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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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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마음』이라는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마음을 치유하는 그런 책입니다. 짧지만 마음이 담겨 있는 글과 인간적인 아름다움이 담겨져 있는 그림이 조화롭게 손을 잡고 눈길을 사로잡고 그리고 마음까지 붙들곤 놓지를 않는 느낌입니다. 긴 이야기가 아니고 짧은 호흡의 글이기에 가볍게만 볼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의 이야기들을 통해 깨달을 수 있었다는 것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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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마음』이라는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마음을 치유하는 그런 책입니다.

짧지만 마음이 담겨 있는 글과 인간적인 아름다움이 담겨져 있는 그림이 조화롭게 손을 잡고 눈길을 사로잡고 그리고 마음까지 붙들곤 놓지를 않는 느낌입니다.

긴 이야기가 아니고 짧은 호흡의 글이기에 가볍게만 볼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의 이야기들을 통해 깨달을 수 있었다는 것은 오늘처럼 기분이 축 쳐지는 날에 숨겨둔 보물 하나를 발견한 느낌입니다.

지금에 와서는 경수필이니 중수필이니 이런 것을 따질 교육현장에 있는 나이가 아니고 이 수필이 그림 에세이라는 분류 등급을 받은 것도 그렇고 시험에도 나오지 않아서인지 가볍게 읽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읽고 보니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가볍게 읽되 가슴에 무거운 추라도 달아서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목차를 보니 21개의 각각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21명의 여자나 남자들이 한 방에 모여 자기들의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행복의 비법” 에서는 10원짜리 동전을 만들기 위해 30원의 비용이 든다는 이야기를 해주면서 이타적인 행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이제부터 10원짜리를 보면 이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면서 이타적인 행위를 하며 행복의 비법이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구나 하는 이 이야기가 마음의 수면 위로 떠오를 것 같습니다.


“내가 먼저” 라는 이야기를 들여다보면 정말 그렇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 것입니다.

타인도 나의 마음과 같다면 말입니다. 요즘에는 상대방의 말을 믿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요. TV의 뉴스를 보면서 그 안에 나오는 내용을 100% 믿는 사람은 과연 몇 명이 될까요. 사기를 당한 이후의 사람들은 또 어떨까요. 그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믿을 수 있을까요.

저는 이 이야기를 읽고 나서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요즘처럼 험악한 세상에 믿을 수 있는 건 타인이 아니라 자기 자신뿐이라는 것

그래서인지 몰라도 요즘에는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 라는 속담이 좌우명이 되어버렸습니다.


“행복 그래프” 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기는 했지만 솔직히 믿지는 않습니다. 행복을 수치화해서 그래프로 나타낸다는 것이 왠지 익숙해지지를 않네요.

믿기지도 않고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행복 그래프가 바닥을 친 다음 다시 올라가지 않고 생애 막판까지 거의 정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난답니다. 특히 한국 남자들이 그렇다더군요. 조급한 목표의식이 몸에 베여 있어서 그렇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p. 25 참조

이 말에 전적으로 공감이 갑니다. 올라가야 하는데 그냥 바닥을 친 다음 올라갈 생각을 하지 않고 정지 된 모습의 행복 그래프.

그래프가 보입니다. 남의 그래프가 아니라 저의 그래프 말입니다.

빨리 올라가야겠습니다. 이제 상승곡선의 그래프를 그려야겠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오기가 생깁니다. 행복그래프가 있다는 것도 수치화 되는 것도 믿지는 않지만 만약에 있다면 그래프의 꼬리를 이참에 위쪽 방향으로 방향 전환하게 만들어야겠습니다.

참으로 갸륵한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 비가 오지만 “나의 마음은 행복하다” 이런 생각을 갖는 것만으로 행복 그래프가 조금씩 바뀌지 않을까요.

혼자만의 생각일지라도 이런 사소한 생각들을 매일 하다보면 마음 속 행복그래프의 상승곡선을 그릴 것이라  믿~숩니다!


많은 이야기 중에서 몇 가지만 느낀 점을 드러냈지만 다른 이야기들은 더 흥미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이 사는 이야기는 나에게 스승의 가르침처럼 다가옴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이 책의 이야기들은 나에게 뭘까? 아마.   

길을 안내해 주는 인도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p********p 2010.04.27. 신고 공감 1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