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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은 거의 보고서 형식이고 논문형식이다. 보고서에 비하여 구체적인 수치나 도표 또는 어려운 용어나 현란한 수식어도 없다, 그래서 읽기도 쉽다. 만약 이책이 주5일근무를 겨냥하여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겠다는 분은 큰 기대를 하지 말라. 다만 많은 부분을 할애한 노동시장과 소비 및 여가 활용부분이 이런 분들을 위한 방향 제시가 될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이 트랜드와 변화를 조금 거시적인 면을 설명했고 구체적인 사례가 있기는 하나 많은 노력과 자료를 찾아보아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저자가 일본통이여서 일까 ? 모든 사례나 자료가 일본에 근거한다. 물론 우리나라보다 15년이상을 먼저 실시했고 같은 유교 문화권이며 경제성장의 유사성도 비슷하므로 매우 유용한 사례가 된다고 생각한다. 오죽하면 "일본에서 10년전에 유행하는 산업 및 흐름을 읽으면 현재 우리나라의 흐름이 보인다"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니까.......
아무튼 이건 대세이다. 저자의 말대로 필연적이기 때문에 준비를 하고 대비를 해야 한다. 그러나 저자의 말대로 일본은 이미 20년 가까운 기간을 정부가 아닌 기업에서 점진적으로 실행, 확대했으며 국민소득이나 여러가지의 환경은 분명 현재의 대한민국과는 확연히 다르다.
우선 우리나라와 외국-특히 일본-이 다른 환경이란 점이 조금 마음에 걸린다. 그래서 이런 점들을 저자가 비교 설명하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제가 생각할 때 다른점들은 ........................
1. 우선 주도층이 다르다.
일본은 민간 기업이 주축이 되어 20년간의 기간을 두고 점차적으로 확대되다가 정부에서 이후에 법개정으로 확정되었고, 우리는 정부가 먼저 하겠다고 말해서 노조의 지지를 얻으려는 다분히 정치적인 구호가 실질적인 정책이 되고 말았다.
제가 볼때 전 정부에서는 고용확대와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한 하나의 정책으로 주5일을 추진하려 했다는 생각이고 현 정부는 그런 정책이나 효과는 무시하고 노조편들기 그리고 전 전권에서 추진했으므로 지속해야 한다는 논리 인것 같고 생산성 재고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노정간의 토론아닌 토론의 결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2. 노사간의 문화가 다르다.
해외에 가보고 아는 사람은 다 알듯이 우리나라의 노조의 선명성은 (?)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1등일거다, 특히 선 파업 후협상의 순서나, 현 정부 들어서는 법 이상의 특권을 누리고 있으니 말이다. 주 5일제는 생산성 재고가 우선되야만 한다는 저자의 의견엔 이견은 없다, 다만 이런 상황의 한국이 정말 주5일을 실시 할만한 능력이 있을까 ?
3. 고용시장의 변화에 대하여
저자는 고용시장의 유연화가 필연적이라고 했다, 상당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 부분은 전반적인 선진국에서의 추세를 반영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우선 우리나라의 임시직 및 파견직에 대한 기업주의 인식과 대우는 책에서 말하는 직장으로서의 의미가 없다, 그리고 노조에서 주장하는 파견근로자에 대한 권익을 듣다보면 그런 것이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염두에 둔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사측이나 노측이나 자기주장만 하고 있지 노동시장의 유연성과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거시적인 정책과 조율이 우선 필요할 것 같다.
4. 여가 활용에 대하여
현재의 소득이 과연 여가를 활용하고 즐길수 있는 정도가 될까? 그리고 현재의 경제 상황이 휴일이라고 느긋하게 쉴수있는 상황인가? 등등등 ...............................
이런 부분이 보완된다면 사비를 들여서라도 산업 평화를 위하여 우리나라 노조와 주5일제를 입안하려는 노동관계자 분들께 선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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