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6)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0%
  • 리뷰 총점8 38%
  • 리뷰 총점6 12%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8.0

포토/동영상 (2)

리뷰 총점 종이책
2010_06.『인어공주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면?』
"2010_06.『인어공주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면?』" 내용보기
얼마전에 응모했던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오늘 책이 도착해 있었다. 너무 신나서 읽기 시작했는데,,중도에 읽기를 중단할 수가 없었다. 서문에 연애스타일을 체크하는 테스트가 있다. 내가 어떤 연애스타일인지를 알 수 있었다. 난,, '삽질녀' ;;;; '일반녀'의 수치가 제일 높을 수록 좋은데, '일반녀'의 수치 보다 '삽질녀' 조금 더 높았다. '삽질녀'는 남자의 본심은 모른채
"2010_06.『인어공주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면?』" 내용보기


 

얼마전에 응모했던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오늘 책이 도착해 있었다.
너무 신나서 읽기 시작했는데,,중도에 읽기를 중단할 수가 없었다.

서문에 연애스타일을 체크하는 테스트가 있다.
내가 어떤 연애스타일인지를 알 수 있었다.
난,, '삽질녀' ;;;;
'일반녀'의 수치가 제일 높을 수록 좋은데, '일반녀'의 수치 보다 '삽질녀' 조금 더 높았다.
'삽질녀'는 남자의 본심은 모른채 순수한 사랑이라 믿고 너무나도 헌신하는 그런 여자들을 두고 하는 말이란다.
문제는 이 '삽질녀'들이 나쁜 남자, 혹은 자신보다 못한 남자에게 삽질을 한다는 거다.
한마디로 지나친 배려로 남자를 질려버리게 만드는 타입....

나도 그랬던가?
하며 돌아봤다.

책 속 내용들이.
내 아픈 구석 구석을 쿡쿡 쑤셨다.
그런데, 기분 나쁨이 아니라.
정말 이런 책을 지금이라도 만나서 감사하다는 생각.

오래전 남자친구가.
내게 나는 받는데 익숙하지 않은거 같다고 했던 말이 떠올랐다.
내 맘속 은연중에, 모든걸 받으면 나쁜여자로 비칠가봐 두려워서 그랬다는 생각이 지금에야 들었다.

나를 사랑하고, 아낀다면..
내가 남자에게 쩔쩔맬게 아니라.
내 남자가 나에게 그런 입장이 되게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피오나님의 이전에 나온 책도 이번 계기로 읽어봐야 겠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내 맘속의 어두운 부분이 무엇인지. 돌아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다시 누구를 만나서 사랑하는거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전까지 외로워서, 주변에 한 사람중에 택해서 연애를 할까? 하는 위험한 생각을 했었다. 외로워서 연애를 하는거라면,,,,그건 OUT~~

이 책을 보면서 느꼈지만, 연애도 공부가 필요한거 같다.
남자들도.. 여자들도..

YES마니아 : 로얄 a****d 2010.01.15. 신고 공감 2 댓글 6
리뷰 총점 종이책
남자들도 꽃뱀-속된말임- 조심하시길
"남자들도 꽃뱀-속된말임- 조심하시길" 내용보기
『인어공주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면?』 누구를 만났어야 했는데 그럼? 일반백성 만나야 하나? 그럼 또 다른 재미가 있겠네. 그런데 '피오나'라니!  영화배우 아닌가?  거 있잖은가 만화영화. 당나귀 나오고 괴물 나오는 영화.  - 아님 말고 (최대한 Cool 하게 이야기하라고 충고하는 부분도 나온다) 연애에 대해 따뜻한 조언이 있어서 재미있게 흥미 있게 읽을 수 있었다.
"남자들도 꽃뱀-속된말임- 조심하시길" 내용보기
 

『인어공주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면?』 누구를 만났어야 했는데 그럼?

일반백성 만나야 하나? 그럼 또 다른 재미가 있겠네.

그런데 '피오나'라니!  영화배우 아닌가?  거 있잖은가 만화영화. 당나귀 나오고 괴물 나오는 영화.  - 아님 말고 (최대한 Cool 하게 이야기하라고 충고하는 부분도 나온다)


연애에 대해 따뜻한 조언이 있어서 재미있게 흥미 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기가 어떤 연애를 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다는 생각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도 들었다.


책을 펼쳤다. 공격적인 문구가 들어왔다. “오늘도 연애의 미로에서 출구를 찾아 헤매는 그녀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가히 목숨이라도 바치겠다는 말투다.

연애를 하는 것도 어차피 인생의 일부분 일뿐이다. 그렇게 공격적인 말투로 여자들에게 어필 할 필요가 있을까.

이 책에서 프롤로그도 그냥 스쳐 읽어버리면 손해 보는 느낌이 들 것이다.

안 읽고 나중에 읽으면 안 된다는 뜻이다. 그만큼 프롤로그부터 재미가 있다는 말이다.

재미가 없었으면 안 읽었을 텐데 프롤로그부분부터 마음에 들어서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Content 부분도 체계적으로 연애에 대해 잘 설명이 되어 있어서 마치 이 글을 쓴 저자가 정신과 의사일 것이라 착각이 들 정도였다.

연애를 하는 데에 있어서 실패를 했다면 그 실패에 대해 문제점은 무엇인지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잘 설명해주고 있다. - 이 부분에 있어서 착각할 수 있는 한 가지 : 피오나는 심리학자가 아닐까?

그건 모르는 일이죠. 심리학자인지 아니면 연애에 골백번 실패한 경험을 통해 노하우가 쌓여서 그 결과 나온 경험담인지도.


기억을 해야 할 부분이 있다. 남자가 급하게 만남을 제안했을 때 절대로 수락해서는 안 된다는 것 - 남자인 나로서도 급(퀵)만남은 아니라고 본다.  만나는 것이 무슨 퀵 서비스도 아니고 그런 제안을 하는 남자라면 차라리 안 만나는 것이 낫다는 의견에는 100프로 찬성이다. -이다. 요 부분은 빨간색으로 강조해야겠다.


반면에 기분이 살짝 나빠지는 내용도 있었다.

남자가 무슨 생선인가요? 

“남자 고르는 법 3단계” -다단계도 아니고- 라니 참 어이가 없군요. 싱싱한 놈으로 골라가세요. 라는 말투는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조상님들은 인연을 소중히 여겼다는 말을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다.

동성이든 이성이든 인연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소중한 것이다.


그런데, 

남자들에 대한 연애지침서는 없나요? 요전에 일일 연속극(KBS에서 하는 드라마 중 - “다함께 차차차”에서 자동차 수리공으로 나오는 인물이 있는데요. 꽃뱀에게 물려서 술 진탕 마신 것을 본 기억이 나는군요.

여자만 피해를 보고 있다는 생각은 버려주세요.

이 책으로 인해서 여자만 연애에 있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생각은 버리시길 바란다.

* 남자들은 항상 Flower Snake(일명 꽃뱀: 속어)조심 하시길!!! 



p********p 2010.01.03.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결코 인어공주가 되고싶지 않다
"나는 결코 인어공주가 되고싶지 않다" 내용보기
점심을 먹고나서 뭐 먹었는지를 물어보고 싶다     - 당신은 그의 전속 영양사가 아니다   상사에게 깨졌을때 (잘못한 것도 없는데 깨져서 억울하다고말하고 싶다)      -  그는 노동청 직원이 아니다   감동적인 영화를 보고 난서 그와 감동을 나누고 싶어 전화하고싶다     -그 시간 그는 야동에 감동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p.204~
"나는 결코 인어공주가 되고싶지 않다" 내용보기

점심을 먹고나서 뭐 먹었는지를 물어보고 싶다

    - 당신은 그의 전속 영양사가 아니다

 

상사에게 깨졌을때 (잘못한 것도 없는데 깨져서 억울하다고말하고 싶다)

     -  그는 노동청 직원이 아니다

 

감동적인 영화를 보고 난서 그와 감동을 나누고 싶어 전화하고싶다

    -그 시간 그는 야동에 감동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p.204~206)

 

몇 년전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그에게 전화하지 마라]등의 책을 읽으며

나의 무지?를 한탄했었는데

이 책 [인어공주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면?] 을 읽으며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 나를 확인했다

 

우찌 이런일이...

 

이 책 [인어공주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면?]은 연애에 대한 꿈과 환상을 가진 어린? 나를

꿈과 환상의 세계에서 현실의 세계로 끄집어내주었다고나 할까?

 

이성적이고도 현실적이며 나름 합리적이며서도 낭만적인 성격을 두루 갖추었다고

자뻑을 하고 있던 나에게

기다려도 백마탄 왕자가 와서 나를 감동 시킬일은 하늘이 두 쪽나도 없을거라는것을

너무나도 분명하게 보여준 피오나님의 글들은

이 나라 연애를 하는 모든 철벽녀들과 삽질녀들,그리고 징징녀와 의존녀들에게 감히

일반녀가 되라고 일갈한다

 

완벽한 사랑을 꿈꾸는 철벽녀는

그녀의 완벽한 사랑으로인해 완벽한 남자를 찾기위해 독수공방의 세월을 보낼 수 밖에 없고

착각의 강에 빠져 허우적대는 삽질녀는 그대로 버림 받기 딱이라는...

 

 이 많은 정말 웃기고 명쾌한

어떻게 보면 잔인할수도 있는 피오나님의 조언들을 읽으며

 

사랑은 아름다운것,사랑은 소설 같은 것이 아닌

사랑은 자신을 먼저 홀로 세울수 있을 만큼 성숙한 어른들이

자신이 아닌 타인의 생각과 습관등을 이해하며 받아들이고

타인과 함께 타협해나가는

 삶을 살아가는 방식 중 하나이지

특별한 무엇인가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안달하지 말고 여자와 다른 남자들을 이해하고 지금과는 다르게 대하라는

그녀의 조언을 읽으며

 

지금껏 나 또한 또 한 명의 철벽녀로서

그리고 철벽녀에서 가끔 징징녀로 변이하는 우스운 내 모습을 돌아봤다

 

그리고 다음 사랑은 철벽녀도 징징녀도 삽질녀도 의존녀도 아닌

일반녀의 대열에 끼기 위해 그녀의 채찍 같은 말들을 기억할 것이다

 

난 인어공주는 결코 되고 싶지 않으니까

j*******5 2010.01.3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어공주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면?
"-인어공주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면?" 내용보기
[그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시리즈나 똑똑하게 사랑하라 식의 연애지침서를 읽어본 사람은 알 것이다. 순간 뜨끔뜨끔하게 만드는 문장들이 얼마나 많은지. 페이지마다 등장하는 찌질한 여자의 행동은 내가 과거에 했던 행동이 아닐까 되새김질 하게 만들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헌신했던 행동들은 죄다 어리석었다고 밀어붙인다. 사랑하고 있는 중이라면 그 책들은 의심외에는
"-인어공주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면?" 내용보기

[그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시리즈나 똑똑하게 사랑하라 식의 연애지침서를 읽어본 사람은 알 것이다. 순간 뜨끔뜨끔하게 만드는 문장들이 얼마나 많은지. 페이지마다 등장하는 찌질한 여자의 행동은 내가 과거에 했던 행동이 아닐까 되새김질 하게 만들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헌신했던 행동들은 죄다 어리석었다고 밀어붙인다. 

사랑하고 있는 중이라면 그 책들은 의심외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겠고, 실연이나 이별 후라면 그 책들은 미리 보지 못한 후회와 한을 남기는 책들이 되고 말지도 모른다. 누군가에게는 말이다. 

하지만 똑똑한 여우들에게 이런 충고들은 필요없다. 충고가 필요한 사람들은 다음 사랑에선 주도권을 쥐고 싶은 여성들이다. 상처받고 쓸쓸하지만 다시 사랑할 용기가 생긴 여성들에게.

그런 면에서 [인어공주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면]은 적절한 충고로 도배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결혼을 생물학적인 거래로 바라보고 연애에서도 내 시간의 소중함을 챙길 수 있는 깨달음이 있다면 이 책은 아주 유용한 충고거리들로 가득하다. 

먼저 왕자로 하여금 물 속으로 들어오게 만들고 헌신이 아닌 애교와 웃음으로 사로잡으며 침묵으로 그를 움직인다면 보통의 여성들도 원하는 남자를 잡을 수 있을까. 책의 충고가 없다면 절대 해 볼 수 없는 일들이겠지만 다른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미 이전의 방법들이 다 실패로 끝나서 실연을 겪었다면 말이다. 

미래에 대한 지나친 기대나 잘맞는다는 착각과 남자를 우상화 하지 말라는 충고에는 100% 공감이 간다. 게다가 남자를 상대로 탐정놀이 따위를 하고 있다면 그것 또한 멈추어야 한다는 말에도 역시 100% 공감표를 던진다. 쓸모없는 곳에 소비하고 고민하고 스스로를 괴롭히기엔 우리는 너무나 소중한 시간을 살고 있으니 말이다. 




i*****i 2010.03.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일반녀'가 되기 위한 연애지침서
"'일반녀'가 되기 위한 연애지침서" 내용보기
인어공주는 왕자를 만나기 위해 자신의 고운목소리를 인간의 다리와 바꿨다고 한다.결과는 왕자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이것이 이 책이 말하고 싶은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인어공주가 왕자에만 목매지 말고 다른 남자를 만났다면 더 행복해졌을 수도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연애를 어려워하는, 연애에 실패한 경험이 많은 여성분들이 읽으면 딱 좋은 책이다. 나도 처음에
"'일반녀'가 되기 위한 연애지침서" 내용보기

인어공주는 왕자를 만나기 위해 자신의 고운목소리를 인간의 다리와 바꿨다고 한다.
결과는 왕자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이것이 이 책이 말하고 싶은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인어공주가 왕자에만 목매지 말고 다른 남자를 만났다면 더 행복해졌을 수도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연애를 어려워하는, 연애에 실패한 경험이 많은 여성분들이 읽으면 딱 좋은 책이다. 나도 처음에는 그런 면이 어색했지만 남자 입장에서 이런 책을 읽는 것도 재밌었고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을 쓰신 피오나님은 연애에 대하여 수많은 조언을 해주시는 분 같다. 인터넷 카페<인어공주는 왜 결혼하지 못했을까?>도 운영중이시다. 예스블로그 이벤트에서도 나의 연애고민상담을 해주셨다. 피오나님은 슈렉이 이상형이시다^^

 

책의 초반부터 부담스러운 '연애 스타일 체크 테스트'가 있었다. 내 결과는 '징징녀'(14점) 그 다음은 '철벽녀'(12점)로 나왔다. 철벽녀, 삽질녀, 징징녀, 의존녀 라는 생소한 용어들을 간단히 설명하겠다. 에릭 번 박사라는 분은 인간의 마음에는 부모의 마음, 어른의 마음, 아이의 마음이 공존한다고 했다고 한다.

 

철벽녀는 '엄격한 부모의 마음'이 강한 여자분이다. 철벽녀는 왠만한 남자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그녀만을 위한 백마탄 왕자님을 기다린다.

 

삽질녀는 '자식을 과잉보호하는 부모의 마음'이 강한 여자분이다. 남자친구가 끼니는 제대로 먹고 다니는지, 방청소는 잘 하는지 일일이 점검하고 감기라도 걸리면 쪼르르 달려가서 간호해주는 다 퍼주는 분이다.

 

징징녀는 '철부지 아이'의 마음이 강한 여자분이다. 남자친구에게 이것저것 챙겨달라고 난리다. 생일, 100일, 화이트데이 등등을 자연스럽게 요구하고 안 챙겨주면 화내시는 분이다.

 

의존녀는 '말 잘 듣는 아이'의 마음이 강한 여자분이다. 자신은 거의 의사표시를 못한다. 왠만하면 남자친구가 하자는 대로 시키는 대로 한다. 그리고 나서 나중에 화를 내기도 한다.

 

여기에 '일반녀'가 있는데 일반녀는 그냥 '어른의 마음'이 강한 표준적인 여성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처음에 이 무슨 녀들에 대한 용어정리가 안 되서 고생 좀 했다.

 

이 테스트를 하고 나서 나를 돌이켜봤다. 내가 '징징녀'라고? 아무리 남자라도 테스트 결과니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을 것 같다. 생각해 보니 징징녀의 성향이 약간 있는 것 같고 오히려 철벽녀의 기질이 더 많은 것 같기도 하고.^^;

 

이 책에는 연애에 대한 주옥같은 글들이 많다.
먼저, 남자친구는 자신과 생각이 다른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남자친구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고 삽질(?)하면서 이 정도까지 남자친구를 챙겨주는데 설마 나를 버리겠어? 라는 생각을 하면 오산이라는 것이다. 그건 삽질녀의 착각일 수 있다는 것이다. 남자는 오히려 부담스러워할 수 있고 쉬운 여자로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당연히 100일, 200일, 생일은 기본이고 우리 처음 만난 날, 화이트데이 등은 남자친구가 챙켜줘야 한다고 징징거리는 것도 착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역시 남자는 부담스러워할 수 있다. 즉, 지금 만나는 남자는 나(여자)와는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나(여자)와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임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괜히 혼자 공상의 나래를 펴고 소설을 쓰고 영화를 만드는 짓은 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 때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나의 과거의 여자들이다. 내가 착각만 안 했어도 조금만 더 기다려줬어도 더 좋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나만의 생각으로 이 여자는 나에게 관심이 없는 것 같은 생각에 먼저 그만 만나자는 말을 한 경우가 있었다. 솔직히 후회된다. 지금 생각하면 나만의 생각이었을 뿐이다. 조금 더 기다리고 다음 만남에서 확인해도 늦지 않았는데.

 

그리고 저자 피오나님은 절대로 '쉬운 여자'가 되지 말라고 한다. 남자는 여자를 세 종류로 분류한다고 한다. 넘볼 수 없는 여자, 접근할 수 있는 여자, 언제라도 만날 수 있는 여자. 이 중에 남자는 '접근할 수 있는 여자'라고 생각할 때만 관심을 보이고 다가온다는 것이다. 넘볼 수 없는 여자는 연예인이나 갑부쯤 될 것 같고 '언제라도 만날 수 있는 여자'는 바로 그 '쉬운 여자'이다. 남자가 '쉬운 여자'라고 판단해버리면 관심과 흥미가 감소한다고 한다. 남자인 내가 봐도 맞는 말이다. 그래서 안타깝게도 삽질녀들은 '쉬운 여자'가 될 확률이 높다. 더 안타까운 것은 소위 '착한 여자'들이 삽질녀가 많다는 것과 이 분들이 '나쁜 남자'와 연애를 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이 대목에서 남자로서 '착한 여자'분들을 괴롭히는 '나쁜 남자'들이 얄밉기도 하다. 하지만 '나쁜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들이 꽤 있다고 하니,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내 이해의 범위를 넘어서는 일이다.

 

요점은 쉬운 여자가 되지 말고 남자친구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라는 것이다.

 

갑작스런 약속은 매너있게 거절한다. 그리고 계획적인 약속만 잡는다. 예를 들어 토요일 오후에 데이트 같은. 먼저 자주 전화하거나 문자하지 않는다. 연락이 오면 받아주는 정도. 그리고 만나면 미소를 잃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싫어하는 것보다 좋아하는 것을 자주 말한다. 바라는 것이 있으면 빙빙돌리지 말고 바로 얘기한다. 애정 확인을 위해 가끔 잠수도 탈 수 있다. 이별을 두려워하지 마라. 내 사생활을 꼬치꼬치 얘기하지 마라. 요리를 손수 해주거나 방청소를 해줘서 엄마의 이미지를 심어주지 마라. 생일이나 100일을 챙겨달라고 하지 마라. 챙겨줄 때까지 기다려라. 안 챙켜주면 화내지 마라. 나는 이런 여자라는 인식을 간접적으로 심어줘라(여기서 남자를 교육시킨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남자와 어떤 논쟁을 하게 되면 길게 하지 말고 '난 이렇게 하고 싶어'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거나 자리를 떠나 버린다. 그리고 연락이 올 때까지 절대로 먼저 연락하지 마라 등등.

 

어떤 면은 이해가 간다. 남녀사이에 밀고 당기기가 필요하고 어느 정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연애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남자는 '쉬운 여자'보다 나에게 잘 안 넘어오는 여자에 더 관심을 가지는 것도 맞다. 하지만 위의 태도는 연애 초기에만 해당되지 만약에 1년정도 사귀었는데 저런 태도를 유지하면 남자 입장에서는 좀 당황스러울 수도 있다. 저런 태도를 오랫동안 유지하면 적당한 거리가 아니라 너무 거리가 멀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쉬운 여자는 안 되겠지만 어려운 여자가 될 수도 있다. 그러다 보면 남자입장에서 지칠 수도 있고 포기할 수도 있다. 저런 태도를 너무 오랫동안 유지하면 '까칠녀'가 될 것 같다. 내 생각엔 저런 태도는 연애 초기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연애가 진행될수록 천천히 서로의 거리를 좁혀가야한다. 하지만 약간의 거리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말하는 것을 요약하면, 감성적이기 보다는 이성적으로, 쿨하게, 쉬운 여자가 되지 말자, 너무 챙켜주거나 부담주거나 집착하지 말자, 그러면서 자신의 이미지는 분명히 심어주자, 일정 거리를 유지하라 이다. 이것이 올바른 연애를 하는 방법이란다. '일반녀'가 되는 방법이기도 하다.

 

책의 마지막에 '정말로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는 방법(남자 분들에게 드리는 글)'이 있어서 의외였지만 많은 도움이 됐다.

 

책을 읽으며 나의 과거 여자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습니다. 전에는 생각나지도 않던 얼굴까지 또렸하게 떠오르다니. 결국 문제는 나한테 있었습니다. 내가 연애를 잘하려는 자세가 안 되어 있었던 겁니다. 먼저 판단하지 말고 조금 더 기다려주고 너무 보채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이 책에 씌여 있는 대로 감정적이기 보다는 이성적으로 연애를 했었어야 했습니다. 이 책에서 인생에서 마지막 연애는 없다고 합니다. 너무 조바심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연애를 할 준비가 되어있느냐입니다. 내가 누군가의 마음을 받아줄 준비가 되어있는지, 누군가를 아껴주고 이해해주고 사랑해줄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에게 연애란 낯설고 익숙지 않아서 매번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연애를 어떻게 해야겠다는 판단이 생겼습니다. 낯설음이나 두려움도 어느 정도 사라졌습니다. 이제 연애를 하더라도 당황하지 않을 자신이 생겼습니다. 이 책에 있는 대로 '쉬운 남자'는 지양하고 '따뜻하고 성실한 남자'로 비춰지고 싶습니다.



k***5 2010.01.27. 신고 공감 1 댓글 6
리뷰 총점 종이책
그런 바보같은 짓은 이제 그만~! 헤어질 시간이에요~!
"그런 바보같은 짓은 이제 그만~! 헤어질 시간이에요~!" 내용보기
그래! 그리고 정말 인어공주 바보같지 않은가?   어떻게해서든지 왕자를 낚아챘어야지 그냥 말도 못하고 뒤에서 거품이 되고 말다닛!!!   그건 왕자가 멍청해서이기도 할거다. 쩝 ㅡ,.ㅡ   나쁜 왕자!!!!   정말 그녀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면 행복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또 다른 남자에게 헌신하다가 헌신짝처럼 차이나???)         자, 그럼 이제 그
"그런 바보같은 짓은 이제 그만~! 헤어질 시간이에요~!" 내용보기

그래! 그리고 정말 인어공주 바보같지 않은가?

 

어떻게해서든지 왕자를 낚아챘어야지 그냥 말도 못하고 뒤에서 거품이 되고 말다닛!!!

 

그건 왕자가 멍청해서이기도 할거다. 쩝 ㅡ,.ㅡ

 

나쁜 왕자!!!!

 

정말 그녀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면 행복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또 다른 남자에게 헌신하다가 헌신짝처럼 차이나???)

 

 

 

 

자, 그럼 이제 그동안 곰이가 해왔던 연애를 한 번 뒤돌아보자...

 

음... 지극히 사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절대 밝힐 수는 없지만, 삽질녀, 철벽녀, 징징녀, 의존녀가 모두 들어있다.

 

쩝 ㅡ,.ㅡ

 

자, 그런 바보같은 짓은 이제 그만~! 헤어질 시간이에요~! (텔레토비 버전)

 

전에 읽었던 [싱글도 습관이다]가 연애라는 전쟁에 임하기 전 "내가" 해야하는 준비 작업에 대해서 알려줬다고 한다면, [인어공주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면?]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전쟁에 뛰어 들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솔직히 우리 엄마는 무지하게 보수적인 연애관을 가지셨다.

 

연애라는 것은 하는 것도 아니고 (쩝 ㅡ,.ㅡ) 여자가 먼저 나서서도 안되고, 막 나서서도 안되고 연애하는 사실을 떠벌려서도 안되고 등등 좀 조선시대 생각을 가지신 분이라 연애에 대해서 정확한 조언을 들을 수가 없었다.

 

엄마도 아빠가 첫사랑이었기 때문에... ㅡㅡ;;;

 

 

 

 

 

그런데 피오나님은 연애 백과사전 행동지침서를 온 몸으로 섭렵하신 언니(혹은 엄마)같다.

 

늘 피오나님의 글을 보면, 내가 얼마나 바보같았는지, 연애에 얼마나 서툴렀는지를 알 수 있다.

 

난 참 바보같이 살았군요~~ 난 참 바보같이 살았군요~~ 이 노래가 자꾸 입에서 맴돈다.

 

지금 자꾸 연애가 이상한 쪽으로 흐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나는 내 남자를 위해서 하는데 남친이 이상하게 나를 멀리한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라면 꼭 이 책을 읽어보시길...

 

바보같은 내 모습에 아마 땅을 치고 후회할 것이다.

 

남자를 따라가지 말고, 남자가 따라 올 수 있게 하는 방법!

 

남자에게 연락하지 말고 남자가 연락 할 수 있게 하는 방법!

 

피오나님의 말처럼만 하라.

 

곰이도 갈고 닦아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특히 이 책을 읽어서 곰이의 마음이 완전 좋아진 것은 드디어 "ㄱ"씨를 나쁜 남자로 치부하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는 것이다.

 

"ㄱ"씨가 내가 좋았다면 그렇게 행동했을까? 그는 분명 나에게 반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이제 1년 반 동안의 미련을 버리고 깔끔히 툭툭 털어버렸다.

 

나도 이제 더 좋은 남자 만나서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해야지 ㅎㅎㅎㅎ

 

이런 좋은 조언을 해주신 피오나님께 넙죽 절하고 싶다!

 

 

 

 

 

 

135쪽

 

사랑에 빠진 남자는 여자에게 절대로 부정적인 얘기를 하지 않는다. (중략)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남자에게 당신은 학대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49쪽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믿고 기다려주지, 의심하지 않는다. (중략) 말로는 사랑한다면서도 무의식적으로 상대에게 부정적 스트로크를 보내고 있는 건 아닌지 체크해보자. 자신의 불안감을 드러내는 '먼저 연락하기', '먼저 고백하기', '애정 확인하기' 등의 행동을 자주 하지는 않는지?

 

204쪽

남자에게 절대 먼저 연락할 필요 없는 상황  <- 모든 분에게 강추이다.

 

 

 

이제 성공하는 연애를 위해 전쟁터로 달려나가자!!!

p*****r 2010.01.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어공주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면? - 피오나
"인어공주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면? - 피오나" 내용보기
피오나에게 귀 기울여 보세요. 연애, 참 쉬워요!         연애의 정석이 따로 있을까 싶다마는 연애 성공 전략을 다룬 책은 서점가에 넘쳐날 정도로 많다. ‘나도 연애 한 번 제대로 잘해보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책을 사서 읽어보지만 영 시답지 않다. 몇 권 읽어보진 않았지만 고리타분한 지침을 쭉 나열하고 있거나 실전에서 써먹기 어려운 내용이
"인어공주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면? - 피오나" 내용보기


 피오나에게 귀 기울여 보세요. 연애, 참 쉬워요!  

 

 

  연애의 정석이 따로 있을까 싶다마는 연애 성공 전략을 다룬 책은 서점가에 넘쳐날 정도로 많다. ‘나도 연애 한 번 제대로 잘해보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책을 사서 읽어보지만 영 시답지 않다. 몇 권 읽어보진 않았지만 고리타분한 지침을 쭉 나열하고 있거나 실전에서 써먹기 어려운 내용이 많았다. 그냥 한 번 훑고 돌아서면 바로 잊히는 그런 내용들. 아직 나의 어눌한 연애방식을 바로잡아줄 만한 책을 발견하지 못했다. 『인어공주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면?』 이 책을 만나기 전까지는.

 

  사막의 인생을 잘 견뎌야 오아시스인 연애가 나타난다. 만약 연애가 괴롭다면 그것은 오아시스가 아니라 사막에서 신기루를 보고 착각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사막의 길을 걷는 힘든 행군이 좀더 이어질지는 모르지만 어서 가짜 오아시스에서 빠져나와 진짜 오아시스를 찾아보자. (37쪽)

 

  정말이지 이 책은 내 맘에 쏙 든다. 리뷰를 쓰면서 이렇게 흥분되고 기분 좋기도 드문 일이다. 어쩜 구구절절 마음에 콕콕 와 닿는 걸까. 연애서의 잠언이라 불러주고 싶을 정도다. 피오나는 말한다. 무대포 연애 상담은 저리 가라고. 자신의 연애 노하우, 전문적 지식을 총동원해서 여자들의 ‘연애에 관한 속앓이’ 를 시원스레 해결해준다. 남자에게 매달려 삽질만 열심히 하는 여자가 있다면, 연애에 번번이 실패하는 여자가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남자를 사로잡고 리드하고 싶은 여자라면 꼭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남자가 읽어도 좋겠지만 글쎄, 연애 전술이 너무 노출되면 큰일인데…. 적을 알고 나를 아는 것도 뭐 나쁘지는 않으리라. 남자라면 책 맨 뒤에 실려있는 ‘정말로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는 방법(남자 분들에게 드리는 글)’을 읽어보는 게 좋겠다.

 

  연애란 일처럼 이력서에 모든 연애 경력을 써서 보여준 후 시작하는 것이 아니다. 남녀가 만나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계속 만나가는 것이 연애다. 만나는 날부터 혹은 조금 친해졌다고 해서 자신의 상처를 털어놓을 필요는 전혀 없다. 자신이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 부정적인 이미지들을 굳이 노력해가면서 밝히지 말자. (87쪽)

  

  인어공주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면 어땠을까? 전혀 생각해보지 않은 질문이라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고운 목소리를 잃어버리지는 않았을 테고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지는 않았겠지. 사랑에 눈이 멀어 자신을 내던진 인어공주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나. 어릴 적 인어공주가 안쓰러워 엉엉 울며 읽었던 동화가 새삼스러워 보인다. 제목 속에 담긴 뜻은 이러하다. 왕자를 쫓아가지 않은 인어공주, 자신의 삶을 선택한 인어공주에게는 다른 남자가 다가올 것이다. 예전의 왕자보다 더 나은 멋진 남자가. 그 질문에 대한 정답이 목차에 담겨 있다. 1. 왕자를 쫓아가지 말고 왕자로 하여금 물속으로 들어오게 하라. 2. 헌신이 아닌 애교와 웃음으로 왕자를 사로잡아라. 3. 침묵으로 왕자를 움직여라. 4. 왕자는 아직 네게 반하지 않았다. 5. 내 인생에 그 왕자가 마지막은 아니다. 목차만 보아도 솔깃하지 않은가.

 

  착한 여자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는 것이 악녀가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콤플렉스에서 벗어난 일반녀가 되는 것이다. 더 이상 남을 위해 배려하거나 스스로를 낮추느라 겸손해하지 않아도 당신이 착한 사람이라는 것은 충분히 알고 있다. 당신은 자유롭게 당신이 드러내고 싶은 것을 드러내면 된다. (90쪽)

 

  비법을 전수받기에 앞서 나의 연애 스타일은 어떠한지 워밍업테스트를 받아보자. 총 50문항인데 STEP 1 ~ 5까지 예, 보통, 아니오로 체크만 하면 된다.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부분이 연애 스타일이 된다. 연애 스타일은 다섯 가지(철벽녀, 삽질녀, 일반녀, 징징녀, 의존녀)로 나뉜다. 비판적인 부모의 마음이 철벽녀(비평적인 성향), 포용력 있는 부모의 마음이 삽질녀(배려, 동정, 모성애가 강한 성향), 성인의 마음이 일반녀(이성적이고 합리적이고 성숙한 상태), 자유분방한 아이의 마음이 징징녀(자유롭고 감정 표현도 다채로운 성향), 순종적인 아이의 마음이 의존녀(인내하고 억제하고 타협하고 남의 기대에 부응하려 노력하는 성향)이다. 자신의 스타일을 체크해 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다. 다른 수치가 높아도 일반녀의 성향이 높으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한다. 나는 일반녀의 성향이 가장 낮고 의존녀의 성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의존녀를 위한 제안

의존녀에게는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나는 스파게티를 좋아해요’, ‘나는 여행을 좋아해요’ 등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표현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의존녀 중에는 ‘싫다’는 표현을 잘 못하는 사람이 많으므로, 우선 ‘좋다’는 것을 표현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얘기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게 도움이 된다. 이렇게 자신의 감정을 그때그때 조금씩이라도 표현해야 나중에 한꺼번에 폭발해서 악화되는 일이 없다. (20쪽)

 

  처음에는 피오나라는 이름 때문에 외국사람이 쓴 책인 줄 알았다. <슈렉>의 피오나 공주를 연상시키는 그녀의 이름은 성은 '피'요 이름이 '오나'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서울대학교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정을 수료’하였다는 약력을 보고는 더욱 확신을 하게 되었는데 내 예상은 빗나갔다. 피오나는 작가의 필명이었다. 그녀는 오리지널 한국사람이다.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도쿄 아사히 퍼스낼리티 센터 카운슬러 과정을 밟고 있다. 그녀의 전작 『인어공주는 왜 결혼하지 못했을까?』가 남녀관계 분야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는 소갯글에 솔직히 속으로 비웃었다. 또 출판사의 과대광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내기가 쉽지 않은 분야이며 히트를 치기란 쉽지 않아 보였다. 그런데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이 책도 베스트셀러가 되겠구나, 하는 예감이 든다. 기회가 되면 그녀의 전작도 만나보고 싶다.

 

   잘못된 연애를 반복하면서 시행착오라고 생각하며 위안하기보다는 제대로 된 연애 한 번으로 성공에 이르러야 한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 ‘통찰의 능력을 갖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시행착오만을 생각한다면 끊임없이 다른 남자를 만나가며 연애를 배워야겠지만 통찰을 통해서라면 한 남자와 연애를 하더라도 충분히 행복한 연애를 할 수 있다. - Prologue (9쪽)

 

  ‘좋은 남자 만나려면 많이 만나봐야 한다.’, ‘연애 경험이 많아야 시집을 잘 간다.’라는 말을 주위에서 많이 들었다. 누가 만든 연애의 정석인지 모르겠지만 그녀는 위 제안을 가볍게 뒤집는다. 바보같이 화려한 연애 경력을 만들지 말라고 충고한다. 시행착오를 많이 겪기보다는 통찰의 능력을 갖춰 한 남자와 연애를 하더라도 성공에 이르는 게 낫다는 계산법이다. 통찰의 능력이 없다고? 이 책을 열심히 읽고 배우면 된다.

 

  섹스가 고민된다면 섹스를 해도 된다고 스스로 결심한 후에 행동해야 한다. 아무리 남자가 조르고 보채도 당신의 결심이 없다면 백 번이고 천 번이고 "나중에!"라고 대답해야 한다. 결심 없는 섹스로 더 이상 괴로워하지 말고 자신의 결심에만 충실하자. 한 가지 더. 섹스를 할 때 피임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72쪽) 

 

  이 책은 총 다섯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각, 태도, 대화, 데이트, 만남&이별 중에서 나는 생각 편이 제일 맘에 들었다. 내가 시행착오를 거치며 깨달은 바와 일치하기도 했고 진리처럼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대목도 제법 많았다. 대화 편에 실린 ‘남자에게 절대 먼저 연락할 필요 없는 상황25’ (204~207쪽)를 읽고 어찌나 웃었는지… 마음속 두 얼굴의 속삭임이랄까, 정말 재미있었다.  내가 그동안 연애를 참 잘못하고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된 부분은 데이트 편이었다. 쉽게 변하긴 어렵겠지만 앞으로 데이트할 때는 그녀가 귀띔해준 대로 시도해봐야겠다. 데이트 편에 실린 비법을 여기에 공개하지는 않으련다.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사서 읽어보도록.

 

  인상깊은 구절이 있는 페이지의 모퉁이를 접어놓다 보니 열 개를 훌쩍 넘겼다. 여기에 다 옮겨 실을 수 없음이 안타까울 뿐이다. 이 책은 연애에 성공하는 생생하고 구체적인 실전 적용법을 명확하게 제시해주고 있다. 글은 명쾌하면서 따뜻하고, 단순하지만 깊이가 있다. 책을 읽어보면 책 소갯글에 담긴 광고가 허위가 아님을 곧 알 수 있다. 연애지침서의 교과서로, 필독서로 손색이 없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표지도 그렇고 본문 구성도 그렇고 디자인에 무척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은데 아쉬운 점이 몇 군데 있었다. Prologue와 Contents에 두른 테두리가 너무 굵어 답답하게 느껴졌고, 재단과정의 실수인지 상단 여백이 하단에 비해 작게 배정되어 위로 쏠린듯한 불안정함이 옥에 티로 보였다.

 

2010/01/15

Written by Dasom

d********m 2010.01.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머리맡 베개옆에 두고싶은 책
"머리맡 베개옆에 두고싶은 책" 내용보기
한자한자 천천히, 집중하며, 나를 돌아보며 읽고싶지만책장은 나도모르게 너무 빨리 넘어가버리고마지막장을 넘기고 나면어느샌가 저절로 다시 앞으로 돌아가 다시읽고있는 내모습을 발견하게되는책이었다.     1권을 읽은지는 꽤 오랜시간이 지났고,2권을 읽은지는 일주일정도 되었는데.부분부분 나도 모르게 계속 뒤적여보며 생각을 정리하다가..     나의 지난 모든 연애에서
"머리맡 베개옆에 두고싶은 책" 내용보기

 

한자한자 천천히, 집중하며, 나를 돌아보며 읽고싶지만
책장은 나도모르게 너무 빨리 넘어가버리고
마지막장을 넘기고 나면
어느샌가 저절로 다시 앞으로 돌아가
다시읽고있는 내모습을 발견하게되는책이었다.

 

 


1권을 읽은지는 꽤 오랜시간이 지났고,
2권을 읽은지는 일주일정도 되었는데.
부분부분 나도 모르게 계속 뒤적여보며 생각을 정리하다가..

 

 


나의 지난 모든 연애에서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물론 지금은 그 공통점이 그 관계를 모두 끝으로 만들었다는것도
알게되었고.
그리고 더 중요한것은. 이제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는것..
내가 원하는 연애. 그리고 그것을 위해 내가 해야할 것들.
그에 대한 더 구체적인 도움을 위해 난 이책을
더더욱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되어버렸다는..

 

 


사실. 이런 저런 연애 관련서적은 많이 읽었었지만.
나에게 있어 대부분의 자기계발서들이 그렇듯
그냥 한번 읽고. 읽을때만 잠시 깨달음을 얻고는
생활로 이어지지 않는 책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이 책은 달랐다.

 


이 책은 한동안 내 머리맡에 함께할거같다.
언제든 손닿는곳에 두고 밤마다 친언니에게 상담하듯
보고 또 보고 할수있게...

 

 

참. 그리고
나를 알기위한 테스트는 필수라는것.

YES마니아 : 로얄 o******3 2010.01.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어공주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면 ?!?!
"인어공주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면 ?!?!" 내용보기
차마 왕자를 찌르지 못하고 결국 물거품이 되어버린 인어공주. 그것이 사랑이라고 행복이라고 믿고 천국행을 택한 인어공주.   동화에서는 그녀의 마지막을 천사의 안내를 받아 행복하게 하늘로 가는 그런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려줬고   많은 여자아이들은 그렇게 헌신하고 자신을 다 내주는 사랑이야말로 진정 인정받을만한 사랑이라고 세뇌되어 온채 그렇게 자라났다.
"인어공주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면 ?!?!" 내용보기

 

차마 왕자를 찌르지 못하고 결국 물거품이 되어버린 인어공주.

그것이 사랑이라고 행복이라고 믿고 천국행을 택한 인어공주.

 

동화에서는 그녀의 마지막을 천사의 안내를 받아 행복하게 하늘로 가는

그런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려줬고

 

많은 여자아이들은 그렇게 헌신하고 자신을 다 내주는 사랑이야말로

진정 인정받을만한 사랑이라고 세뇌되어 온채 그렇게 자라났다.

 

 

그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많은 여자들이 헌신과 집착과 사랑을 구분못해

자기 자신을 내팽개친채 가짜 사랑에 길들여져 아직도 어디에선가

울고 있다는 게 문제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여자들에게

조금 더 밝고 조금 더 나 자신을 아낄수 있도록

그리고 그런 연애를 할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책이다.

 

1권이 기본서라면 2권은 응용서다.

기본서는 정말 공부라고 해야할 정도로 밑줄 쳐가며 읽엇는데

2권은 그보다는 조금 더 내공이 쌓여야 납득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정말로 칼럼대로만 한다면

나를 사랑해주는 그런 좋은 사람 얼마든지 만날수 있다.

 

 

 

 

 

 

 

 

분명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자신이 헌신하는 사랑이 옳다고 믿는

 

그녀들에겐.. 이 책이 그렇게 와닿지 않을 테지만.

 

그래도 한번은.. 속는 셈치고 해보길 바란다.

v*****v 2010.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인어공주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면?
"[서평]인어공주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면?" 내용보기
왜 이런책은 이제서야 나온거지? 30년전쯤에 나왔으면 내인생이 혹시 달라지지 않았을까? 내가 지지리 연애를 못하고 남자보는 눈이 없었던건 순전히 내잘못이고 선택이었으면 '사랑도 경영'이라는 진리를 깨닫지 못한 탓이었다. 이책의 저자 피오나-본명인지는 확실치 않다-는 확실히 여우같고 절대 손해보는일도 없으며 때로는 인정머리가 너무 없는거 아니야? 할만큼 냉철하기도
"[서평]인어공주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면?" 내용보기

왜 이런책은 이제서야 나온거지? 30년전쯤에 나왔으면 내인생이 혹시 달라지지

않았을까? 내가 지지리 연애를 못하고 남자보는 눈이 없었던건 순전히 내잘못이고

선택이었으면 '사랑도 경영'이라는 진리를 깨닫지 못한 탓이었다.

이책의 저자 피오나-본명인지는 확실치 않다-는 확실히 여우같고 절대 손해보는일도

없으며 때로는 인정머리가 너무 없는거 아니야? 할만큼 냉철하기도 하다.

그저 엄마같은 마음으로 누나같은 마음으로 부족한 남자친구를 끌어안아주었던

내 연애의 추억이 정말로 부끄럽기 그지없었다는걸...30년후에 확인을 한셈이다.

오호통재라! 뒤늦게서야 만난 이책에 한숨이 절로 나온다.

하긴 조선시대 여자들처럼 조신하고 한남자만을 죽도록 사랑하고 정절을 지켰던

주변의 친구들은 마음고생 지지리 하는 자리에서 늙어가고 있고 '저것좀 봐

저렇게 인정머리없고 영악하고 지조 없는 것 같으니라구'했던 얄미운 친구들은

흔히 말하는 떵떵거리는 집에 누릴것 다 누리고 반짝반짝 잘 살고 있다.

뭐가 잘못된 거지? 춘향이 이도령 사랑하는 지고지순이 잘못이란 거야?

집한칸 장만하기에 아둥바둥거리고 오로지 이 집한칸 붙든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는

듯 혹시라도 넓히겠다고 딴짓하다 길거리로 나앉을까.전전긍등 바꿔타지 못한

소심함이....연애에도 적용된단 말이지...흠...확실히 난 무능녀이다.

저자가 나누어 놓은 삽질녀에 징징녀에...의존녀를 다 합친녀이니..뭐라고

불러야 하나.

 

확실히 쿨한 요즘 레이디들은 깜찍하고 계산적이며 독립적이다.

그런데도 이책이 필요하다는건 강산이 몇번 변해도 여전히 나같이 한심한

레이디들이 많다는 뜻? 나날이 남자들은 김빠진 맥주처럼 싱겁고 엄마젖 못뗀

아기처럼 더 키워야 할것 같고 우주로..세계로..사법고시에...사관학교 짱까지

레이디들이 점령해가는 이시대에도 아직 눈물 콧물 더 흘려야 정신차릴서 같은

징징녀들이 있단 말이지...

 

뭐 정조대를 채우고 전장에 나가는 시대도 아니고 순결선언이 고귀한 행사가

될만큼 성에 자유로운 시대이긴 하지만 호시탐탐 성에 목마른 남자들에게

쉽게 보이면 안되지. 그건 맞는 소리야.

절대 전화 하지마라..잠수타라...그것도 생각해보니 아주 맘에 드는 소리야.

사랑에 재는게 어디있어. 그게 무슨 사랑이야...라고 20년전이었더라면

아직도 덜떨어진 믿음속에 빠져있었겠지만..

나는 내 격을 많이 높여야했어. 헌신이 헌신(낡은신)이 될수 있다는걸

그때 알았더라면 내 인생의 격도 달라졌을텐데.

내 저렴한 안목과 대처를 저자는 알았던 걸까. 예문에 있는 온갖 한심한

찌질녀의 모습이 나와 겹쳐져 엄청 우울해진다.

 

마지막 사랑이길 바라고 매달릴 필요가 없었는데 말이다.

자자의 '제대로 연애할수 있는 남자의 조건 20'정도만 알았어도 산뜻한

연애를 해볼수 있었을텐데..

'그 사람을 사귀면서 얻는게 많다'

'신뢰할 수 있다'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타인을 쉽게 비판하지 않는다' -248p

 

쉬운 진리인데..제발 레이디들이여 나같은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이책을

꼭 읽을지어다. '연애도 경영이다' 성공의 연애와 사랑으로 가는 '바이블'이

될수 있음을 잊지 말것이다. 아멘~

이달의 사락 h********5 2010.01.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