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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셜 미디어 관련 도서를 몇권 읽어봤는데 실제 사례에 있어서 추천할 만한 도서는 김중태님이 쓰신 소셜미디어가 바꾸는 비즈니스 미래지도라는 책이었다면 이 책은 조금더 학술적인 느낌을 원하는 사람에게 권하고픈 책이었다. 한번 방문해봐야겠다는 호기심을 이끄는 사이트를 소개한다기 보다는 소셜미디어가 인간관계속에서, 사회속에서, 그리고 기업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금더 짜임새 있게 쓰여져 있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뒷부분에는 아주 살짝 지루한감이 있긴 했는데 전체적으로 가십성 아닌 사회 변화를 이끄는 물결로서 트렌드를 분석다는 관점에서 볼때 충분히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먼저 일독을 권할만한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업이 야머(Yammer.com)같은 소셜미디어 협업툴을 사용한다는데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한때 인기를 끌었던 스트라이드 사례에서 있었던 어떤 교훈이랄까 매트에게 일정 부분 이상의 조작을 가하지 않았기에 그렇게 인기를 끌수 있었다는 사실은 다시금 기억해둘만 했다. 그리고 아이폰 같은것에서 등록해둔 지인이 일정한 거리 이내로 들어올때 알려주는 기능이 있다는데 우리나라에서 있나 하는 궁금증, 그리고 코카콜라가 멘토스 반응사건을 잠재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한 일들은 소셜미디어를 성공적으로 활용한 사례로 부를만 했다. 특정단어의 검색빈도를 바탕으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뜨기전에 바로 컨택하여 저렴한 가격에 광고계약을 맺은 펩시의 사례는 요즘처럼 실시간 인기검색어가 바로바로 공유되는 우리나라와 비교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얼마전 우리나라에서 치룬 선거만 하더라도 투표율 때문에 (뭐 그나마 조금 높아진 거라고는 하지만) 말들이 많았는데 각 기업에서도 투표를 한 사람들을에게 커피라던지 샌드위치라던지 쿠키라던지 특정 상품을 끼워주는 마케팅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았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들면 9~12시까지 손바닥에 투표도장이 있는 사람에게 이러한 상품을 하나 더주겠다고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광고한다면 갑작스럽게 너무나 많은 사람이 몰려들어(시간제한을 두지 않았을 경우) 공급이 부족해지거나 적자폭이 너무나 커지는 일도 막을수 있을것 같은데 말이지. 오전 3시간 정도라면 홍보효과를 생각해본다면 충분히 마케팅 비용으로 생각해도 적자 이벤트는 아닐것 같은데. 혹시 비슷한 행사를 진행한 기업이 있었으려나. 요즘 월드컵 시즌을 맞아서 간혹 1+1인가 뭐하나 더준다는 광고물이 보이던데 다소 아쉬운 마음이 든다.
또 앞으로 전자책 시장이 활성화 된다면 책에 삽입된 특정 단어에 따라 광고링크를 삽입하는 일이 가능해질 터이니 작가가 사용하는 문장 하나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거라는 저자의 주장은 신선했다. 이를테면 책내용 가운데에 '그녀는 목이 말라 비타민 워터를 마시고 냉장고를 열어 브라보콘을 하나 뜯어 베어물었다.'라는 표현이 있다면 비타민 워터나 브라보콘을 클릭했을때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사이트 혹은 홍보사이트로 이동하는 세상이 올거라는 말이다. 이밖에도 톰소여의 페이트질 사례는 왜 이런 비유를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가 기가막히기도 했다. 아무튼 기업의 입장에서는 소셜노믹스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다음 네가지가 중요하다고 말하는데 아마도 이 책의 핵심내용일 것이다.
1. 이미 상업화된 성공을 활용하라. 꼭 독창적으로 만들어야 할 필요는 없다. 자존심은 버리자. 2.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활용하라. 상품을 만들고 실시간으로 수정할 수 있도록 충성 고객들이 도와줄 것임을 알아야 한다. 3. 과도하게 투자하지 마라. 빨리 테스트하고 수정할 수 있게 베타 버전을 가볍게 만들어라. 4. 어디를 공략할지 시간을 들여 결정하라. 모든 곳을 공략할 수 는 없다. 결정이 끝나면 빠르고 과감하게 움직여라.
아무튼 재밌는 부분이 많다. 소셜미디어에 관심이 있는 비즈니스 맨이라면 꼭 한번 읽어볼만한 책.
'편지를 짧게 쓸 시간이 없어 길게 적어 보냅니다.' -마크 트웨인
으로 마무리하며 생각없이 늘여쓴 점에 살짝 용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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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강력한 추천시스템이다!
2008년 TIME 지紙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은 버락 오바마 Barack Hussein Obama 대통령이다. 미국 역사상 최초의 유색인종 대통령의 탄생은 게티즈버그에서의 링컨이 연설을 한 이래, 워싱턴에서 킹 목사의 대행군 이래 이런 날이 올 거라 상상하지 못했던 일대 거대한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그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것은 예상했던 결과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조금 더 생각한다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대신할 ‘2008 올해의 인물’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최초의 유색인종 대통령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는 미국 유권자의 한 목소리가 있었고, 이들 유권자의 목소리를 한 데 모으는데 큰 힘을 발휘한 것은 트위터twitter와 페이스북을 대표로 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Social Network Service)였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당선은 소셜미디어Social Media로 가능해진 ‘대중이 주도권을 쥔 혁명’people-driven-revolution을 보여주는 가장 전형적인 사례였다.
당시 페이스북facebook에 올라온 오바마 지지자들의 모임
오늘날은 제품은 있지만 기업은 없는 시대다. 다시 말해 기업의 의지대로 제품을 만들던 시대는 이제 막을 내렸다. 요즘 성공하는 기업의 제품들을 보면 거의 100% 소비자의 니즈needs를 반영한 제품들이다. ‘왜 이러이러한 제품은 없는 거야?’, ‘이 제품은 이런 이런 점이 부족하잖아!’라고 불평을 내놓기가 무섭게 기업은 이를 보완하고, 개선한 후 ‘자, 이렇게 바꿨습니다. 어떠세요?’라고 새로운 버전의 제품을 내놓는 기업만이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다. 겨우 ‘소비자의 사랑’이라고 낮춰볼 것이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소비자란 한 지역이나 국가 정도가 아닌 지구촌, 즉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게 된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까칠한 소비자에게는 살buy 맛 나는 세상’이 오늘날인 셈이다.
소비자가 소비와 동시에 생산이 가능해진 시대, 다시 말해 소비자가 프로슈머prosumer가 되는 시대를 웹web 2.0 시대라고 하면, 지금은 그보다 한 단계 발전된 시대다. 블로그나 홈피에 신문기사를 방불케 하는 내용을 자주 써야 하고, 항상 컴퓨터(노트북을 포함) 앞에서 써야하는 시간적, 공간적 제약성을 탈피해 ‘스마트폰’을 통해 나의 일상을 둘러싼 모든 것에 대해 언제든지 단문으로 포스팅이 가능한 ‘단문 메시지’의 시대가 온 것이다. 이러한 시공간적 제약의 탈피는 실로 어마어마한 혁명에 가까운 사건이라 할 수 있다.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순간’들이 의욕과 약간의 노력만 기울이면 실시간으로 ‘글과 그림, 그리고 영상’으로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소셜노믹스Socialnomics>(에이콘)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SNS의 영향력에 대해 이야기한 책이다. 이 책은 소설미디어로 인해 거시적 트렌드, 행동양식, 사회현상에 어떠한 변화가 나타나는지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다. 원 제목, Socialnomics: How social media transforms the way we live and do business 이다.
“소설노믹스는 거대한 사회경제적 변화다. 지난 몇 세기를 지배하온 주요 마케팅/비즈니스 이론 중 일부는 여전히 유효하겠지만, 원하지 않는 대중에게 상품을 계속 강요하는 기업은 구시대적 유물과 함께 시장에서 퇴출될 것이다.” 본문 21 쪽
이 책은 소셜미디어 경제 즉, 기업 중심의 경제를 뛰어넘은 ‘대중 중심의 경제’를 다루고 있다. 우리는 책을 통해 다양한 관점, 즉 웹web의 발전사적 관점과, 기업/마케터의 관점, 그리고 네티즌들의 커뮤니케이션과 라이프스타일의 관점에서 소셜미디어가 현재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를 파악하게 된다. 나아가 소셜미디어의 미래를 예측하고, 이것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소셜미디어Social-media라는 말은 ‘블로그’를 통해 우리에게 이미 익숙해진 단어다. 이 단어의 뜻은 방송과 신문을 대표로 하는 제도권 미디어 매체의 일방적인 송출을 벗어나 소규모 단체를 비롯해 작게는 개인도 ‘하나의 미디어’가 되어 송출이 가능해졌음을 말한다. 2000년 초 블로그가 출현한 후 이제 네티즌이라면 거의 대부분 개인 홈피나 블로그를 한 두 개 정도를 소유하고 있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인터넷 논객, 파워 블로거들은 제도권 미디어가 정보를 취득하는 대상으로까지 발전했다. 소셜 미디어의 국내 출현은 새로운 경제활동을 가능하게 하면서 ‘온라인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했고, 이에 따라 기업환경에도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하지만 이 책은 소셜 미디어의 대상을 블로그를 넘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두었다. ‘싸이월드 홈피’를 통해 소셜미디어의 첫 테이프를 끊은 것이 한국이었지만, 이보다 더 보강된 ‘페이스북’과 140글자의 단문블로그로 대표되는 ‘트위터’는 최근 2-3년 전부터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다시 말해 우리가 현재 말하는 소셜미디어가 ‘블로그’라면, 세계는 지금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더해져 더욱 확대되고 강해진 소셜미디어를 활용하고 있다. 지난 연말, ‘아이폰i-phone'이 국내에 상륙하면서 아이포너i-phoner가 되는 것은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점유할 수 있는 새로운 부류에 속하는 하나의 ’사회현상‘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도 곧 아이폰을 필두로 한 스마트폰에 의한 소셜미디어의 급속한 확산이 예상되는데, 이런 점만 살펴봐도 비즈니스맨이라면 이 책을 읽어봐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이 책을 통해 앞으로 국내에서도 펼쳐질 미래의 모습을 미리 내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폰으로 트위터를 불러 트위팅을 하고 있는 모습
블로그가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한 포스팅이었다면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내 주위에 있는 나를 아는 사람들(팔로우어follower 라고 부른다)’을 대상으로 글을 쓴다한다. 소셜미디어는 개인이 자신의 삶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라는 해묵은 질문에 답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더 많은 사람이 생산적인 활동이나 자선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회적 이득을 가져온다. 블로그에서 트위터(페이스북)으로 인기가 옮겨지는 이유는 ‘넘쳐나는 정보’에 기인한다. 소셜미디어는 정보의 과다한 생산으로 인한 병목현상을 해소해준다.
소셜미디어는 나와 비슷한 성향과 행동반경을 가진 사람들 다시 말해, ‘내 친구’로 삼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수다’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정보들을 가능하게 해준다. 실시간 업데이트, 마이크로블로그(140자 내외의 단문), 참여형 북마크, 비디오 공유, 사진, 댓글 달기 등은 우리가 전통적으로 만들어오던 컨텐츠들을 웹상에서 공유하며 소규모 이익 집단의 수요를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채울 수 있게 되었다. 추천 상품, 맛집도 이젠 기업이 스폰서가 되어준 검색을 통해 보지 않고 나를 아는 친구들이 추천하는 믿을 수 있는 곳을 찾게 된다. 소셜미디어는 네티즌 모두가 기자가 된다. 내 주변에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 그리고 업계의 뉴스를 글과 사진 그리고 동영상로 실시간으로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네이티브라 불리는 Y세대와 Z세대에게 제일가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수단은 이메일이 아니라 소셜미디어 메시징이다. 그 이유는 이메일과 비교할 때 친구들 간의 진짜 대화와 닮아서다. 소셜미디어의 발전을 짐작하게 하는 사례다.
페이스북에 참여하고 있는 세계인의 모습
내가 중점적으로 관심을 두고 읽은 측면은 소셜미디어 시대에 대한 기업의 마케팅적인 측면이었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소셜미디어 환경을 이해하고 이에 대응하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한 면이 많고, 기존의 제도권 미디어를 통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소셜미디어에 대해서는 소비자의 불만창구라고 인식해 두려워하며 아예 귀를 닫아버린 기업들도 아직 적잖기 때문이다. 과거에 익숙한 기업들의 이러한 반응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다. 당시의 마케팅 매체로는 좋은 점이 많을수록 고객 구매가 늘어날 거라는 생각에서 짧은 광고 안에 많은 혜택을 집어넣는데 열중했고, 고객은 ‘말을 듣는’ 쪽에 더 익숙했다. 하지만 소셜미디어의 세계에서 살고 있는 지금은 그럴 가능성은 점점 낮아진다.
저자는 아래와 같이 과거 마케팅 담당자의 철학과 오늘날 마케팅 담당자의 철학을 비교하면서 현재는 고객과 대화하고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얼마나 빠르게 식별하고 대응하는가에 기업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말했다.
과거 마케팅 담당자 철학
- 중요한 건 메시지와 브랜드 이미지의 화끈한 성적요소다. - 핵심은 메시지다. 좋은 마케팅 담당자라면 뭐든지 팔 수 있다. - 고객에게 무엇이 맞는지 우리는 잘 안다. 고객은 정말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모르기에 우리는 고객을 도와주는 셈이다. - 우리는 내부에서 개발한 제품과 메시지를 밖으로 대중에게 전파한다.
오늘날 마케팅 담당자 철학
- 고객 요구에 귀 기울이고 반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 핵심은 제품이다. 전 부서와 항상 소통해야 한다. - 우리는 고객에게 무엇이 가장 잘 맞는지 절대 알 수 없기에 항상 물어보고 수정해야 한다. 고객이 원하는 것을 한 번에 맞출 확률은 거의 없다. - 우리보다 고객이 제품을 더 잘 마케팅할 수 있는 경우도 많다. 아이디어를 잘 활용한다면 모두에게 득이 될 것이다. 본문 178-179 쪽
과거의 기업 성공이 규모의 경제와 엄청난 광고 물량을 동원해서 가격과 이미지로 승부했다면, 이제부터는 말 그대로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만이 소셜노믹스의 세계에서 승리할 수 있다. 저자는 이에 대해 한마디로 “소셜네트워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강력한 추천시스템이다.”라고 말했다. 소셜미디어 시대를 가장 잘 표현한 말이 아닐 수 없다.
리치보이의 트위터 ID - @RichboyBook
아직도 국내에는 ‘네티즌을 추천여부를 통제할 수 있다’고 여기는 기업들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어리석고 위험한 착각이다. 우리는 소셜미디어의 탄생에 주목해야 한다. 아무런 보수도 약속하지 않은 일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글, 그림, 동영상으로 포스팅을 하고, 댓글을 올리는 이유는 단 한 가지,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좋은 것은 좋다고 말하고, 나쁜 것은 나쁘다고 말하고 싶어서다. 이러한 행동의 근원에는 ‘무조건적 이타주의’에서 비롯된다.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좋은 평판을 작위적으로 만들려는 기업의 노력은 돈을 주고 표를 사려고 했던 정신 빠진 국회의원후보와 다름없는 쓸데없는 짓이다. 저자는 기업이 소셜미디어 시대에 나아갈 바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누가 이 새로운 소셜노믹스의 세계에서 승자가 될 것인가? 당연히 소비자와 최고의 상품이 승자가 된다. 이는 산업혁명 이후 사회 전체적으로 달성하려 애써왔던 것이다. 소셜미디어는 이렇듯 유토피아 같은 사회를 가능하게 한다. 좋은 기업은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더라도 이를 행동할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이고, 그에 따라 상품과 서비스의 질을 개선한다. 나쁜 회사는 고객의 피드백을 귀찮은 일 또는 숨겨야 할 일로 간주한다.” 본문 309 쪽
트위터를 아직도 한낱 채팅서비스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봐야 한다. 스마트폰의 출현이 휴대폰의 새로운 모델이 나온 것으로 생각했다 해도 일독을 권하고 싶다. ‘난, IT하고는 별로 상관없어’라고 쉰 소리 하지 말라. 지금 세상은 인터넷 혁명에 버금가는 새로운 변화의 문 앞에 서 있다. 그 누구라도 ‘오늘’을 제대로 이해하고 싶다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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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한가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Social network 이라는 개념이 아이러브 스쿨을 시작으로 싸이월드 등으로 우리나라에서 먼저 시작 되었지만 전 세계 적으로 유행을 시키고 산업으로 만든 것은 미국이라는 한타까운 현실이 마음 아팠다....
지금이라 늦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서 Social network 에 눈을 뜨기를 바란다. 단순하게 하나의 사이트에서 자신과 관련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주고 받는 수준의 Social network 이 아니고 이렇게 이어진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싸이월드와 페이스북의 차이점이 무엇일까? 애플의 아이폰과 기존의 우리나라의 핸드폰과의 차이점이 무엇일까? 개방 이라고 할 수 있다. 페이스 북과 애플은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인프라를 개방함으로써 자신의 입지를 더 강화 할 수 있고 새로운 시장을 만들기도 하였다.
이 책에서 많은 아이디어들을 얻어내고 더 많은 개방이 이루어져서 새로운 인터넷 세상이 열리기를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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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18세기 말, 산업혁명의 정점에 서 있던 런던이나 뉴욕의 시민들은 아마도 자신들이 지구에서 생명체가 살아가기 시작한 이래 세상을 지배하는 패러다임이 송두리째 뒤바뀌어버리는 큰 번혁의 시기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들에게는 단지 조금 나은 것이었을테고, 단지 새로운 교통수단이었을 것이고, 조금 더 니트한 연락도구였을테니까. 아무리 최첨단과 고속의 변화라고 해도 그 안의 당사자들은 무한히 0으로 수렴하는 시간 속에서 그저 어제와 조금 더 나은 하루라는 정도에 만족했을 터였다.
그러나 만약 자신들이 그 거대한 변화 속의 한 가운데 서 있다는 것을 인지한다면? 그것은 단순히 그 변화의 폭풍을 온몸으로 한껏 맞는다는 기쁨 외에도, 경제적으로 혹은 사회적으로 그 자신에게 엄청난 기회일 수 있다. 앞으로 사회가, 경제가, 그리고 기술이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 그리고 그 기반을 두는 기술을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소셜노믹스 책의 뒤 페이지에는 이처럼 적혀있다. '산업혁명 이후 가장 큰 변화의 바람이 될 것인가?'
이미 소셜노믹스가 일으키고 있는 시대의 변화는 곳곳에서 감지할 수 있다. 우리는 아이폰의 열풍을 눈으로 확인하였고, 때마침 서울에 쏟아진 폭설 속에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트위터의 풀뿌리 미디어, 1인 언론의 영향력의 위력을 체험할 수 있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 거의 대다수 한국의 기업들, 언론, 그리고 개인은 이 소셜노믹스가 갖고 있는 엄청난 힘을 아직 이해하고 있지 못하며, 여전히 구태연연한 마케팅 방식과 사고방식에 의지하고 있으며 그것은 장차 시간이 흘러 소셜노믹스에 기반한 시대를 뒤 흔드는 정보와 커뮤니케이션의 혁명이 일어날 때 올바르게 대처하지 못해 기존의 권력이나 주도권을 순식간에 잃어버리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세상 사람들의 사고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사람들이 물건을 구매하는 프로세스가 어떻게 변경되고 있는지, 새롭게 떠오르고 주목을 받는 트렌드가 어떻게 소셜노믹스 속에서 탄생하고 기존 거대 언론이 저물고 있는지를 세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이러한 실제 사례와 분석을 스터디한다면 아마도 책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어떻게 미국의 거대 기업들이 트위터를 통해서(예를 들자면 컴캐스트의 사례를 통해) 사용자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고 극복했는지를 이해하고 실제 현재의 자신들의 상황에 직접 적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한편으로는, 거대한 권력, 기득권의 손아귀에서 수많은 진실들이 통제당하고 있는 어두운 현실 속에서 새로운 소셜노믹스라는 정보혁명의 엔진이, 진정한 언론과 주권을 국민들이 다시 찾아가서 민주적인 사회를 건설하는데 이것을 활용할 밝은 미래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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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미디어를 한가한 사람들의 잡담장소로 치부하는 사람이 있을까? 그렇다면 그 사람은 마케팅에 별 관심이 없거나 마케팅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더라도 곧 도태되리라. p.s.1 다이어트 코크+멘토스가 뭔지는 책 속에~ ㅎㅎ p.s.2 최근에 재밌게 본 소셜미디어 관련 프리젠테이션 http://www.slideshare.net/thebrandbuilder/olivier-blanchard-basics-of-social-media-ro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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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에릭 퀄먼은 세계 최대 사교육업체인 EF에듀케이션즈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IT관련 칼럼을 쓰고 있으며, 인터넷 주제와 관련해서 연사로서 초청받고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 책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사회적, 경제적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 즉,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통해서 우리의 삶과 경제적 분야가 혁명적으로 변할 것이라고 한다. 에릭 퀄먼은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미국 대선에서 시골의 이름없는 정치인에서 백악관으로 입성한 가장 큰 성공이유를 소설네트워크의 활용에서 찾고 있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힐러리는 워싱턴에서 정치적 영향력이 큰 정치적 거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바마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활용해서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다. 대선에서도 마찬가지다. 변화라고 하는 그의 메시지와 새로운 미디어라고 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그 궁합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졌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오바마의 사례만이 아니라 ESPN이나 온라인 여행사 등 다양한 기업사례를 통해서 이제 기업들이 소셜네트워크를 미디어로 활용하는 소셜노믹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제 사람들은 물건을 구매함에 있어서 TV광고나 기존의 홍보매체가 아니라 자신이 신뢰하는(말하자면 일촌) 사람들의 한마디를 더 신뢰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한 다른 기업들의 성공사례, 실패사례를 참고해서 자신들만의 소셜미디어 전략을 확립해야 할 뿐만 아니라 그 현장으로 빨리 진입해야 한다고 그는 조언하고 있다. 이제 사람들은 완벽한 제품이나 프로세스가 아니라 베타서비스라 하더라도 빨리 오픈하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특히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하는 최근 세대는 수동적 입장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받기 보다는 자신들의 기여에 의해서 더 나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함께 만들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설령 자신들의 재능과 노력, 시간 투입에 대한 대가가 없다고 하더라도 스스로 그런 활동에 참여한 것을 더 기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ESPN은 그런 야구 매니아를 통해서 저렴한 예산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야구중계 서비스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저자는 하스브로의 실패사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다. 스크래블이라는 서비스를 인도인 청년 두사람이 페이스북용 앱으로 만들어서 사용자들이 잘 사용하고 있는데, 그 두사람을 법적소송으로 걸고, 그들이 만든 서비스보다 더 못한 앱을 만들어서 배포했다는 것이다. 고객으로부터 불만만 듣고 인도인 청년 두사람의 저작물을 사는 것의 몇배의 비용과 많은 시간을 들여서 겨우 그 수준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한다. 소셜노믹스 시대에 맞지 않은 결정을 했다는 것이다. 지금이나 예전이나 나 같은 경우에도 물건을 살 때는 잘아는 사람의 추천을 많이 신뢰한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는 그런 과정을 24시간 가능하게 해주는 미디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소셜미디어를 사회, 문화, 정치, 경제적인 면에서 활용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라는 저자의 주장은 진실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크워크 서비스는 한국에서 먼저 출발했다. 아이러브 스쿨과 싸이월드다. 그런데 왜 더 늦게 출발한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진정한 소셜네트워크, 더 나아가서는 소셜미디어로서 각광받고 있는가? 아마도 그것은 오픈과 개방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버드 동창생 모임을 위한 서비스로 출발한 것이 페이스북이다. 우리나라의 아이러브스쿨과 다를 게 없다. 다른 점은 페이스북은 여기에 페이스북 사용자들을 위한 앱들을 허용한 것이다. 페이스북에 장터를 열었다는 것이다. 이것이 아이러브스쿨과 페이스북의 미래를 갈랐던 것이다. 싸이월드도 마찬가지다. 기술적으로는 옴니아2 핸드폰이 뛰어나지만 ‘오픈과 개방’이라는 화두에 있어서는 삼성전자나 SKT가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그 결과가 작년말부터 아이폰이 도입되면서 ‘스마트폰’혁명이 우리나라에 일어나게 된 이유라고 생각된다. 기술이나 하드웨어가 문제가 아니다. 소프트웨어다. 그 소프트웨어를 잘 만드는 기본에는 ‘오픈과 개방’, ‘참여와 소통’의 문화가 자리잡고 있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나라가 그런 화두를 해결하지 않는 한 소셜노믹스는 요원한 과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책에서 앞으로 선거도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간단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가능하다. 그러나 그런 선거를 용인하는 문화가 바탕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4대강 문제로 시끄럽다. 그 전에는 소위 ‘행복도시’로 시끄러웠다. 정치인들끼리 더 시끄러웠다. 이제 소셜미디어 내지는 스마트폰을 생각한다면 그 문제는 간단하다. 국민투표로 정하면 되는 것이다.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국민투표를 한다고 생각하면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소셜미디어나 스마트폰으로 투표를 한다면 간단하다. 1~2시간 안에 끝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과연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권한을 원래의 주인인 국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한 오픈과 개방, 참여와 소통의 문화가 우리에게는 부족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제 소셜네트워크, 소셜미디어를 개인이나 기업이 생각하지 않고서는 살 수 없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것은 진실인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그런 소셜미디어 시대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시사점을 던져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소셜미디어로 인해서 이루어지는 변화, 그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을 빨리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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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인쇄/발행된 것이 2009년 12월인데 1년이 지난 지금 읽어도 정말...최고의 책이라는.. 어떻게 이렇게 정확하게 예측하고, 판단할 수 있을까..? 이 책..완전, 소셜 입문 필독서이다! 좁게는 바로 내가, 넓게는 기업이, 또 사회가, 또 세상이 소셜로 인해 어떻게 변하게 될 것인지에 대한 정확한 통찰이 담긴 책. 특히 마케터라면 요새 화두인 새로운 패러다임인 소셜 마케팅을 위해 꼭 한번 읽어보길..
==본문 중==
소셜노믹스의 승자와 패자
[승자]
[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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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저자는 일러두기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것보다 눈에 띄는대로 한 꼭지씩 읽는 것을 권장한다. 책은 소셜미디어로 인한 거시적인 트랜드, 행동양식, 사회현상에 어떠한 변화가 일고 있는지 알려주며, 이에 대한 이해와 방향성을 알려주고 있다. 1장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우리에게 소셜미디어가 얼마나 가까지 찾아왔는지 짚어주고 있다. 가치있고 빠른 정보가 어떠한 도서관이나 언론보다 빠르게 다가오는게 소셜미디어의 가장 큰 특징인 것 같다. 이제는 뉴스나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우리에게 찾아오기도 하고, 스스로 생산하기도 하는 매력적인 서비스인 것이다. 무엇보다고 한단계 건너갈 때마다 크게 불어나는 관계형성은 마케팅에도 활용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띈다는데 다시 한번 주목하게 된다. 2장 소셜미디어의 필수 덕목, 신중한 처신 정치가, 언론인, 판매자, 작가, 연예인, 대그룹회장 누구든 SNS를 통해서라면 직접적으로 한마디 말을 건넬수 있고 컴플레인을 걸수도 있다. 한편으로는 무서운 세상이란 생각도 들고 그만큼 살면서 한번 만날까말까 하는 사람과 사람을 엮어주는 엄청난 장치가 SNS이다. 얼마전에 이외수 작가에서 트위터로 곤혹스러울만한 질문을 던진 적이 있다. 내 글을 읽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답장은 안 왔고, 실수를 한 것이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신중한 처신이 필요했다. 3장 소셜미디어='멋진 나'를 세상에 알리는 창구 명함에 트위터 주소를 포함시키고, 처음 인사할 때에 '트위터 하세요?' 라고 묻는 세상이 되었다. 사실 무엇하나에 빠져 산다는 것은 위험한 일일수도 있다. 현실은 멀리하면 인터넷세상에서의 활동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일본에서 유래한 '히끼꼬모리'말이다. 그러나 인터넷상의 소셜이 현실의 소셜로까지 이어진다면 나의 사회 위치나 정보의 나눔, 인맥의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 가장 유력한 수단이 SNS인 것이다. 비밀에 대한 예로 '다이어트 콜라와 멘토스' 실험을 들었다. 둘이 섞이면 화학반응과 함께 폭발적인 효과가 있다는 실험인데 900만건의 유트브 조회가 있었다. 기업의 비밀도 순식간에 퍼질 수 있다는 거다. 자신을 알리고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눈다는 것은 참 즐거운 일이고 가치 있는 일일 것이다. 하지만 위험성도 가지고 있는 것이 소셜미디어이다.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사생활 유출 문제는 비교적 심각하다고 보여진다. 얼마전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의 실험에서 개인정보가 불과 1시간여만에 노출이 되고 직장까지도 알게 된 것을 보았을 때 당연하다고, 여겨지면서도 불안감이 몰려왔다. 과연 시간이 지나도 신뢰 속에서 SNS가 이어나갈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4장 오바마 대통령과 소셜미디어 SNS의 정치적인 활용, 신종플루의 분석, 온라인 투표 등 정치인과 기업인의 양방향성 소통을 이야기 한다. 특히 정치적인 활용은 정말 무시 못하는 것 같다. 오바마가 성공한 사례이고, 유튜브를 통해서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효과를 보았다. 올해는 트위터의 활용이 많이 이용될 것 같고 그에 따른 통제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인터넷이 없고 SNS가 없다면 정치도 못하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5장 구글보단 내 일촌의 생각이 더 중요해 누수히 쏟아지는 광고 보다는 상품평에 더 관심을 가지는게 네티즌이다. 세금 관련이나 여행정보 응급처방 등도 오히려 인터넷의 친구들에게 도움을 얻는것이 더 신뢰를 갖는다. 광고:평판은 15%:76%라고 한다. 이러한 신뢰성과 관계를 통한 확장성은 마케팅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6장 다중인격 사회의 몰락 가끔 컨퍼런스에서 언급되는 미래상에는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상대방을 인식하면 상대방에 대한 키워드와 평판이 나타나는 재미있는 묘사가 있다. 이미 기술적으로는 구현이 된 듯하다. 인터넷에서의 개인은 쉽게 뜨기도 쉽게 몰락하기도 한다. 개똥녀의 이기심과 몰지각함 같은 경우, 빵집 알바소녀의 배려 같은 경우가 얼마나 대조적인가? 기업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겉모습만 치장하는 외모관리가 아닌 소셜 네트워크 상의 세계를 고려한 이미지 관리가 중요한 것 같다. 곧 마케팅으로 이루어지겠지만… 7장 140자 세상 속 승자와 패자 140자로 대변되는 SNS의 활용과 네트워크상의 마케팅이 이 시대에 어떻게 이용되었는 보여준다. 그리고 성공과 실패도 보여준다. 팟캐스트의 획일적인 광고, 경품으로 참여를 현혹시키는데 대한 시청자들의 회의감, 구글의 정보제공 실수...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는 하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 실패만 되풀이해서는 감당할 수 가 없을 것이다. 대중에게 실수는 인정하는 모습이 오히려 높이 평가할만 하다고 한다. 도요타같지만 않다면 말이다. ESPN이 따랐던 슈퍼팬을 경품없이 모집했던 ‘톰소여의 방식’을 이야기한다. 친구들에게 페인트칠이 재미있는것처럼 인식하게해 모두 참여하게 한 것이다. 만약 사탕을 줄 테니 도와달라고 하면 안 먹혔을 것이다. 이러한 기법을 마케팅에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8장 유리의 성 세대를 사로잡는 기업 마케팅 전략 소셜 미디어 때문일까? 검색과 광고(배너0가 점점 사라져 간다고 한다. 그만큼 정보의 전달을 SNS가 하고 있다는 얘기이다. 다른 얘기로 이제 광고에 돈을 쏟아붙는 고정관념은 버려야 한다는 얘기다. 구인과 채용에도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소셜미디어의 비중이 커져가고 있으며, 밀접하게 다가온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마케팅업무적으로도 중요한 채널이고 수단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인지했다. 앞으로 개인적인 소셜미디어사회 활동과 마케팅, 기획 업무에 도움이 된 것 같다. 이제 구체적인 서비스를 그려나갈 때이다. 복잡한 머릿속이 정리되어 좋은 방향의 사업기획이 되길 스스로 기대해본다. |
| 시대의 주류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지만 칭찬 리뷰로 도배된 이 책이 내게는 그리 많이 와 닿지 않는다. 물론 약간의 소셜미디어의 위험성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형식적인 수준이고 대부분의 볼륨은 주관적인 상상과 미화로 채워져 있는 편이다. 후반부에 광고 산업과의 연관에 대한 내용은 새로운 유행이 시작될때마다 반복되는 거 아닌가? 어디선가 읽은 듯한 내용. 너무 많이 나갔다. 균형있는 감각을 위해서 "인터넷 원숭이들의 세상" 이런 책을 같이 읽기를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