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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선생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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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독립 쟁취를 위한 투쟁의 역사를 기리고, 이를 후세의 교훈으로 삼고자 건립한 독립기념관을 찾을 때가 종종 있다. 세계화를 표방하며 민족의 뿌리를 찾기보다는 점점 엷어지는 민족의식을 고취하자는 움직임은 자각한 자들의 모임 결성으로 활성화를 위한 시도를 더하고 있다. 사료와 유물을 전시하는 일을 넘어 해이해 있는 정신을 곧추 세워 올곧은 민족의식으로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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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독립 쟁취를 위한 투쟁의 역사를 기리고, 이를 후세의 교훈으로 삼고자 건립한 독립기념관을 찾을 때가 종종 있다. 세계화를 표방하며 민족의 뿌리를 찾기보다는 점점 엷어지는 민족의식을 고취하자는 움직임은 자각한 자들의 모임 결성으로 활성화를 위한 시도를 더하고 있다. 사료와 유물을 전시하는 일을 넘어 해이해 있는 정신을 곧추 세워 올곧은 민족의식으로 무장해 거듭나야만 한다. 작년 여름 방학 때 아이들과 함께 들른 독립기념관 관람에 나선 날 관람 전 입구에서 만난 독립운동가 33인의 동상이 머릿속에 떠나지 않는다. 그 중에서도 두루마기를 입고 둥근 뿔테 안경을 쓴 김구 선생님이 먼저 떠오른다. 선생님은 한평생 강건한 태도로 자신의 신념을 굳건히 지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던 선구자적인 삶은 입상 속에도 고스란히 배어 있는 듯했다.

 

  고등학교 국어 수업 시간 학생들과 수업하면서 만난 선생님의 글은 해를 거듭할수록 선연하게 물들여 주변을 환하게 달구는 아름다운 빛으로 다가왔다. 네 소원이 무엇이냐고 하느님께서 물으신다면,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오직 대한독립이오."라고 대답할 것이라는 다짐으로 시작되던 글 속에는 조선의 자주 독립을 향한 당신의 열망이 컸음을 가늠케 했다. 몰락한 양반가에서 상민으로 전락한 집안 환경 속 구차함 속에서도 새로운 삶의 희망을 잃지 않는 가운데 마음 좋은 사람으로 거듭나야겠다는 포부를 더했다. 마음이 좋은 사람이란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지 반문하며 지금의 상황에서 재기할 수 있는 길을 모색했다. 그 길은  학문 수양을 통한 과거 급제에 있음을 깨닫고 수양을 게을리 하지 않았지만 여건은 마뜩찮게 흘러갔다.  

 

  내우외환(內憂外患)이 더한 혼란스러운 정세에서 시대적 아픔과 치유를 위한 과제로 고민하며 시간을 보내던 시간 속에 독립운동가로서의 길을 열어 나갔다. 과거 준비에 얽매이지 않고 관상 공부를 시작으로 동학 활동까지 행동반경을 넓히며 활동하던 중 스승 고능선을 만나면서 생활에 적극성을 더해 나갔다.

‘눈 밟고 벌판 가운데 걸어가더라도 어지러이 걷지 말지니 오늘 내 자취가 뒷사람의 이정표가 됨이라’

  는 스승의 말은 훗날 생사를 넘나드는 기로에 놓이더라도 나라의 주권을 찾기 위한 길에 나서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일제의 압박 아래 감시와 통제 속에서도 나라의 광복을 위한 신민회 , 광복군 조직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안중근, 이봉창, 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도왔다. 대의를 위해 소의를 희생하며 이국에서 조국의 독립을 찾는 데 주력하느라 아내와 큰아들 신, 어머니를 잃는 슬픔에 빠질 겨를이 없었다.

 

  선지자로 의협심 강한 이들과 동일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처절함과 숭고함을 더했다. 하나 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조국의 광복을 이뤘으나 그 기쁨도 잠시 좌익과 우익의 분열로 첨예한 대립을 이루던 민족은 또 다른 내전을 일으키고 말았다. 백범 김구 선생님은 어떤 나라에 의존하지 않고 단독 임시정부 수립으로 자주적인 나라 건설을 목표로 삼았지만 노선을 달리한 이승만은 남한에서 정권을 잡고는 반대파를 제거하려는 움직임을 더했다. 야욕은 포용과는 괴리된 길을 걸음으로써 절름발이 나라를 만들고 말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힘들 때마다 좌절하기보다는 자신이 걸었던 길을 일지에 담아 훗날 후손들에게 삶의 길라잡이가 될 만한 양분을 비축해 뒀다.

 

  백정과 범부에서 한 글자씩 따 자신의 호로 삼고 신분적 벽을 넘어 모든 이들이 평등하게 대우받으며 모두가 평화롭게 살기를 소망하며 선생님은 지냈다. 이기적 욕망을 앞세워 기존의 평화를 깨고 불화하는 세상에 드넓은 가슴으로 세상을 받아들여 생명력 있게 호흡하려던 선생님이 그리운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평화를 사랑하고 인류가 함께 발전해가길 바랐던 선생님의 큰 울림은 지금도 쟁쟁히 들려오는 듯하다. 



n*****9 2010.01.27. 신고 공감 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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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아름다운 나라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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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고은 선생은 '백범일지'를 왜 권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 무조건 읽어라."   몰락한 양반의 자손으로 태어나 모진 가난속에서도 스스로의 뜻을 세워 아름다운 나라를 건설하고 싶어했던 사람. 그가 생각했던 아름다운 나라는 어떤것이었을까요? 그가 생각했던 아름다운 나라는 부강한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그저 백성들의 생활이 어렵지 않은 나라.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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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고은 선생은 '백범일지'를 왜 권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 무조건 읽어라."

 

몰락한 양반의 자손으로 태어나 모진 가난속에서도 스스로의 뜻을 세워

아름다운 나라를 건설하고 싶어했던 사람.

그가 생각했던 아름다운 나라는 어떤것이었을까요?

그가 생각했던 아름다운 나라는 부강한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그저 백성들의 생활이 어렵지 않은 나라.

다른 나라의 침략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이 있는 나라.

하지만

한없이 높은 문화의 힘을 갖고 있는 나라.

그것이 그가 꿈꾸던 아름다운 나라였습니다.


그의 평생의 스승 고능선.

스승이 김구에게 내린 가르침.

 

가지를 잡고 나무에 오르는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니지만

벼랑에 매달려 잡은 손을 놓을 수 있다면 대장부로다


그것은 김구의 신념이었죠.

그 시절 그가 행했던 모든 일들이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것을 버릴 수 있어야만 가능했던 일이었을겁니다


비록

그토록 아끼고 사랑했던 같은 조선인으로 인하여

큰 뜻, 모두 펼쳐보이기도 전에 홀로 떠나셔야 했지만요.

그가 남긴 정신은 그대로 살아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어수선합니다.

근세사에 대한 연구는 아직도 미진하며

이익에 따라 내편, 네편

옳고 그름이 갈리고 있으니

언제, 어떻게 근세사가 제대로 정리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하나의 정신은

아이들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백범 김구.

그의 어록중 요즘 절실한 말이 있습니다.

 

어느 민족안에서나 종교로 혹은 학설로 혹은 경제적,정치적 이해의 충돌로

두파 세파로 갈려서 피로써 싸운 일이 없는 민족이 없거니와, 지내어 놓고 보면

그것은 바람과 같이 지나가는 일시적인 것이요, 민족은 필경 바람 잔 뒤의 초목 모양으로

뿌리와 가지를 서로 걸고 한 수풀을 이루어 살고 있다.

오늘날

소위 좌우익이란 것도 결국 영원한 혈통의 바닥에 일어나는 일시적인 풍파에 불과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아니된다.

 

아이들에게 한번쯤은 읽도록 권유하고 싶은 책이네여...

s***p 2010.02.0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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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이 아름다운 나라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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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의 어린시절을 들여다 보며 "아 이런점이 이런 사람을 만들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첫 장에서 만난 창암(백범 김구의 어린시절 이름)은 개구쟁이에다 아버지의 엽전을 훔쳐 떡을 사먹는 철없는 어린이였습니다. 내가 존경하던 그 품위있고 고결한 분의 어린시절에 이런일이 있었구나... 더더욱 그 분의 성장과정이 궁금해지더군요.   배움이 필요하여 배우기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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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의 어린시절을 들여다 보며 "아 이런점이 이런 사람을 만들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첫 장에서 만난 창암(백범 김구의 어린시절 이름)은 개구쟁이에다 아버지의 엽전을 훔쳐 떡을 사먹는 철없는 어린이였습니다. 내가 존경하던 그 품위있고 고결한 분의 어린시절에 이런일이 있었구나...

더더욱 그 분의 성장과정이 궁금해지더군요.


 

배움이 필요하여 배우기를 시작한 창암.. 그리고 거기에서 찾은 배움의 즐거움... 그렇지만 또 시대가 위대한 인물을 낳으려 또 그에게 심하디 심한 시련들을 내려줍니다.  고난과 역경.. 그것을 반드시 이겨내야만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진리를 또 한번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시니가 이 책을 읽고 반드시 느꼈으면 하는 점 중에 하나이지요.

 


훌륭한 스승을 만나서 얻게 되는 깨달음도 위인이 탄생하는데 꼭 필요한 요소인가봅니다. 김창수의 스승 고능선, 그리고 김구의 스승 김창수.. 이렇게 훌륭한 사람들이 이전의 생을 훌륭하게 살았기에 우리가 오늘을 살고 있는 듯 합니다.

 

 



 

 

'지금까지의 모습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도전으로 뛰어드는 사람만이 희망찬 미래를 열 수 있다. 지금의 자기에게서 벗어나지 않고서는 새사람이 될 수 없다. 새사람이 되리고 결단하는 그 순간에는, 벼랑에서 잡은 손을 놓을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 손을 놓지 않고서는 새사람이 될 수 없다.선생님께서는 지금 내게 결단의 순간에 용기를 내라고 하시는 것이다. '

 

- 본문 발췌 -

 

 

도전하는 것, 과감하게 나를 던지는 것. 그리고 뛰어드는 것

어렵고 험난한 세상이 위인 김구를 만들었지만 우리의 아이들도 이 험난하고 위험한 세상 속에서 무엇인가 되어야 합니다.

 

 

평범한 우리,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꼭 한 번 읽었으면 하는 필독서입니다.  내가 느끼고 필요하면 반드시 이루어 내리라는 열의, 열정을 김구 선생님을 통하여 깨달을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공부나 자신이 해야하는 일을 힘들어 할때, 또 담배를 끊겠다고 다짐한 남편에게 반드시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a******5 2010.01.1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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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아름다운 나라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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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굉장히 좋아하는 예비 4학년 조카가 있어요. 주로 창작이나 고전을 많이 읽었던 아이인데 이제 고학년 대열에 들었으니 위인전도 접해줘야지 싶더라고요. 제가 대학생 때 세미나 시간에 많이 토론했던 김구 선생님을 제일 먼저 권해주고 싶었어요.위인전 하면 딱딱하고 어렵게 생각하기 쉬운데 한겨레 아이들에서 나온 위인전은 제가 먼저 읽어보니 그림과 사진도 적당히 있고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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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굉장히 좋아하는 예비 4학년 조카가 있어요. 주로 창작이나 고전을 많이 읽었던 아이인데 이제 고학년 대열에 들었으니 위인전도 접해줘야지 싶더라고요. 
제가 대학생 때 세미나 시간에 많이 토론했던 김구 선생님을 제일 먼저 권해주고 싶었어요.
위인전 하면 딱딱하고 어렵게 생각하기 쉬운데 한겨레 아이들에서 나온 위인전은 제가 먼저 읽어보니 그림과 사진도 적당히 있고 중간중간에 코멘트 형식의 글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겠더라고요.
김구 선생님의 어린시절과 청년시절,중장년 시절을 거쳐 죽음에 이르기까지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읽을 정도로 너무 재미있었어요. 조카도 처음 읽는 위인전인데도 자리도 뜨지 않고 읽더라고요.
김구 선생님의 '마음 좋은 사람으로 살아가자'는 좌우명을 저와 조카도 마음 깊이 새기고 살아가기로 했어요. 또 배움이 최고의 경쟁력이라는 김구 선생님의 말씀에 동감하며 아직은 어린 아들에게도 제 힘 닿는데까지 부지런히 교육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읽는 중간에 김구 선생님이 명성왕후 시해 사건 이후 일본인을 죽이고 사형 선고를 받았다가 석방된 일이 있었는데 예전에 서프라이즈에서 받던 기억이 나서 너무 신기했어요.
조카가 읽은 후에 독후감을 써서 보여줬는데 처음 읽은 위인전인데도 재미있었고 김구 선생님의 호인 백범이 백정과 범부에서 따온 말이라는 점,김구 선생님 어머님의 나라와 자식 사랑하는 마음,해방후 김구 선생님의 안타까운 죽음 등이 마음에 많이 남는다고 하더라고요. 또 책을 다 읽은 후 뒷부분에 있는 부록과 백범 어록도 책을 읽은 후 다시 한번 정리하는 계기가 되서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저뿐만 아니라 조카도 재미있게 읽었다니 다른 위인전도 조카에게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네요. 며칠 있으면 조카 생일인데 다른 위인전도 선물해야겠어요.

j******0 2010.02.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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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지도자 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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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지도자 김구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인물이야기 시리즈 한 질씩은 모두 있을 것이다.하지만, 그렇게 전집으로 해서 구입한 책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나온 책이라 시대에 대한 설명부분은 부족하기만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한겨레 인물탐구 시리지를 읽다 보니 초등 고학년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나온 책이다 보니 그 시대의 역사적 배경까지 보다 깊이 있게 다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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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지도자 김구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인물이야기 시리즈 한 질씩은 모두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전집으로 해서 구입한 책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나온 책이라 시대에 대한 설명부분은 부족하기만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한겨레 인물탐구 시리지를 읽다 보니 초등 고학년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
나온 책이다 보니 그 시대의 역사적 배경까지 보다 깊이 있게 다루고 있어
백범 김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창암(昌岩)이란 아명 본명은 창수였으나 그 이름을 계속 쓰게 되면 위험할 것
같고 탈옥한 것을 숨기기에 이름을 구(九)개명한다. 이토 히로부미의 죽음에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 일본 검사는 김구의 행적에 대한 자료를 가지고
있었지만 예전에 김창수란 사실은 모르고 지나친다.  애국지사들은 나라를
되찾기 위한 비밀 정치조직인 신민회에 참가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 조직에
참여하고 경무국장, 내무총장을 역임하면서 이시영과 이동녕등과 한국독립당을
조직하기도 한다. 

 

 

또 다시 감옥생활을 하면서 김구는 독립운동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된다.
'백범'이란 호에는 '가장 낮은 사람'이 되어 새로 태어나자는 마음이 담겨 있다.
나라와 겨레를 위해 한평생 헌신했던 김구는 육군 소위 안두희의 총에 의해
의사가 손 한번 써보지 모사고 허무하게 세상을 등지도 말았지만 굳세고
순수한 지도자였음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빛나는 영웅의 뒤에는 항상 믿고 밀어주셨던 부모님이
계셨기에 이루고자 했던 일을 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백범의 삶은 시련과 고통 슬픔과 좌절의 연속이었지만 오로지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던 백범의 삶을 통해서 우리 역사에 있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이었는지 깨닫게 된다.

 

 

 

s********9 2010.02.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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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한국인, 김구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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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선생님의 책이 새로 출간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한겨례아이들에서 집에있는 위인전기는 저학년 용이라 새로이 받은 이 책은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너무나 좋은 책이다   그동안 막연히 들어왔던 김 구 선생님과 관련된 여러 내용들이 이 책을 통해 머리속에서 교통정리가 되었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는 말처럼 일반적인 위인전기에 나오는 시작은 위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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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선생님의 책이 새로 출간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한겨례아이들에서

집에있는 위인전기는 저학년 용이라 새로이 받은 이 책은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너무나 좋은 책이다

 

그동안 막연히 들어왔던 김 구 선생님과 관련된 여러 내용들이 이 책을 통해 머리속에서 교통정리가 되었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는 말처럼 일반적인 위인전기에 나오는 시작은 위대해서 역시, 나와 다른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게한다.
그런데 이 책을 읽기위해 장을 넘길 수록 너무나 평범한 김 구에 촛점이 맞춰져 있어, 약간 고개를 갸우뚱 하기도 했다.

 

인간적인 그의 삶을 통해 한동안 잊어버리고 있던 애국심이 살며시 고개들게 만드는 것또한 이 책의 숨은 묘미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백범 김 구 선생님의 이름속에 숨은 뜻도 사실 처음알게 되어서, 약간은 부끄럽기도 했다

 

너무나 잘 알려졌지만, 구체적으로 잘 알지 못한채 막연히만 알았던 부분들을 일깨워주어서 출판사측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더불어 이 책을 읽게 될 우리아이들이 백범선생님을 있는 그대로 이해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k*******a 2010.02.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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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좋은 사람 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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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나라 국민이면 꼭 읽어야할 필독서입니다. 집에 어린이 위인동화형식의 김구 위인전 한 권쯤은 다 가지고 있을것입니다. 이 책은 여느 위이전과 달리 김구의 인생여정을 낱낱이  기록해놓은 평전이에요. 원래는 양반집안이었지만 먼 집안사람의 반역죄로 상민행세를 하고 숨어사는 신세가 되었지요. 어릴적 김 구의 이름은 창암이었어요. 여느 아이들처럼  개구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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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나라 국민이면 꼭 읽어야할 필독서입니다.

집에 어린이 위인동화형식의 김구 위인전 한 권쯤은 다 가지고 있을것입니다.

이 책은 여느 위이전과 달리 김구의 인생여정을 낱낱이  기록해놓은 평전이에요.

원래는 양반집안이었지만 먼 집안사람의 반역죄로 상민행세를 하고 숨어사는 신세가 되었지요.

어릴적 김 구의 이름은 창암이었어요.

여느 아이들처럼  개구지고 못생기고 양반에 대한 반항심도 갖고 있었죠.

양반이 되기위해 공부도 하고 싶어하고 과거시험도 보러가지만 돈과 권력으로 벼슬자리를 사고파는 모습을 보고는

과거공부를 그만두게 됩니다.

그즈음에 '마음좋은 사람'이 가야할길을 찾아 동학에 들어갑니다.

새사람이 되자는 뜻에서 이름도 창수로 바꾸지요. 이때가 김구의 나이 19살때랍니다.

일년만에 지방 조직 우두머리인 '접주'가 되어 군대를 일으켰으나 실패를 합니다.

안중근 의사의 부친인 안태훈의 집에서 몸을 숨기고 있을 때 스승 고능선을 만나게 돼요.

 날이갈수록 그의 애국심은 불타오릅니다.

'가지를 잡고 나무에 오르는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니지만 벼랑에 매달려 잡은 손 놓을 수 있다면 대장부로다.'

스승의 교훈을 떠올리며 일본중위 스치다를 죽이고 투옥되어 감옥생활을 합니다.

감옥에서도 열심히 배우고 익히고 감옥이 학교가 되었다는 소문이 날 정도로 교육에도 힘썼죠.

김주경이하는 사람은 전재산을 털어 석방운동에 힘썼으나 일본의 방해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결국 탈옥을 결심해서

동료와 탈옥에 성공한 김구는 공주 마곡사에 들어가 원종이라는 법명을 받고 중이됩니다.

중노릇도 잠시 지극한 효자였던 김구는 병든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넓적다리 살을 베어내기까지 했어요.

백범이 '하얀호랑이'란 뜻이 아니고 백범(白凡)은 백정(白丁가축잡는 천민)과 범부(凡夫 보통사람)에서 한 글자씩

따온거랍니다. 백범이라는 호에는 우리나라가 완전한 독립국이 되려면 가장 낮은 계층의 사람들인 백정과 범부들도 모두

깨어나 김 구와 같은 애국심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 담긴 이름이랍니다.

그러니까 백범은 김구 한사람만이 아니고 평범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모두도 '백범'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창암(昌巖)에서 창수(昌洙), 원종(圓宗), 구(龜), 구(九) 새로운 각오로 또는 일본인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그는 이렇게

이름을 바꾸기도 했지요.

자나깨나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써온 김구의 뒤에는 항상 그의 편에서 뒷바라지를 하신 어머니 곽낙원여사와 아내 최준례와 그의 두아들 인과 신이 있었답니다.

머나먼 타지에서 독립운동에 힘쓰는라 고국에 있는 두 아들생각에 날마다 조금씩 유언 남기듯 적어놓은 책이 바로

보물1245호로 지정된 백범일지랍니다.

이봉창, 윤봉길의사의 뜻있는 행동도 백범이 있었기에 가능 했다고 생각됩니다.

"선생님, 제 시계는 어제 6원을 주고 산 것인데, 션생님의 시계는 2원짜리입니다.

  저에게 시계는 이제 한 시간밖에 필요가 없습니다."

윤봉길은 자신의 시계와 백범의 시계를 맞바꾸자고 말햇습니다.

쉰일곱의 백범과 스물다섯의 윤봉길은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또한 큰아들 인이 폐병에 걸려 며느리가 백범에게 ' 페니실린을 맞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을 했으나 " 병을 앓고

있는 백발이 동지들에게도 못해 주는 일을 내아들이라고 해서 특별하게 할 수는 없다."고 백범은 대답합니다.

결국 인은 스물여덟나이에 세상을 떠납니다. 그가 남긴 시 한구절이 그의 열정과 애국심을 짐작케 합니다.

 

우리는 반역자!

현실과 타협을 거절하는 무리외다.

우리는 혁명자!

정의를 우리의 목숨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외다.

그리고 우리는 선구자!

선구자인 까닭에 어느 때 어느 곳에서든지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 것을 압니다.

 

가슴 한구석이 뭉클하고 비장해지는 시입니다.

 

백범김구하면 떠오르는 것은 독립운동가, 백범일지, 윤봉길, 이봉창, 안두희등등

책을 덮으면서  우리의 과거 역사를 잊고 지낸 사실이 부끄럽고 아이들에게 꼭 읽혀야겠다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백범 김구라는 사람의 참모습을 만난것 같다.

위대한 지도자이자 이시대에 둘도없을 민족의 등불이시다.

오늘날 우리와는 상관없고 지난과거일뿐이라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일깨워주고싶다.

오늘날 우리가 이토록 경제발전을 이룩하고 편안하게 잘 살고 있는 것도 모두 독립운동가들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백범의 이런 삶과 생각이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의식이 깨어있는 사람이 되는

길로 인도하리라 생각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f********y 2010.02.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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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를 꿈꾼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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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때만되면 백범기념관에서는 체험학습을 진행하는데 그곳을 다녀간 아이들은 모두 애국자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건 그의 삶을 들여다보는것만으로도 참 많은것을 느끼고 깨닫게된다는 이야기일것이다. 그렇게 아이들과 난 백범기념관을 다녀오고 경교장을 둘러보면서 우리 근대사의 역사가 너무 큰 아픔을 안고있고 참 많은 안타까움과 복잡한 사상이 얽혀있었음을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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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때만되면 백범기념관에서는 체험학습을 진행하는데 그곳을 다녀간 아이들은 모두 애국자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건 그의 삶을 들여다보는것만으로도 참 많은것을 느끼고 깨닫게된다는 이야기일것이다. 그렇게 아이들과 난 백범기념관을 다녀오고 경교장을 둘러보면서 우리 근대사의 역사가 너무 큰 아픔을 안고있고 참 많은 안타까움과 복잡한 사상이 얽혀있었음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한겨레아이들에서 새로이 출간된 인물탐구시리지의 첫번째 위인이 백범 김구 선생님인것이 참 반가웠다. 그리고는 아 너무도 늦게 만났구나 라는 반성을 하게되었다. 김구 선생님은 1876년 7월 황해도 해주에서 출생, 1949년 6월 서울 경교장에서 돌아가셨다. 그시간은 우리민족사에서 참 많은 사건과 아픔이 있었던 시간으로 1905년 을사늑약을 시작으로 1910년 한일합방 그리고는 36년간의 식민지와 미군정 통치에 이르기까지 힘없는 민족으로 감수해야만 할 아픔이 너무도 많았던것이다.

 

백범은 그 아픈 시간을 대변하는 우리 민족사의 진정한 위인이었다. 개인의 명예는 물론이요 안위와 가족의 평안함은 멀리한채 오로지 나라와 민족만을 위해 한평생을 바쳤던,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는 삶은 바로 이런삶을 두고 한 말인듯하다

 

선생님의 어린시절은 서울에 살던 양반 집안 출신이었지만 먼 조상중 한분이 반역죄를 저질러 가문을 숨긴채 상놈의 신분이었다. 허세만 가득한 양반에 눌려있던 상민의 울분을 안고있던 창암이라는 아이였던것이다. 그리고 열아홉살의 어린나이에 아기접주가되어 동학운명을 하면서는 창수가 되었다. 이어 안중근의 아버지인 안태훈의 집에 숨어지내며 스승 고능선을 만났습니다.

 

가지를 잡고 나무에 오르는것은 대단한 일이 아니지만

벼랑에 매달려 잡은 손을 놓을수 있다면 대장부로다.   

 

라는 큰 가르침이 단긴 스승의 시 한구절을 마음에 새기며 김창수는 김구가 되어갔고 우리나라가 완전한 독립국이 되려면 가장 낮은 계층의 사람들인 백정과 범부들도 모두 깨어나 애국심을 가져야한다는 것을 실현하기위해 스스로 백범이라는 호를 지었다.

 

일본군의 가진 고문에도 꺽이지 않는 그의 기개는 조선에서 김창수로서도 김구로서도의 삶을 허락하지 않았기에 중국으로 피신할수 밖에 없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문지기가 되고싶었던 그는 광복군을 결성해 자주 독립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과 임시정부의 국무위원으로서 꾸준한 독립투쟁을 한다. 그런 그의 인생은 우리 근대사 그자체였으며 또한 안창호 이봉창 윤봉길로 이어지는 인연들은 우리 독립투쟁사의 연보를 보는듯도했다.

 

식민지에서 해방이 되었지만 민족의 독립은 끝내 보지못한채 정치적 희생양이 되어야만 했던 그의 일생은 참으로 아팠다. 역사에서 만약이란것이 너무도 헛된것임을 알고있지만 그의 이상이 너무도 숭고하고 바른것이었음을 이제는 잘 알고있기에 더욱더 안타까워진다. 그의 인생을 돌아보며 아이들은 나라의 소중함을 깨닫고 이 시대를 이해하는데 좀 더 큰 힘을 얻게된다.  

d****0 2010.02.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독립운동가 백범김구와 사람김구를 보여주는 이 책은 진정으로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은 읽어보면 좋을 그런 책이다.
"독립운동가 백범김구와 사람김구를 보여주는 이 책은 진정으로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은 읽어보면 좋을 그런 책이다." 내용보기
김구……. 익숙하고도 어려운 이름이다. 독립운동가 백범김구는 모두 다 알고 있지만, 사람 김구는 잘 알지 못한다. 김구라고 말하면 거의 대부분 독립운동가, 윤봉길, 이봉창,안두희 등 을 떠올린다. 김창암, 창수, 최춘례 등 을 떠올리는 사람은 거의 없다. 사람들에게는 사람 김구라고 생각되기보다는 독립운동가 백범김구가 더 깊이 머릿속에 박혔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김구의 생활
"독립운동가 백범김구와 사람김구를 보여주는 이 책은 진정으로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은 읽어보면 좋을 그런 책이다." 내용보기

김구……. 익숙하고도 어려운 이름이다. 독립운동가 백범김구는 모두 다 알고 있지만, 사람 김구는 잘 알지 못한다. 김구라고 말하면 거의 대부분 독립운동가, 윤봉길, 이봉창,안두희 등 을 떠올린다. 김창암, 창수, 최춘례 등 을 떠올리는 사람은 거의 없다. 사람들에게는 사람 김구라고 생각되기보다는 독립운동가 백범김구가 더 깊이 머릿속에 박혔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김구의 생활보다는 그저 그의 업적이 중요할 뿐이다. 업적? 물론 중요하다. 그가 없었더라면 윤봉길이나 이봉창이 그렇게 계획적으로 독립을 위해 일본의 높은 위치의 사람들을 죽이지 못했을 수도 있고 실패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가 왜 독립을 위해 그렇게 힘 쓰게 되었는지 그 동기와 김구의 생활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이 책은 창암 시절부터 장례까지 김구 그의 인생을 다루고 있다. 우리가 보통 상식적으로 아는 이야기에 그의 일상생활과 가족들 이야기가 덧붙여진 책이다. 물론 이 책에서 일상생활과 가족들 이야기가 차지하는 부분이 꽤 높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어느정도는 이야기가 들어가있기 때문에 사람 김구를 조금 더 알 수 있었다.

 

 김구는 우리나라에서만 대단하고 충성심이 강하신 그런분이 아니었다. 가족사이에서도 효심이 강한 그런분이었다. 아버지를 위해서 허벅지 살을 잘라내 먹여드리고 피까지 드시게 했기 때문이다. 그런 면만이 있는게 아니라 마음도 정말 약하셨다. 독립을 위해 이봉창, 윤봉길등을 보내면서 웃으려고 애쓰지만 슬픔과 아픔을 지우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머니와 아내..... 두분다 대단하신 분들이다! 김구가 독립운동을 하는 줄 알고도 그와 결혼해서 온 갖 고생을 다한 그의 부인 최춘례. 정말 대단하다. 나같으면 내 생명 하나 아끼느라 그와 결혼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의 어머니 또한 정말 대단하시다. 당신의 생신을 위해 군관학교 청년들이 돈을 모으는 것을 알고 입맛대로 만들어 드신다며 돈을 가져가시더니 돈을 더 보태어 권총 두 자루를 사셨기 때문이다. 만약  나 같았으면 권총을 살 생각은 꿈에도 못하고 그냥 돈을 돌려주는 것으로 끝냈을 텐데....

 

 독립운동가 백범김구와 사람김구를 보여주는 이 책은 진정으로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은 읽어보면 좋을 그런 책이다.

...........................중1

 

 

백범의 아들 큰아들 인이 폐병에 걸렸다. 중국안에서도 충칭은 워낙 습하고 탁한 지역인데 그런 곳에서 6~7년 정도 생활하던 임시정부 식구들 중 병을 앍는 사람이 많았는데 공기 때문에 주로 폐병에 걸렸다고 한다. 그 당시 충칭에 살던 한국인 300~400명중 70~80 명은 폐병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그중 김구의 아들 큰 아들 인이 폐병에 걸렸는데 며느리 안미생이 백범에게 남편이 페니실린을 맞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백범은 같은 병을 앓고 있는 동지들에게도 못해 주는 일을 내 아들이라고 특별히 해 줄수 없다 하여 스물여덟 나이에 목숨을 잃게 된다.

 

그 아들이 남긴 시 한구절이 가슴을 저리게 한다.

 

우리는 반역자!

현실과 타협을 거절하는 무리외다.

우리는 혁명자!

정의를 우리의 목숨보다 사랑하는 사람이외다.

그리고 우리는 선구자!

선구자인 까닭에 어느 때 어느 곳에서든지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 것을 압니다.

 

.........................119쪽에서

 

아이들도 너무 감명깊게 읽은 이책...이 시리즈들을 다 꼭 읽도록 해야겠다. 백범김구 백범 김구...정말 많이 듣던 이름이지만 이렇게 책을 읽으며 애절하게 다가온 것도 처음이다. 책을 읽고나니...너무 가슴이 아프다.. 우리에게 어찌 이런 현실이 있었는지..이런 과거가 있었는지...백범 김구를 보면서 고 전 김대중 대통령을 보는듯 했고 고 노무현 대통령을 보는 듯해서 너무 가슴이 아팠다.

 

역사를 이제는 선택과목으로 하겠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요즘...이런 역사는 우리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것을 어찌 모르고 그 따위 망령된 교육이념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너무 가슴이 아플 따름이다.

y****4 2010.02.0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김구 선생님을 다시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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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의 위인전 이미 읽었다. 이미 김구에 대해서 나름대로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같은 내용이라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이해도가 달라진다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피부로 느껴 보긴 처음인 것 같다.   그냥 위인전하면 지루하고 뻔하면서도 위인은 하나 같이 똑똑하고 지혜롭고 일반인과 다르고 범상해서 그냥 딴세상 사람처럼 멀게만 느껴졌는데 김구의 위인전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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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의 위인전 이미 읽었다. 이미 김구에 대해서 나름대로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같은 내용이라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이해도가 달라진다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피부로 느껴 보긴 처음인 것 같다.

 

그냥 위인전하면 지루하고 뻔하면서도 위인은 하나 같이 똑똑하고 지혜롭고 일반인과 다르고 범상해서 그냥 딴세상 사람처럼 멀게만 느껴졌는데 김구의 위인전은 느낌이 너무 남달랐다.

우선 백범의 뜻이 가장 천하다는 백정과 보통 사람 범부에서 떠 온 말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다.

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마음의 감흥이 더욱 백범 김구 선생을 존경하게 하는 마음이 들게 하는 책이다.

 

책 중간 중간에 시대적 사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은 글씨로 쓰여 있어서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시대적 상황이나 사건을 이해하고  알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보통 독립 운동가들의 사진이나 그림은그냥 멀게만 느껴지고 나와 관계없는 것처럼 거리감이 있었는데 김구 선생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사진을 보니 내가 그 독립 운동가를 사선으로 보내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고 그 책속으로 더욱 빨려 들어가게 했다.

 

김구의 아름다운 나라의 뜻이 그렇게 아름답고 멋있는지 처음 알았다.

김구 선생의 아름다운 나라는 부강한 나라가 아니고 남의 나라 침략해서 힘이 강해지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부력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은 남의 침략을 막을만 하면 좋하다 오직 한 없이 높은 문화의 힘이다.  아 멋지다.

김구 선생의 사상이 그렇게 멋있는지도 처음 알았다.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으로 남기신 글이 "사무사" 생각에 사악함이 없어야 한다

라는 글귀를 보면서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김구 선생님은 돌아가시고 자신들의 사욕으로 나라를 거머쥔 그 나라안에서 살고 있는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지금이라도 현실을 직시하고 김구 선생님의 뜻을 받드는 삶을 살고 있는지 스스로 반성하게 된다.

 

 우리 아들한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d*****8 2010.02.03.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