시, 사진, 내용 자체가 아주 재미있고 술술 읽혀지며 유익한 정보가 책 가득이다. 우리가 세계를 배울때 역사나 음식이나 관광이나 독특한 문화를 중심으로 배워 왔는데, 지금 이 책에서는 그 나라의 문화에 따른 지금 사회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어 책을 읽는 중 세계여행을 하고 있는 기분도 든다.^^ 물론 익숙한 것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미를 추구한다는 이슬람 여성, 날씨에 공략해야 할 사업들, 프랑스 남성 화장품 시장등 생각지 못했던 틈새시장등 주류에서 소외되었던 비주류들의 등장이 마치 현대가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임을 증명이라도 하는 듯 하다.
이 책을 읽고나면 우선 세상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코트라에서 편찬한 책 답게 우리에게 돈 벌수 있는 눈을 뜨게 해 주는 듯 한데, 좁은 한국 안에서가 아닌 세계를 향해 눈을 뜨라고 말한다. 책의 첫 부분에도 내가 느낀 것을 이미 말하고 있었는데, 세계 곳곳에 포진한 KBC의 재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수집한 최신 정보를 우리 기업의 상황에 맞게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미래를 주도할 황금 시장을 흥미롭게 제시하고 있다고 소개한 그것이다.
경제분야의 책이라고 하지만 우리네 사는 이모양 저모양의 모습을 보게 된다. 경제란 인간과 뗄 수 없는 분야이기 때문일테다. 나의 편식하는 책읽기 습관에서 새로운 경험이 된 책이였고 책을 통해 얻은 지식을 주변 사람들과 많이 나눈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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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작은 변화를 읽을 수 있어야만 성공의 열쇠를 가질 수 있게 된다. 블루슈머 시장이란, 매우 작은 규모라도 경쟁이 거의 없고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시장을 가리키는 말이다. 시장 전반을 주도하는 거대한 트렌드 속에 개성있는 형태로 숨어있는 블루슈머 시장은 찾아내고 만들고자 하는 노력에 의해 보석이 될 수도, 영원히 묻힐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 아직 경쟁이 거의 없고 그만큼 규모가 작지만 큰 시장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두고 살펴보자면 개척하기에 따라 크나큰 시장으로 확대될 수 있는 잠재된 자원과도 같다고 생각된다. 서둘러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시장이 없는 것은 아니란 사실을 깨달아야만 한다. KOTRA, 대한무역투자 진흥공사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간의 투자 및 산업과 기술의 협력지원을 목적으로 1962년 설립되었다.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지구촌 곳곳의 현장 정보 수집활동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해 줌으로써 글로벌 경쟁에 앞장서는 우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 책은 세계 곳곳 현지 정보를 살펴보고, 우리 기업의 상황을 분석하여 2010년 글로벌 비즈니스 개척자로서 우뚝 설 수 있는 우리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얼마 전 나는 기업의 미래는 여성이란 주제의 책을 읽었다. 2010 블루슈머 역시 제일 먼저 여성들이 만들어내는 황금시장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하고 있는데 최근 여성의 사회 진출이 더욱 늘어가고 있는 추세와 주구매층이 여성이란 점을 감안한다면 여성의 경제력이 곧 소비 시장에서의 파워란 의견에 일치할 수 있게 된다. 중국 여성의 인구는 6억 2000만 명으로 총인구의 48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서 주력 소비층은 무려 2억 5000만 명이다. 하늘의 절반을 떠받치는 그녀들의 거대한 소비시장을 갖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장 발굴과 마케팅 전략이 그만큼 중요하다. 또한 여성의 사회 활동에 제약이 많은 이슬람권을 살펴보면 여성인구의 수가 무려 8억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나 최근들어 현대화, 개방화의 붐이 일고 있어 이슬람 여성 소비자들에 대한 관심 또한 유례없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밖에도 전 세계적으로 가치관의 변화와 개인의 욕구를 증시하는 삶을 선택하는 이른바 싱글족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며 몇 년째 잘 먹고 잘 살자라는 웰빙 등의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인도의 채식주의자들, 일본의 초식남, 체코의 부유층들, 아름다움을 찾으려는 브라질의 네오섹슈얼 남성들에 이르기까지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거대한 블루슈머를 읽는 동안 전 세계적으로 개척해야 할 시장의 다양성에 무척이나 놀라웠다. 그동안 우리가 전혀 생각지 못했던 키워드를 직접 접하며 변화하는 세계인들의 정서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서도 새로이 알 수 있었다. 청림출판의 경제서적은 특히나 읽는 재미가 있어서 지루하지 않아 늘 선호하는 편인데 이번 2010 블루슈머 역시 예상대로 최신 트렌드를 앞서가며 톡톡 튀는 내용을 주제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2010년 세계의 가장 HOT한 시장은 바로 대한민국, 우리로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다분하며, 그 어느때보다도 우리는 블루슈머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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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화로 인한 선진국 문화의 전파는 세계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수요처를 찾은 다국적 기업들의 생산기지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로 몰리면서 그동안 생존중심의 삶의 방식을 추구하던 국민들은 부의 증식과 더불어 가치관의 변화를 겪으면서 새로운 블루슈머시장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류는 비단 중국뿐만이 아니라 일본과 베트남들을 경유하며 새로운 블루시장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일본의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는데 별다른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제 기업들은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을 바꾸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전혀 새로운 곳이나 예상치 않았던 곳에서 시장을 선점하는 기업이 곧 미래를 지배하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세계 소비자들은 더욱 까다로워지고 영리해지고 있습니다. 급격한 부의 증식과 선진문화의 흡수로 새로운 문화에 대한 눈을 뜨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중심에 여성이 있습니다. 일부 선진국을 제외하고 아직까지도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지식과 부로 무장한 중국의 여성들은 가공한 소비력을 과시하며 중국의 새로운 소비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화장품과 패션, 다이어트시장은 불황이 없을 정도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이슬람 여성과 베트남 그리고 대만에서도 두드러지는데 이제 기업은 여성을 이해하지 않고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미래의 거부할 수 없는 트렌드는 고령화와 인구의 감소일 것입니다. 이 문제는 우리에게 가장 두려운 미래로 다가올지도 모릅니다. 눈앞에 닥친 일이 아니라는 이유로 한귀로 흘려들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미 세계기업들은 이에 대한 시장을 선점하기위해 치밀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일본은 대표적인 고령화국가입니다. 인구는 줄어드는데 세대수는 늘어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결혼하지 않는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장기불황에 따른 가치관의 변화가 과거 일본세대와는 전혀 다른 사회적 구조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공격적이기 보다는 여성스러운 초식남이 대표적인 현상이 되어가고 이들을 위한 아파트와 가전제품들 그리고 사회시설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생활을 존중하는 영국의 골든싱글족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고령화가 이미 진행 중인 국가들에게선 실버산업이 대세입니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한 평균수명의 증가는 분명 지금까지 무시되어왔던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고령화시대는 친환경적이고 보다 편리한 제품들을 요구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의료기술과 건강식품은 가장 대표적인 시장을 형성 할 것입니다.
세계는 변화하고 있습니다. 설령 지나간 트렌드일지라도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이럴것이다란 편견을 잠재우는 것입니다. 몸짱 열풍에 휩싸인 인도의 채식주의자들, 오리엔탈리즘에 빠져드는 브라질 사람들, 애완동물에게 모든 것을 쏟아 붓는 이탈리아 사람들, 우리 역시 이러한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새로운 시장을 기대하게 됩니다.
모두들 시장이 포화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시장이 포화상태가 아닌 적은 없었을 것입니다. 시장은 새로운 변화를 요구합니다. 이제 눈에 띄지 않는 시장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거대한 소비 시장을 이해하는 것은 미래의 트렌드를 바로 아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미래의 트렌드 2010 블루슈머에서 그 답을 찾아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