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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이제 다시 시작이다
"인생, 이제 다시 시작이다 " 내용보기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때가 되면 한줌 흙이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을 어떻게 완성해 나갈 것인가, 하는 문제는 살아있는 모든 이들의 항구적인 고민일 수밖에 없다. (모리야 히로시/ 푸른숲)은 후회 없는 인생을 산다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책은 인생의 후반부를 열심히 살아 비로소 후회 없는 삶을 완성해낸 중국 역사 속의 인물
"인생, 이제 다시 시작이다 " 내용보기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때가 되면 한줌 흙이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을 어떻게 완성해 나갈 것인가, 하는 문제는 살아있는 모든 이들의 항구적인 고민일 수밖에 없다. <男子의 後半生="">(모리야 히로시/ 푸른숲)은 후회 없는 인생을 산다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책은 인생의 후반부를 열심히 살아 비로소 후회 없는 삶을 완성해낸 중국 역사 속의 인물 22명을 소개하면서 새삼 인생의 의미를 반추하고 한다. 다소 독특한 인생론이라 할 수도 있을 텐데, 그 독특함에는 여지없이 인생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다. 어려서부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타고난 능력에다 좋은 환경 덕분에 일찍이 성공가도를 달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웃자란 벼는 익기도 전에 사람 손을 타게 마련이고, 모난 돌은 정을 맞게 되어 있는 게 또한 세상사의 이치이기도 하다. 너무 이른 출세나 인생 초반부의 성공은 스스로 자만을 부르기 쉽고, 주위의 적을 만들 우려가 있는 데다 위기관리의 경험을 갖지 못한 이유로 쉬 몰락의 나락에 빠져들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환경이 열악하고 불운한 데다 불행까지 겹쳐 실패를 거듭했던 사람이 끝내 좌절하지 않고 분발하여 인생의 후반부에 이르러서 성공을 거두었을 때는 얘기가 달라진다. 그 성공은 쉬 무너지지 않을 것이며, 인생을 온전히 불살라 이룬 성취이기에 더욱 값진 것이 될 터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인물들이 바로 인생의 후반부에 이르러 인생을 꽃피운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게 그리 쉬운 일이 결코 아니다. 그들에겐 뭔가 남다른 점이 있었을 테다. 꺾이지 않는 불굴의 의지를 가졌을 건 자명한 일이다. 그들은 과연 누구인가? 1. 인생을 늦게 꽃피운 사람들 : 중이, 공자, 공손홍, 주매신, 위징. 공자는 굳이 여기서 언급할 필요가 없을 테고, 특히 관심이 가는 사람은 '주매신'이다. 그는 일찍이 무능해서 아내로부터 버림받은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문의 뜻을 굽히지 않아 무려 오십에 이르러서야 출사하게 된 인물이다. 물론 성공한 이후 옛 아내를 정성껏 보살피는 일도 마다하지 않은 훌륭한 인물이다. 주매신을 읽으며 문득 한때 유행했던 '간큰남자'라는 말이 떠올라 속으로 웃었다. 2. 산뜻하게 삶을 바꾼 사람들 : 범려, 진평, 여몽. 범려는 거부의 상징이다. 그러나 그는 부를 결코 헛되이 쓰지 않았다. 일찍이 범려는 와신상담이라는 말을 만들어낸 인물로 '월'의 대장군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스스로 정계에서 물러나 장사에 뜻을 두고 평생 돈을 모아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며 생을 마감했다. 출세에 연연하기 보다 자신의 위치와 능력을 스스로 모실 줄 알았던 진정한 현인의 모습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천하의 명재상 진평(유방의 참모)도 간과하기 힘든 인물이다. 그가 설파한 '황로술'(노자학)은 오늘날의 위정자들이 귀담아 들어둘 만하다. "노자가 이르기를 '대국을 다스릴 때는 작은 생선을 조리하듯 해야 한다.' 작은 생선을 조리할 때 쓸데없이 젓가락으로 쑤시거나 휘저으면 부서지셔 보기에도 좋지 않고 맛도 없어진다. 시간을 들여 양념이 배어들기를 기다려야 한다...." 3. 좌절을 딛고 일어선 사람들 : 소진, 장의, 사마천, 사마광. 전국시대에 '합종연횡'이라는 외교전략을 펼친 인물이 바로 소진(합종)과 장의(연횡)였다. 그들의 지략은 오랜 고생 끝에 터득한 삶의 지혜였으며 인생의 말년에서야 꽃을 피운 것이었다. 사마천은 '궁형'의 고통과 좌절을 이겨내고 중국의 최고 역사서 <사기>를 완성한 인물로 유명하다. 사마광 역시 뛰어난 역사서 <자치통감>을 완성한 뛰어난 인물이다. 그들은 모두 좌절을 딛고 마침내 인생의 후반생을 위대한 업적으로 채워 넣은 사람들이다. 4. 승부수를 던져 성공한 사람들 : 여불위, 유방, 법정. 소위 '올인'이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는 사람들이다. 유방이야 <열국지>에서, 법정은 <삼국지>의 인물이니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겠다. 다만 여불위는 새롭게 발견한 대단한 승부사다. 그는 빈객들과 <여씨춘추>를 집필하기도 했다. 그는 한낱 인질에 불과했던 진나라의 공자 '자초'에게 올인 해 계략을 꾸미고 끝내 왕으로 세우고, 장차 그의 아들 정政이 전국을 통일하는데 일익을 담당한 셈이다. 항간에는 그가 정(시황제)의 친부라는 소문이 떠돌기도 한다. 대단한 승부사이며, 중국의 역사를 뒤바꾼 장본인이기도 하다. 5. 늘 도전하며 살아간 사람들 : 조조, 도간, 왕안석, 왕양명. 대체로 유명한 사람들이다. 공통점은 도전하는 삶을 살았다는 것. 조조는 천하의 노력파로 지금껏 세간에 이름을 떨치는 인물이다. 왕안석과 왕양명은 지금 말로 하면 개혁의 기수들이라 하겠다. 왕안석이 재정개혁을 부르짖었다면 왕양명은 주자학에 반기를 들어 새로운 학풍을 주창했던 인물이다. 도간은 좌천과 강격의 아픔을 딛고 열심히 재기를 모색해 끝내 나라(동진)에 큰공을 세운 인물이다. 그는 한시의 시간도 헛되이 보내지 않은 꾸준한 노력파의 전형적 인물이다. 6. 공명을 멀리한 사람들 : 왕희지, 도연명, 여신오 명필의 대명사 왕희지, 은둔시인 도연명을 따로 언급할 필요는 없겠다. 다만 그들이 인생의 후반기에 삶의 진의를 터득하고 스스로의 소질을 십분 발휘한 점을 높이 살 뿐이다. 여신오는 다소 생소하다. 그러나 그의 명저 <신음어>는 당대 최고의 인생론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뛰어난 저작이다. 그는 인생의 매 순간을 정성 들여 기록해 두었고, 그게 훗날까지 전해져 그의 이름을 빛나게 하고 있다. 그의 인생에 대한 일갈은 오늘 되새겨도 가슴을 파고드는 감동으로 다가온다. "가난은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다. 정작 부끄러운 일은 가난하면서도 뜻이 없음이다.(...) 늙음을 한탄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아무 목적 없이 늙어감을 한탄해야 한다." 인생의 후반부는 40세부터일까, 60세부터일까. 물리적인 기준이 중요한 건 아닐 테다. 스스로 그간의 삶을 돌아보며 분발을 다짐하는 때, 그때가 바로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일 것이다. 공자는 마흔에 미혹됨이 없어지고, 오십에 천명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나 역시 불혹을 지난 나이다. 이제 더 이상 그 무엇에 미혹될 텐가. 새로운 인생을 살 것이다.
y****y 2005.05.27.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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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후반생을 생각하는 나이가 되어...
"어느덧 후반생을 생각하는 나이가 되어..." 내용보기
어느덧 후반생을 생각하는 삼십대 후반이 되었다. 직장에서는 성공 때로는 생존에 매달려, 가정에서는 커가는 자녀들의 성장에 매달려 삶의 여유를 돌아볼 겨를조차 없는 시기가 내게도 찾아왔다. 이 책은 이런 공통적인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어떤 확실한 정답이나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이 되지는 못한다. 그저 머리 속에 담겨져 있는 모호하기만한 "이렇게 후반생을 준비하
"어느덧 후반생을 생각하는 나이가 되어..." 내용보기
어느덧 후반생을 생각하는 삼십대 후반이 되었다. 직장에서는 성공 때로는 생존에 매달려, 가정에서는 커가는 자녀들의 성장에 매달려 삶의 여유를 돌아볼 겨를조차 없는 시기가 내게도 찾아왔다. 이 책은 이런 공통적인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어떤 확실한 정답이나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이 되지는 못한다. 그저 머리 속에 담겨져 있는 모호하기만한 "이렇게 후반생을 준비하며 살아야지"하는 생각을 다시금 꺼내어주는, 그런 수준의 책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어찌 보면 평범한 진리와 교훈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봄으로써 아주 작은 실천부터 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다짐을 안겨줄 수 있는 책은 아닐까 싶다. 좌절과 기다림 속에서도 도전정신과 자기도야, 그리고 과감한 승부를 행함에 부족함이 없었던 옛 사람의 교훈들... '군자는 그릇을 갖추고 때가 오기를 기다린다' '인생이란 기개로 살아가는 것' '준마는 늙어도 그 뜻은 천하를 달린다' '아무 목적 없이 늙어감을 한탄하라' 두고두고 후반생의 길잡이로 삼을 만한 구절들이다. 비록 저명한 전문 지식서나 사상서도 아니고 엄청난 감동을 안겨다주는 명저도 아니지만, 큰 어려움 없이 읽어볼 만한 책이라 추천한다.
k******s 2003.06.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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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아직 늦지 않았음을.
"언제나, 아직 늦지 않았음을." 내용보기
추워진 날씨지만, 오후 햇살이 따뜻하게 비치는 창문 앞에서 일산-파주간 이어주는 310번 도로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평소의 분주함과는 다르게 어째 한가해 보이는 도로를 보고 있으려니, 괜히 덩달아 느긋하게 느껴지는 참으로 예쁜 파란 하늘 아래의 휴일 오후이기도 합니다. ‘아직 늦지는 않은 건가... ...’ 벌써 서른 중반이 넘어버린 나이. 나름대로의 성실함과 어울려 술
"언제나, 아직 늦지 않았음을." 내용보기
추워진 날씨지만, 오후 햇살이 따뜻하게 비치는 창문 앞에서 일산-파주간 이어주는 310번 도로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평소의 분주함과는 다르게 어째 한가해 보이는 도로를 보고 있으려니, 괜히 덩달아 느긋하게 느껴지는 참으로 예쁜 파란 하늘 아래의 휴일 오후이기도 합니다. ‘아직 늦지는 않은 건가... ...’ 벌써 서른 중반이 넘어버린 나이. 나름대로의 성실함과 어울려 술마시기를 좋아한 덕분에 ‘좋은 사람’이라는 평은 듣곤 있지만, 보다 젊었을 때의 꿈이랄까 열정은 이미 없어지고 하루하루 반복뿐인 일상 속에서 느끼게 되는 상실감, 허전함. ‘이건 아니야’하면서 변화를 생각하고 있을 때, 순전히 책제목만으로 선택한 <남자의 후반생="">이라는 책을 이제 막 다 읽었습니다. p.11 「공손홍은 한 무제를 보좌한 승상이었다. 그는 마흔 살 때부터 학문에 뜻을 두고 돼지를 길러 생계를 유지하면서 학문에 정진했다. 그런 그가 조정에 출사한 것은 예순이 되어서 였다... ... 운도 실력이 있을 때 찾아오는 법이다. 평소에 실력을 쌓지 않았더라면, 자신에게 찾아올 운을 살릴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래, 아직 늦지 않았어, 준비를 하는 거야’ 공자, 공손홍, 사마천, 유방, 조조. 흔히 듣던 이름입니다. 하지만 역사 속에서 그들이 아니고 40세, 50세 라는 그들 개개인의 나이에서 보게 되는 그들의 삶은 충분히 내 자신에게 자극이 되었습니다. 200페이지 남짓에 정리되어 있는 스물두명의 삶. 그리 깊이 있게 들어가지도 않고, 앞에선 열심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다가 마지막 부분의 ‘공명을 멀리한 사람들’편에 나오는 사람들 이야기에선 안되면 모든 것을 던져버리고 각자의 삶에 만족하면서 살아가라는 식의 이야기가 나와 다소 맥빠지기는 하지만, 만원 남짓의 양장본인 이 책은 종종 두고 읽을 만하다 하겠습니다.
r****l 2005.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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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후반기를 풍요롭게...
"인생의 후반기를 풍요롭게..." 내용보기
최근 들어 정년이 낮아지고 인간의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은퇴 후의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과거에는 은퇴를 하는 것은 이제 더이상 사회에 기여를 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는 것으로 여겨 스스로를 초라하게 여기고 삶의 의욕을 잃는 경우가 많았다. 즉 인생의 후반부는 삶의 내리막길로 치부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사람의 후반생이라는 것이 나이를 먹었다는 이유만
"인생의 후반기를 풍요롭게..." 내용보기
최근 들어 정년이 낮아지고 인간의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은퇴 후의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과거에는 은퇴를 하는 것은 이제 더이상 사회에 기여를 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는 것으로 여겨 스스로를 초라하게 여기고 삶의 의욕을 잃는 경우가 많았다. 즉 인생의 후반부는 삶의 내리막길로 치부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사람의 후반생이라는 것이 나이를 먹었다는 이유만으로 아무런 발전없이 그저 죽음만 기다리는 무기력한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 나이를 많이 먹어도 다시 한 번 새로운 삶에 도전할 수는 없을까? 이 책은 중국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 스물 두명의 후반생을 통해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생의 후반기에도 노력을 하면 새로운 인생에 도전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가치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저자는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을 크게 여섯 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놓았다. 1. 인생을 늦게 꽃피운 사람들 2. 산뜻하게 삶을 바꾼 사람들 3. 좌절을 딛고 일어선 사람들 4. 승부수를 던져 성공한 사람들 5. 늘 도전하며 살아간 사람들 6. 공명을 멀리한 사람들 책에 나온 22명의 주인공들은 이처럼 제각기 다른 환경에 다른 삶을 살았지만 인생을 적당히 보낸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저자의 말처럼 각자 사는 방식을 달랐지만, 모든 기력을 쥐어짜내 인생에 도전함으로써 활기찬 생을 살다간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은 보통 사람이라면 포기하고 말았을 만한 처지와 나이에 인생의 꽃을 피웠다. 물론 그들의 인생에도 가혹하다고 할 만한 불행에 견디기 힘든 고통을 받았다.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들은 결코 자신의 뜻을 버리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그것을 사랑했다. 바로 그것이 인생의 후반생을 풍요롭게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이들에게는 운도 따랐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운도 실력이 있을 때 찾아오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평소에 꾸준히 실력을 쌓아야 됨을 강조하고 있다. 사람의 일생은 제각기 다르다. 좌절과 굴욕을 딛고 일어서서 후반생을 개척한 사람도 있는가 하면, 평생 도전 정신을 불태우며 자신의 뜻을 실현한 사람도 있다. 또한 인생의 절반을 산 다음 새롭게 변신한 사람도 있다. 어떤 삶이 바람직한지는 사람마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한가지 사실은 분명하다. 바로 성공하는 삶은 자신에게 달렸다는 것이다. 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그 사실이 변하진 않는다. 역자의 말처럼 어치피 죽을 목숨인데, 마지막까지 힘껏 뛰어놀게 하는 것이 생명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이 책은 앞날이 불투명한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책을 읽으면서 이들의 삶 가운데서, 자신의 후반생의 모델이 될 만한 삶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자신의 후반생을 한번 설계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늙음을 한탄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아무 목적 없이 늙어감을 한탄해야 한다. 죽음이 찾아온다고 슬퍼해서는 안 된다. 죽어서 자신의 이름이 잊혀짐을 슬퍼할 일이다.
l****8 2004.03.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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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언제부터가 인생의 후반생일까?
"과연 언제부터가 인생의 후반생일까?" 내용보기
인생에 있어서의 후반생은 과연 언제를 말하는 것일까? 불혹의 흔들림 없는 나이부터가 후반생일까 아니면 60갑을 살아본 이후부터가 인생의 후반생일까? 아마 이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은 없을 것이다. 그 이유는 모든 사람들의 인생이 그 사람들의 생김새처럼 서로 같지 아니하기 때문일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어떤 전환점이 되는 시점부터가 인생의 후반생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
"과연 언제부터가 인생의 후반생일까?" 내용보기
인생에 있어서의 후반생은 과연 언제를 말하는 것일까? 불혹의 흔들림 없는 나이부터가 후반생일까 아니면 60갑을 살아본 이후부터가 인생의 후반생일까? 아마 이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은 없을 것이다. 그 이유는 모든 사람들의 인생이 그 사람들의 생김새처럼 서로 같지 아니하기 때문일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어떤 전환점이 되는 시점부터가 인생의 후반생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 전환점이라는 것은 환갑을 맞이하는 순간이 될 수 있고, 퇴직을 하는 순간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젊은 나이에 결혼을 하는 시점부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인생의 어떤 순간 이후부터 자신의 삶이 바뀌기 시작하여 그 이전의 삶과 달라지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인생의 후반부가 아닐까? 대학에 입학하던 날, 나는 이제부터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고교시절과는 전혀 다른 삶이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나이 30이 되던 해에 나는 꿈에 부풀어 있었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30이 되는 해부터 펼쳐보이리라 수년동안 마음을 먹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몇 년 후 직장을 바꾸면서 나의 존재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드디어 찾아왔다며 기뻐했었다. 결론적으로 나의 삶은 어떤 계기가 있은 후나 그 이전이나 다를 바가 없었지만, 남들과 다른 것이 있었다면 항상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왔다는 것이고 지금도 그러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항상 새로운 내 인생의 후반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이런 나의 모습이 내 전체의 삶을 말하여 주지 않을까?? 이런 나의 생각과 행동에 많은 부분에서 일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었다. 그러나, 책의 기술 방식이나 내용에 있어서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 깔끔하지 않은 일본어 번역도 실망스러웠고.. 그러나, 그 속에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하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한다..
h******2 2003.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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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두배로 살아간 사람들의 지혜서
"인생을 두배로 살아간 사람들의 지혜서" 내용보기
인구의 고령화가 세계 그 어느나라보다도 급속도로 진행되는 우리나라는 2023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연령대별 전체대비 약 20%를 차지하게 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고 한다. 또한 의학의 발달로 지금의 평균수명인 70~80세를 웃돌게 되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점점 출산율은 낮아지고 평균수명은 높아지는 이유로, 얼마전 일본이 65세 정년을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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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고령화가 세계 그 어느나라보다도 급속도로 진행되는 우리나라는 2023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연령대별 전체대비 약 20%를 차지하게 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고 한다. 또한 의학의 발달로 지금의 평균수명인 70~80세를 웃돌게 되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점점 출산율은 낮아지고 평균수명은 높아지는 이유로, 얼마전 일본이 65세 정년을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준비과정을 밟은데 이어, 우리나라도 그와 같은 시도를 하게되리라는 보도를 접하면서, 앞으로는 현재보다 더 오랜 인생을 향유하게 되리라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아뭏든 현재 인생의 절정기라 할 수 있는 40~50세의 연령대가 이와 같은 사실들을 근거로 한다면 인생의 후반기를 준비하는 제2의 탄생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평균수명이 지금보다는 훨씬 짧았을 옛 중국 현인들 중, 인생의 후반부를 멋지게 장식한 22인 영웅들의 삶을 살펴보면서 역전의 후반생을 갈구하게 만드는 이 책은, 평범하게 한 가지 인생만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분발을 촉구한다. 때로는 시련을 겪으면서 좌절을 맛보기도 하고, 또는 때를 기다리며 남은 인생을 담보로 멋진 승부수를 던져 과감히 실행에 옮긴 이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모두가 인생의 후반부에 절정기를 맞이하며, 후세에 이름을 남긴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어느 한 사람 똑같은 삶을 살수는 없으나, 다양한 인생살이에서 성공한 이들 노인파워는 그 저변에 소신과 절제, 준비하는 마음가짐과 결단력, 그리고 용기를 밑거름 삼아 스스로가 운명을 개척하고, 인생의 후반부에 접어들어서서는 역전의 삶으로 극적인 제2의 인생을 맞이했다는데서 범인들과는 차별화된 삶을 구현하고 있다. 멀게는 2700년전, 가깝게는 4~500년 전 중국의 대표적인 위인 중에 멋진 후반생을 살다 간 22인으로 부터 깨달음을 얻어 지금까지의 삶보다 더 나은 제 2의 인생을 시도해 보는 것은 제2의 탄생기에 접어든 사람들에게 활력소가 될 것이다. 이미 시도하기에는 나이나 처지가 염려되어 포기하거나 용기가 나지 않는 사람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주기에 좋은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물론 평온한 일생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길이다. 그러나 일생에 한 번 정도는 법정과 같은 승부수를 던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러는 편이 불만을 품은 채 일생을 마치는 것보다 훨씬 상쾌한 것이고, 설령 실패하더라도 나름대로 만족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남자로서 한번은 생각해봄직한 삶이다.
YES마니아 : 로얄 r**y 2003.11.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