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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카툰] 스마일 브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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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브러시와 처음 인연을 맺은 건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서였다. 저자가 ‘와루‘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블로그에 올렸던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그림체에 끌렸었다. 그러다가 짧은 내용의 카툰을 보게 되면서 자칭 매니아가 되어 하루에 한번 꼴로 들르곤 했다. 스마일 브러시의 매력에 빠지면서 언젠가 예쁜 책으로 나오면 좋겠다는 기대를 하곤 했는데, 현실화되었다니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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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브러시와 처음 인연을 맺은 건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서였다. 저자가 ‘와루‘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블로그에 올렸던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그림체에 끌렸었다. 그러다가 짧은 내용의 카툰을 보게 되면서 자칭 매니아가 되어 하루에 한번 꼴로 들르곤 했다. 스마일 브러시의 매력에 빠지면서 언젠가 예쁜 책으로 나오면 좋겠다는 기대를 하곤 했는데, 현실화되었다니 개인적으로도 기쁘다. 더욱이 그 책이 내 앞에 이렇게 놓여 있어서인지 기대감에 한껏 고조되어 책장을 조심스레 넘겼다.  


스마일 브러시는 ‘비밀 / 추억 / 아이러니 / 사랑은 / 에피소드‘라는 5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다. 각 파트마다 저자만의 깔끔하고 예쁜 그림체와 더불어 여러 개의 짧지만, 감동적이고 여운이 남는 이야기들은 스마일 브러시만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놓았다. 스마일 브러시의 매력 중에 내가 가장 맘에 드는 건 그림체와 내용이 공감대를 이끌어내면서도 한없이 감성적이라는 점이다. 그림을 보며 글을 읽고 있으면 어느 순간 가슴이 따뜻해지기도 하고, 때로는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번지기도 한다. 짧고 아기자기한 카툰의 수많은 이야기들이 나의 추억이 되기도 하고, 나의 고독이 되기도 하며, 나의 사랑과 슬픔에 대한 이야기가 되기도 한다. 이 책 한권이 그동안 살아온 내 인생을 추억하며 돌아보게 만들게 했다.  


글자로만 되어있는 책을 읽는 것도 기쁨이지만, 스마일 브러시와 같은 카툰에세이는 나의 상상과 감성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 같다. 이 책이 일반적인 책들보다 빨리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면서 단점도 될 수 있겠지만, 내용적인 면에서 부족함이 전혀 없었다. 더욱이 마음이 복잡해지거나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 수시로 펼쳐서 이야기들을 다시 음미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대했던 만큼 책을 다 읽고 난 후, 내 자신의 감성이 가득 차는 느낌을 받았다. 책을 읽은 지 수일이 지났지만, 오늘도 내 감성에 자극을 주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책을 펼쳐본다.

c*****y 2010.01.12. 신고 공감 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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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브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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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이쁜아가씨와 캐릭터가 맘에 들었다. 그리고 내용을 보면서 울고 웃었다. 우리 엄마를 생각했고 우리 아빠를 생각했다. 그리고 여름방학이면 놀러갔던 할머니를 생각했다. 우리가 자는 사이에 포도를 담은 바가지를 머리에 놔두고 일하러 가셨던 할머니의 모습이 지금도 아련하다. 살면서 황당하고 재미있고 분노하고 하는 모든일들이 재미있게 묘사되어 있다. 누구나 비밀은 한가
"스마일 브러시" 내용보기
표지의 이쁜아가씨와 캐릭터가 맘에 들었다. 그리고 내용을 보면서 울고 웃었다. 우리 엄마를 생각했
고 우리 아빠를 생각했다. 그리고 여름방학이면 놀러갔던 할머니를 생각했다. 우리가 자는 사이에
포도를 담은 바가지를 머리에 놔두고 일하러 가셨던 할머니의 모습이 지금도 아련하다. 살면서 황당
하고 재미있고 분노하고 하는 모든일들이 재미있게 묘사되어 있다.
누구나 비밀은 한가지 이상은있고 추억이 없다면 살아가는 희망이 없겠지. 세상이 이런일이. 제기랄
하는 일들이 태반으로 일어나고 사랑이 없다면 살아갈 맛이 없겠다. 하루에 한번씩은 아이땜에 웃게
된다. 천진난만에 웃음뒤에 어른들 입장에서는 팡 뜨는 일이지만 뭐가 좋다고 웃는지. 나도 덩달아
웃고 만다. 그래도 행복하다. 우리 부모님도 이랬을까.
주름진 할머니의 사진은 나의 미래모습이다. 나도 저렇게 되겠지. 기쁜일에는 한없이 웃음이 나오고
슬픔은 평생 가슴에 한이 된다. 이것은 연습도 되지 않는것 같다. 그리고 익숙하지 않은 습관이다.
인터넷으로 옷을 하나 샀다. 사이즈도 확인하고 샀는데 물건을 받자 입어보니 특히 배부분이 너무 쨍
긴다. 한숨이 나온다. 욕도 나온다. 동생이나 줘야지 하면서 쇼핑백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한풀이
한듯이 과자한봉지를 없애버린다. 참 황당하면서도 나에게는 왠지 슬픔이 밀려온다.
어제는 눈이 정말 수원에 이사온뒤로 많이 왔다. 신나게 놀았다. 근데 오늘 외출하려고 하니 길이
엉망이다. 옷 버리겠다. 사람 마음이 왜이리 왔다갔다 할까. 다른 사람들도 그럴까. 나만 이런 것일
까. 변덕이 심한 내가 오늘은 나도 싫다.
우리 안방문에는 아이가 만들어온 카네이션을 걸어두었다. 지금도 오직 엄마만을 사랑한다고 말한
다. 온얼굴에 뽀뽀세례를 해준다. 아이도 덩달아 해준다. 이게 행복이지. 근데 난 왜 엄마한테 한번
도 사랑한다는 말조차 하지 못할까. 시댁은 제사나 기념일에는 당연시하면서 유독 친정에는 못하게
된다. 작은 정성도 생각하지 않는다. 나참, 못된 딸이다. 매년 구정전에 엄마의 생신이다. 이번만은
사랑한다고 말하리라. 한번도 해보지 못해서 낯가지럽지만 그래도 하고 싶다. 곰에서 여우로 탈피
하려고 하나. 그냥 웃음이 나온다.
우리들의 일상적인 삶과 사랑이 한권에 귀엽게 담아있다. 여러분들도 읽어보시기를 바란다.
분명 웃음이 있고 슬픔도 있고 황당도 있다. 그래도 재미있다. 간결한 글속에 내포된 의미를 해석하
면 나를볼수 있다. 못했던 일들이 생각난다. 그리고 꼭 이번만은 실천하리라 한다.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마감한다. 웃을수 있는 얼굴로 말이다. 나에게로 와줘서 고맙다.
b*****8 2010.01.0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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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스마일 브러시-만화방 소녀를 깨우다
"[서평]스마일 브러시-만화방 소녀를 깨우다" 내용보기
나는 여전히 만화가 좋다. 책의 무한한 세계로 나를 이끈 디딤돌이 만화였기도하거니와 어떤 형식의 에니메이션이든 신간이 나오기를 눈빠지게 기다리며코묻은 돈을 내밀던 만화방에 들어서던 말랑깽이 소녀를 만날수 있기 때문이다.꺼벙이도 있었고 지금은 '먼나라 이웃나라'의 대작으로 유명한 이원복교수의만화에 등장한 뚱녀의 고백이 늙어버린 뇌세포속에서도 여전히 건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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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전히 만화가 좋다. 책의 무한한 세계로 나를 이끈 디딤돌이 만화였기도
하거니와 어떤 형식의 에니메이션이든 신간이 나오기를 눈빠지게 기다리며
코묻은 돈을 내밀던 만화방에 들어서던 말랑깽이 소녀를 만날수 있기 때문이다.
꺼벙이도 있었고 지금은 '먼나라 이웃나라'의 대작으로 유명한 이원복교수의
만화에 등장한 뚱녀의 고백이 늙어버린 뇌세포속에서도 여전히 건재하다.
"뚱녀야 너는 도대체 하루에 몇끼를 먹는거니?"하고 묻는 친구에게
수줍은 얼굴로 뚱녀가 대답한다. "나는 하루에 세끼밖에 안먹어....근데 떡볶이,순대,
찐빵,과자에...간식을 아주 조금 더 먹을뿐이야.."
이렇듯 아직은 맑았을 그시절에 내머리속을 휘어잡았던 위대한 책은 '만화'였다.
우리세대 역시 그때는 알지 못했지만 만화의 대부분이 일본작품이었을 것이다.
에니메이션의 강국 일본의 만화가 요즘 아이들에게 꽤나 인기가 있는 모양이다.
그때처럼 만화방으로 달려가 책을 빌려서는 온가족이 돌아가며 보는 행복을 누리지는
못하지만 요즘 젊은 작가들 역시 어찌나 재간둥이던지..얼마전에 눈물꽤나 흘리며
보았던 '그대를 사랑합니다.'도 강풀의 인기작이었다고 하던가.

이책을 다읽고 손에서 놓을때까지 난 도대체 작가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알수가 없었다.
앞뒤로 소개된 글만 봐서는 도무지 알수가 없고 중성적인 이름을 가진데다가 머리가
찰랑찰랑한 예쁜이가 주인공이니....긴가 민가하고 한참을 보다가 유독 자신의 이상형일듯한
아름다운 여인이 많이 등장하는것을 보고 분명 남자일것이란 결론에 도달했다.
특히 내가 더 헷갈릴수 밖에 없었던건 도대체 이런 아름답고 섬세한 감성을 가진이가 남자일거란
상상을 할수가 없었기 때문일것이다.

 



마치 안개속에 갇힌 숲속을 걷는듯한 몽환의 세계가 펼쳐지다가도 갑자기 웃음이 폭포처럼
터지게 하는 강렬하고도 호쾌한 유머가 펼쳐지기도 한다. 가족들과의 고스톱장면을 보자.
기다리던 똥쌍피를 가족중에 누군가가 냉큼 먹으려고 했지만 안타깝게도 뽀너스까지 얹어주고
그만 싸고야 말았다. "솔직히 누가 들었어?" 모두가 포커훼이스를 유지하며 '글쎄...'이다.
"너구나?" 포커훼이스는 커녕 심장이 어찌나 벌렁거리는지 쿵쾅쿵쾅 소리를 내는 주인공에게
던지는 가족들의 한마디....."시끄럽거든....심장튀어나오겠다." 푸하하..압권이다. 정말 재미있다.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온 친구가 먼저 세상을 떠나자 그 할머니에게 죽음을 알리러 가는 장면에서는
눈물이 핑돈다.
사각의 창문밖을 바라보며 편리함에 길들여진 자신을 돌아보는 장면에서는 가슴이 뜨끔해져 온다.
흠...이친구 항상 자신을 되돌아 보는 침착함이 있구나..하긴 이런 감성없이 어떻게 이 멋진 그림
에세이를 만들수 있었겠어.
온가족이 돌려가며 봐도 충분한 넉넉함이 있는 에세이다. 삶이 조금씩 힘들어질때..혹은 헐거워질때
다시 책꽂이에서 꺼내봐도 또 새롭게 다가올 책이다. 이친구 자신의 블로그 '스마일 브러시'에
400만명이 다녀갔다니 그의 재능이 부럽고 다음작품이 기다려진다. 책을 내려놓고 그의 블로그에
들어가 봐야겠다. 그사이에 또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궁금해서 기다리기가 힘들것 같기 때문이다.

h********5 2010.01.0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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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인해 너의 웃음을 볼 수 있다면, 스마일 브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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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으로 잘 알려진 와루씨의 책이 나왔다. 스마일 브러시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로 웃음 포인트를 맞춘다. 끝까지 읽는데 처음부터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책이다. 가슴 울리는 따스한 이야기엔 마음 한켠이 평온해지고 흐믓한 미소가 지어지고, 와루의 사악한 미소를 보면 공감되면서 웃음이 터져나온다. 감성을 자극하는 따스한 그림체가 일상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준다.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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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으로 잘 알려진 와루씨의 책이 나왔다. 스마일 브러시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로 웃음 포인트를 맞춘다. 끝까지 읽는데 처음부터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책이다. 가슴 울리는 따스한 이야기엔 마음 한켠이 평온해지고 흐믓한 미소가 지어지고, 와루의 사악한 미소를 보면 공감되면서 웃음이 터져나온다. 감성을 자극하는 따스한 그림체가 일상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준다. 웹툰을 볼때와는 다른 책 중간의 삽화들에 세심한 관심이 난 더 마음에 든다. 한 장 한 장 의미있는 장면들이 힘들 때, 힘이 되줄 수 있을 거 같다.

길을 못 찾는 것보다.. 그 상황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내가 길 찾는 걸 포기하는 것입니다.. 알고 있는 말이라도 그림과 함께 만나면 다르게 와닿는 것란 걸 알게되었다. 수십번씩 좌절하고 우울해질 때, 용기를 줄 수 잇는 에세이가 큰 힘이 된다. 만날 사람들은.. 만나게 된다고 합니다..  스마일 브러시의 와루가 그 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아름다운 그림체때문에 딴 세상이야기인 듯 하면서도 현실적인 이야기. 스마일 브러시는 빠져드는 매력적이 있는 책이다



l********5 2010.01.0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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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브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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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완우 글 그림/리더북스/09년 12월 25일 발행   09년의 크리스마스를 맞아 발행한 따끈따끈한 신간을 먼저 받아 볼수 있는 기회를 받았다. 게다가 미니 다이어리까지 껴있는 대박 패키지로 연말에 이보다 더 완벽한 선물이 어디있냐 싶어 행복한 하루였다. 최완우씨의 그림 에세이 스마일 브러시는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작가가 자신의 케릭터 와루를 네이버 블로그에 등단시켜 와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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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완우 글 그림/리더북스/09년 12월 25일 발행

 

09년의 크리스마스를 맞아 발행한 따끈따끈한 신간을 먼저 받아 볼수 있는 기회를 받았다. 게다가 미니 다이어리까지 껴있는 대박 패키지로 연말에 이보다 더 완벽한 선물이 어디있냐 싶어 행복한 하루였다.

최완우씨의 그림 에세이 스마일 브러시는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작가가 자신의 케릭터 와루를 네이버 블로그에 등단시켜 와루의 생활겸 작가의 생각을 연재한 카툰이다. 단순하면서도 흐뭇한 웃음이 나오는 와루 케릭터는 보고 나서는 블로그 이웃신청 내지는 인터넷 즐겨찾기는 해야만 하는 마력의 소유자 이다. 아닌게 아니라 그의 블로그는 이미 파워 블로거로 선정되어 네이버 바로가기가 설정 되어 있고  찾아온 사람만 400만 하고도 9만명이 넘어 섰다. 또한 그가 디자인한 다이어리도 절찬리에 팔려 나갔다고 하여 어느새 나도 인터넷으로 스마일 브러시의 다이어리를 찾고 있었다.

인터넷으로 그의 그림을 보는것도 좋지만 역시 올컬러 그림책을 한장씩 넘겨 가는 것도 이런 책을 읽는 맛이다. 마침 못본 카툰이 많아-최근에 그의 블로그를 알게 되어- 책이 배송되자 마자 차 한잔 식기도 전에 모두 봐 버렸다. 보면서 내내 큭큭 소리가 새어 나오게 하는 그의 농익은 재치에 감탄한다. 재미있는 사람이다. ^^

귀소본능 30p

많은 사람들이 한두 번씩은 경험해 봤을 것이다..
아니면 매일 경험하거나..

버스에서 졸다가 목적지에 도착하기 직전에
눈이 번쩍 떠지는 현상을..

나는 오늘 버스에서 한참을 졸다가
눈이 번쩍 뜨여 창 밖을 봤더니..
버스가 우리 집 앞을 지나고 있어서 얼른 내렸다..
역시 귀소본능이란 대단한 것이 아닌가..

하지만 난..

출근하는 길이었다..

또한 한 챕터씩  진지한 그의 생각이 그려져 있어 마치 하나의 동화책을 읽는 느낌도 들었다. 때론 진지한 사람이다.
주인공 와루 자체가 긴머리에 어린아이 같은 모습으로 그려져 있고 그림 자체가 여성적인데 남자가 그린 그림 치곤 참 부드러운 그림체이다. 그래서 더욱 남녀노소 스마일 브러시에 빠져버리나 보다.
흥미로운 그림 에세이와 한 09년 마지막 날. 연말이 참 훈훈했다.

 

p********p 2010.01.0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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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고픈 책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고픈 책" 내용보기
보자마자 인터넷 사진보다 훨씬 더 예뻐서 깜짝 놀랬다.   실제로 보니 무척 예쁘고, 따뜻하고, 귀여웠다.   사은품도 푸짐해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 느낌이었다.   홀로라서 외로운 사람들,   마음이 허한 사람들,   또는 추운 겨울 따스해지고 싶은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보고 온기와 웃음을 얻었으면 좋겠다.   강추!!!^^     P.S. 글과 그림은 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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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인터넷 사진보다 훨씬 더 예뻐서 깜짝 놀랬다.

 

실제로 보니 무척 예쁘고, 따뜻하고, 귀여웠다.

 

사은품도 푸짐해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 느낌이었다.

 

홀로라서 외로운 사람들,

 

마음이 허한 사람들,

 

또는 추운 겨울 따스해지고 싶은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보고 온기와 웃음을 얻었으면 좋겠다.

 

강추!!!^^

 

 

P.S. 글과 그림은 상당히 예뻤으며 만화는 무척 재미있고 귀엽다.

 

사은품으로 주는 엽서와 스티커, 다이어리도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좋았다.

 

 

 

k******1 2009.12.2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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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브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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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브러시는 모 사이트에서 먼저 접했었다. 언제나 쏟아지는 웹툰을 열심히 체크하는 할 일 없는 (  - -); 한 사람으로서 어느 목요일 간만에 스마일 브러시의 업데이트를 보았더니 책을 출간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우왕 신기하다 하며 검색했더니 뭐지 뭐지 다이어리랑 스티커 기념이라고? ...하며 이런 끼워주기에 무한대 약한 사람으로서 일단 지르기 버튼을 눌러야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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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브러시는 모 사이트에서 먼저 접했었다.

언제나 쏟아지는 웹툰을 열심히 체크하는 할 일 없는 (  - -); 한 사람으로서

어느 목요일 간만에 스마일 브러시의 업데이트를 보았더니 책을 출간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우왕 신기하다 하며 검색했더니 뭐지 뭐지 다이어리랑 스티커 기념이라고?

...하며 이런 끼워주기에 무한대 약한 사람으로서 일단 지르기 버튼을 눌러야했다.

아!! 여유도 없는데 괜히 질렀나!!!를 무한 반복해대며 배송을 기다리는 복잡미묘한 심경이란.. ^^;

보통 하루 배송이기 때문에 하루만 저러면 될 줄 알았거늘

분명 금요일에 배송해주기로 했는데!! 월요일에 배송되어 왔다 -_-;

장장 사흘이나 저러고 있었다는 건 사족으로 넘어가고

 

웹이든 페이퍼든 저자 와루의 터치는 섬세했다.

오히려 모니터보다 종이가 더 섬세하게 느껴진 것 같다.

어쩌면 긴박할 지도 모르는 그런 내용을 담고 있어도, 그림은 정적이다.

마치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을 읽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

그가 고른 단어 하나 하나를 살펴보면 피부에 와 닿을 듯한 단어 선택이지만,

소설을 쭉 읽어가면 무언가 감정없는 마른 기분이 든다.

스마일 브러시가 그런 느낌이었다.

내용만 읽어보면 일반 사람 사는 이야기이고, 일상적이며 빨리 지나가는 이야기이지만

하나 하나 섬세하게 그린 그림을 보고 있으면 시선이 머물러서 시간이 멈춘 기분이 들곤 한다.

 

다만, 의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한 이야기의 마무리와 다음 이야기의 시작의 경계점이 모호했고 그 내용의 연결성도 없어서.. 몰입하는데 일부 방해가 된 것도 사실이다.

웹툰을 책으로 펴낸 것 중에서는 처음 구매해보는 책이라 생경하게 느끼는 걸 지도 모르겠지만, 이야기 순서의 구성을 조금 더 바꿔놓았더라면 조금 더 긴 여운을 느낄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아쉬움도 든다. 그래서 편집 점수를 좀 짜게 드렸습니다..

 

그나저나 마지막의 와루 뇌 구조는....

.....일에 대한 생각은 안 하시는 건가요 ㅠㅂㅠ...

u******e 2010.01.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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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브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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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여자인 줄 알았다 그림속 귀여운 아이가 까맣고 긴 머리를 묶고 나오기 때문에 근데 나중에 보니 남자였다! 헉.. 순간순간 왜 여자한테 말을 걸고 싶어 하는지 이상했는데 남자인걸 알고 처음부터 조금 다시 봤다.   4개의 챕터로 되어 있는데 아래의 제목을 보면 그림과 이야기가 생각난다. 소소한 즐거움과 감동, 그리고 생활속 이야기들 너무 재밌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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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여자인 줄 알았다

그림속 귀여운 아이가 까맣고 긴 머리를 묶고 나오기 때문에

근데 나중에 보니 남자였다!

헉.. 순간순간 왜 여자한테 말을 걸고 싶어 하는지 이상했는데

남자인걸 알고 처음부터 조금 다시 봤다.

 

4개의 챕터로 되어 있는데 아래의 제목을 보면 그림과 이야기가 생각난다.

소소한 즐거움과 감동, 그리고 생활속 이야기들

너무 재밌게 봤다.

 

특히 건널목을 빨리 건너려다가 플랭카드에 목이 걸린 모습이나 고스톱을 칠 때 자신이 이기지 못할까 두려움에 심장이 튀어나올 것 같은 장면. 아침에 놓고 간 커피를 2시간 후에 다시 발견하고 먹으려다 그지 취급받는 장면에서 정말 빵 터진다.

인터넷을 깔고 받은 자전거 훔쳐갈까봐 전전긍긍했는데 결국 도난당함. ㅋㅋ

범인은 바로 나의 코트 주머니, 키보드 청소하려다 키보드 못쓰게 된 사정 등

정말 동의하는 일들이 한 두개가 아니다.

 

그리고 게으른 나를 발견한 나... 일등을 하지 않아도 끝까지 완주하고 싶은 나

한 해 마지막날 푸르름에 쌓여있는 나.

이것들은 나에게 뭔가 생각할 거리와 감동을 주었다.

할머니, 벌초 등.. 부모임에 대한 감사도 나오고

 

네이버 블로그에 올린 것들을 책으로 만들었다는데 블로그도 방문해봐야겠다.

소소한 즐거움, 나와 같은 사람이 있다는 생각에 행복해진다.

w*******4 2010.08.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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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브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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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여고시절 한참 순정만화에 빠진적이 있었다. 그때는 보충수업이 있던 시기였는데,보충수업을 거의 빼먹고 만화방으로 만화를 보러 갔던 기억이 생생하다. 만화속 주인공들의 사랑과 삶이 내마음속에 큰 위안과 행복으로 읽는 그순간은 너무도 행복했었다. 현실속에서는 존재할수 없는 이야기도 많았지만 그때 그시절의 마음엔 큰 감정의 동요를 불러 일으켰었던 것 같다. 그래서
"스마일 브러시..." 내용보기

예전 여고시절 한참 순정만화에 빠진적이 있었다.

그때는 보충수업이 있던 시기였는데,보충수업을 거의 빼먹고 만화방으로 만화를 보러 갔던 기억이 생생하다.

만화속 주인공들의 사랑과 삶이 내마음속에 큰 위안과 행복으로 읽는 그순간은 너무도 행복했었다.

현실속에서는 존재할수 없는 이야기도 많았지만 그때 그시절의 마음엔 큰 감정의 동요를 불러 일으켰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일까?

이 책도 먼저 그림에 끌려서 읽게 된 책이다.

그림 에세이라는 특별한 장르로 읽는이 에게 느낌으로 다가올수 있는 책이다.

카툰 에세이는 접해본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한문장 한문장 천천히 읽다보면 마음에 여유와 감동이 잔잔히 전해지는듯 하다.

 

예쁜 그림으로 먼저 반하게 되는 이책은 비밀과 사랑,그리고 추억등 잔잔한 삶의 형태를 이야기 하고 있어 그냥 편안하게 읽어나간다면 마음이 따스해 짐을 느낀다.

일상을 살아가면서 흔히 있을수 있는 일들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가 추억도 생각나게 할수 있고 용기를 불어 넣어 줄수 있는 책이다.

누군가가 등을 토닥이며 괜찮다고 말해주는것 처럼 이책은 힘들때 읽어도 위로가 되고 행복할때 읽으면 그 행복이 배가 되는 그런 책이다.

 

누군가를 추억한다는 것만으로 따스해진다면 그 자체로 행복일 것이다.

이책속의 할머니 얼굴도 그런 느김으로 다가온다.

돌아오지 못하는 손자를 기다리는 할머니의 그 마음이 애틋하게 그림속 할머니 모습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우리를 감동스럽게 한다.

내 추억속의 그리운 할머니와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려 보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추억을 갖는다는것은 행복을 저축하는 것과 같다.

다만 우리가 추억을 되새길 시간을 갖지 못하는 것 뿐이다.

이책은 우리에게 추억을 기억하고 행복을 마음껏 느낄수 있도록 여유로움과 함께 자신의 삶을 사랑할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책이다.

금방 읽을수도 있지만 그러기엔 이책속의 그림들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한장 한장 그림과 함께 감동을 느끼며 읽으면 좋을 책이다.

 

빨리 빨리를 외치며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지치고 아픈 삶의 고단함을 이책으로 잠깐 잠깐 쉬어갈수 있으면 좋겠다.

늘 가까운 곳에 두고 즐겨보는 책이 된다면 삶이 좀더 여유롭고 사랑 스러워 질것 같은 책이다.

오랜만에 예쁜책을 만나 행복한 시간 이었다.

 

l*******6 2010.01.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