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리타분한 간부들에게 그들의 생각을 뜯어 고쳐야만 한다는 사실을 설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내 월급만 받으면 그만'이라는 굳은 신념에 차있는 직원들을 어떻게 하면 능동적인 주체로 세울 수 있나. 답은 간단하다. 강제하거나 설득하면 된다. 문제는 강제란 있을 수 없고, 설득은 어렵다는 데에 있다. 그럼 설득은 어떻게 하나. 차트? 보기만 해도 머리부터 아프다. 대화?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글? 아무도 안읽는다. 답은 이야기로 말해주라는 것이다. 즉, 스토리 텔링이다. 모두가 문제 의식을 갖게 하는 데에도 스토리 텔링만큼 효과적인 방법은 없고, 대안을 찾아나서게 하는 데에도 그만한 방법이 없다. 그 이야기가 듣는 사람에게 남의 얘기가 아닌 자기 얘기로 받아들여지면 된다. 논리적인 개념 정리가 안돼 있으니 당연히 빈 틈이 많다. 하지만 상관없다. 듣는 사람이 그 빈자리를 스스로 알아서 메울 테니 말이다. 긴긴 얘기지만, 한마디로 하면 예수처럼 얘기하라는 것이다. '착한 사마리아 사람' 얘기 한 자락이면 됐지 선과 악에 대해서 무슨 말이 더 필요하냐는 얘기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는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사람을 위한 교본이고, 주제는 역시 작자의 본업인 지식경영에 경도돼 있는 책이다. 때문에 작자가 드라마틱하게 배워가는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은, 실은 대부분의 글쟁이들은 이미 오래전 부터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이 책을 끝까지 읽은 이유는 스스로 잊고 있었던 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근원적 이유에 대한 질문이다. 글이든 프리젠테이션이든, 기본적으로 설득과 공감을 얻어내기 위한 작업이다. 하지만 프리젠테이션은 즉각 반응을 느끼는 반면 글은 간접적으로만 반응을 전해 듣기 마련이다. 그러다보니 글을 쓸 때에는 상대방을 잊고 쓰고는 한다. 그리고는 스스로 잘난 척만 하기도 한다. 결국 설득은 간 곳 없고, '딸딸이'만 남는 경우가 왕왕 있다. 말과 글의 다름을 새삼 한번 더 느낀다. 그러나 또한 같음도 느낀다. 글이든 말이든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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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기획이나 전략을 수립한다면, 한번쯤 들어 본 듯한 제목이다. 스토리 텔링 최근 책중에도 자신이 하고 싶은 말등 스토리 텔링 기법을 이용하여 출간하는 일이 많아 지고 있으며 핑,경청,선물 뭐 이런 류의 책들이 스토리텔링 기법을 이용하여 만들어 진 책으로 일반 대중에게 다가가는데 많은 친밀 감이 있는 책들일 것이다. 스토리 텔링 기법이 도입되던 시기인 2003년쯤 출간된 책인데, 기업에서 한 프로젝트를 맏은 사람이 다른사람과 일을 공유하고 만들어 가기위한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방법에 대한 언급이 있다.
스토리 텔링은 어떤 업무를 진행 함에 있어 공감대 형성에는 중요한 모티브가 되지만 기술적 측면에서 보면 스토리 텔링으로는 일이 완성단계에 까지는 이르지 못하는 것 같다. 나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루리 공감대가 형성이 되었다 하더라도 움직일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가 해결 되지 않았을 때 많은 어려움이 따른 경험이 있었던것 같다.
최근 유행하는 스토리텔링 기법의 원래 발생 의도와 적용 방법을 예를 들어 편안하게 설명하여 읽기에 무난하고 개념을 잡는데는 좋은 책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