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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궁속에 빠지지 말아야 할텐데...
"미궁속에 빠지지 말아야 할텐데..." 내용보기
두 개의 기묘한 바위산. 후지키가 일어나 제일 먼저 눈이 발견한 것. 지독한 갈증을 느끼며 일어나 주위를 둘러본다. 자신이 살고 있던 곳이 아니다. 내가 살던 곳에서 나 후지키는 실업자와 노숙자 사이를 왔다 갔다 하다가 겨우 실업자의 범주에 머무르고 있었다. 모든 게 고만고만했기에, 고만고만한 대기업에 취직해 고만고만하게 살았다. 적어도 회사가 부도가 나기 전 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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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기묘한 바위산. 후지키가 일어나 제일 먼저 눈이 발견한 것. 지독한 갈증을 느끼며 일어나 주위를 둘러본다. 자신이 살고 있던 곳이 아니다. 내가 살던 곳에서 나 후지키는 실업자와 노숙자 사이를 왔다 갔다 하다가 겨우 실업자의 범주에 머무르고 있었다. 모든 게 고만고만했기에, 고만고만한 대기업에 취직해 고만고만하게 살았다. 적어도 회사가 부도가 나기 전 까지는.. 아내는 말도 없이 집을 나가버렸고, 자신도 노숙자와 실업자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었다. 확실치 않지만 이곳으로 오면서 기억의 일부를 잊어 버렸다. 부랴부랴 주변에 있는 도시락과 물통과 파우치(파우치 안에는 게임기가 들어있다)를 보았다. 그곳엔 화성의 미궁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쓰여 있다. 그리고 미션이 집결지로 향해 가다가 아이를 만나게 된다. 아이와 함께 미션지로 향하니 후지키와 아이를 뺀 7명의 사람들이 모여 있다. 사회에서 루저라는 말을 듣던 사람들. 게임기에 나와 있는 대로 조를 정하고 그 뒤... 단 사람이 남을 때가지 멈출 수 없는 서바이벌 게임.. 즉 제로섬 게임이 시작된다. 사람들과 단절된 그곳은 지옥으로 변해 버렸다. 핏빛 황무지를 벗어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나는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무슨 게임이 있고 어떤 게임이 잔인한지도 잘 모른다. 가끔 뉴스나 신문에서 접하는 게임관련한 잔인한 사건들을 보면서 게임이 어떻길래 사람을 저렇게 변하게 만들까 궁금하지만 굳이 게임을 통해 알고 싶어하진 않았다. 하지만 얼마 전 어떤 프로에서 실생활과 게임을 혼동하는 아이를 보면서 경악했던 적이 있다. 사람만 보면 총으로 쏘고 싶어 하고, 모든 것을 게임 아이템으로 생각하는 그 사람을 보고 심각하구나 싶었다. 그런데 만약 그 게임이 아무도 없는 허허 벌판에서 실제로 사람들을 죽이는 서바이벌 게임이라면 어떨까? 사람들을 그 우리 안에 가두고 아무도 모르게 촬영하는 거다. 그리고 아는 사람들에게만 그 영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 서바이벌 현장에선 사람의 호르몬을 조정해 식시귀로 변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고, 사람을 잔인하게 죽이는 장면이 생생하게 녹화되고 있다. 심지어 인육을 먹고 광포하게 식시귀로 변하는 모습을 촬영한다.

 

우리 사회가 루저라 낙인찍은 사람들. 노숙자와 실업자 혹은 백수, 채무자, 회사 돈에 손을 댄 사람, 외지를 떠도는 육체노동자. 여기 모인 사람들이 모두 사회에서 말하는 낙오자 또는 부적응자라는 것, 다른 하나는 이 게임의 주최자가 악취미 같은 일에 엄청난 돈을 들이고 있다는 사실. 붙잡히면 모두 먹힌다. 미쳐야 이긴다. 미치지 않고는 이곳에서 나갈 수 없고 미치지 않고서는 이 상황을 이길 수 없다.

 

사람이 사람답다는 것.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람다움에 대한 생각을 했다. 극한의 세계에서 나도 사람다울 수 있을까? 변하지 않으면 죽는 그 곳에서 나는 그냥... 죽음을 택하게 될까? 이 책을 통해 스너프 무비라는 걸 알게 되었다. 스토리가 강하고 영화 같은 것이면서 사람을 죽이는 장면이 사전에 조작되지 않는 영상. 단순한 기록 영상은 시시하고 그렇다고 전적으로 지어낸 이야기라는 사실은 흥미를 반감시키고, 요소요소에 사망 확인을 위한 영상이 삽입되는 것. 스너프 무비에 돈을 들이는 사람이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수요자가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책이니까 안심이야 라고 말하기엔 왠지... 무섭다는 생각을 했다. 자극적인 것을 원하고 말초적인 것을 원하는 게임 형식이 그런 실제 상황을 만들게 될까봐 무섭다. 단순히 오락이라고 치부하기에 이런 게임들은 사람의 정신을 황폐하게 만든다. 이런 상황을 만들고, 즐기는 인간 괴물이 나타나지 않도록 내가 바로 서야 한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그 미궁 속에 내가 빠지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을까? 이 세상은 가끔...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일이 벌어지니까...



YES마니아 : 로얄 k*****3 2012.05.17. 신고 공감 8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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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크림슨의 미궁 - 기시 유스케
"[서평]크림슨의 미궁 - 기시 유스케" 내용보기
호러하면 미스다 신조와 기시 유스케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 미스다 신조의 책은 최근 읽어보지 못했다. 기시 유스케는 지난번에 이어서 이번에 또 집어들게 된다. 여름에 읽어야 제막이겠으나 내 독서에는 계절이 딱히 존재하지 않는다. 솔직히 조금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아마도 작가의 네임밸류에 관한 것이라고도 할수 있겠다. 거기다가 어느정도 설정을 아는지라 더욱 기대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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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하면 미스다 신조와 기시 유스케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 미스다 신조의 책은 최근 읽어보지 못했다. 기시 유스케는 지난번에 이어서 이번에 또 집어들게 된다. 여름에 읽어야 제막이겠으나 내 독서에는 계절이 딱히 존재하지 않는다. 솔직히 조금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아마도 작가의 네임밸류에 관한 것이라고도 할수 있겠다. 거기다가 어느정도 설정을 아는지라 더욱 기대감이 높아졌을 수도 있겠다. 화성을 배경으로 한 사람들의 서바이벌 게임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 배틀 로얄같은 그런 잔혹함 말이다. 


물론 이 이야기 속에서도 사람들은 서로를 죽이고 서로 살아남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다. 하지만 등장인물이 열 명이 채 안되는지라 계속해서 터져 나오는 것보다는 서로가 만나게 되는 그 사이사이의 긴장감이 더하다. 소위 말하는 쪼아주는 맛일까. 하지만 그 긴장감의 텐션이 그렇게 탄력이 있지 않고 약간은 느슨한 장력이 주어지는 바람에 쫀쫀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기대 이상의 긴장감이나 섬짓함은 제공하지 못했다는 소리다. 그런 부분이 조금은 안타깝다.


영문도 모른채로 호주 오지로 끌려온 아홉 명의 사람들. 저마다 다양한 군상들이다. 그들은 모두 여기까지 오게 된 경위를 모른다. 이유도 모른다. 분명 일본에 있었던 그들이 어떤 경유로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다. 후반부 들어서 호주 원주민이 나타나서 이야기를 하지만 실제로 이곳이 호주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정신을 잃은 아홉 명의 사람들은 일본에서 호주까지 보내는 것이 가능할까. 작가는 상상력을 너무 많이 발휘한 것이 아닐까. 끝까지 작가는 왜 그들이 여기에 오게 되었는지 어떻게 오게 되었는지 여기가 진짜 호주인지는 밝혀주지 않는다. 그저 답답함만 더해질 뿐이다.


그들에게는 미션이 주어진다. 각각 체크포인트로 가라는 것 그리고 거기서 아이템을 얻고 미션울 수행하라는 것. 누구와 싸워야 하는지 마지막까지 가면 일본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 끝까지 가면 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하면 된다는 것을 전혀 알려주지 않음으로 인해서 이 게임의 참가자들에게도 독자들에게도 불친절한 작가가 되어 버렸다. 어쩌라는 건가. 그들은 서로를 피한다. 누구를 죽여라가 전제조건이 아니기 때문에 마주쳐도 상관은 없겠지만 변화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도 자신들이 얻게 된 정보를 보고 알아서 피하는 꼴이다. 또 긴장감이 사라진다. 누군가를 피하는 것도 긴장감이 있게 될 수 있을텐데 약간은 그런 부분이 모자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누군가는 결국 살아남았고 일본으로 돌아온다. 그 과정조차도 불친절하다. 불친절함으로 가득한 크림슨의 미궁이다. 나는 미궁 속에서 빠져 나왔나 아니면 아직도 그 속에 있는 건가.


b***8 2025.03.24.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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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한 상황과 가혹한 공포가 가득한 작품.(스포일러 포함)
"부조리한 상황과 가혹한 공포가 가득한 작품.(스포일러 포함)" 내용보기
이 작품을 읽으면서 영화 '10억'과 '무언의 목격자'를 많이 연상하게 되었다. 주인공이 처하게된 불합리한 상황은 영화 '10억'을 닮아 있었고, '스너프 필름'이란 공포스런 소재를 사용한것은 후자인 '무언의 목격자를 새삼 상기시켰던 것이다. 사실 나로써는 스너프 필름이란 것의 존재를 '무언의 목격자'란 영화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고, 사실 지금도 그런 영상이 유통, 생산된다는
"부조리한 상황과 가혹한 공포가 가득한 작품.(스포일러 포함)" 내용보기

이 작품을 읽으면서 영화 '10억'과 '무언의 목격자'를 많이 연상하게 되었다. 주인공이 처하게된 불합리한 상황은 영화 '10억'을 닮아 있었고, '스너프 필름'이란 공포스런 소재를 사용한것은 후자인 '무언의 목격자를 새삼 상기시켰던 것이다. 사실 나로써는 스너프 필름이란 것의 존재를 '무언의 목격자'란 영화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고, 사실 지금도 그런 영상이 유통, 생산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입장인지라, 새삼 이 작품을 통해 상기하게 된 것은 유감스런 일이다. 믿을수 없는 일이 아닌가 말이다...... 동물은 최소한 생존을 위해 포식행위를 하고, 인간들도 심각한 쟁점의 대립이 극에 달했을때 '전쟁'이란 극단적인 행위를 벌여 동족을 살인하기도 한다. 그러나 단지 오락거리를 위해 잔혹한 살인행위가 자행되고, 그런 영상을 즐기는 부류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이 지구라는 땅이 순식간에 푹 꺼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심각한 충격과 실망과 경악을 안겨준다.

  암튼 이 작품의 주요 스토리가 '스너프 필름'용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기획된 유흥거리란 것이 황당하게 여겨질 정도로 등장인물들은 장기판의 말처럼 혹독한 상황에 처해선 생존을 위해 아등바등 하게 된다. 나름 주인공이란 남자는 논리적인 추리와 사고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상황에 대처하면서 자신보다 약자인 여주인공까지 챙기면서 하루하루 근근이 생명을 이어나가긴 한다. 종반부의 절체정명의 위기에 처해서도 뛰어난 추리와 기지로 위기를 모면해서 최후의 생존자가 되기에 이르른다. 하지만, 내가 개인적으로 느낀 이질감은 좀 심각했다. 일단 등장인물중 일부가 약물 복용에 의해서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경험하게되고, 결국 살인과 식인행위를 전혀 가책없이 혹은 즐기면서 한다는 것을 너무 극단적이고도 단순 하게 진해시켜 버렸다. 인간은 물만 있으면 먹지 않고도 꽤 오랜 시간 생존할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아무리 약물로 인해 인격이 피폐해졌다고 해도 단 며칠사이에 그런 변화를 겪고 적응한다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다. 그리고 인간은 약물에 의해 심각한 신체적 변화가 생기면 그 원인이 되는 약이든 음식이든을 기피하는 것이 당연한데, 갑상선 호르몬의 과다 복용으로 눈알이 튀어나와도 그런 변화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것은 의문이다. 짧은 기간에 그런 변화가 생기기도 어렵거니와 그런 급격한 변화를 쉽게 인간은 받아들이지도 않기 때문이다. '식욕'이란 본능적인 욕구에 집요할 정도로 매달리면서 생존에 목숨을 거는 이들이 기타 다른 의문점들에 둔감하다는 것은 무리수라 생각되어 좀 설득력이 떨어졌다.

  앞서 지적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이 지닌 장점은 빼어나다.나름 빠른 전개를 보이면서 시시각각 조여오는 위협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나역시도 빠져들어 조바심을 내며 문장을 탐닉하게 하는 매력을 지닌 작품임은 확실한 것이다.

 상당한 긴장과 스릴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니 미스터리 매니아라면 즐겨볼만하다. 물론 상당히 잔혹한 장면이 등장한다는 것은 감수해야하니 각오를 다지고 감상하라 알려주고 싶다.

b***i 2010.02.1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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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로얄'보다 무서운 생존게임
"'배틀로얄'보다 무서운 생존게임" 내용보기
다시는 이런류의 소설은 읽고 싶지 않다. 너무 무서웠다ㅠ.ㅠ '기시 유스케'가 대단한 작가라는 소리만 듣고 무턱대고 선택했는데, 그가 일본의 대표적 호러작가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절대 읽지 않았을 것이다. 친구따라 무작정 강남가면 큰일 난다는 사실을 배웠다. 호러라니ㅠ.ㅠ   극한 상황에서 드러나는 사악한 인간의 본성을 표현을 하고 싶었다고 한다. 화성의 미로를 흉내낸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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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이런류의 소설은 읽고 싶지 않다. 너무 무서웠다ㅠ.ㅠ '기시 유스케'가 대단한 작가라는 소리만 듣고 무턱대고 선택했는데, 그가 일본의 대표적 호러작가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절대 읽지 않았을 것이다. 친구따라 무작정 강남가면 큰일 난다는 사실을 배웠다. 호러라니ㅠ.ㅠ

 

극한 상황에서 드러나는 사악한 인간의 본성을 표현을 하고 싶었다고 한다. 화성의 미로를 흉내낸 오스트레일리아의 벙글벙글 국립공원에서 생존을 위한 제로섬 게임. <크림슨의 미궁>, 제목에 나오는 크림슨이 그곳 특유의 심홍색 바위색을 뜻한다는 것은 뒤에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이들이 무슨 이유로 게임에 참여했나 싶었는데, 나중에는 왜 이렇게 변했는지가 궁금해 졌다.

 

결말을 보지 않은 공포영화가 더 많은 상상을 하게 되어 더욱 무서운 것처럼 무슨 일이 벌어지나 내눈으로 확인해야 했기에 중간에 멈출 수가 없었다. 그래서 400여 페이지 분량의 책을 쉬지않고 계속 읽을 수 있었다. 무서움을 뛰어넘는 흡입력이 있었다. '기시 유스케'의 작품은 처음 읽었지만 책에 쉽게 집중할 수 있게 만드는 이런 능력도 그가 가지고 있는 여러 장점 중에 하나일 것이다.

 

그리고 보니 생존을 위한 살인 게임을 그린 대표작 <배틀로얄>이 떠오른다. 우리나라에는 영화가 먼저 개봉되었지만, <크림슨의 미궁>이 1998년작이고, <배틀로얄>이 1999년작이니 그 당시에는 흔해빠진 소재가 분명 아니였다. 이 책이 우리나라에 먼저 출간 되었다면 훨씬 큰 반향을 일으켰을텐데... 

 

<배틀로얄>보다 <크림슨의 미궁>이 무서웠던 이유는 아마도 식시귀(이런 단어는 사용하고 싶지 않지만) 때문일 것이다. 단 한번도 상상해 본적도 없는, 충격 그자체다. 생존을 위해 시체를 먹었다는 이야기는 여러번 들어봤지만, 이건 그런 차원이 아니다. 그랬기 때문에 가볍게 지나칠 수 없었다. 

 

이런 것을 보고 복선의 미학이라고 해야할까. 모든 것이 이해된다. 이들이 왜 이렇게 변할수 밖에 없었는지, 어떤 세력에 의해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단순히 허무맹랑한 소리라고 말할 수 없었기 때문에 더욱 공포를 느꼈나 보다. 표지에 보이는 검은 손이 나를 쫓아올까봐 두렵다. 

 

마지막으로 <스너프 무비>라니, 재미로 실제 살인장면을 보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세상은 정말 요지경이다.

n****3 2009.12.1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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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의 미궁. 충격적인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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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충격의 도가니였다. 이런 묘사와 이런 전개. '검은 집' 그리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자 x의 헌신'다음으로 이러한 충격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작가가 말하는 책의 배경이 되는 '화성의 미궁'의 생생한 묘사, 서바이벌이 진행될 수록 변화되는 사람들의 참옥한 모습. 그 묘사가 너무나 생생해서 정말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 을 일으켰다.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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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충격의 도가니였다.

이런 묘사와 이런 전개.

'검은 집' 그리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자 x의 헌신'다음으로 이러한 충격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작가가 말하는 책의 배경이 되는 '화성의 미궁'의 생생한 묘사,

서바이벌이 진행될 수록 변화되는 사람들의 참옥한 모습.

그 묘사가 너무나 생생해서 정말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 을 일으켰다.

 

어떻게 이런 흡인력을 가질 수 있을 까..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책에 몰두했다.

후지키가 쓰루미에게 쫓길 땐 나도 모르게 숨이 멎는 듯 했고, 수신기를 통해 목소리를 들을 땐

정말 그 목소리가 내 귀에서도 나는 듯 싶을 정도였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느 정도의 결말이 예상되긴 하나, 그렇다고 긴장이 풀리거나 김빠지는 건 아니다.

어찌 보면 열린 결말이라고 할 수 있기도 한 이 책의 끝에서도 허무함보단 오히려 그 뒤가 궁금해지는

작품.

그리고 단지 검은집, 푸른불꽃, 그리고 유리망치에 이어 뭔가 더 파격적인 내용이 없을까 기대하며

단지 이 작가의 믿음만으로 구매한 ' 크림슨의 미궁 ' 은  오히려 내가 읽은 전작들 보다 더 충격적이고

더 흡인력있다고 감히 평가해본다.

 

기시 유스케의 작품들을 안다면, 또는 접해보지 못했다면, 그 누구도 상관없이

꼭 ' 크림슨의 미궁 ' 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9 2012.01.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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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기시 유스케..그의 탁월한 묘사와 해박한 배경지식..그리고 공포.
"역시 기시 유스케..그의 탁월한 묘사와 해박한 배경지식..그리고 공포." 내용보기
기시 유스케의 작품을 처음 접한 것은 바로 <검은집>에서 였다. 보험사기에서 비롯된 엄청난 비밀과 공포는 등장인물들의 사실감있는 묘사와 배경설명등과 어우러져 책에 푹 빠져들어 읽을 수 있는 추리소설이었다. 어찌 보면 호러에 가까운 소설.. 약간 기괴하기도 한.. 그랬던 작가가 2009년도에는 <신세계에서> 라는 SF 작품으로 돌아왔었다. 이 책은 그야말로 재미있어서 2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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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 유스케의 작품을 처음 접한 것은 바로 <검은집>에서 였다. 보험사기에서 비롯된 엄청난 비밀과 공포는 등장인물들의 사실감있는 묘사와 배경설명등과 어우러져 책에 푹 빠져들어 읽을 수 있는 추리소설이었다. 어찌 보면 호러에 가까운 소설.. 약간 기괴하기도 한.. 그랬던 작가가 2009년도에는 <신세계에서> 라는 SF 작품으로 돌아왔었다. 이 책은 그야말로 재미있어서 2권에 두꺼운 페이지에도 순식간에 읽어내려갔던 기억이 있다. 일본에서는 2008년도에 출간되어 돌풍을 일으킨 작품이라고 했다. 세번째로 읽게 된 이 책 크림슨의 미궁 역시 읽는 내내 그 세밀한 묘사나 배경지식등에 감탄하면서 읽은 책이었다. 다 읽고 나서 이 책은 과연 몇 년도 작품일까 하고 검색을 해 보았더니 1999년도 작품이라고 한다. 전혀 초기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었다. 오히려 '신세계에서' 처럼 읽히는 소설이어서 신세계에서..의 전작일 것이란 생각을 했다. 다작을 하는 작가지만 작품 하나하나의 완성도는 이렇게 뛰어나다니...놀라운 일이다.
 
어느 날 자고 일어났더니 낯선 세계에 갇혀 버렸다면..? 아르바이트라도 할 작정으로 힘들게 살아가던 사람들이 믿고 구직을 했는데 이런 곳에 하루 아침에 끌려와 있다면? 영화 큐빅이 생각나는 대목이다. 이유도 모른채 갑자기 생존게임에 휩쓸려 버린 사람들.. 엘리트 직장인이었던 후지키는 주식시장의 몰락으로 하루 아침에 실직하는 신세가 되었고 사택에서도 쫓겨나 당분간이었지만 노숙의 신세도 겪은 인물이었다. 어떻게든 살아보려는 그가 이렇게 황량하고 거대한 미로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제로섬의 게임에 노출되어버렸다. 함께 깨어난 '아이'라는 여인은 뭔가를 감추고 있는 듯한 묘한 인물이면서도 적극적으로 후지키와 한 팀을 이루어 이 지독한 게임을 함께 해 나간다. 그러면서 아이의 과거도 조금씩 알게 되고 서로는 점점 의지하게 된다. 그리고 이 곳은 바로 <벙글벙글 국립공원>..바로 호주에 위치해 있는 실제로 존재하는 곳이다. 기시 유스케는 아마도 이 곳을 사전답사를 했나보다. 배경에 대한 상세한 묘사며 이 곳에 서식하는 곤충이나 동물들, 식물들까지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다. 그리고 서바이벌 하는 방법들까지 읽다 보면 그의 지식에 놀라게 되고 내가 마치 이 서바이벌 게임에 등장하는 사람인 것처럼 긴장하고 긴박해 하고 있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 둘 뿐만 아니라 열명에 가까운 인물들이 이 곳에서 게임을 하게 되는데 그들은 모두 한 사람당 하나씩의 게임기를 지급받고 그 메세지에 따라서 행동하게 된다. 그리고 식량이냐 정보냐 하는 갈림길에서 후지키는 정보에 의존해서 게임을 진행해 나가기로 하는데 그 과정에서 먹을만한 것을 구하고 다른 팀에게서 무기를 얻고 하는 과정이 정말로 흥미진진하다. 그리고 의문의 책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 책은 이 곳과 흡사하게 묘사된 <화성의 미궁>이란 책으로 일본에서 과거에 유행했던 게임북이었다. 몇 페이지도 가라 그 다음은 몇 페이지로 하면서 게임했던 게임북은 어린 시절에 보았던 그런 게임북이라 반가웠다. 그 책에서 묘사된 대로 일이 발생하는 것도 또 다른 공포와 긴장감을 준다. 더 이상 올리게 되면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니 이 정도만 적는게 좋겠다.
 
기시 유스케는 천재인 것 같다. 매 번 작품마다 이렇게 다양한 소재와 그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나타나니 말이다. 다른 작품들도 모두 읽고 싶어 지는 작가이다. 그의 다른 작품인 '13번째 인격'과 '천사의 속삭임'은 이미 위시리스트에 올려두었다.


h*****o 2009.12.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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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의 미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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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징어게임>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솔직히 이제는 살짝 하향세인 것 같긴 하지만.). 조금 설정은 다르지만 유사한 소설을 만났다. 기시 유스케의 『크림슨의 미궁』이란 소설이다.   나름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던 후지키는 다니던 회사가 갑자기 문을 닫음으로 실업자 신세로 전락한 사내다. 실업자가 되면서 아내 역시 떠나버리고 홀로 남아 노숙자 신세까지 지낸 전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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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징어게임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솔직히 이제는 살짝 하향세인 것 같긴 하지만.). 조금 설정은 다르지만 유사한 소설을 만났다. 기시 유스케의 크림슨의 미궁이란 소설이다.

 

나름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던 후지키는 다니던 회사가 갑자기 문을 닫음으로 실업자 신세로 전락한 사내다. 실업자가 되면서 아내 역시 떠나버리고 홀로 남아 노숙자 신세까지 지낸 전력이 있는 사내. 그런 그는 어느 날 갑자기 낯선 곳에서 눈을 뜨게 된다. 자신이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 상황 속에서 낯선 곳에 홀로 던져진 후지키. 나중에 알고 보니 그곳은 호주의 벙글벙글 국립공원(푸눌룰루 국립공원)이었다. 우기가 되어 공원 전체가 통제되어 사람이라곤 하나도 없는 공원 속에 던져진 후지키.

 

그곳엔 후지키 말고도 8명의 또 다른 사람들이 유사한 경로로 공원에 던져져 있었다. 그들은 마지막 한 사람이 남을 때까지 그곳에서 서바이벌 게임을 해야만 한다. 이들 9명의 공통점은 모두 사회에서 실패한 인생이라는 점. 모두 후지키와 비슷한 상황 가운데 있던 사람들. 그들은 아무도 없는 넓은 공원, 그리고 미로와 같은 그곳에서 한정된 정보와 아이템만을 가지고 생존해야만 한다.

 

후지키는 그곳의 또 다른 참가자(물론 모두 타의에 의한 참가이지만 말이다.)인 아이라는 젊은 여성과 처음부터 얽히게 되면서 한 팀이 된다. 그리곤 아무도 선택하지 않는 정보 아이템의 방향을 향해 나아가게 되고, 그런 둘 앞엔 끊임없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특히, 살인귀가 되어버린 참가자들의 위협 아래에서 육체적 조건이란 최하위라 할 수 있는 후지키와 아이는 견뎌낼 수 있을까? 아니 생존할 수 있을까 

 

기시 유스케 작품은 역시 이런 스타일이 딱이다. 뭔가 으스스함이 기본으로 깔린 분위기 속에서의 소설이야말로 기시 유스케의 강점이 아닐까 싶다. 작가의 작품으로 직전에 읽은 자물쇠가 잠긴 방보다는 개인적으로는 역시 이번에 읽은 크림슨의 미궁이 훨씬 재미나다. 특히, 요즘 인기인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비슷한 느낌의 소설을 찾는 분들이라면 출간된 지는 제법 오래된 작품이지만(1999년 작품), 기시 유스케의 크림슨의 미궁이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스너프필름의 야만성, 그 끔찍함 역시 함께 고발하고 있는 소설이기도 하다.

h***r 2021.10.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크림슨의 미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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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의 미궁 기시 유스케 지음 창해 어제 하루 종일 친정엄마의 사회복지서비스 중 단기가사 서비스 문제로 주민센터의 담당 직원과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의 사회복지사와 전화통화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작은 딸 담임선생님 전화에 이어 시어머니가 느닷없이 지방종 제거 수술을 하시게 되었다는 통보를 받게 되었다. 오늘 아침에 수술이 시행되어서 아침부터 문산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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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의 미궁

기시 유스케 지음

창해


어제 하루 종일 친정엄마의 사회복지서비스 중 단기가사 서비스 문제로 주민센터의 담당 직원과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의 사회복지사와 전화통화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작은 딸 담임선생님 전화에 이어 시어머니가 느닷없이 지방종 제거 수술을 하시게 되었다는 통보를 받게 되었다. 오늘 아침에 수술이 시행되어서 아침부터 문산 병원을 다녀왔다. 수술실에 들어가시는 모습은 못뵙고 수술실 앞에서 대기하다가 수술을 끝내고 나오시는 시어머니와 함께 병실로 올라왔는데, 마취에서 쉽게 깨어나시지 못하는데…, 시간에 쫒기어 발길을 돌려야 했다.

 『자물쇠가 잠긴 방, 『검은 집, 푸른 불꽃, 『유리 망치의 작가 기시 유스케의 장편소설이다. 이 책, 크림슨의 미궁은 1998년 작품으로 기시 유스케의 초기 작품에 해당한다. 탄탄한 짜임새와 낯선 땅에 대한 인간 본연의 공포, 서로를 배신하고 상대방을 죽여야만 한다는 절박한 설정이 다소 특이하게 보인다. 크림슨(Crimson) 크림슨  이란 진한 빨강. 자주벌레에서 만들어진 유기 안료의 색이다.
40세의 실업자 후지키 요시히코가 정신을 차려 보니 크림슨 빛(심홍색, 핏빛) 황무지에 누워 있다. 황무지를 헤매던 후지키는 오토모 아이, 노로타 에스케, 아베 후미코, 후나오카 시게루, 가토 다카미치, 나라모토 마사키, 세노오 준이치, 쓰루미 가쓰야 등 여덟 사람이 같은 처지에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파악한다. 그들은 각자의 손에 들려 있는 게임기를 통해 이곳이 호주에 위치한 벙글벙글 국립공원(원주민들이 '푸르눌룰루'라고 부르는 벙글벙글 산맥은 벌집처럼 생긴 거대한 바위산으로 검은색 지의류와 오렌지색 아산화규소가 층층이 띠를 이루는 모습을 보면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고 함)인 것도 알게 된다.

제로섬게임이란 한쪽의 이득과 다른 쪽의 손실을 더하면 제로(0)가 되는 게임을 말한다.

드래프트 방식이란 프로야구에서 신인 선수를 선발할 때, 차례로 원하는 아이템을 지명하고 희망자가 웃돌 경우 제비뽑기로 정하는 것.

딩고 딩고  는 식육목 개과의 포유류. 오스트레일리아들개라고도 한다. 

동쪽 루트는 가토, 노로타, 서쪽 루트는 세노오, 후나오카, 남쪽 루트는 나라모토, 아베, 쓰루미, 북쪽 루트는 후지키와 오토모로 구성되어 아홉 명의 사람들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단 한 명이 남을 때까지 서로를 죽여야 하는 서바이벌 게임에 휘말리게 된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단 한 사람은 어마어마한 상금을 거머쥐게 될 것이다. 게임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에 선택권은 주어지지 않는다. 포기하는 순간 그는 죽음과 직면하게 될테니까 말이다. 보통의 사람들을 지옥으로 몰아넣는 끔찍한 게임을 주최한 자는 과연 누구일까? 프라티에서 루시화, 아귀로 이어지는 안내자들.

남쪽 루트의 아베 후미코가 제거되고, 동쪽 루트의 가토와 서쪽 루트의 세노오도 이어서 죽임을 당한다. 나라모토와 쓰루미는 인육을 먹는 식시귀로 변했다. 후나오카를 차지한 나라모토, 쓰루미 팀과 노로타, 후지키와 오토모가 한 팀이 되어 서로 쫒고 쫒기다 결국에는 취직을 하지 않고 이런저런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한다는 29세의 나라모토 마사키와 후지키-오토모 팀의 양상으로 남았다.

2015.6.25.(목)  두뽀사리~

 

i***2 2015.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기시 유스케 - 크림슨의 미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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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새벽에 이 책을 읽고 자다가 뒤숭숭한 꿈꿨다. 꿈속에서도 내가 도망 다니고 있는 듯 한 느낌이랄까 너무 긴장감 있고 무서워서 읽기 시작하는 순간 그 자리에서 끝이 나올 때까지 읽게 되었다. 서바이벌 생존게임 등장인물들은 서로 살아남기 위해 점점 이기적으로 변해가면서 인간의 가장 흉악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기시유스케’작가답게 마무리 또한 괜찮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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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새벽에 이 책을 읽고 자다가 뒤숭숭한 꿈꿨다.

꿈속에서도 내가 도망 다니고 있는 듯 한 느낌이랄까

너무 긴장감 있고 무서워서 읽기 시작하는 순간 그 자리에서

끝이 나올 때까지 읽게 되었다.

서바이벌 생존게임

등장인물들은 서로 살아남기 위해 점점 이기적으로 변해가면서

인간의 가장 흉악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기시유스케’작가답게 마무리 또한 괜찮았다.

뭐 요즘은 이런 소재가 다른 소설이나 영화에서도 많이 사용되지만

이 작가는 글빨이 내 타입이랄까 나름 좋았다.

읽으면서 너무 무서웠다

원래 책 읽는 속도가 느린 편인데

이렇게 빨리 읽었던 것 또한 오랜만인 듯하다.

초고속으로 읽게 해준다.

처음에는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서 헷갈렸다.

물론 실제로는 이런 일이 없겠지만 끔찍하다.(뭐 ‘소설’이니깐)

어렸을 때 보았던 영화 배틀로얄이 생각났다.

영화로 제작되면 재미있을 듯

 

e*******7 2012.11.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읽는 중엔 공포를 엔딩에선 슬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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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정말 무서웠다..원래 일본 미스테리 소설 좋아해서 자주 읽는 편인데...이번 소설은 정말 무서웠다. 읽어본 미스테리 책 중에가장 무서운 책 중의 하나... 역시 기시 유스케의 묘사력은 엄청나다.머릿속에 장면이 바로 그려지는...그리고 무섭기만 한 것 같았으나... 엔딩은... 맨 마지막 줄을 읽고너무 가슴이 아파서... 눈물이 나올 뻔한걸 참았다.읽는 내내 무섭게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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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정말 무서웠다..

원래 일본 미스테리 소설 좋아해서 자주 읽는 편인데...

이번 소설은 정말 무서웠다. 읽어본 미스테리 책 중에

가장 무서운 책 중의 하나... 역시 기시 유스케의 묘사력은 엄청나다.

머릿속에 장면이 바로 그려지는...

그리고 무섭기만 한 것 같았으나... 엔딩은... 맨 마지막 줄을 읽고

너무 가슴이 아파서... 눈물이 나올 뻔한걸 참았다.

읽는 내내 무섭게 만들고... 그리고 가슴 아픈 여운이 남는 엔딩까지...

최고의 미스테리 작품이라 강추한다.

y********y 2011.11.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