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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명탐정 홈즈걸 2 -- 교코와 다에, 이제 출장까지 가면서 사건 해결!
"명탐정 홈즈걸 2 -- 교코와 다에, 이제 출장까지 가면서 사건 해결!" 내용보기
1권에서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져버린 서점 직원 교코와 아르바이트생 다에.. 드디어 사건을 해결하러 원정을 떠난다.. 어느날, 교코와 함께 일했던 옛동료 미호가 편지 한통을 교코가 일하는 세후도 서점으로 보낸다. 옛 향기가 물씬 나는 나가노의 고서점에서 귀신이 나타나니 해결해 달라는 거다. 이제는 귀신 나오는 거 까지 해결해야 하나? 교코와 다에는 3박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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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져버린
서점 직원 교코와 아르바이트생 다에..
드디어
사건을 해결하러 원정을 떠난다..
어느날,
교코와 함께 일했던 옛동료 미호가 편지 한통을 교코가 일하는 세후도 서점으로 보낸다.
옛 향기가 물씬 나는
나가노의 고서점에서 귀신이 나타나니
해결해 달라는 거다.
이제는 귀신 나오는 거 까지 해결해야 하나?
교코와 다에는 3박4일간의 나가노 출장을 간다.
이 귀신 사건은 뜻박에도
27년 전의 노작가 살인사건과 연관이 되면서
잊혀지고 파묻혀졌던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게 된다.
빨리 읽히기는 하는데..
한권분량까지는 아닌 거 같다.
좀 늘여서 쓴 느낌이 든다.
1편에서처럼 단편적인 얘기가 여러개 나왔다면
굳이
살인사건을 끄집어내지 않아도 되련만.
역시 살인사건이다 보니 얘기가 길어진다.
3편도 있다고 하는데...
읽어?말어?
 
 
 
 
YES마니아 : 로얄 a****1 2010.09.28. 신고 공감 4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명탐정 홈즈걸의 사라진 원고지
"명탐정 홈즈걸의 사라진 원고지" 내용보기
맨 처음에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이 책에 대해서 그리 호의적이지는 않았다. 대략적인 내용에 끌려 책을 받기는 했지만, 표지는 별로 마음에 와 닫지 않았기 떄문이다. 딱히 할 일이 없어서 읽기 시작한 이 책은 읽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않아 나를 책 속의 세계로 끌어 들였다.    이 책의 시작은 약간 황당하게도 고서점인 마루우도에서 유령소동이 일어났다는 편지하나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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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에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이 책에 대해서 그리 호의적이지는 않았다. 대략적인 내용에 끌려 책을 받기는

했지만, 표지는 별로 마음에 와 닫지 않았기 떄문이다. 딱히 할 일이 없어서 읽기 시작한 이 책은 읽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않아 나를 책 속의 세계로 끌어 들였다.

 

 이 책의 시작은 약간 황당하게도 고서점인 마루우도에서 유령소동이 일어났다는 편지하나로 시작된다.

추리소설에 유령같은 소재가 나온다는 것이 조금 독특하게 느껴졌다. 주인공인 쿄코는 같이 일했던 점원으로

부터 마루우도서점에서 귀신이 나타났다는 얘기를 듣고 아르바이트생인 다에와 함께 마루우도로 향한다.

그리고 유령사건은 예전에 살해사건으로 사망한 한 작가와 관련이 있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다에와 쿄코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사람들을 만나 진술을 듣고 여러 조사를 한 끝에 진범을 밝혀낸다.

진범은 사건현장에서 사라졌던 원고지를 찾기위해 마루우도 서점에서 유령소동을 벌였던 것이다.

원고지에는 진범의 지문이 묻어있기 떄문이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아무래도 아키오의 원고지를 다같이 읽는 장면이 아닐까 싶다.

사실 나조차 아키오가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살해사건현장에서 도망치지 않고 그 자리에서 원고지에 글을 쓴

아키오는 아마 자신이 이곳을 떠나지 않으면 범인으로 몰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그 자리에 남아 자신의 인생과 맡바꾼 원고를 썼다는 것은 이 기회에 자신이 저질렀던 죄를 털어버리기 위해

서가 아니었을까...

 

아키오의 원고는 정말 인상깊었다. 하지만 유령사건으로 시작된 이야기이지만 유령에 대한 설명이 너무 부족했다고 생각된다.

l******a 2010.01.29. 신고 공감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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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하고 불편한 추리소설에 거부감이 있다면 부담없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묵직하고 불편한 추리소설에 거부감이 있다면 부담없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내용보기
어릴 적 어머니를 따라 시장이나 백화점 쇼핑을 가면 어찌나 싫었던지 투정 부리기 일 수였다. 옷을 사는데 몇 번을 입어야 하는지, 마음에 드는 옷 발견했으면 그냥 사면 되는 데 어찌 그리 다른 가게들은 돌아다니는 지, 한 두 시간 끌려 다니다가 결국엔 바닥에 주저앉아 엉엉 울곤 했다. 그러다 보니 어머니와의 외출은 가히 “공포”로까지 느껴졌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어머니께서
"묵직하고 불편한 추리소설에 거부감이 있다면 부담없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내용보기
어릴 적 어머니를 따라 시장이나 백화점 쇼핑을 가면 어찌나 싫었던지 투정 부리기 일 수였다. 옷을 사는데 몇 번을 입어야 하는지, 마음에 드는 옷 발견했으면 그냥 사면 되는 데 어찌 그리 다른 가게들은 돌아다니는 지, 한 두 시간 끌려 다니다가 결국엔 바닥에 주저앉아 엉엉 울곤 했다. 그러다 보니 어머니와의 외출은 가히 “공포”로까지 느껴졌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어머니께서 작전을 바꾸셨다. 나를 백화점 인근의 서점에 맡겨놓고는 혼자서 두 세시간씩 쇼핑을 하시는 걸로 말이다. 어릴 적부터 책을 좋아했는지라 서점에서만큼은 혼자서도 두 세 시간씩 잘 놀다 보니 어머니의 남동생인 외삼촌 친구가 운영하는 서점에 맡겨놓고는 마음 놓고 쇼핑을 하시는 거였다. 그러다 보니 그 지겹고 무서웠던 어머니와의 쇼핑이 어느 순간부터 서점가서 노는 재미에 빠져 매 주말만 되면 어머니께 쇼핑가자고 성화를 부렸었다. 이제 결혼해서 아내와 똑같은 일을 겪고 있는데, 처음에 한 시간 정도는 아내 뒤를 따라다니다가 지겨워질 때 쯤 되면 백화점 서점에 있을 테니 마음 놓고 쇼핑하고 오라고 아내를 보내고는 서점에서 유유 작작 신간 책들을 보곤 한다. 그래서인지 어릴 적 꿈 중의 하나가 나중에 어른 되면 서점 주인 해야지 하는 소박한(?) 생각을 했었나 보다. 지금이야 동네 서점 뿐만 아니라 대형 서점들도 줄줄이 망해서 서점이 더 이상 노후 대책이 아니게 되었지만 마음 한 켠에는 책들과 함께 하는 서점 주인 꿈이 아직도 남아 있다. 서점을 배경으로 하는 독특한 추리소설인 오사키 고즈에의 <명탐정 홈즈걸> 시리즈가 유독 반가운 것도 아마도 아직도 미련이 남아 있는 서점 주인이라는 꿈 때문일 것이다. 시리즈의 1권은 작년에 읽었는데 근 일년 여 만에 2권을 읽게 되었다. <명탐정 홈즈걸2: 출장편(원제 晩夏に捧げる/다산책방/ 2009년 12월)>이 바로 그 책이다. 단편집이었던 1권과는 달리 장편인 이번 책도 역시나 1권처럼 흐뭇하고 즐거운 그런 책 읽기였다.

 

전편에서 서점에서 일어나는 소소하면서도 결코 쉽지 않은 미스터리들을 멋지게 해결한 세후도 서점의 콤비 교코와 다에에게 한 통의 편지가 날라온다. 교코와 함께 일했던 동료 미호가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나고야의 고서점 마루우도에 유령이 나타나니 어서 와서 해결해달라는 뜬금없는 편지였다. 글쎄 하는 마음에 망설이는 교코와는 달리 부쩍 흥미를 느끼는 다에는 교코에게 가보자고 조르고, 결국 둘은 휴가를 얻어 나고야로 향하게 된다. 미호와 서점 주인 등 여러 사람들에게 목격된 유령의 정체가 27년 전 유명 작가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알려진 작가의 제자라는 소문이 돌고, 교코와 다에는 본격적인 탐문 수사에 착수하게 된다. 이미 공소시효도 끝나버린 케케묵은 옛날 일이 되어 버린 살인사건을 과연 3박 4일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둘은 해결할 수 있을까? 스케치북에 알 수 없는 단어들과 그림을 그려대던 다에는 그 당시 사건 관계자들을 불러 모아 전통적인 추리 쇼라 할 수 있는 “범인은 바로 너!” 쇼를 펼쳐 보이고, 해결될 수 없을 것 만 같던 과거의 살인사건과 유령의 정체를 통쾌하게 밝혀낸다.

 

이번 미스터리는 단편인 전 권과는 달리 조금은 긴 호흡의 이야기인 장편 소설로서 두 주인공이 태어나기도 전인 27년 전 사건을 다루고 있는데, 사실 추리소설만의 절묘한 트릭이나 반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명탐정인 다에가 추리해내는 장면도 그다지 인상적이지는 않아 미스터리로만 본다면 평범한 수준의 사건이라 할 수 있다. 보통 추리소설이라 하면 기괴한 살인사건과 그것을 풀어가는 진지한 명탐정이 떠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라 할 수 있는데, 이 책처럼 잔혹한 연쇄살인 같은 범죄가 아닌 - 책에서 등장하는 27년 전 살인 사건은 칼로 난자한 살인이니 사건 자체만큼은 잔인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세월이 그걸 희석시켜 이제는 먼 옛날 애기처럼 느껴진다 - 실제로 주변에서 일어날 법한 소소한 미스터리를 다뤄 가볍고 편안하게 읽어볼 만한 미스터리를 “코지 미스터리(Cozy Mystery)”라고 부른다는데 이 <명탐정 홈즈걸> 시리즈가 딱 제격이다. 그러다 보니 추리소설로서는 그다지 인상 깊지는 않지만 부담감 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그런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추리소설을 좋아하다 보니 작년에 여러 코지 미스터리 작품들을 읽었었는데 그들 중에서 이 <명탐정 홈즈걸> 시리즈가 가장 장르적 재미를 잘 담아낸 그런 작품으로 평가하고 싶다. 이 시리즈를 내가 재미있어 하는 이유는 바로 13년이나 서점에서 근무했었다는 작가의 이력이 책 곳곳에 잘 녹아 있어 서점 직원들의 하루 일과, 책들의 배치와 인테리어, 다양한 고객들의 표정과 사연 등 서점에 대한 묘사가 꽤나 흥미롭기 때문이다. 이번 2권에서도 주인공인 교코가 나고야의 고서점 마루우도와 분점을 묘사하는 장면에서는 머릿 속에 서점의 모습들이 절로 그려질 정도로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번 2권에서 인상 깊었던 장면은 초반 세후도 서점을 찾아온 형사들이 서점에서 두 시간 이상 머무는 사람들이 있다는 데 의심스러워하는 장면이었는데, 내가 바로 그런 사람들 중에 하나이니 절로 웃음이 나오는 장면이었다.

 

1권 단편집에 이어 2권 장편에서도 꽤나 쏠쏠한 재미를 안겨준 이 시리즈는 이제 3권만을 남겨두고 있다. 3권에서는 1권처럼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아낸 단편집 - 개인적으로 이 시리즈는 사실 장편보다는 단편들이 더 재미있는 것 같다 - 이라니 아무 서점에나 가면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은, 평범하면서도 기발한 추리 콤비 교코와 다에가 어떤 유쾌하고 재미있는 미스터리를 소개해 줄 지 기대가 된다. 묵직하고 불편한 추리소설에 거부감이 있는 분이라면 추리소설 특유의 재미를 한껏 가지면서도 부담없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이 시리즈를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a*****7 2011.02.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을 읽고 깨달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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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을 정말 쓸 수 없을거라 생각한 것은 어떻게든 쓰고, 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 것은 책을 읽고 나니 아무것도 쓸 수가 없었다. 여기에는 책과 상관없는 것을 쓰면 안 된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 그러면 안 될까? 그저 개인적으로 쓰는 것이라면 어떻게 쓰든 상관없을 것이다. 그래도 이렇게 쓰는 것은 뭔가 떠올라서다. 솔직히 말하면 이 책 읽을 때 집중하지 못했다. 처음에는 괜찮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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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을 정말 쓸 수 없을거라 생각한 것은 어떻게든 쓰고, 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 것은 책을 읽고 나니 아무것도 쓸 수가 없었다. 여기에는 책과 상관없는 것을 쓰면 안 된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 그러면 안 될까? 그저 개인적으로 쓰는 것이라면 어떻게 쓰든 상관없을 것이다. 그래도 이렇게 쓰는 것은 뭔가 떠올라서다. 솔직히 말하면 이 책 읽을 때 집중하지 못했다.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중간쯤에서는 이야기에 빠져들기가 어려웠다. 그것은 내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책 읽고 쓰면 뭐가 좋을까 하는 마음까지 들었다. 차라리 내가 글을 쓰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그것은 쉽지 않은 것이라서 바로 마음을 바꿨다. 요새 책 읽는 게 조금 시들해지고 있었다. 그런 것 때문에 잘 읽지 못한 게 아닐까 싶다.

유령이 나타났다고 한 것은 누군가가 꾸민 일일거라는 것은 알았다. 이것은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다에는 범인에 대해 알았다. 27년 전에 가타야마 세이지를 죽인 진범을 말하는 것이다. 그때는 고마츠 아키오를 범인으로 체포했다. 자백도 변명도 하지 않았다. 마루우도 서점에 나타난 유령이 이 고마츠 아키오이고, 이 사람이 범인이 아닐거라는 소문도 있었다. 그리고 유령이 나타난 뒤에 다른 사건도 일어났다. 범인을 밝혀내기 위해 그 사건과 관계있는 사람들을 모았을 때, 다에는 바로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게 조금 답답하게 느껴졌다. 왜 그렇게 뜸을 들이나 했다. 그런데 반대로 내가 책 읽는 사람이 아니고 글을 쓰는 사람이었다면 나 또한 그렇게 했을거라는 것을 알았다. 내가 이 책을 읽고 깨달은 것은 책 읽는 사람과 글쓰는 사람은 조금 다르다는 것이다. 당연한 것인가?

진범에 대해서는 못 알아봤다. 집중해서 읽었다면 알았을지도 모르는데 조금 아쉬웠다. 책을 읽는 사람은 범인을 알아맞혔을 때 기쁘다. 맨 앞에 서점에 온 손님의 알리바이를 증명해주는 것이 나온다. 그때는 요새 서점에도 CCTV가 있다는 것이 생각났다. 하지만 서점의 CCTV도 녹화하는지는 모르겠다. 그저 감시만 하기 위한 것인지도. 일이 일어난 곳은 우리나라가 아니고 일본이니 상황이 다를 수도 있겠다. 그때 다에는 영수증을 본 뒤 만화책이 한정판이라는 것을 알아보고, 손님의 알리바이를 증명해주었다.

서점에서 일어난 미스터리를 다에와 교코가 해결해가는 이야기로 두번째 것이다. 첫번째 것은 아직 읽지 못했다. 제목에 나온 홈즈걸은 다에인가보다. 그러면 교코는 왓슨걸인가? 요새 책 읽는 것에 흥미를 잃어갔던 것은 보고 싶은 게 없었기 때문인가보다. 도서관에 가니 또 새로운 책이 들어와 있었다. 전보다 많지는 않았지만 내가 읽어보고 싶은 것이 좀 있었다. 하지만 이번주가 지나면 거의 빌려가고 없을 것 같다. 그전에 몇 권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서점이 아닌 도서관 이야기로 끝내고 말았다.



희선




☆제목이 그냥 홈즈걸로 바뀌었다니, 처음에 나온 제목으로 찾으니 안 나와서 왜 그런가 했다.

n***8 2010.05.1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래된 서점에서 나타난 유령, 그리고 살인사건 현장에서 사라진 원고지, 그리고 그림과 포장엔 젬병인 탐정처자
"오래된 서점에서 나타난 유령, 그리고 살인사건 현장에서 사라진 원고지, 그리고 그림과 포장엔 젬병인 탐정처자" 내용보기
서점에서 일어난 평범한 것들과 연결된 미스테리가 흥미진진했는데, 시리즈 2탄에 이어 과거지만 본격적인 범죄 살인사건이 등장한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교코와 함께 실질적인 탐정역이 다에의 엉뚱함 (계산과 기억력은 그렇게나 좋지만 포장을 하지 못해 울먹인다는, 다소 만화적 캐릭터같지만)이 엿보여 귀여웠다.   한때 세이후서점의 아르바이트생이였기에 알고지내는 미호는,
"오래된 서점에서 나타난 유령, 그리고 살인사건 현장에서 사라진 원고지, 그리고 그림과 포장엔 젬병인 탐정처자" 내용보기

서점에서 일어난 평범한 것들과 연결된 미스테리가 흥미진진했는데, 시리즈 2탄에 이어 과거지만 본격적인 범죄 살인사건이 등장한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교코와 함께 실질적인 탐정역이 다에의 엉뚱함 (계산과 기억력은 그렇게나 좋지만 포장을 하지 못해 울먹인다는, 다소 만화적 캐릭터같지만)이 엿보여 귀여웠다.

 

한때 세이후서점의 아르바이트생이였기에 알고지내는 미호는, 자신이 근무하는 머루우도서점의 위기 (즉 살인사건의 억울한 범인일지 모를 인물이 유령으로 등장하여 열심히 버텨가는 서점주인장의 의지를 꺾어놓아 폐점할지 모른다는)를 극복하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하여 휴점일과 휴가를 끼워넣어 기차를 탄 (음, 아, 기차타고 싶다) 교코와 다에는 도착한 서점, 마루우도에 반하게 된다. 서점마다의 다른 스타일, 어떻게 책들을 진열했다가 고객의 반응을 보아 반품과 출판사 판촉과 맞물려 서점에 다시 내놓는지를 결정하는 등 작가의 서점사랑이 담뿍 담겨있다.

 

역시 일본도 오프라인서점이 위기를 겪고있는듯 (그래도 서점은 많더만. 우리라면 CD한장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택배로 받을터인데, 작년 간사이여행때 가치안에서 좀 더 큰 지역으로 가서 CD하나를 싸오는듯 우리나라 전철과 같은 배열의 기차 안에서 원색의 비닐포장안 CD를 들여다보고, 또 자기 MP3에 넣어둔 음악을 들으면서 박자맞추는 소년을 보면서 뭔가 뭐랄까 보고있는 기분이 흐뭇했다. 좋아하는 음악을 사려고 기차를 타고 또 도착해서 열심히 골라서 그걸 기분좋게 담아오는 기쁨은, CD와 책이 바뀌었을 뿐이지 언제나 책을 사는 기쁨이다. 요즘은 그런 책을 골라서 사는 기쁨이 약간 무자비한 쾌락과 대리만족의 여신 지름신에게 대체된 느낌이다), 지방의 중소서점에 대한 사정을 듣고있자니 안쓰럽다.

 

여하간, 다시 살인사건으로...

 

27년전 일종의 새로운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 작가, 기타야마 세이지가 부엌칼에 난자당한채 아침 에 일하는 처자에게 발견된다. 시체의 옆에 서있는 것은 저자의 집에 머무는 수제자중 한 명, 고마츠 아키오.

 

아무런 변명도 설명도 없어 자백없이 정황증거로 그는 살인범으로 판결나고 2년후 감옥에서 죽게된다. 이상하게도 고마츠에 대한 사람들의 인상은 각기 다르고, 오히려 그를 동정하는 기운이 느껴지는 가운데, 다에와 쿄코는 관련인물을 하나씩 만난다.

 

작가와 혼담이 오가지만, 고마츠를 좋아했던 양가집 규수 이치하시 아야코, 문하생중 이제는 교편을 잡은 노자와 유이치, 상속을 받은 조카 한량 기타야마 히사츠구 등을 탐문중에 최근들어 이들의 집을 습격, 뒤진 사건이 있음을 알게 된다.

 

과연, 이 가짜유령이 찾고있는 것은 무엇?...... 이라고 궁금해하기 전에 27년전 사건 현장에서 사라진 다량의 원고지가 사건의 핵심에 떠오르는 가운데, 다에는 진짜 명탐정처럼 사건의 관련인물들을 한자리로 모은다.

 

'자, 범인은 너다!!' (이게 얼핏 일본의 전통극의 한 자세에서 유래가 되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가 나올 것인지....^^

 

그나저나, 다에가 사람들의 인상을 한단어씩 연관시켜놓은 중에, 판도라의 상자 부분. 27년 살인사건 이전의 판도라의 상자에 해당할만한 범죄를 찾느라 고심을 했겠지만, 정말 갑자기 충격적이었는지라...ㅡ.ㅡ

 

 

 

 

 

YES마니아 : 플래티넘 k*****k 2010.03.04.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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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홈즈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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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발랄한 서점 탐정 이야기   명탐정 홈즈걸 2편이다. 물론 아직 1편을 안 읽은 사람도 2편을 읽기엔 전~혀 문제가 없다. 단편으로만 구성되었던 1편과는 다르게 2편은 장편이다. 워낙에 1편을 재미있게 읽었던 지라 2편도 고민없이 읽기 시작했다.   읽고나니 역시~ 정말 가볍게 즐겁게 읽기 좋은 소설이다. 나 같은 경우는 이런 일본소설류는 대부분 이동할 때 읽는 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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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발랄한 서점 탐정 이야기

 

명탐정 홈즈걸 2편이다.

물론 아직 1편을 안 읽은 사람도 2편을 읽기엔 전~혀 문제가 없다.

단편으로만 구성되었던 1편과는 다르게 2편은 장편이다.

워낙에 1편을 재미있게 읽었던 지라 2편도 고민없이 읽기 시작했다.

 

읽고나니 역시~ 정말 가볍게 즐겁게 읽기 좋은 소설이다.

나 같은 경우는 이런 일본소설류는 대부분 이동할 때 읽는 편이다.

역사소설이나 진지한 종류의 책은 집에서 정독하는 편이지만...

 

사실 이동하는 일은 잦은데 그럴 때마다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럴 때 읽기 좋은 책 중에 하나가 바로 홈즈걸 시리즈~

개인적으로 주인공인 다에와 교코 콤비가 너무 좋다. 귀엽고 성실하고 똑똑하고 의욕적인 면까지... 읽고 있으면 동화되어 나까지 의욕적인 모습이 되어가는 느낌이다.

 

사건은 유령소동이라는 어떻게 보면 다소 황당하게 시작되지만 일본소설답게 반전이 숨어있다.

장편이고, 책 두께도 얇지만은 않지만 무리없이 술술 넘어가며 즐기게 만드는 이야기였다.

어서어서 3편도 읽어야지~ 기대된다.

 

p.s 그런데 요즘 읽을 책이 너무 많아서 바쁘다.

지금 책상 옆에 가득 쌓여있다는~ 물론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광경이지만~

d***s 2010.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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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서점 미스터리, 또다시 그녀들이 나섰다!
"최고의 서점 미스터리, 또다시 그녀들이 나섰다!" 내용보기
교코와 다에, 서점 미스터리는 서점이 푼다! 법학부 3학년생 서점 아르바이트생 다에, 그리고 세후도에서 일하며 서점이 주는 특별함을 만끽하고 있는 교코. 지난 2009년 11월 이 두명의 탐정?이 우리 곁을 찾아왔다. '서점 미스터리는 서점이 푼다'는 명언을 흩날리며, 서점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독특하고 다양한 사건들을 기발하고 섬세한 추리를 통해 해결해내던 그녀들의 활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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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코와 다에, 서점 미스터리는 서점이 푼다!

법학부 3학년생 서점 아르바이트생 다에, 그리고 세후도에서 일하며 서점이 주는 특별함을 만끽하고 있는 교코. 지난 2009년 11월 이 두명의 탐정?이 우리 곁을 찾아왔다. '서점 미스터리는 서점이 푼다'는 명언을 흩날리며, 서점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독특하고 다양한 사건들을 기발하고 섬세한 추리를 통해 해결해내던 그녀들의 활약에 우리는 그렇게 매료되었었다. 그리고 일개월 후 그녀들을 다시 만난다. 그녀들의 명성은 이미 먼 지방에까지 알려지게 되고, 서점 '마루우도'의 특별한 사건을 해결해달라는 요청을 받게 된다. 흔쾌히 새로운 서점 미스터리를 찾아 나선 그녀들을 따라 우리도 경쾌하고 즐거운 추리여행에 몸을 싣게 된다.

 

마루우도 서점에 언제부터인가 유령이 출몰한다는 예전 동료 아리타 미호의 편지에는 점장과 부점장 그리고 자신 마저도 그 유령을 보았다고 말하고 있다. 그 유령의 정체는 아마도 27년전 구스미시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그 지역을 대표하던 작가 기타야마 세이지의 살해, 그 범인으로 지목된 그의 문하생이었던 고마츠 아키오, 그리고 고마츠 아키오의 죽음... 사람들사이에는 마루우도 서점에 나타났다는 유령이 바로 고마츠 아키오 일거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한다. 27년전의 살인사건은 이번 유령 사건과 어떤 관계가 있으며, 마루우도 서점과는 또 무슨 연관이 있는 것일까?

 

명탐정 홈즈걸의 첫번째 이야기속에서 우리는 익히 만날 수 없었던 매력적이고 쾌활한 캐릭터들과 만남을 갖을 수 있었다. 책을 너무나 사랑하고 서점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는 서점 직원 교코, 법학부에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명탐정 다에. 서점에서 벌어진 사건을 추리하고 풀어나가는 쪽이 다에 라면 교코는 본의든 아니든 다에에게 조그마한 실마리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도무지 해결하기 쉽지 않아 보이는 사건들도 그녀들의 손아귀안에 들어오면 결국 해답을 내어보이게 된다.

 

'책꽂이가 말을 걸어 오는군요' 하며 무척이나 책을, 서점을 사랑하고 꼼꼼해보이는 교코의 시선이 전반적으로 사건을 살피는 시선이라면,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서점일도 잘하지만, 손재주가 없어 가끔 사고를 치고마는 엉성, 다에가 사건의 해결사 역할을 맡고 있다. 다소 주인공이 뒤바뀐듯한 이런 캐릭터 설정이 어쩌면 이 작품이 주는 색다른 매력일 것같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녀들이 주고받는 대화는 언제나 그렇게 우리에게 경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그녀들이 풀어내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속에서 우리는 퍼즐을 맞추고 미로를 헤쳐가는 상쾌한 즐거움과 마주한다.

 

다시 마루우도 서점 유령사건으로 되돌아가 보자. 두 탐정들은 27년전 살인사건과 이번 유령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과거를 되짚기 시작한다. 기타야마 선생의 죽음,  범인 고마츠 아키오를 비롯해 기타야마와 혼담이 오갔고 고마츠 아키오와 연인사이였다는 이차하시 아야코, 기타야마의 가정부 요시에, 유산을 상속받은 기타야마의 조카 히사츠구, 기타야마선생의 또 다른 문하생 노자와 유이치, 당시 사건 담당형사 가토 히로부미 등 과거 사건과 관련된 인물들을 직접 만나고 당시 사건의 전말과 고마츠 아키오에 대한 이야기들을 듣게 된다.

 

관련 인물들을 만나면서 이번 사건이 현재의 서점 유령사건을 넘어 방화, 빈집털이 등 다양한 사건과 맞물려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과연 27년전 사건의 범인은 고마츠 아키오일까? 만약 그가 아니라면 진짜 범인은 누구인가? 유산을 노린 선생의 조카, 치정살인을 저지른 아키오, 혹은 아야코? 아니면 또 다른 제3의 인물이 있을까... 마루우도 서점과 고마츠 아키오의 유령과는 또 어떤 관련이 있을까? 서점 주인인 우츠키 마사야씨와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이야기는 점점더 미궁속으로, 추리는 더욱더 재미를 향해 달려간다.

 

이번 작품은 명탐정 홈즈걸 시리즈 중 유일한 장편소설이라고 한다. <명탐정 홈즈걸2>가 장편소설이기에 이전 작품에서는 다루지 못했고 느낄 수 없었던 특별함이 담겨져있다. 그것은 아마도 책과 관련된, 서점이 건네주는 의미에 대해 한번쯤 생각하게 만드는 즐거움이 아닌가 생각된다. 작가와 그 문하생들의 이야기, 고서점 마루우도에서 느끼게되는 서점에 대한 옛 정취, 마루우도 서점과 같은 중소서점이 갖고있는 애로사항 등 책과 관련된 인물과 장소, 책의 향기속에서 우리는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재미 이상의 특별한 느낌을 선물받을 수 있게 된다.

 

세후도 서점을 떠나 마루우도 서점 유령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 이 책의 전반적인 흐름이라면 다에가 세후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특별한 계기, 즉 교코의 했던 한마디의 말이 무엇인지... 다에가 교코에게 찾아달라던 책이 무엇인지 하는,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책속에 담겨진 이런 또 다른 궁금증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갖게되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된다. 그 중 하나의 답만이 <명탐정 홈즈걸2> 속에 담겨져 있기에 다음이야기를 빨리 만나고픈 성급함이 앞선다.

 

사건과 관련된 인물들을 만나지만 명탐정 다에는 스케치북에 '아야코 냄새, 히사츠구 그림, 요시에 머리, 노자와 깍쟁이, 점주 사랑, 도모히코 본처...' 등 도무지 알 수 없는 말들만을 적어놓고 있다. 사건을 해결할 수 있다고 큰소리치는 다에, 그녀는 정말 수많은 물음표에 대답을 내어놓을 수 있을까? 무겁지 않으면서 경쾌하게 풀어가는 재미있는 퍼즐게임이 생각이상의 즐거움을 선물해준다. 교코와 다에라는 매력적인 캐릭터, 치밀하고 섬세한 추리가 즐겁다. 1권에서 느껴지던 약간의 불친절도 그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다. 이제 명탐정 그녀들의 마지막 이야기를 기다리는 마음은 성급하게도 엇갈린다. 아쉬움과 그리움으로..

e****e 2010.02.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명탐정 홈즈걸의 사라진 원고지] - 오사키 고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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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편인 <명탐정 홈즈걸의 책장> 에 이어  이번 편 역시도 기대만큼 재미있습니다. <명탐정 홈즈걸의 책장> 이 다섯 개의 단편으로 이루어 진것에 비해 <명탐정 홈즈걸의 사라진 원고지>는 장편입니다. 단편을 쓰던 작가가 장편을 쓰면 조금 지루해지거나 힘겨움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 책은 그렇지 않은 듯하네요.   이번 편에는 교코의 옛 동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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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편인 <명탐정 홈즈걸의 책장> 에 이어  이번 편 역시도 기대만큼 재미있습니다.

<명탐정 홈즈걸의 책장> 이 다섯 개의 단편으로 이루어 진것에 비해

<명탐정 홈즈걸의 사라진 원고지>는 장편입니다.

단편을 쓰던 작가가 장편을 쓰면 조금 지루해지거나 힘겨움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 책은 그렇지 않은 듯하네요.

 

이번 편에는 교코의 옛 동료인 미호가 보내는 한통의 편지로 인해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편지의 내용은  미호가 현재 일하고 있는 고서점 마루우도에서 갑자기 유령이 나타난다는 것.

그 일을 해결하기 위해 교코에게 다에와 함께 나가노로 와주길 부탁하는 편지입니다.

 

망설이던 교코는 결국  다에와 함께 나가노로 3박4일간의 출장을 떠납니다.

서점에 나타난다는 유령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교쿄와 다에는  여러서람들을 만나게 되고

그 유령이  27년전  인기있던 작가의 살인사건과 관련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사건을 해결하기위해 27년전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교코와 다에는 동분서주하고

탐문 과정을 통해 27년전 살인 사건의 숨겨진 이야기가 밝혀집니다.

 

마루우도 서점에서 펼쳐지는  27년전 작가의 죽음을 둘러싸고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읽는내내 책을 손에서 놓을수가 없었답니다.

엄청난 스릴감은 느껴지지 않지만, 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책에 관한 이야기에  더욱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이 아닌가 합니다.

거기에 덤으로 추리까지!!
 

1편과 2편을 흥미롭게 읽었던 만큼 3편 역시 기대가 됩니다.

얼른 다음 작품이 나오기를 기다려봐야겠네요. 

 

 



j*****7 2010.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명탐정 홈즈걸의 두 번째 시리즈!!
"명탐정 홈즈걸의 두 번째 시리즈!!" 내용보기
서점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소재만으로도 관심이 갈 법한 책이었다. 더욱이 전편의 경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추리 소설적인 요소가 곳곳에 담겨져있어 보는 내내 절대 지루하지 않았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후속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기회가 왔을 때! 즐거운 마음으로 읽게 되었다.  영화도, 드라마도 그렇고 대부분이 후속편을 내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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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소재만으로도 관심이 갈 법한 책이었다. 
더욱이 전편의 경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추리 소설적인 요소가 곳곳에 담겨져있어 보는 내내 절대 지루하지 않았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후속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기회가 왔을 때! 즐거운 마음으로 읽게 되었다. 

 영화도, 드라마도 그렇고 대부분이 후속편을 내놓을 때면 당연스럽게 그 스케일을 키우곤 한다. 이 책 또한 전편에 비해서 스케일이 커진다. 사건이 일어나는 장소는 여전히 서점! 이번엔 주요인물들이 근무하는 서점을 벗어나 나가노의 고서점에서 발생하는 유령 출몰 사건을 해결하고자 한다. 이번에도 역시 큰 활약을 보이는 인물은 전편에서 큰 활약을 보였던 서점의 여인인 교코와 다에. 어느 날 교코에게 온 편지로부터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편지의 내용인 즉슨, 교코의 지인이 근무하는 서점에 유령이 출몰하고 있다는 것, 더욱이 그 유령이 27년 전에 발생한 살인사건과 관련되어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나면서 나가노의 고서점이 문을 닫을 위기에 있다는 것이다. 아는 지인으로부터의 도움이고, 고서점을 탐방해 볼 수 있는 기회였기에 교코의 마음이 기운다. 무엇보다 명탐정 홈즈걸 시리즈에서 머리를 담당하고 있는 다에가 관심을 갖게 되면서 둘은 사건 해결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곳이 서점이고, 등장 인물 또한 서점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 그리고 사건은 작가와 그 문하생 사이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이라는 것. 
결과적으로 보면 모두가 책과 연관된 사람들이었다. 이점이 참 흥미로웠다. 솔직히 너무 비슷비슷한 요소들이 모여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던 것이다. 그치만 것도 잠시! 자칫 잘못하면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는 요소들을 정말 잘 버무린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루함을 느낄 수 없도록. 어느 인물에 대해서 너무 치우쳐있지도 않고, 사건의 해결에서 억지스러운 부분도 없었다. 범인이 너무 쉽게 정체를 드러낸 것은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살짝 들긴 했지만. 

 전편이 단편연작소설이었던 점과는 달리 이번 편은 장편 소설이었다. 개인적으로 단편보다는 장편을 선호하기 때문에 시작부터가 괜스레 흐뭇했었다. 더욱이 전편에서  활약이 두드러졌던 우리의 서점 여인들이 이번에는 낯선 지역에서 살인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고 하니 엉덩이가 자꾸만 들썩거릴 만큼 기대가 되었다. 

 결과는 대만족! 스토리 전개도 좋았고, 결말도 나쁘지 않았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추리 소설에서 여전히 따스함을 잃지 않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독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추리 소설이 흔한 요즘, 그 전개와 결과에 있어서 이렇게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책은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또한 긴장감까지 챙길 수 있는 책이 얼마나 될까 싶다. 그런 점에서 보면 정말 흔치 않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추리 소설! 즐거운 독서였다.
w*******y 2010.02.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명탐정 홈즈걸의 사라진 원고지
"명탐정 홈즈걸의 사라진 원고지" 내용보기
전편인 「 명탐정 홈즈걸의 책장 」은 다섯개의 사건.. 다섯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세후도 서점 사건 메모 2 출장편인 「 명탐정 홈즈걸의 사라진 원고지」는 하나의 장편 이야기였다. 서점을 배경으로 사건이 일어나고, 그 사건을 서점 직원인 교코와 다에가 해결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소소한 일상에서 서점과 관련된 사건... 이것만으로도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고,단
"명탐정 홈즈걸의 사라진 원고지" 내용보기

전편인 「 명탐정 홈즈걸의 책장 」은 다섯개의 사건.. 다섯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세후도 서점 사건 메모 2 출장편인 「 명탐정 홈즈걸의 사라진 원고지」는 하나의 장편 이야기였다.


서점을 배경으로 사건이 일어나고, 그 사건을 서점 직원인 교코와 다에가 해결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소소한 일상에서 서점과 관련된 사건... 이것만으로도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단편으로 구성된 전편에서 느낀 조금의 부족함을 이번편에서는 전혀 느낄수 없었다.
그만큼 이번 「 명탐정 홈즈걸의 사라진 원고지」는 매우 흥미 진진했다.


다른 추리소설에서 느낄수 없는... 우리 일상과 맞닿아 있는 곳에서 일어나는 사건...
서점에 나타난 유령... 27년전 살인사건과 관련된....


다음편인 「 명탐정 홈즈걸의 사인회는 어떠세요 」에서는 또 어떤 사건들이 발생하고,
그 사건을 교코와 다에는 어떻게 해결할지 매우 기대된다^^

 

" 서점은 말이야. 기발한 게 중요 게 아니야. 평소 늘 들리는 곳이니만큼 마음이 편한 게 최고야." p.40

m******3 2010.01.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