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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까지 - 아파아파도 기분좋아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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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부제를 달아보지만 그렇게까지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지금은 여친도 있고 그럭저럭 잘난 남자인 주인공. 그에게 과거로부터의 자객-중2병이 절정에 달했을때 썼던 소설의 히로인이 현실세계에 출현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중2병 시절의 흑역사가 있었다든지 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손발이 오그라들면서 볼듯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 흑역사는 있어도 중2병은 없어서'ㅅ'카르자
"1~2까지 - 아파아파도 기분좋아의 하나" 내용보기

라고 부제를 달아보지만 그렇게까지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지금은 여친도 있고 그럭저럭 잘난 남자인 주인공. 그에게 과거로부터의 자객-중2병이 절정에 달했을때 썼던 소설의 히로인이 현실세계에 출현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중2병 시절의 흑역사가 있었다든지 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손발이 오그라들면서 볼듯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 흑역사는 있어도 중2병은 없어서'ㅅ'

카르자크 같은 케이스가 일반인으로 돌아온후 자신의 과거글을 보면 이런느낌을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기본적으로는 재미있는 라노베라고 생각합니다. 

손발이 오그라드는 중2병을 재미있게 보게 만들어주는 개그.

고전적 RPG처럼 진행하는 과거 소설의 히로인과 관련된 배틀.

흑역사를 마주보면서 조금씩이나마 성장하는 주인공.

지 금은 그럭저럭 잘난 주인공이 과거의 자신같은 오타쿠를 보거나, 폐기한 과거의 중2병 자료를 보거나, 중2병같은 주문을 진지하게 외치는 소설의 히로인을 보거나 하는등의 중2병 흑역사를 가진 사람이라면 보는게 아프면서도, 계속 보게 만드는 전개.

단지 위의 요소들을 적절하게 배치했느냐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나옵니다만.



소 재 자체는 유행하는, 공감되는것들을 끌어와서 적절하게 섞기는 했습니다만, 명확한 방향이 있는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는 개그긴 한데 성장과 오타쿠코드(or 중2병코드)가 개그랑 부조화를 일으켜서 이도저도 아니게 되버린것 같더군요.

새로운 싸움이 시작된다! 같은 2권은 그렇다 치더라도, 나름대로의 완결성을 가져야만 하는 1권도 이야기의 완결성은 가졌을지언정, 방향성이 확실하다고 보기는 힘들었습니다.

요즘 머릿속에 박힌게 '노력이든 재능이든 방향이 맞지 않으면 다 삽질이라고!' 라서 방향에 민감해서 그런것도 있습니다만.

오히려 그런 방향성이 분산된게 가볍고 재미있는 개그소설로 읽기에는 더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적어도 전 아니었지만.

...뭐, 여러모로 낡은 사람이라 이해가 잘 안되는것도 있긴 할겁니다.



또 하나는 데뷔작이라서 그런지 문장 자체가 조금 조잡한 느낌이었네요. 노골적으로 읽기 힘든정도는 아니지만 읽기 힘든 부분이나 연결이 잘 안되거나 이해는 되는데 글은 이상한 부분이 가끔가다 있었습니다. 같은 번역가분의 작품은 몇개 읽어봤으니까 번역가분 탓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뭐, 쓰다보면 나아질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3권으로 조기완결 당했지만 새로 준비하는 작품도 있을테고



그나저나 작중의 모 캐릭터는 아무리봐도 스토커인데 별로 신경쓰지 않다니... 역시 조교의 효과는 대단하네요.

히로인 카루나는 포니테일이라는것 만으로도 소중한 캐릭터입니다.

평범하게 재미있게 봤지만 전 중2병은 없었고 탈덕은 생각한적도 없다보니 공감대가 적어서 상대적으로 덜 재미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부족한점은 제법 있긴 하지만 5권까지는 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하는데 3권으로 조기완결시키다니...  무서운 출판사네요.

번역자분의 경우 일본식 영어 사용이 은근히 잦다고 생각했는데 세키라라에서는 없었네요.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c****o 2010.08.30.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