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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쓰고 보니, 이건 아닌 듯하다. 난 아직 시골에 살아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실제 도움이 될지, 어떨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그럼에도 제목을 이렇게 쓴 이유는 앞으로 있을 내 시골살이에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랄까?
어쨌든, 책을 읽는 내내 앞으로 있을 내 시골살이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에는 충분했다. 시골살이가 낯설어서인지, 중간중간마다 모르는 단어가 많기는 했지만... ... .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이 풍부히, 그리고 자세히 묻어난 책이다. 심지어는 개집 짓는 요령까리... ... . 시골살이의 구체적인 실례가 수십가지는 족히 넘는다. 지면상의 한계로 짤막한 설명이기는 했지만, 정말 도움이 많이 될 듯싶다.
그리고 중간중간 좋은 말도 제법 나온다. 그래서 이 책은 시골살이에 도움이 되는 실용서일 뿐 아니라, 삶의 깊이를 더해주는 좋은 인문서라 생각한다.
급한 김에 도서관에서 빌려 봤지만, 시골살이의 본궤도에 오르기 직전에 꼭 구입해서 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