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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생각은 늘 거침없고 솔직하고 섬세하며 주변을 많이 돌아보는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그의 외로움이 우리들에게 빛이 되어주니 진정 고마울 따름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향한 그의 솔직한 외침과 후회와 미련과 용서의 고백들이 그 주변도 아닌 독자들에게까지 위로가 된다. 어느 것 하나 놓칠 게 없는 그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기대된다. 한 개개인의 삶이 순간이 버릴 것 하나 없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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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착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사랑받은『광수생각』이후 3년 만에 돌아온 박광수. 『나쁜 광수생각』에서 저자는 전작에서 보여줬던 착하고 따뜻한 얼굴을 벗어던지고 감춰졌던 '나쁜' 생각, 그러나 솔직한 얼굴을 드러낸다. 저자는 '솔직함으로 인해 많은 손해를 보더라도 기필코 솔직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혼의 쓰라린 상처 이후『광수생각』인기도 점차 사그라들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방황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저자의 고백. 방황 끝에 그가 깨달은 것은 자신이 싸워야 할 대상이 '자신의 솔직하지 못함'이었다는 것이다. 순간의 이익을 위해 스스로를 속이는 짓을 더 이상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 그의 다짐이다. 이 책에서 그는 자기 내면에 감추어진 응큼하고 저질스러운 면까지 거침없이 털어놓는다. 30대 중반 남자로서 느끼는 섹스,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들, 시덥잖은 세상에 대한 딴죽 걸기 등 우리 사회가 금기시해온 이야기들을 펼쳐 놓으면서 스스로에게 솔직하게 살기를 권하는 책이다. [ 저자 및 역자 소개 ] ▶ 글,그림 : 박광수 1969년생. 조선일보에 <광수생각>을 연재하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만화가중의 한 명이 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행복한 삼류 만화가'로 <스포츠조선>에 '울동네박씨'를 연재하고 있다. 또 KBS 2FM '최은경의 가요광장' '이민우의 자유선언', MBC 2FM '김형중의 라디오천국' 등에서 고정 게스트로 출연중이다. [ 목차 ] 놀자 1 박광수 인생 최고의 악행들 베스트 7 놀자 2 월간 Na에 연재되었던 11편의 만화와 에세이 솔직함 / 한번하자 / 딸딸이 / 땡중 / 오백원 / 계단 / 씹숭가리 / 변태 / 불법주차 / 년차 / 빨간책 / 할만하면 놀자 3 - 박광수식 나쁜 사전 ㄱ- 결혼 ㄴ- 능력 ㄷ- 도시락 ㄹ- 리메이크 ㅁ- 맏이 ㅂ- 복수 ㅅ- 삼류 ㅇ- 의리 ㅈ- 지랄 ㅊ-취중진담 ㅋ-크레이지 ㅌ-퇴물 ㅍ-평론가 ㅎ-호색한 놀자 4 - 4-6컷짜리 만화와 에세이 70여편 깨우침 / 속세에서 / 유리가면 / 엉뚱한상상 / 카메라폰 / 남자로살다 박씨의 깡패퇴치법 1, 2 / 행복의가격 / 그냥이좋다 / 텐트치다 / 마누라젖 / 박씨울다 / 마누라울다 / 대하소설가 / 부끄러운일 / 기본기 / 선택의여지 / 봉황문신 / 게으름뱅이 / 두가지방법 / 표준사이즈 / 결혼후이년 / 똑똑한바보 / 엄창?엄땡? / 진짜와가짜 / 바람나다 / 사면발이 / 같이놀자 / 빙산의일각 / 배운사람들 / 나이트부킹 / 외계인박씨 / 나이트형제 / 어처구니 / 쫄쫄이바지 / 유부남총각 / 마른장작 / 근친상간 / 몰래 (...) 놀자 5 - 내 인생을 조진 음악, 영화, 만화 베스트 5 놀자 놀자 한번 더 놀자꾸나 - 두 남자와 두 여자가 나눈 아주 솔직한 음주토크 아르바이트하는 편의점에서 책을 판매하는데 얼마 전부터 이 책이 놓여있었다. 그러나 '19세미만 구독불가'라는 표시와 함께 비닐로 포장이 된채로 아무나 볼 수 없게 되어있었다. 예전 '광수생각'을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는 나로서는 '나쁜' 광수생각이 어떤 것인지 잠시 궁금했지만 포장을 뜯고 읽을만큼은 아니었다. 그런데 오늘 창고에서 물건을 좀 찾던 중 반품목록에 이 책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것도 비닐포장이 뜯어진 채로 말이다. 아마도 누군가(사장님이려나 -_-) 보기라도 한건지 책도 다소 길들여져 있는 채였다. 시간도 보내고 책값 10,000원 벌어보자는 요량으로 책을 들고 자리로 왔다. 작심하고 쓴 책이라 그런지 빨간색, 노란색 바탕에 욕도 많이 나오고 각종 비속어도 자연스레 보였다. 내용은 주로 성에 관련된 얘기와 폭력, 결혼생활 등이었고 지은이가 계속 밝힌 것처럼 철저히 '까발리는데' 중점을 둔 책이었다. 술술 읽어내려가기는 했는데....그리 유쾌하지는 않았다. 만화나 글을 보며 피식 웃음을 터뜨리기도 하지만 큰 공감대는 형성되지 않는 책. 그러나 적당히 시간보내기에는 안성맞춤인 듯 했다. (앗, 지은이가 '비평가'를 겁나게 욕한 부분도 있었는데...난 비평한 것이 아니다. 단지 그냥 나와 '코드'가 안 맞았을 뿐임을 밝힌다. -_-) 암튼 책값 10,000원 번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