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토끼13호님이 댓글 많이 달았다고 이벤트로 주신 DVD다. 이렇게 집에서 보는 거 오랜만이다. 은근히 내가 보면 좋을 것 같고 어울릴 것 같다는 말에 그리고 김선아도 열심히 사는 배우라고 생각해 기분이 참 좋다.
![]() 항상 그 역할을 주어지면 거기에 충실해 보이는 스물아홉의 김선아(나진희)와 장혁이 1년 되는 날 둘이는 헤어진다. 사랑을 하면 무슨 일이던지 기록하는 나진희 그녀에게는 다이어리가 아주 많다. 장혁과 헤어지면서 장혁이 남자들을 싫증나게 한다고 사랑을 너무 확인한다고 지겹다나..지금까지 만난 남자들에게 가서 물어보란다. 그래 가서 물어보는거야~~~ ![]()
첫 번째 열아홉에 만난 이현우(구현오빠)- 첫사랑이다. 교회에서 만나 과외로 꼬시고 그와 일을 저질르고 5월의 신부가 되려는 환상을 꿈꾼다. 그런데 구현오빠는 유학 간다고 하면서 도망가서 사제가 되어 있다. ![]()
두 번째 사랑 스물 하나에 만난 김수로(정석오빠)는 학교 선배다. 그와 동거를 하다시피 하면서 많은 물질적으로 물건을 사다주고 그의 숙제도 해준다.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모습이 아주 신난다. 그런대 오토바이를 더 사랑하는 남자. 카레도 맛나게 잘해준다. 그런데 정석오빠 졸업하고 선보고 한 달 만에 결혼한다고 도망갔다. 세상에 믿을 놈 없어. ![]()
세 번째 스물여섯에 연하 남 공유(유인)는 길에 그림을 그리면서 진희를 그린다. 그런대 너무 멋지다. 연하이기에 잘생기고 백만 불짜리다. 집안도 잘사는 것 같고 너무 신난다. 그런데 어리기에 다른 여자가 있는 것 같고, 나이트 가서 자기하고 안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진희가 유인을 찬다. 그 남자 강아지를 많이 사랑한다. 이제부터 그들에게 물어보러 간다. 첫사랑 구현오빠 그것은 사랑이 아니란다. 그저 욕정이 끌려서 그래서 자기도 기도해서 죄를 사하였다나 머라나 ㅎㅎ웃겨. 누가 용서한거야 도대체~~~쳇 두 번째 정석오빠 결혼해서 아이도 있고 경찰이다. 왜? 나타 낫냐고 막 다진다..내참 드러워서~~~ 세 번째 유인. 그때 자기 차고 가서 친구들에게 나이든 사람에게 차여서 욕먹었다나 머라나. 이제 보니 너무 철없어 보이고 마마보이로 보인다. 거기에 왕 싸가지. 그래 이들에게 응징을 하는 거야? 결심 했어~~나를 사랑하기에 나를 위해서 하는 거야. 그들에게 그동안 사긴 다이어리의 기록을 보고 돈을 요구한다. 머라고 안준다고~~`흥 누구맘대로~~죽었어~~~ 사제인 구현에게 성욕이 커지는 그런 약을 포도주에 탄다. 구현오빠 시도 때도 없이 거시기가 커진다 ㅠㅠㅠ 우리 목사님은 ~~`머가크다 ㅎㅎ아이들이 놀린다. 두 번째 정석오빠는 차에 온갖 낙서를 하고 골탕 먹인다. 바지도 줄이고. 정석이 지칠 때까지~ 세 번째 유인, 집에 가서 강아지 훔쳐오고, 엄마에게 들통 나는 여러 가지 장난들을 친다. 여자속옷, 콘돔, 임신테스터기 등등. 엄마에게 혼난 유인은 군대 가기 일보직전. 세 사람은 미안하다고 하면서 돈을 통장에 넣어준다. 돈을 받고도 진희는 은근 외로워 보인다. 이 돈으로 무엇을 할까? 고민한다. 엄마인 나문희가 재미나게 나온다. 진희는 다시 세사람에게 돈을 돌려준다. 자기 사랑도 중요하지만 세 사람의 추억과 자기 추억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추억을 소중하기에 그래도 자기가 사랑한 사람들이기에 돌려주고 마지막에 작가가 되어 책을 한권씩 보내준다. 아마 그 시대의 자기들 이야긴 것 같다. 이렇게 사랑은 끝이난다. 다시 시작할 것이다. 약간의 보족한 점이 있지만 나름 코믹하고 재미있다.연인과 같이 보면 특히 좋을것 같다. 사랑은 항상 자기 주변에 있으니까? 꼭 남자만 사랑하리...여자,가족,친구.... 사랑해야지~~~~알라뷰~ DVD라서 그런지 CD가 두장인데 한장은 몰래카메라도 나오고 잘른 부분도 나오고 관계자들까지 잼난다)
(그냥 둘이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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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 영화라서 별로일까 했는데 김선아씨 팬이라 샀습니다. 김선아씨가 아주 자연스럽고 예쁘게 나오고, 이야기도 오래전 예고편에서 보았던 것보다 더 재미가 있네요. 공유란 배우도 이현우씨도 아주 능청맞게 연기를 잘하네요. 김수로씨의 조금 더 젊었을 때 모습도 재미있고요. 김수로씨는 쩨쩨하고 뻔뻔스런 연기를 정말 잘 하시는군요!
DVD의 포장도 아주 예쁘고 디스크 질이 좋았기 때문에, 하나 더 사서 친구에게 선물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