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에서 이 책은 동식물에 관한 상식의 오류사전 일 수 있다. 독일 사람은 아마도 이 책을 통해서 잘못된 동식물 상식을 바로 잡을지 모른다. 하지만, 한국에서 이 책은 오류를 만드는 책이 아닐까 싶다. 잘못된 번역을 통해서 콧웃음을 치게 하는 책이다. 최소한 자연과학책을 번역하다면 자신이 있는 번역가라 하더라도 자연과학자를 통해서 감수를 받는 것이 원칙 아닐까? 독일에서야 통용될 수 있는 이야기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의역을 해서라도 통용될 수 없는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가마우지가 환경재앙을 일으킨다?", "콜로라도감자딱정벌레는 전쟁에 이용되었다?" 한국사람 중 이런 말을 들어본 사람이 몇일까? 이런 식의 테마가 한둘이 아니다. 벌레와 곤충의 의미도 모르는 역자. 곡립이나 맥각이라는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고 박쥐를 식충류라고 하는 등 말도 안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책을 읽는 내내 무엇이 잘못되었나를 찾는 재미로 읽었다. 번역은 언어만 가지고 하는 것은 아니다. 정확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번역을 해야지 이런 책은 잘못된 지식만을 전할 수 있다. 오류의 백과사전이라는 제목은 잘 지었다. 이 책은 번역과정에서 많은 오류를 내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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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밀리언 셀러 '상식의 오류 사전'을 읽은 기억이 난다. 정치, 경제, 역사, 과학, 성서 등에 이르기까지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아 주었던 '상식의 오류 사전'이 안겨주었던 재미와 감동을 잊지 않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니 그때 생각이 난다. 참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다. 특히 <개와 고양이는 앙숙이다?> <개구리가 울면 비가 온다> <모든 공룡이 어느날 갑자기 명종했다?> <날치는 바다 위를 난다?> <사마귀는 교미 도중에 수컷을 잡아먹는다?>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은 겨우내내 잔다?> 등 내가 알고 있던 상식을 뒤집는 내용들이다. 상식을 깨는 즐거움에 재미와 수준 높은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책이다. 중학교에 다니는 아들 녀석도 좋아하는 이 책을 올 여름 휴가를 함께 보낼 최고의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인상깊은구절] 하루살이는 딱 하루만 산다? 하루살이를 이름 그대로 '하루 살이'로 받아들이는 건 타당하다. 하루살이는 실제로 딱 하루만 비행한다. 하지만 유충 시절이 길기 때문에 하루살이가 정말로 짧은 생밖에 못 누린다고 주장할 수는 없다. |
| 20년 남짓 살았지만 난 지금까지 내 머릿속에 들어있는 크고 작은 많은 지식들이 얼마나 많이 잘못되어 있는가에 대한 생각은 해 보지 못했었다. 「동식물에 관한 상식의 오류사전」이 책은 내가 가지고 있는 얼마 안 되는 지식들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를 꼭꼭 찝어 주었다. 책은 어떤 질문을 던져 놓고 거기에 답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읽는 내내 지루해지지 않도록 흥미를 유발한다. 또 동식물을 이름별로 ㄱ~ㅎ 까지 분류해 놓은 구성이 독특했다. 말 그대로 사전인 것이다. 이 책 속엔 내가 전혀 생각지 못했거나 한번쯤은 생각 해 봤음직한 266가지 질문들이 있다. 전혀 생각지 못했던 질문들을 통해서는 지금까지 내가 몰랐던 동식물에 관한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또 한번쯤 생각해 봄직한 질문들을 통해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이 올바른 것인지 진단 받고, 정확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한마디로 말해 이 책은 어디 하나 버릴 곳이라곤 없는 순 알짜배기인 것이다. 책에 나온 몇 가지 흥미로운 내용들을 소개하겠다. ◎기린은 포유류 중에서 경추가 제일 많다? - 정답은 No~!! 이다. 다른 동물군에서는 목이 길수록 척추도 많다라는 생각이 맞는 원칙이다. 그러나 포유동물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포유류의 거의 모든 종이 7개의 경추를 가지고 있다. 한두 종의 예외가 있긴 하지만 기린의 경추는 확실히 7개인 것이다. 그래서 기린 목의 유연성에는 한계가 있다. ◎지렁이는 비를 좋아한다? -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다. 비는 땅을 적시고 지렁이는 물기를 좋아하니까! 그러나 비가 많이 쏟아지면 지렁이는 비를 피해 땅 위로 올라온다. 굴속에 가득 찬 물에 빠져죽을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코끼리는 죽을 때 묘지를 찾아간다? - 코끼리가 죽음을 예감하면 우리가 접근하기 힘든 숨겨진 늪지에 있다는 비밀스런 코끼리 묘지를 찾아간다는 이야기는 어릴 때부터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선 얘기한다. 코끼리는 장거리 이동 중에 죽는 경우가 많다고... 아주 나이 많은 코끼리들이 다 닳은 이로도 쉽게 씹을 수 있는 연한 식물들이 자라는 넓은 늪지대에서 식사를 하며 죽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한 늪 주변에 많은 코끼리들이 죽어 있는 것이 코끼리 무덤의 진실인 듯 하다. 이 사전을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동식물에 관한 지식들의 진실성 여부를 진단 해 보자. |
| 266가지의 오류를 고쳤다고 이책은 자랑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이런 오류가 낯설게 느껴진다. 누구도 이책에서와 같은 허무맹랑한 오류를 범하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이 든다. 17페이지에 달하는 의문문으로 이루어진 이책의 목차를 꼭 보시라!! 도데체 내가 잘못 알고 있는 오류가 무엇이 있는 지를 찾아보시라. 아마 10개 이상은 찾지 못할 것입니다. 독일 사람들은 '물개와 곰이 친척'이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우리나라 사람 중 누가 과연 그런 생각을 할까. 작자와 역자는 도롱뇽을 불속에 던져도 불이 꺼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전파함으로써 많은 인류를 위험에서 구해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왜 이런 책을 번역하고 출판하게 되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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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상식을 가지고 오류라고 한다.. 목차를 보고 살 껄 그랬다. 설명도 조잡하다. 내가 알고 있는 내용보다 부족한 내용도 많다..
읽다가 만 책중에서 하나다. 끝까지 읽을 필요도 없다. 읽을 가치가 있는 내용은 차라리 네이버에 물어봐라.. 훨씬 자세히, 정확히 나와있다.
물론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이런 책에 좋은 리뷰를 쓴 사람들이 이 책을 다 읽은 후에 실제 그런 생각을 갖고 그런 리뷰를 썼는지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