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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의 계약서에는 어떤 문구가 적혀있을까? 또 소녀시대는? 현빈은?
대중에게 사랑받는 연예인들! 그리고 연예인들 뒤에는 그들의 기획사, 소속사가 존재한다
가끔가다 한번씩 터지는 연예인들의 노예 계약서? 실상은 어떨까? 또 현실적으로 정당한 계약서는 불가능한 일일까?
컴북스리더로서 어떤 책을 선택해서 리뷰를 할까 고민하던 때. 뉴스에서 흥미롭게만 보던 연예인 계약의 문제점에 대해 좀 더 쉽게 알아보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이 책을 신청했다. 이 책이 도착하던 날, 택배가 올 때 집에 계시던 아빠 친구 분 왈, "딸이 연예인이야?"하셨다는.....아저씨 저 연예인 아니에요 ㅋ 이 [연예인 전속 계약서 잘 쓰는 법]은 연예인을 갈망하는 수많은 연예인지망생들, 그리고 이미 연예인인 사람들, 그리고 연예인이 아니어도 살아가면서 알아두면 좋은 계약의 기본 원칙들이 실려있다.
01. 프롤로그 / 전속계약, 이제는 알고 쓰자 05 연예활동 지원의무:회사의 약속을 계약서에 쓰세요
-계약서는 단순한 종잇조각이 아니다. 추후 미래에 어떤일이 벌어질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없는 일이므로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ex)고등학생인 박별군은 지나다가 만난 엔터테인먼트 사장에게 캐스팅된 후 부모님과 함께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에는 읽지도 않고 계약을 체결했으나 회사는 당초 얘기했던 구두약속을 지키지 않고 해지하려하자 계약기간 10년, 위약금 5억원을 주장한다 :구두약속은 계약서에 명시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며, 어려운 경우 감사편지를 보내 문서상으로 증거를 남길 수 있도록 한다
02. 전속의 의미 ’오로지 그에게만 소속되었다’는 의미의 전속 가. 전속 회사가 자유롭게 배우의 출연 작품을 결정할 수 있다=>전속회사에 가장 유리 나. 전속회사는 배우와 사전에 협의하여 출연할 작품을 결정한다=>협의 형태 다. 전속회사는 배우와 사전에 합의하여 출연할 작품을 결정한다=>합의 형태 라. 배우가 자유롭게 출연 작품을 결정할 수 있다=>연예인에게 가장 유리 :<협의>는 회사가 배우와 의논하다가 ’합의’에 이르지 못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노력했으면 그냥 회사가 출연작을 결정할 수 있는 것이고, <합의>는 배우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03. 전속기간 10년은 너무 긴 것 아닌가요? 실제로 소속사들은 가수로서의 준비 기간 등을 포함해 전속기간을 길게 갖는 경우가 상당수이고 이로 인해 가수들이 성공하고나면 갈등이 벌어지는 일들을 우리는 심심치 않게 지켜보게 된다 소속사VS가수 전속 기간 10년은 적당한 것일까? 부당한 것일까? 보통 신인 가수의 경우 훈련시간+투자회수기간을 고려해서 정해진다 ’평생’같은 상식을 벗어난 전속 기간은 무효! 실례를 통해 특수한 경우들을 살펴본다
04. 손해배상액:10억 원을 다 배상해야 하나요? 전속계약서에는 손해배상관련 조항이 들어가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런데 손해배상 소송을 보면 규모가 굉장히 커서 놀라는 경우가 있지요. 이런 경우는 어떻게 될까요? 과도한 손해배상액의 예정은 무효입니다. 답은 없지만 경우마다, 사람마다, 그 규모는 다 달라지게 됩니다 06. 수익배분: 왜 이거밖에 안주나요? 얼마 전 있었던 카라사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수익배분 문제는 소속사와 가수간의 가장 민감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수익 배분 규정은 전속계약서에서 가장 중요한 규정 중 하나인 만큼 수익 배분 비율과 수익에서 공제하는 비용을 명확히 규정해둬야 서로간의 분쟁이 줄어들게 됩니다
07. 당사자 지위의 양도: 우리 사장님이 딴 회사로 가래요 회사가 갑자기 연예인을 다른 회사로 보내려한다면 연예인은 이에 순순히 응해야 할까요?
08. 초상권:회사가 제 사진을 맘대로 써요 초상권에는 인격적 측면과 재산적 측면이 있습니다 분쟁을 피하기 위해 연예인은 자신의 초상 사용에 대하여 ’회사는 전속기간 동안에만 사진을 사용할 수 있다’고 기간을 제한하거나 "회사는 연예인의 사진을 연예인의 통상적인 홍보활동을 위한 경우를 위해서만 사용할 수 있고, 그 밖의 사용에 대해서는 연예인의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한다:라고 하여 사용범위를 축소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09. 실제 전속계약서 분석하기 실제 전속계약서를 두고 잘못된 점을 고쳐봅니다
10. 전속회사 고르기 전속회사 선택의 기준은? 대형 기획사와 소형 기획사, 어느 쪽이 좋을까
간략하게 설명해 두었지만 실제 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실제 사례들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내용이 8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단순히 어려운 법률용어보다는 이해하기 쉬운 내용들로 구성되어있다 실제 전속계약서를 쓸 때, 중요하게 살펴봐야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신인일지라도 반드시 주장해야 하는 부분들이 무엇인지 또는 받아들여지지 않을때 어떤 행동들을 취할 수 있는지 대처방법과 바람직한 조항 역시 포함되어있다 특히 연예인을 준비하는 지망생들이라면 반드시 한번쯤을 읽어봐야 하지 않나 생각해본다 예고나 관련 학과에서는 교양과목으로 개설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연예인은 아니지만 연예계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보는 마음으로 휙휙 넘겨가며 읽을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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