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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 천재보다 우직한 천재가 빛이 나는 법]
"나는 평생을 바보 같이 살아왔다. 똑똑하고 말 잘하는 사람들이 왜 우직하게 열심히 하냐고 하면서 약게 살라고 했지만 누가 보든 안보든 묵묵히 내 할일을 성실히 하고 살았기에 난 내 삶에 부끄러움이 없다. 그리고 앞으로고 그렇게 살아가겠다.."
거창한 성인군자나 위인의 말은 아니다. 얼마 전 칠순을 맞으신 아버지께서 식구들 앞에서 하신 말씀이다. 곁에서 보아온 그분의 삶을 알기에 바보같이 성실하게 살아왔다는 말에 고개를 숙이게 된다.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멋드러진 말이나 겉치장이 무시못할 요인이 되기는 하지만 정작 그 삶을 유지할 수 있는 힘은 정직한 우직함, 그런 바보같은 힘이 아닐까 생각했다.
바보 피포를 읽으면서 그 우직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멋드러진 말로 현혹하는 건축가 로렌조 기베르티와 대비되는 우직한 필리포 브루넬레스키. 금세공보다도 특이한 기계를 설계하고 건축물을 스케칠하며 시간을 보내길 좋아하는 필리포를 사람들은 바보 피포라고 부른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우직하게 그리고 정직하게 해내는 모습이 사람들에게는 다소 바보처럼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
이 이야기는 천재 건축가 피포가 플로렌스의 대성당 돔의 설계도 모집에 참여하고 직접 건축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의 명석한 천재성을 보여주되 현란한 말재주나 자기 피알이 아니라 우직하게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내는 그의 바보같은 면을 부각시키고 있다. 사람을 한번 보고 말 것이 아니기에 마지막에는 진실한 사람이 통하는 법. 설계도 공모에서 로렌조의 현란한 말솜씨에 현혹되었던 사람들도 나중에는 피포의 설계도를 인정하게 되고 공사 과정에서는 단 하루도 잔꾀를 부리지 않는 피포를 인정하게 된다. 그의 바람처럼 바보 피포의 이름은 그의 건축물과 함께 전세계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이름이 되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기에 실제 피포의 돔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글쓴이가 들려주는 피포의 이야기에 흠뻑 빠지게 된다. 마지막 글쓴이의 말에서는 돔 사진만 담고 있는데 실제 피포의 사진도 함께 실어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실제 그가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인상을 풍기는지 몹시 궁금해졌다. 어느 시대건 자신의 일을 우직하게 해내는 천재들이 있는 것 같다. 우리 시대에서 그런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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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이탈리아 르네상스 건축양식의 창시자 필리포 브루넬레스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동화랍니다. 작가는 필리포 브루넬레스키의 작품 피렌체의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대성당의 커다란 돔을 본 후 그 오래전에 어떻게 이 커다란 돔을 만들 수 있었는지 궁금증을 가졌던 작가는 그의 일생을 자신의 상상속으로 바보피포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전까지의 건축 양식중 돔을 만들때 기둥없이 만드는 건 상상도 못했다고 하죠. 상상하지 못한걸 만들어 낸 피포... 그를 보고 지금 우리는 천재라고 이야기 하지만 그때 당시의 사람들에겐 무척 엉뚱한 사람으로 비춰졌을거에요. 때문에 책의 제목이 바보 피포라고 지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피포의 부모님은 서기가 되어 법률 초안을 만들며 살기를 바랬지만 피포는 자신이 원하는 다른 삶을 살기를 원했었지요. 금 세공인 . 시계공, 조각가...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을 하였기에 그는 자신의 일에 만족하며 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누구가 뭐라고 해도 흔들림 없이 밀어 부칠 수 있는 힘을 가졌던 것 같아요. 어찌보면 한 사람의 인물에 대해 쓰여진 책이라 위인전 같을 수 있지만 이 책은 주인공이 실존인물이었을거라는 생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고 동화처럼 쓰여져 있는 것이 첫번째 특징이 아닌가 싶어요. 이 책이 동화에 그치지 않는 두번째의 요소는 바로 건축 양식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에요. 필리포 브루넬레스키의 작품 플로렌스의 산타마리아 델피오레의 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이들에게 건축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요소가 아닌가 싶어요~ 세번째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다는 것 책속의 피포의 경쟁자 로렌초는 화려한 입담과 외모로 사람들을 현혹하지만 노력하지 않는 모습때문에 결국 돔을 짓는데서 쫏겨나게 되는데요. 노력하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아서 참 좋았답니다. 또한 그림 작가인 포 에스트라다는 14세기경 이탈리아의 시대 상황에 맞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여러번 방문할 정도로 작품에 성의를 다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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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의 돔을 만든 필리포 브루넬레스키의 이야기이다. 어린이를 위한 책이라 픽션도 가미되었겠지만 건축의 양식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짜임새있는 이야기이다. 무엇보다 중심 높이가 90미터나 되는 거대한 돔을 1400년대에 만들었다는 사실은 피포라는 천재 건축가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또 16년이나 매진하는 피포의 집념이 없었다면 아름다운 성당의 모습을 우리가 감상할 수 있을까?
어렸을 때 프로렌스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책에서 읽었었다. 그리고 오래 시간이 지나 성당의 사진을 보며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게 꿈 하나가 추가되었다.
전기로서 또 그림이 아름다운 동화책으로서 아이들의 책장에 꼭 있어야 할 책이다. 그림 작가가 동화책을 그리기 위해 프로렌스를 여러번 방문하고 거장들의 작품도 많이 감상했다는데 노력이 빛을 발한 작품이다. [책속의 피포의 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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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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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재의 생애는 자신을 인정하지 못하는 세계와의 갈등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비록 지금 이 순간은 아닐지라도 천재는 시대를 초월해 결국 천재로 남게 된다는 사실이다." 어느 책에서 읽은 구절이다. 위대하고 창조적인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동시대인들의 곱지 않은 시선은 감내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인데 결코 쉬운일은 아닌 것 같다.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어린 시절 대들기 좋아하고, 가족의 골칫거리였다고 한다. 궁금한 것은 꼭 찾아 해결하는 호기심에서 시작된 발견은 지금의 유명세를 얻게 되었는데 이 책의 주인공 천재 건축가 필리포 브루넬레스키의 이야기도 이와 비슷한 삶의 방식을 보여준다.
이탈리아의 건축가로서 르네상스 건축양식의 창시자이며, 피렌체의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대성당의 커다란 돔 건축으로 유명하다. 또한 공간의 깊이를 표현하는 미술 원근법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377년에 태어나 아버지가 원하는 직업이 아닌 금 세공인.시계공,조각가,발명가가 되었다. 그가 가장 사랑했던 건 건축이었는데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돔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사람들은 그를 바보 피포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대회에서 우승하면 내 별명을 영원히 떠쳐 낼 수 있을 거야." 주변 사람들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 매진했다. 대성당의 아름다움을 해치지 않으면서 거대한 돔을 지탱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치수를 재고 스케치하기를 반복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피포는 자신감을 얻어 갔고 꿈을 향해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고 있었다.
피포는 매일매일 부지런히 일하고 모형을 조각하고 돌을 나르고 한 단계씩 대성당 위로 올라가는 돔을 바라보는 일은 행복이었다. 머릿속에 그려진 돔의 완성된 모습을 상상했기 때문이었다. 구십 미터 정도 위로 솟구친 돔은 16년이라는 오래시간에 걸쳐 완성되었다. 돔의 마지막 추춧돌 위에 놓이는 등을 완성하고 생을 마감한 피포의 삶은 다른 사람들과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바보라고 놀림도 받았지만 자신의 생각을 끝까지 밀고 나간 의지력과 꿈을 향한 도전과 노력으로 결국엔 원하는 모양의 돔을 완성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르네상스 건축의 탄생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던 돔의 건축양식은 석공들과 함께 쌓아 올린 노력만큼이나 값지고 아름다운 건축물이었다. 꿈을 향한 과정에서는 많은 비난과 비웃음을 받았지만 훗날 그가 품었던 소망대로 꿈은 이루어졌고 그의 죽음 앞에 사람들은 더 이상 그를 바보 피포가 아닌 천재 피포라고 말하였다.’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원하는 꿈을 꼭 이룰 수 있는 마음의 건축양식을 세워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또 이 책을 접할 많은 어린이들에게 피포의 꿈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을 함께 느껴보라 권하고 싶은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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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공인, 시계공, 조각가이며 발명가인 필리포 브루넬레스키.... 유명한 건축가이기도 한 그의 이름을 이 그림책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르네상스 건축양식의 창시자이자 원근법을 발견한 사람이라는데 이름이 참 생소하다.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의 돔을 건축한 건축가로 유명한 필리포 브루넬레스키를 그런데 왜 <바보 피포>라고 불렀을까? '아무도 필요하다고 여기지 않는 특이한 기계를 설계하고, 아무도 짓고 싶어 하지 않는 낯선 건축물을 스케치하는, 하나같이 아주 이상한 것들'만 생각하고 그리는 일에 빠져있던 필리포 브루넬레스키에게 세간의 사람들이 붙여준 별명이란다. 그 시대에 일반적인 경향을 벗어나 행동하고 사고하는 그가 엉뚱하고 바보처럼 비춰졌듯이~ 시대를 앞선 사람들에겐 아마도 늘 따라다니는 세상 사람들의 시선이 아닐까도 싶다. 이탈리아 피렌체... 이 곳에 있는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의 돔 설계도 모집 공고가 나붙자, 피포는 그 대회에 출전을 결심한다. 당시 가장 큰 규모의 돔을 피포는 자신만의 방식을 고안하여 설계를 하게 되고, 그의 경쟁자였던 로렌초 또한 나름의 화려한 돔 설계를 제작하여 대회에 출전하게 되는데...... 처음엔 인정받지 못했던 피포의 설계도가, 피포가 증명해 보인 후에 채택이 되어 돔을 쌓아올리는 과정을 흥미롭게 담고 있는 그림책이다. 그림책 속에 그려지고 있는 피포는 왜소하고 내성적인 모습으로 표현되어지고, 그의 경쟁자로 그려지는 로렌초 기베르티는 덩치가 크면서 허풍스럽게 그려져 있어서 그런지, 대성당 돔을 둘러싼 그들의 경쟁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주는 캐릭터라 생각든다. 본문 이야기 뒤에 실린 '글쓴이의 말'과 '그린이의 말'은 필리포 브루넬레스키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이야기와 실제로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돔의 모습, 그 돔을 만든 방법 등이 적혀 있어 건축가 피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작은 폰트로 쓰여져 있어서 아이들이 읽기 싫어할 수도 있겠다 싶은데, 그냥 덮고 넘어가기엔 아까운 글이지 싶다.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조롱을 받으면서도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관한한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던 천재 건축가 필리포 브루넬레스키..... 걸작이라 불리는 그의 건축물이 그저 쉽게 만들어진 것을 아님을, 오래도록 익히고 연구하여 수년의 걸쳐 땀과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작품임을 깨닫게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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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나오는 인물은 필리포 브루넬레스라는 생소한 이름이다. 이 사람은 금세공인이자 시계공, 조각가, 발명가이다. 필리포 브루넬레스의 애칭이 바로 피포인데, 피포는 플로렌스에서 파치 예배당, 보육원, 산토 스피리토 교회 등 여러 건축물을 설계했다고 한다. <바로 피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다. 플로렌스의 대성당의 돔 설계도를 공개모집하는데, 예전에는 돔모양으로 짓기가 어려웠나보다. 여기에 피포도 응모하기 위해서구조물을 스케치하고 계산해서 어떡해하면 돔모양이 무너지지 않고 잘 지탱할 수 있는지 연구를 했다. 플로렌스에는 이름난 조각가 로렌초 기베르티가 있었는데, 로렌초는 바보 피포라며 피포를 무시했다. 피포는 로렌초의 이야기가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더욱 더 돔설계도를 만드는데 열중했다. 대회심사날 로렌츠의 현란한 말과 설계도에 반했고, 피포의 설계도는 얼토당토하지 않는다고 끌려나가고 말았다. 피포는 자신의 설계도가 맞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직접 모형을 만들었다. 이 모형들을 보고 판정관들은 모두 놀랐다. 결국에는 피포의 설계도가 선택이 되고, 로렌츠와 함께 일하라고 했으나 로렌츠는 놀기만 했다. 피포가 아파서 하루 쉬는동안 모든 일은 중단되고 말았다. 로렌츠는 일에 관해서 알지도 못했기에 어느누구에게도 일을 시킬 수가 없었다. 로렌츠는 해고 되고, 피포는 열 여섯해 만에 성당은 만들어졌다. 바보 피포가 아닌 천재 피포라는 이름을 들으면서... 어릴때의 아이들은 무척 기발한 생각들을 많이 한다. 우리아이도 이상한 논리를 이야기할 때도 있고, 뭔가를 만드느라 열중할 때가 많다. 집 안이 마구 흩트러져 있는 모습을 보면 야단을 칠 때도 있는데, 가끔은 내가 아이의 창의력을 방해하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의 생각과 어른들의 생각의 차이는 엄청나다. 어른들의 고정관념과 선입견 같은 사고방식들이 자라는 아이들에게는 방해적인 요소가 되기도 한다는 것을 느끼기도 하지만, 잘 고쳐지지는 않는다. 이 책에 나오는 피포를 보면 아무도 필요하다고 여기지 않는 특이한 기계를 설계하고, 낯선 건축물을 스케치하면서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 우리아이도 뭔가를 그리거나 만들기를 한다면 관심을 가져줘야겠다. 혹시 아는가, 우리아이가 유명한 건축가가 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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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너무 앞서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예전에도 그러했고 지금도 그러하듯 예사롭지않은 생각과 행동으로 인해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로부터 바보취급을 당하곤 합니다. 바로 이 책속 주인공인 피포 처럼말입니다.
고대 로마이후 지금껏 찬란한 문화를 가꾸어온 이탈리아엔 이름난 예술가들이 참 많은데요 그 많은것들중에서 우리 보통사람들의 관심은 벽화나 조각에 국한되어있지않았나 싶어요. 한데 이책을 통해 그것들에 앞서 가장 웅장한 모습으로 자리를 잡고있는 건축물이 있기에 그러한것들도 존재할수 있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책은 르네상스 건축양식의 창시자이며 원근법을 발견한 거장 필리포 브루넬리스키가 어떻게 돔 양식을 개발하고 완성해갔는지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지금의 이탈리아를 돋보이게 하고 세계의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모으는 건축물들, 과연 몇백년전에 어떻게 저런것이 가능했을까 의문을 가지게되는 돔, 그것을 완성해가는 피포의 이야기가 21c 그림책속에서 멋지게 펼쳐집니다.
시대를 대표하는 한 천재 건축가의 이야기는 어찌보면 조금은 무겁고 어려운 이야기가 될수도 있었건만 이 책은 전혀 그런 낯설움과 어려움을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위인의 삶과 정신, 세기적인 건축물이 탄생해가는 과정이 간결하면서도 쉽게 하지만 그 정신만큼은 올곧게 아이들에게 너무도 잘 전달해주고 있었답니다.
대성당의 돔 설계도를 공개 모집한다는 소식을 접한 바보 피포는 드디어 자신에게도 기회가 왔음을 알게됩니다. 평소 많은 사람들이 원하고 실생활에서 애용되는 제품보다는 아무도 필요하다고 여기지 않는 특이한 기계를 설계하고 아무도 짓고 싶어하지않는 건축물을 스케치하며 바보 소리까지 들어야만 했던 그에게 온 기회였습니다.
당시로선 그 누구도 상상할수 없었고 가능할거라 예상 못했던 돔을 설계하고 표본을 통해 가능할수있음을 보여준후 실제로 그것을 가능하게 만들어가는 피포에겐 보통사람들의 못미더운 눈길도 경쟁자 로렌초의 방해공작도 상관없었습니다. 그리곤 16년만에 드디어 완성된 건축물은 바보 피포를 천재로 만들어줍니다. 이렇듯 한 시대를 대표하는 위대한 인물을 그림책으로 만나면서 느껴지는 특별함이 참으로 신선했습니다. 여타의 인물책에서 느낄수 없는 재미와 감동 특히나 건축물이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보게되는 그림책만의 강점이 크게 다가왔었습니다.
그러한 이야기를 통해 위대한 건축물이 만들어가는 과정을 만났고 건축가를 만났고 그 시대의 역사를 접할수 있어 더더욱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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