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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램 똘망 지아양은... 시판 이유식은 완강히 거부하고, 엄마표 맘마만 드시는 아가랍니다. 17개월에 들어섰는데 육류보다는 채소를 좋아하는 터라 채소 반찬은 꼭 2가지 이상은 냉장고에 마련되어 있지요. 고기 먹이기 힘들어요... ^^
그중 젤루 좋아하는 건 브로콜리! 줄기채 살짝 쪄두면 손으로 잡고 냠냠...^^
이번 삼성당 출판사의 '벌레는 채소를 좋아해' 라는 책을 만났는데 애벌래가 맛난 채소를 쏙쏙 먹는 장면... 그리고 애벌래의 위치가 글씨로 표현되어 있어 손가락으로 글씨를 따라가며 잘~ 보고 있답니다.
호박인 쥬~우~~ 키니는 혼자 '쭈욱~~~~' 중얼거리며 봐주신다는...^^
그리고...마지막 반전 정말 잼나답니다... 꼬꼬의 먹이까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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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는 채소를 좋아해 글. 그림 장 구룽아스 옮김 김상지
표지를 봤을때부터 왠지모르게 정이가는 책 [벌레는 채소를 좋아해]가 울 선우에게 왔어요... 둥굴넙쩍한 주황빛 호박을 뚫고 익살스런 벌레 한마리가 뿅~ 튀어나와있는 그림이 너무 정답지 않나요? 표지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 듯 한 그림책이에요. 뭐든 첫인상이 중요하듯 책도 책마다 첫인상이 다른데... 이 책은 첫인상부터 너무 정답고 낮설지 않고, 오래된 친구같은 뭐~ 그런 느낌?? 아무튼 엄마인 제 눈에는 너무 정다운 첫인상을 심어준 책이였답니다. 제목도 경쾌한 글시체와 색감으로 정겹게 다가왔어요. 책을 받자마자 그자리에 앉아 선우에게 읽어주었는데 선우 반응 역시 엄마와 마찬가지로 너무 좋았어요~ 처음부터 잘 봐주니... 엄마도 읽어주는 맛이 났어요. 벌레의 모습을 흉내기 위해 손가락으로 꿈틀꿈틀 기어가는 동작을 하며 읽어주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아가들은 벌레를 좋아하잖아요~ ㅋ 울 선우도 그렇답니다.
표지에서부터 재미있는 이야기를 주는 책은 간지도 그냥 밋밋한 간지가 아니었어요. 꿈실꿈실 스르륵 꿈실꿈실 스르륵 벌레가 기어가는 재미있는 모습을 표현하는 의태어들과 열심히 어디론가 기어가는 벌레 한마리.... 어디로 기어가는걸까요?? 궁금해서 저도 모르게 그림을 따라 책장을 넘기게 만드는 재미있는 간지에요. 손가락으로 꿈실꿈실 벌레를 따라 기어가듯 흉내내니 울 선우는 좋아서 난리납니다. ....끽. 열심히 기어가던 벌레가 갑자기 급브레이크!!! 아하~~ 눈앞에 싱싱하고 먹음직스런 채소가 있어요. 하앗!! 환호의 소리와 함께 이야기는 이어집니다. 속제목또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죠? 재미있는 의태어, 의성어, 감탄사가 정말 풍부한 그림책입니다.
쏙! 새콤달콤 토마토 토마토 미끌미끌 통파 통파 퐁~ 살금살금 순무 순무 팅~ 통파통파 통 이책의 가장 재미있고 매력적인 특징이 의태어 의성어들로 가득한 점인것 같아요. 벌레가 열심히 채소에 구멍을 내며 먹고있습니다.
퐁당! 아삭아삭 양배추 양배추 양배추 파삭파삭 피망 피망 피망 퉤퉤 ... 썩었다!.... 이부분에서 우리 선우는 웃느라~뒤집어집니다.. 에벌레의 표정이 정말 재미있어서 어른인 저도 웃는답니다. 탱글탱글 옥수수 옥수수 옥수수 올라오느라 힘들어~~ 읽는 재미 보는 재미가 그림마다 가득가득
깡총 길쭉길쭉 쥬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이 부분에서 쥬키니 호박보고 울 선우는 자꾸만 "오이"라고 합니다. 저도 쥬우우~~ 만 보고는 쥬키니 호박인지 몰랐었어요~~ 다음 페이지를 보고 나서야 쥬키니인줄 알았죠 ㅋ
동글동글 완두콩.... ? .....
앞으로! 꼬물꼬물 배추 배추 배추 앗!... 뭘까?.... 뽀득뽀득 가지 가지 야금야금 양상추 양상추
상추~ 우아 어! 울퉁불퉁 감자 감자 감자 아작 아작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 .... 어이쿠! 올망졸망 마늘 마늘
이키 이키 으악! 삐죽삐죽 휀넬 휀넬 휀넬 에취!! (어~ 벌레가 왜 에취~ 하지?? 휀넬이 뭐길래.... 이런 궁금증이 들때쯤 살짝 주석을 달아주는 센스~~ * 휀넬 : 허브과의 식물로 음식에 향을 내는 데 쓰인다. ~ 아하 향이 있어서 벌레가 에취~~ 했구나!! ) 오독오독 당근 당근 당근~~ 당근보고 울 선우 좋아서 함성을 지릅니다. 이상하게 당근을 너무 좋아하는 아가예요.... 엄마가 씻어놓은 당근 몰래 가져가 갉아먹기도 한답니다 ㅋㅋ
여기저기 온갖 채소에 구멍을 내가며 먹더니 배불뚝이 벌레가 되었네요~~ 꿈실꿈실
퐁!! 통실통실 호박 호박 호박~~ 표지에 나왔던 정다운 그림이 나왔습니다. 호박을 통실통실~ 이라고 표현하다니... 넘 귀엽죠?
포오퐁!.... ?..... 으악!! 통실통실 호박에서 퐁~ 하고 튀어나온 벌레가.. 어어 어어 뭘까?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이 우리를 기다립니다....
꿀꺽!! 신선한 채소가 듬뿍듬뿍 자연산 벌레가 최고야! 으앙~~ 우리의 귀여운 벌레가 꼬꼬의 먹이로 희생되고 말았어요 ㅠㅠ 선우는 꼬꼬가 나왔다고 좋아하기만 합니다...ㅋ
정말 재미있는 책이죠? 읽어주기가 너무 즐거운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넘쳐나는 의성어 의태어 감탄사들도 재미있지만... 채소 그림따라 꿈틀꿈틀거리는 듯 춤을추는 글씨체도 이 책이 가진 큰 매력이란 생각이 듭니다. 손가락으로 벌레 흉내를 내며 꿈틀꿈틀 채소따라 기어가며 읽어주면 우리선우는 너무 재미있어 한답니다. 그래서 읽어주는 엄마도 같이 행복해지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이 더 소중한 이유~~ 채소를 안먹는 아이들을 위해 벌레가 채소의 맛있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책에 나왔던 채소들을 소개하느라 바쁘게 기어다니는 벌레의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편식 습관을 고칠수 있는 정보를 주어 엄마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코너도 있습니다.
신선한 채소와 벌레를 먹은 자연산 우리 닭이 우리몸엔 최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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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는 채소를 좋아해~ 라는 책이랍니다.^^ 편식이 이제 시작되려는 지우에게 참 좋은 책일 것 같아 식사 습관도 가르칠 겸 이 책을 보여주게 되었지요.
책 표지 속 귀여운 벌레의 여행이 시작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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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채소 속을 벌레가 들어가면서 낸 구멍이에요. 새콤달콤, 미끌미끌, 살금살금과 같은 야채의 특징을 살리면서 읽을 때 운율까지 느끼게 해주는 그런 리듬감 있는 말들을 사용해서 읽기가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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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가 쏙! 들어간 자리에요.^^ 쏙 이라는 단어와 그 주변의 빨간색 그림들~ 애벌레가 들어간 모습을 좀 더 실감나게 해주는 그림이라고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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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읽으면서 참 재미있었던 부분이에요. 쥬우~~~~~~~~~~우~~~~~~ 아이랑 손가락으로 쭈욱 애벌레 미끄럼틀 타듯 함께 그려보면서 읽으니 더욱 즐거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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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의 이름도 여러번 반복됨으로써 리듬감 있음은 물론 야채의 이름도 좀 더 아이에게 자주 들려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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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에서는 저도 모르는 야채가 등장해서 살짝~^^ 놀랐었지요. 휀넬이라는 야채인데요. 이 책에 고마운 것이 바로 오른쪽 귀퉁이에 휀넬이라는 야채에 대한 설명도 적혀있어서 어던 야채인지 아이가 질문하면 설명할 수 있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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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를 너무나도 맛있게 먹은 벌레가 어느새 배불뚝이가 된 모습이에요^^ 코믹하고 귀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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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벌레 앞에 커다란 호박이 있어요^^ 신이나서 호박 속을 맛있게 먹으면서 나오는 순간~~ 으악! 소리와 함께 어디론가 떨어지는 벌레.
뭘까? 라는 질문에 저도 궁금해지더군요.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 하는 부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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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장에 누구인지 밝혀지네요^^ 바로 꼬꼬닭~ 신선한 채소, 자연산 벌레가 최고야! 라는 글귀와 맛있는 걸 먹어 행복한 닭의 표정을 엿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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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뒷 장에는 우리 아이 편식 습관 이렇게 고쳐요! 라는 주제로 여러가지 간단한 설명이 되어 있어요.
아직 편식의 시작인 지우에게 어떤 식으로 다가가야할 지 이 부분을 읽고 조금은 알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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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자주 읽어주면 지우도 편식없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진 아이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보면서 읽어주게 되는 책입니다. 앞으로 자주 접해주고 또한 마지막 장의 조언도 잘 새겨두어, 지우 식습관 올바르게 키워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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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는 채소를 좋아해.. 우리 아이들 잘 먹는 편인데.. 유난히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이예요. 편식을 좀 고쳐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던 참에 만난 벌레는 채소를 좋아해.. 이 책 한권으로 우리 아이들이 채소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이 벌레가 출발하는 것에서부터 시작이 되는 책이랍니다... 벌레가 채소를 보고는 .....끽
채소의 색에 맞는 글자 색깔을 나타내고 있으며또한 그 채소의 맛과 특징을 잘 표현된 의성어 의태어가 읽는 재미를 더해주는 책이랍니다.
마지막장에 보면 우리 아이 편식 습관 이렇게 고쳐요! 라는 한권의 책으로 평소 채소를 멀리하고 편식하는 아이들에게 적어도 채소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줄 수 있는 좋은 책이 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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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는 채소를 좋아해~~ 자꾸 자꾸 좋아지면 나는 어떻해~~~♪♬ 책이 오자마자 엄마가 부른 노래에요~ㅎㅎ '민규가 채소를 잘먹게 해야지' 하는 엄마의 의욕이 넘쳤어요. 우리 아들 채소를 잘 안먹고...특히나 그냥 한가지만 준다는건 상상할수도 없는 일이지요. 이 책을 읽어주면 좋아하지 않을까해서 도전했는데....흠...이녀석 심상치 않습니다. 다른 책이 왔을때랑 반응이 달라요 ㅠㅠ 채소를 외치며 따라다니는 엄마를 피해다니기 바쁘네요.웁~~쓰! 완전 실수 했어요. 꾸물꾸물 벌레도 마음에 안들어하고....이런....이러다간 채소를 더 싫어하겠다 싶어서 전략을 바꿨어요. 우리 아이가 제일 잘 가는곳에 책을 놔두고 그냥 방치했답니다. 몇일을 그렇게 두니...역시 책의 알록달록한 색깔과 그림이 궁금했는지 책을 들여다 보네요^^
꿈실꿈실 스르륵...꿈실꿈실 스르륵....끽 하앗!!
내용은 아이가 다가가기도 쉽고, 엄마가 따로 설명해주지 않아도 좋게 되어 있었어요. 각종 채소들 그림을 따라 벌레가 채소들을 먹는 모습을 채소들의 질감과 이름으로 표현하고 있고, 글자들도 다양한 채소들의 모양처럼 꾸불꾸불 재미있게 되어 있었어요. 아이가 좀더 쉽게 다가갈수 있도록 블록으로 자동차 놀이를 하며 책에 흥미를 더 해서 보여주었어요.
열심히 채소를 먹던 벌레가 닭에서 꿀~꺽 먹히는 장면은 또다른 반전!! 엄마도 오잉~이런 반전이?? 할정도 였어요. 우리 민규는 깜짝 놀라네요. 벌레를 꿀꺽 삼켜버리니...그 부분만 가면 책을 그냥 덮어버리네요. 닭을 싫어하진 않았는데 재밌게 노는 벌레를 잡아먹는 닭이 싫은가 봅니다.
책 뒷부분엔 채소에 대한 설명과 아이의 편식습관을 고치는 설명을 같이 넣어주어 엄마에게 도움이 되네요. 책을 블럭으로 글자를 따라가며 보듯이 재미를 더해서 밥과 채소를 먹이면 잘 먹을수 있을거 같아요.
감자랑 두부, 양파, 버섯이 가득 들어있는 아기용 된장찌개를 맛있게 먹는 우리 민규. 역시 억지로 해서는 안되는가봐요. 아이에게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는 방법 좀더 연구해야 아이가 편식을 하지 않고 밥을 먹을수 있을거 같아요.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민규의 편식고치기에 도움이 많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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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는 채소를 좋아해 출판사 : 삼성당 저자 : 장 구룽아스 채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21개월 된 딸램을 위해 신청한 "벌레는 채소를 좋아해" 표지에서부터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커다란 호박에 벌레 한마리가 뿅하고 나와있다... 딸램은 호박을 가리키며 "이게 모야" 벌레를 가리키며 "이게 모야"한다...
책 안에는 형용색색의 이쁜 채소들이 가득하다... 더불어 의성어와 의태어로 아이에게 읽어주며 아이의 관심을 돌린다... 채소를 나태내주는 의성어 새콤달콤, 미끌미끌, 살글살글, 룰루랄라, 뽀득뽀득, 사각사각, 탱글탱글, 아삭아삭, 파삭파삭, 길쭉길쭉, 오독오독... 벌레의 동선을 리듬감있게 표현해주는 의태어 쏙, 팅, 퐁당, 퉤퉤, 깡총, 하앗, 끽, 앗, 엣취, 으악, 이키이키...
채소에 쓰여있는 글씨를 따라 엄마의 손도 바쁘다... 토마토...대파...순무...배추...가지...양상추...당근...휀넬...마늘...쥬키니...커다란 호박까지... 아이가 궁금해하는 채소들이 많다... 아이에게 알려줄 채소들도 많다... 책을 읽으며 아이에게 집에 같은 모양으로 있는 채소들은 직접 보여주고... 먹어보라고 권한다... 한입 먹어보고는 안먹는다고 손짓한다...
허브의 한 종류라고 한다... 책의 한 켠에 처음보는 채소들은 따로 설명을 해 주어 아이에게 설명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신경써 놓았다...
책을 거의 읽을 때 쯤에는 한 켠에 뾰족뾰족 뭔가가 올라와 있다... 아이는 다음 페이지로 바로 넘기며... 닭이라고 한다... 아이는 벌레와 채소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본다...ㅎㅎ...
이 책을 보고나서부터인가... 김치를 먹지 않던 딸램이... 김치를 먹는다... 감사할 따름이다...
이 책은 아이와 함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쓴 것 같아서 좋다 그림도 큼직큼직해서 아이의 시선을 확~~사로잡고... 엄마가 아이의 손을 잡고...채소를 따라 채소나라 여행도 하고... 채소의 색감과 질감을 재미있게 잘 나타내 주어 아이가 실제 채소를 보더라도 뭔지 알 수 있도록 해서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도 채소와 친해질 수 있도록 해 주었다는 점에서 엄마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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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실꿈실 기어가는 벌레를 손가락을 짚어가며 읽다보면 채소의 이름은 물론 채소 고유의 질감과 맛까지 자연스럽게 익히게되요. 벌레가 채소속으로 쏙- 들어가 올라갔다 떨어지고 튕겨나가는등 생동감있게 묘사되어 지루할 틈이 없답니다. 마지막으로 책 한가득을 가득채우는 호박까지 먹어치우는 벌레뒤에는 놀랍고 재밌는 반전이 이루어지니 꼭 한번 읽어보세요. "벌레는 채소를 좋아해"를 통해 채소에 대한 호기심이 친밀감으로 급발전되는 좋은 계기가 될것 같아요. 또한 개성넘치게 묘사된 그림과 책을 가득채우는 알록달록한 색감은 아기의 정서발달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을것 같아 만족스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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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는 채소를 좋아해]
이 책이 얼마나 오길 기다렸는지 몰라요~ 채소는 절대 안먹는 편식쟁이때문에 목이 빠져라 기다렸답니다. 벌레가 너무 좋아하는 채소~~ 우리 꼬맹이도 좋아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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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이 큼직해서 좋왔어요. 보통 동화책보다 큰 사이즈로 안에 그림도 큼직큼직하여 아이가 들고 보기에 좋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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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페이지부터 꿈실꿈식 스르륵 기어가는 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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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직한 그림의 채소들에게 구멍을 쑹쑹내며 다니는 벌레~
채소의 이름과 씹히는 소리를 이용하여 반복되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여 읽어줄때 리듬감도 생기고 아이도 흥미를 많이 느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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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감을 표현한 선명한 채소그림에 자기가 아는 채소이름 따라하기에 재미가 붙어 제가 하는 말을 신나게 따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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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을 위한 7가지 tip이 나와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이가 안먹는다고만 말하지 말고 저도 더욱 노력해야겠다구요..
벌레는 채소를 좋아해를 보면서 아이가 채소와 조금더 친숙해졌음을 느껴요. 반찬들을 보며 책에 나왔던 채소를 이야기하면 한번씩 맛을 보곤 하더라구요., 이전엔 절대 입에 넣지도 않았는데~~
재미있게 채소를 알아가는 좋은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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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마자 책을 엄마가 잡는 순간~ 얼른 뺏아 가는 큰아이 ~ 제목을 손가락으로 짚어 가며 "벌레는 채소를 좋아해!" 하고 읽네요.
"콩이네?" 하고 말합니다.
천용이는 콩밥을 싫어 하거든요. 콩밥을 지을때 마다 제가 항상 콩을 잘먹어야 튼튼해 지고,머리도 똑똑해진다고 천용이에게 말해주거든요. 싫어는 하지만 많이 들었던 이야기라서 바로 콩을 짚고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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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을 살펴볼게요. 책 자체는 큼직하고, 하드커버로 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제목과 그림의 색감이 화려해서 아이들의 이목을 끌기에 좋아요. 벌레가 채소를 좋아한다고? 어른들은 피식하고 웃을지도 모르지만, 아이들은 작은 벌레가 왜 채소를 좋아하지? 하고 호기심을 갖을 것같아요. 책 표지에는 커다랗고 주황색 호박이 떡하고 등장을 합니다. 녹색과의 제목이 조화를 잘 이루고, 눈을 끌기에 좋은 색상입니다. 그리고 포인트 처럼 호박속에 박혀있는 벌레가 빼꼼히 얼굴을 들이 밀고 있어서, 벌레가 어떤 행동을 할까..궁금해 집니다.
하드 커버를 넘기면 첫 장에는 주인공 벌레가 등장 합니다. 사실 주인공인 벌레는 마지막에 슬픈 최후를 맞게 되지만, 첫 등장을 참 기세 등등한 태도로 등장을 한답니다.^^
꿈실꿈실 스르륵 꿈실꿈실 스르륵........... 계속 해서 반복되는 글자와 재밌는 의태어와 의성어의 반복해서 아이에게 읽어주니, 참 재밌어 합니다. 뻔뻔하면서 익살스럽게 등장했던 벌레가 흠칫 놀랍니다. 꿈실꿈실 스르륵 기어가다가 끽!... 하고 멈춰 섭니다. 뭔가 놀란것인데 이때 많은 채소들이 등장을 합니다.
첫 등장한 채소는 빨간 토마토입니다. 토마토 노래도 있죠? 그만큼 토마토도 영양가가 높지만 아이들이 잘 먹지 않으려는 채소중에 하나죠.
울퉁불퉁 멋진 몸매에 빨간옷을 입고~새콤달콤 향내 풍기는 멋쟁이 토마토~ 저희 천용이도 토마토 동요는 참 좋아하고 율동까지 하면서 부르지만, 토마토는 설탕을 넣어주거나 꿀을 넣어주어야 먹는답니다. 그런 토마토가 처음 등장을 합니다. 그 토마토는 벌레가 쏙 들어가서 먹기 시작해요. 벌레는 새콤달콤~아주 맛있다면서 토마토를 먹는 답니다.그리고 쭉 미끌미끌 통파 통파 통~! 그리고는 살금살금 순무 순무 순무 .................... 다시 통파로 벌레는 갑니다. 통파 통파............ 벌레는 노래도 불러요~ 룰루랄라~ 통파가 너무 맛있는 벌레를 신기하게 아이들은 신기하게 봅니다.
통파~~페이지를 또 넘기면 길쭉한 통파가 이어집니다.
이 책의 구성은 야채들이 죽 한줄로 늘어서있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꼬리에 꼬리를 물고, 쉼 없이 많은 종류의 야채를 먹는 벌레를 따라 가게 된답니다.
재밌는 의성어, 의태어를 활용해서 통~~~~파! 이렇게 페이지를 자연스럽게 이어줍니다. 그리고 예쁜 고유한 색상을 가진 채소들이 페이지마다 골고루 등장해서 보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그리고 야채마다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도록 벌레가 채소를 먹는 시간을 늘렸다 줄였다 하면서 크기가 큰 야채, 크기가 작은 야채를 구분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매운맛, 아삭한맛, 새콤달콤한 맛 등등 미각으로 상상할 수 있도록 각종 채소들의 맛들도 벌레가 이야기를 해준답니다.
너무 많은 야채를 먹는 벌레는 배불뚝이 벌레가 되어서 배가 동글동글 해졌어요.^^
처음 표지에 등장했던 호박이 다시 나옵니다. 여기서 벌레의 슬픈 최후를 맞게 되지요. 동실동실 호박~ 호박 호박 호박 ..................................호박
야호~ 좋았어~ 기뻐하면서 빼꼼히 머리를 들이미는 벌레~ 맛있는 호박을 먹어서 기분이 좋네요.
배부르게 호박을 잘 먹은 벌레는 퐁~~하고 밖으로 나옵니다. ....??.......... 물음표가 등장하지요~ 벌레에게 무슨일이 있어난 걸까요?
꿀 꺽! 하고 가엾은 벌레를 꼬꼬닭이 먹어버립니다.
신선한 채소가 듬뿍듬뿍, 자연산 벌레가 최고야~ 열심히 야채를 먹은 배불뚝이 벌레를 꼬꼬닭이 먹어버리니 참 허무 합니다. 하지만 결국 그 꼬꼬닭도 우리들이 먹는 닭고기 이죠~^^ 그런점들을 말하고 싶었던 작가였나봅니다. 채소를 많이 먹고, 좋은 채소를 많이 먹는 닭고기도 잘 먹어야 한다.. 그런 주제인것같습니다. 약간 허무하면서, 피식 웃게되는 대목이죠.
맛있는 채소에 대해 나오는 페이지도 있어요. 책의 이런 정보는 유용하고 좋은 것같습니다. 대신 채소에 들어있는 영양가와 어떤 성분, 우리 몸에 어디를 좋게 해주는지도 적혀 있었다면 더좋았을 껄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천용이를 보면 "채소는 몸에 좋아~ 그냥 먹어~"라고하면 절대 먹지를 않거든요.
이건 천용이 몸에 어디어디를 좋게 해주고, 튼튼하게 해줘~라고 말해줘야~ "아 그렇구나!" 하고 그 때 열심히 먹거든요. 그런 점들이 보충 되었다면 더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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