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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백만광년 너머에 사는 토끼
"일억백만광년 너머에 사는 토끼" 내용보기
이 책의 화자라고 할 수 있는 주인공 쇼타는 사스케도 심부름센터의 아르바이트생으로, 여대를 정년 퇴직한 노교수 아다치 선생집에서 조그마한 집안일들을 해주고 있다. 거기서 독일의 사랑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아다치 선생에게 자신처럼 사랑나무 이야기를 듣고 비슷한 방식으로 고민상담 쪽지를 보내는 여학생이 이웃집의 케이임을 알게 된다. 처음엔 케이와 그다지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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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화자라고 할 수 있는 주인공 쇼타는 사스케도 심부름센터의 아르바이트생으로, 여대를 정년 퇴직한 노교수 아다치 선생집에서 조그마한 집안일들을 해주고 있다. 거기서 독일의 사랑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아다치 선생에게 자신처럼 사랑나무 이야기를 듣고 비슷한 방식으로 고민상담 쪽지를 보내는 여학생이 이웃집의 케이임을 알게 된다. 처음엔 케이와 그다지 친하지 않았지만 독일에서 아빠를 찾아 유학 온 마리가 절도범으로 몰리는 사건, 마리의 아빠인 도시히코가 썼다는 별닦는 토끼 대본을 케이가 찾아준 일, 심부름센터에서 맡은 아이가 사라져 찾게 된 일, 결정적으로 케이가 자신의 진짜 아빠가 따로 있다는 의문을 품고 집을 나가게 되는 일을 통해 쇼타와 케이는 점점 더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사실 처음에 제목과 사랑나무 전설과 별을 닦는 토끼의 이야기만 듣고 예쁜 사랑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는 로맨스 이야기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읽다보니 주인공인 쇼타와 케이의 순수한 설레임만 담겨있는 것이 아니라 그때 그 시절에 엄마 아빠가 간직한 사랑, 가족간의 애정,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쇼타와 케이가 점점 어른이 되어가는 성장이야기까지 담겨있는 소설이었다. 로맨스 소설보다는 오히려 쇼타와 케이 이야기 속에 그들과 주변 인물들의 로맨스가 자연스레 스며들어 있는 성장소설에 더 가까웠다. 

 

나는 책에서 반복해서 나오던 도리스 데이의 노래, cd나 mp3 가 아닌 LP판으로 노래를 듣는 음악의 운치를 잘 알진 못하지만 그 시절의 노래나 사랑,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충분히 향수를 일으키는 소설인 것 같았다. 쇼타네 커피전문점 '암젤'에서 도리스 데이의 노래와 함께 커피를, 콩할머니의 따끈하고 달콤한 단팥죽 한 그릇 먹으며 보고 싶게 만드는 따뜻한 한 것들이 잘 어울리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쇼타가 그린 우주복을 입은 토끼, 케이의 가방 키홀더에 달려있는 토끼, 케이에게 빌려준 장갑에 조심히 새겨져 있던 케이의 마음을 담은 토끼 아플리케, 사랑나무 전설에서 생겨난 별토끼까지..아무렇지 않게 곳곳에서 작은 토끼들을 발견할 때마다, 그것이 사랑을 이루어준다는 별토끼가 변신해서 모습을 나타낸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기 위해 잠깐이나마 그들을 보러 와준 거라고..

 

어릴 때는 동화나 만화, 전해오는 이야기 때문인지 달 속에는 귀여운 토끼두마리가 쿵떡쿵떡 절구를 찧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토끼를 찾으려고 이따금씩 달을 올려다 보며 열심히 찾곤 했었는데..물론 지금은 토끼가 달에 살고 있지 않다는 과학적 사실쯤은 알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지금도 언젠가 저 밝은 달 속에서 토끼를보고 싶다는 엉뚱한 생각을 해 보곤 한다. 책을 읽고 난 후로는 달 속의 토끼 뿐만 아니라 이 책에 나온 사랑을 이루어 준다는 귀여운 별토끼까지 만나보고 싶어진다. 이제부턴 무심코 달을 올려다 보며, 혹은 주위에서 일억백만광년 너머에 산다는 그 별토끼도 함께 찾고 있지 않을까??

t******m 2010.01.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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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백만광년 너머에 사는 토끼
"일억백만광년 너머에 사는 토끼" 내용보기
<일억백만광년 너머에 사는 토끼>는 잔잔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소설이다. 이 책은 주로 아동문학 분야에서 활약하는 작가 나스다 준의 작품으로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어린 소년의 사랑과 고민을 섬세하게 그려나고 있다. <일억백만광년 너머에 사는 토끼>의 주인공은 중학교 3학년인 소년 오쓰키 쇼타다. 쇼타는 겨우 반 년 전에 아버지, 어머니를 따라 요코하마에서 이곳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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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백만광년 너머에 사는 토끼>는 잔잔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소설이다.

이 책은 주로 아동문학 분야에서 활약하는 작가 나스다 준의 작품으로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어린 소년의 사랑과 고민을 섬세하게 그려나고 있다.

<일억백만광년 너머에 사는 토끼>의 주인공은 중학교 3학년인 소년 오쓰키 쇼타다.

쇼타는 겨우 반 년 전에 아버지, 어머니를 따라 요코하마에서 이곳 고시고에로 이사를 왔다.

쇼타의 집은 전차가 달리는 고시고에 상점가 거리에서 한 칸 옆으로 들어간

좁은 골목길에 자리 잡은 커피숍이다.

쇼타의 아버지는 원래 도쿄 오케스트라에서 트럼펫을 연주했었는데,

3년 전 근무하던 오케스트라가 다른 오케스트라에 합병되면서 해고되었다.

그 후 소타의 어머니가 슈퍼마켓에서 파트타임으로 일을 시작하면서 집안을 꾸려나갔고,

학생때 친구의 소개로 커피전문점 암젤에 채용이 되었다.

요코하마에서 고시고에까지 출퇴근을 하면서 커피에 관해서는 지독히 엄격한 선대 마스터

밑에서 수업을 받으며 상당한 신용을 쌓은 어미니에게 마스터는

가게 입주를 조건으로 계약직 사장직을 제의한다.

그렇게 해서 병원에 입원한 부인을 간호하러 떠난 마스터를 대신하여 어머니가 '커피전문점 암젤'을

운영하게 되면서 쇼타의 가족은 다같이 이곳으로 이사를 오게 된 것이다.

쇼타는 오케스트라에서 해고가 된 후 삶의 의욕을 모두 잃어버린듯 축 늘어져있는 아버지가

걱정이 되고 요코하마에서 이곳으로 이사를 오면서 자신의 방이 없어진 것도 불만이다.

평소 좋아하고 분명히 재능도 있었던 그림도 이곳으로 오면서 더이상 그리지 않게 된 쇼타는

불안한 미래만큼 불안한 청춘을 보내고 있다.

봄부터 심부름센터 '사스케도'의 파견 직원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쇼타는

몇 년 전에 여대를 퇴직한 노교수님 아다치 선생님의 일을 돕고 있다.

아다치 선생 집 바로 아래로 널찍하게 펼쳐진 히로마치 숲에 있는 오래된 벚나무가

사랑나무로 알려지면서 편지를 주고 받는 우편함으로 이용되었고

아다치 선생이 아이들의 사랑의 상담자 역활을 맡게 되었다.  

이 아이들에게 아다치 선생은 머나먼 우주 일억 백만 광년 너머에서 훌쩍 찾아와

벚나무 고목에서 살게 된 성스런 토끼 신선으로 불리고 있다.

이젠 한 사람만 남아있는 편지 교환 멤버와서 편지 교환을 위해 쇼타는 선생이 불러 주는 대로

컴퓨터로 편지를 쓰는 대필일을 하게 되고 그렇게 쇼타는 이 의문의 소녀를 알아간다.

출생의 비밀을 말하는 소녀의 편지 답장을 벚나무 고목에 가져다주러 갔다가

사스케도 심수름센터 집 외동딸 케이가 그 편지를 가지고 가는 것을 쇼타는 우연히 엿보게 된다.

그러다가 쇼타는 독일에서 소타와 케이가 다니는 학교로 유학을 와서 케이의 절친한 친구가 된

아름다운 소녀 마리의 사건에 얽히게 된다.

쇼타의 이 엉뚱 발랄한 청춘 스캔들은 어떤 결말을 맺게 될까.

<일억백만광년 너머에 사는 토끼>는 흥미진진하거나 짜릿한 사건들이 펼쳐지지는 않지만

순수했던 아련한 청춘을 떠올리게 만드는 사랑스런 소설이다.

케세라세라, 우리의 인생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i*****8 2010.01.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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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현실적인 삶 속에 낭만을 위한 씨앗 하나 간직하고 산다면?
"지극히 현실적인 삶 속에 낭만을 위한 씨앗 하나 간직하고 산다면?" 내용보기
겉으로 보기에 무뚝뚝해 보이는 사람도, 쿨 해 보이는 사람도 모두가 자신의 마음에 담긴 아름다운 꿈과 사랑에 관한 이미지를 간직하고 살 것이라 생각한다. 그것이 그저 수줍기만 한 눈 맞춤으로 끝나고 만 사랑이든, 청춘을 불사를 만큼 활활 타올랐던 사랑이든. 이러한 사랑의 기억이 하나도 없다면 이 세상이 얼마나 삭막할까? 그래서 현재 진행형인 사랑도, 아릿한 기억속의
"지극히 현실적인 삶 속에 낭만을 위한 씨앗 하나 간직하고 산다면?" 내용보기

겉으로 보기에 무뚝뚝해 보이는 사람도, 쿨 해 보이는 사람도 모두가 자신의 마음에 담긴 아름다운 꿈과 사랑에 관한 이미지를 간직하고 살 것이라 생각한다. 그것이 그저 수줍기만 한 눈 맞춤으로 끝나고 만 사랑이든, 청춘을 불사를 만큼 활활 타올랐던 사랑이든. 이러한 사랑의 기억이 하나도 없다면 이 세상이 얼마나 삭막할까? 그래서 현재 진행형인 사랑도, 아릿한 기억속의 사랑도, 처절한 사랑도 모두 아름답게만 느껴진다.

 

「일억 백만 광년 너머에 사는 토끼」에는 소년소녀의 풋풋한 사랑이야기부터 지나간 시간 속에 고이 묻어 둔 사랑 이야기까지 누구에게나 찾아올 듯한 아릿한 사랑과 추억이 중3인 쇼타와 케이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가슴속에 낭만을 좀 품어 봐. 그렇게 삭막해서야 인생 살기 힘들지.

 

케이 엄마의 절친한 친구인 요코 씨의 쇼타를 향한 핀잔이 실은 자신의 인생을 지탱해주는 듯한 느낌을 풍기는데, 누구나 만나야 할 사람은 반드시 만나게 되는 것, 그 사건의 뒤편에서 그들의 사랑이 아름답게 이어지길 갈망하며 별을 닦아 주는 토끼 한 마리쯤 우주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 그 얼마나 낭만적인가?

 

쇼타와 케이, 케이의 엄마와 아빠, 아다치 선생과 아들 도시히코, 마리, 단팥죽 집 할머니 등이 지닌 사랑의 기쁨과 아픔, 경이로움이 판타지 동화 같은 별 닦이 토끼의 이야기와 어우러져 읽는 재미를 더해주는 「일억 백만 광년 너머에 사는 토끼」, 아마도 귀엽고 예쁜 책 표지의 영향도 있을 테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나의 별은 어디에 있을까 밤하늘을 올려다보게 될 것이고, 내 사랑을 위해 열심히 별을 닦아줄 토끼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얼마 전, 철없는 딸아이가 천조층짜리 집을 지어 좋아하는 사람들 모두 같이 살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천조의 개념을 모르니 그저 하늘 높이 올라가 하나님과도 대화하고, 달나라 토끼하고도 놀 수 있을 거라 기대하는 아이에게 현실을 가르치는 건 너무 야박하지 않은가 하고 남편과 의견충돌도 있었다. 일부러 가르치지 않아도 저절로 알게 되는 그날이 오면 아이는 이미 맘껏 환상의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게 아니라 지극히 현실적인 생각으로 건조한 나날을 보낼 것 같은데... 요코 씨의 말처럼 사는 건 다분히 삭막해질 수 있는 여지가 많기에 우리 마음에 낭만을 위한 씨앗 하나 간직하고 사는 것, 좋지 않은가?

 

일본 소설을 많이 읽어보지 않았지만, 몇 안 되는 소설의 공통점은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성이나 이름으로 통일하지 않고 때로는 성으로, 때로는 이름으로만 읽어 동일인물을 다른 사람으로 착각한 채 읽다가 연결이 안 되는 것 같아 다시 앞으로 가 읽는 일을 자주 하게 되어 좀 불편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정말 상상력 하나는 따라갈 수가 없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하며, 이 책으로 하여금 나를 지켜보는 낭만 토끼의 존재를 그려보는 시간을 갖게 해줘 기쁘다.

g******2 2010.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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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백만광년 너머에 사는 토끼 그 곳에는
"일억백만광년 너머에 사는 토끼 그 곳에는" 내용보기
스믈스물 밀려드는 따뜻함. 진한 코코아를 타서 한입 먹음은 느낌. 오랜만에 사람이 따뜻해진다는 느낌을 받은 책인것 같다. 요 근래 내내 추리물에 빠져서 하루전까지만해도 밤새워 "히가시노 게이고의 성녀의 구제"를 읽었것만, 요론놈을 읽고 있자니 왠지 스물 스물 무언가 밀려오는 느낌이다.   작가 나스다 준을 처음 만나서 일지는 모르지만, 이 작가는 이책을 쓰면서 무슨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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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믈스물 밀려드는 따뜻함. 진한 코코아를 타서 한입 먹음은 느낌.

오랜만에 사람이 따뜻해진다는 느낌을 받은 책인것 같다.

요 근래 내내 추리물에 빠져서 하루전까지만해도 밤새워 "히가시노 게이고의 성녀의 구제"를 읽었것만,

요론놈을 읽고 있자니 왠지 스물 스물 무언가 밀려오는 느낌이다.

 

작가 나스다 준을 처음 만나서 일지는 모르지만, 이 작가는 이책을 쓰면서 무슨 느낌을 느꼈을까?

아님 어떤 느낌으로 ... 혹은 어떤 생각으로 이책을 써 내려 갔을까??

 

아주 옛날옛적에 .... 라는 시작을 해도 왠지 유치하지 않고,

저 멀리 달속에 있는 토끼는 말이지.... 라는 말도 왠지 낭만적인 것 같은 그런 느낌

 

그것이 작가 나스다 준이 "일억백만광년 너머에 사는 토끼"를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일까?

 

[누군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 라는 첫 머리의 글이 책속 가득이 묻어나는 이곳은 "일억백만광년 너머의 토끼가 사는 그런 곳이다.

 

 

책 [일억백만광년 너머에 사는 토끼[는 첫장 <사랑나무> 이야기로 시작된다.

사랑나무에 얼힌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는, 떡갈나무의 사랑전도사 이야기다.

숲지기의 딸이 한 청년을 사랑했는데, 숲지기는 청년이 못마땅해 이 둘을 갈라놓았고,

딸은 아버지 몰래,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이 전해질까하는 맘에 떡갈나무에 자신의 진심을 담아 두었다.

그런것도 모르고 사랑하는 연인을 의심햇던 청년은 숲을 헤메다 , 자신을 향해 "나를 꼭 보세요. 나를 들여다 보세요."하는

이 떡갈나무의 외침에... 이끌려 그 속 깊숙이 담겨져 있던 연인의 마음을 보게되었다.

그리고, 둘의 사랑의 메신저 역을 했던 떡갈나무로 인해 숲지기도 두 사람의 사랑을 믿게되고

그렇게 사랑이 이루어졌다.

 

어디서 본듯, 들은듯한 이야기 지만 ...별 상관도 없지만, 어느날 아다치 선생이 이야기를 소녀들에게 들려주었고

소녀들은 이야기를 통해 소녀들만의 환상과 사랑에 대한 달콤함을 꿈꾸게된다.

 

1인칭 시점에서 시작되는 "일억백만광년 너머에 사는 토끼"는 쇼타와 케이의 소소한 사랑꾸러미가 달콤함 사탕꾸러미를

풀어놓듯이 조금조금씩 책속에서 나와 내 가슴을 달콤하게 한다.

 

 

『인간은 왜 사랑을 하는 걸까요?』

『사랑에는 아가페와 에로스라는 게 있어. 에로스는 일시적으로 타오르는 듯한 충동이고, 아가페는 따스한 온기 같은 것이라고 할까.

첫눈에 반했다는 말이 있지만, 이 흔한 말이 사실은 에로스의 가장 올바른 행태가 아닐까?

누군가를 좋아하는 일에 이론 따위는 없다고 생각한다.』

책. 25p 에서 "사랑나무이야기"이후 소녀들의 편지에 아다치 선생님의 답변이다.

 

이 글귀는 책을 읽어나가는 독자들로 하여금,

"일억백만광년 너머에 사는 토끼" 를 그대로 표현하는 글귀다.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와 이 소설을 보고 이 곡을 섰다던 가수 예민의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노래가 어쩌면 이리도 잘 어울릴것같은.

 

사랑이라는 것이 그리 거창하거나 화려한 것이 아니라.

가슴속 야금야금 .... 봄 개울가 얼음이 소로로록 녹아내리는 것 마냥

누구나의 가슴에 스물스물 들어와버리는 그런 그런 거라는 너무 단순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나스다 준이 "일억백만광년 너머에 사는 토끼"에서 이야기하는 사랑은

동화속 그 곳에 숨어있는 순수함이 있는 그런것같다.

s*****7 2010.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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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백만광년 너머에 사는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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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백만광년 너머에 사는 토끼?? 환타지 소설인가? 아니면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인가??제목부터 아기자기하다,,책도 넘 이쁘게 색감도 이쁘고 보고 그림도 아기자기하다. 그러나 책을 읽고 난 지금 가슴속에는 순순한 영혼들이 주는 동화같은 사랑이야기에  나도 행복해진다,노교수 아다치 선생은 아이들에게 독일 키르 지방에 전해오는 ' 사랑나무' 전설을 이야기 해준다.아이들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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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백만광년 너머에 사는 토끼?? 환타지 소설인가? 아니면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인가??제목부터 아기자기하다,,책도 넘 이쁘게 색감도 이쁘고 보고 그림도 아기자기하다.

그러나 책을 읽고 난 지금 가슴속에는 순순한 영혼들이 주는 동화같은 사랑이야기에  나도 행복해진다,

노교수 아다치 선생은 아이들에게 독일 키르 지방에 전해오는 ' 사랑나무' 전설을 이야기 해준다.
아이들은 자신의 마을의 오래돈 벚나무를 사랑나무로 정하고 아이들의 사랑의,인생의 상담자 역활을 이다치 선생이 맡게 되면서 벚나무 토끼 신선이라는 별명을 얻게된다,
아이들은 고민이나 상담을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은 벚나무 아래 유리병에 편지를 몰래 넣어 둔다,

그러면은 아다치 교수는 꺼내어서 읽어보고 상담을 한 편지를 넣어 둔다,,다리가 아픈 교수 대신에 아르바이트로 쇼타가 대신 심부름을 하면서 편지내용을 살짝 읽어보게 되고,,그 주인공이 케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이 책속에는 우리의 주인공 중학생 쇼타와 케이를 비롯해서 주변 많은 사람들이 그들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사랑
을 하고 있다, 그리고 고민도 있다,
같은 중학생인 쇼타와 케이의 막 피어나는 순순한 영혼들의 사랑부터 ~ 알츠 하이머 병에 걸린 부인을 간호하기 위해서 일을 그만둔 마스터,,그리고 전쟁에 나간 첫사랑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면서 평생을 보낸 단팥죽 할머니까지,,,거기다가 엇갈리면서 이어지는 케이의 부모님 세대와 또 다른 세대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중학생 친구들간의 우정과 서로 돕고 일을 해결하는 모습도 요즘 아이들에게도 보기 드문 아주 이쁜 모습이다,

그리고 중간중간 등장하는 별닦이 토끼의 이야기가 한 편의 동화를 보는 듯하다

"나를 알아봤다는 건 네가 틀림없이 나를 필요로 한다는 건데말이야, 너, 누군가 마음에 두고 있는 아가씨가 있지? 나는 그런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별을 닦아 주고 있어."

"밤하늘의 별을 하나 고르면 너를 위해 그 별을 닦아 줄께."  -------페이지 173

 

별닦이 토끼야,,오늘밤 나에게도 나타나서 나의 별을 닦아 주렴 !! 들어줄려나~~별닦이 토끼에게 부탁하고 싶다 ㅎㅎ

이 책은 아마도 어른들을 위한 동화나 성장소설로 보면 될 것 같다,

책 읽는 속도가 느린 편인데 이 책은 단숨에 책을 손에서 놓고 싶지 않을 정도였고 단번에 하루만에 읽어버렸다

책표지만큼이나 아기자기한 스토리에 몰입이 되어서 어느새 나도 마치 중학생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꿀뚝같이 들었다,

이 우주에 지적인 생명체가 과연 얼마나 되는지 아니? 이런 말을 하면 실례가 될지도 모르지만, 우주의 중심에서 보자면 한쪽 끝 변두리에 자리 잡은 너희 지구만 해도 인구가 수십억이지? 그중에서 단 한사람을 만난다는건 그야말로 우연을 뛰어넘은 기적인 거야 -------- 페이지 240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또 누군가로 부터 사랑받고 있다면은 그 사랑을 소중하게 키워나가고 소중하게 생각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다,,그리고 아름다운 사랑을 꿈꿀수 있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s*******7 2010.0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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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백만광년 너머에사는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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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백만광년 너머에 사는 토끼는 가슴따뜻하고 순수한 사랑을 소개하고있다. 독일에 전해내려오는 신랑의 떡갈나무 전설을 현재의 일본의 시골에사는 아다치 선생은 학생들에게 소개해주고 아이들은 남자친구가 아닌 아다치 선생에게 편지를 쓰기로한다. 처음에는 많은 아이들이 고민을 상담하더니 아이들은 새로운 흥미거리를 찾아 하나둘씩 편지주고 받기에 시들해 지고 편지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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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백만광년 너머에 사는 토끼는 가슴따뜻하고 순수한 사랑을 소개하고있다.

독일에 전해내려오는 신랑의 떡갈나무 전설을 현재의 일본의 시골에사는 아다치 선생은 학생들에게 소개해주고

아이들은 남자친구가 아닌 아다치 선생에게 편지를 쓰기로한다.

처음에는 많은 아이들이 고민을 상담하더니 아이들은 새로운 흥미거리를 찾아 하나둘씩 편지주고 받기에 시들해 지고 편지가 서서히 줄어든다.

하지만 끝까지 아다치 선생에게 편지를 보내는 한명의 여학생이 있어 아다치 선생은 소녀와의 서신왕래를 즐거워한다.

아다치 선생은 팔을 다쳐 그일을 사스케도 심부름센터의 아르바이트생인 쇼타에게 도움을 구한다.

이렇게해서 소녀의 편지는 쇼타의 손에 쥐어지고 아다치 선생은 쇼타에게 컴퓨터로 답장을 써주길 부탁한다.

쇼타는 이름모를 소녀의 고민을 아타지선생과 같이 공유하게된것이다.

편지의 소녀는 고민이 많다 인생에대한 깊이있는 성찰과 자신의 존재에대한 의문등

아타지 선생과의 서신왕래를 통해 자신의 자아를 형성해 간다.

쇼타는 소녀에게 관심을 갖게되고 그 소녀가 누구인지 알게된다.

 

쇼타는 또래아이보다 참 감성적인 아이같다.

소녀의 편지를 읽고 호기심을 보이는 것도 그렇고 내용에 공감하는 쇼타

독일 키르지방의 신랑의 떡갈나무 전설을 기초로 새롭게 쓴 사랑나무 전설을 읽는 모습속에서

질풍노도의 반항적인 청소년의 고민을 말하기 보다는

별을 바라보고 사랑을 가꾸줄 아는 아이라는 생각 든다.

아이들의 사랑과 어른들의 사랑이 서로 교차하면서 이야기는 과거의 사랑이 끝나지 않았음을 알려준다.

 

우리모두의 화두는 무얼까

가끔 현실의 고단함에 잊고사는건 무얼까 그런 우리에게 어른이 되었다고 사랑이 끝나는 건 아니라고

그시절의 순수했던 사랑을 잊지 말라고

일억백만광년 너머에사는 토끼는 말해주고있다.

순수한 사랑을 잊고 있지는 않는지 일깨워 주고있다.

 

소설은 사랑이란 주제속에 별과 토끼 그리고 흘러간 레코드판에 들려오는 팝송을 적절하게 사용해 나의 젊은날을 떠올리게한다.

추억속의 그 어느날 팝송이 흘러나오는 음악다방에서 수줍에 앉아있는 단발머리 소녀와 까까머리 소년이 머리속에 떠오른다.

그시절 추억의 다방에서 팝송을 들으며 사랑을 키웠던 우리들의 지난날의 추억속에 잠길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r*******5 2010.0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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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라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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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닦이 토끼야~~ 나에게도 내 별을 닦아 줄 행운을 주면 안되겠니~~?????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한편의 동화같은 어린 마음의 사랑 이야기를 읽은 듯 기분이 좋다^^ 이 책을 신청할 때부터 표지의 이미지에 끌려서 그리고 누군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 라는 마법같은 한 줄에 마음이 뺏겨 있었는데,,, 이 책을 다 읽은 순간 이 책에 흠뻑 바져 버렸다... 그 동안 나이에 맞게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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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닦이 토끼야~~

나에게도 내 별을 닦아 줄 행운을 주면 안되겠니~~?????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한편의 동화같은 어린 마음의 사랑 이야기를 읽은 듯 기분이 좋다^^

이 책을 신청할 때부터 표지의 이미지에 끌려서

그리고 누군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 라는 마법같은 한 줄에 마음이 뺏겨 있었는데,,,

이 책을 다 읽은 순간 이 책에 흠뻑 바져 버렸다...

그 동안 나이에 맞게 살기 위해 동화 같은 사랑이야기는 읽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정말 좋은 책을 접한 듯하다.. 뭐랄까??? 나도 사랑을 하고 싶어진다고 할까~~?????

 

특히, 독일의 사랑나무이야기 전설의 이야기가 일본의 한 지방에서 다시 꽃을 피운다고 하는

그런 설정의 이야기가 새로운 측면에서, 그리고 사랑과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은 어디를 가나

나라와 인종 그런 것에 구애 받음이 없이 늘 아름다운 이야기가 되어가는 것이 신기하고 그 힘이 또한 대단함을 느꼈다.

그리고

"캐세라세라" 라는 노래~~~~

예전에 드라마에 나올 때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냥 지나쳐 왔는데 이 책 속에서 만나 이 노래를 듣고 자주 흥얼거리는 내 모습에서도

늘 즐겁고 행복한 기분이 드는 것은 무얼까???

이 책이 전해준 행복 바이러스 지금 사랑하고 있는 분들과 사랑할 분들에게 전해 주고 싶다^^

 

캐세라세라^^

n*******9 2010.0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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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백만광년 너머에 사는 토끼 - 나스다 준
"일억백만광년 너머에 사는 토끼 - 나스다 준" 내용보기
흔히 학창시절, 어린 여학생들 사이에서는 사랑을 이루기 위한 미신이라던가 비법이 만연하곤 한다. 이 책에서는 사랑을 이루기 위한 방법으로 등장하는 것이 마을 기슭에 있는 커다란 벚나무이다. 독일의 사랑나무 전설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들은 사랑나무로 연인에게 쓴 편지를 보내듯, 마을의 신목인 벚나무 아래 빈 우유병에 편지를 두고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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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학창시절, 어린 여학생들 사이에서는 사랑을 이루기 위한 미신이라던가 비법이 만연하곤 한다. 이 책에서는 사랑을 이루기 위한 방법으로 등장하는 것이 마을 기슭에 있는 커다란 벚나무이다. 독일의 사랑나무 전설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들은 사랑나무로 연인에게 쓴 편지를 보내듯, 마을의 신목인 벚나무 아래 빈 우유병에 편지를 두고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마음은 시들해지고 나중엔 오직 한명의 여학생만이 홀로 '벚나무 토끼 신선'에게 편지를 보낸다.

 

벚나무 토끼신선의 정체는, 과거 여자대학의 교수로 일해 왔으나 지금은 정년퇴직 후 평온한 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아다치 선생. 그리고 사스케도 심부름센터에서 아르바이트로 아다치선생의 집에서 잔심부름을 하고 있는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이 이 소설의 주인공 오쓰키 쇼타이다. 하나 남은 여학생과 선생은 꾸준히 편지를 주고 받고 있었고, 몸이 불편한 선생을 대신해 쇼타는 벚나무 아래 편지를 놓고 가려던 중, 자신의 이웃집에 사는 소녀 케이를 발견한다. 자신이 아르바이트로 신세를 지고 있는 사스케도 심부름센터의 딸이기도 한 케이와는 예기치 않게 앙숙과도 같은 사이이다. 쇼타가 케이의 비밀을 알게된 후로 이야기는 점점 흥미진진해진다.

 

어떤 특별한 이유로 독일에서 교환학생으로 온 마리가 절도사건의 용의자로 누명을 씌이는가하면, 사스케도 심부름센터에서 맡은 5살짜리 남자아이가 갑작스럽게 행방불명이 되기도 하고, 윗세대 어른들의 알다가도 모를 기묘한 관계, 그리고 진짜 아버지를 찾아나선 케이의 가출까지... 굳이 말하자면 성장소설이라고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사건과 인물들의 관계를 파헤쳐나가는 것은 추리소설 못지않게 흥미롭다. 

 

밤하늘의 별을 하나 고르면 너를 위해 그 별을 닦아 줄게. 그 별이 반짝이면 그도 너를 좋아한다는 거야...

 

일억백만광년이나 떨어진 별에서 온 토끼가 연인들의 사랑을 위해 별을 닦아주고, 그 별이 반짝이면 상대도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일화도 무척이나 기발하고 재미있다. 닦아 놓은 별이 빛나지 않는 안타까운 일이 더 많기도 하지만, 스스로가 진실된 사랑을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것은 결코 헛된 일이 아니다. 이 소설 속에서는 이루어진 사랑도 있고 홀로 간직하고만 있는 사랑도 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그들이 쓸쓸해 보이지는 않는다. 오히려 자신있게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무척이나 보기 좋다고 할까?

 

중학교 시절 난 뭘 했었던 걸까? 이 책의 등장인물에 비하면 무척이나 평범한 나날을 보냈던 듯하다. 다양한 경험을 하고 사랑을 하는 이들을 보면서 부러운 마음도 들었지만, 마치 내가 이들과 정말로 같이 생활하면서 울기도 하고 웃기도 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런게 바로 소설을 읽는 묘미가 아닐까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그리고 언젠가 나도 폴짝폴짝 뛰어와 별을 닦아주겠다는 귀여운 토끼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o*********3 2010.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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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백만광년 너머에 사는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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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한없이 뛰게 할 따뜻하고 순수한 사랑의 변주곡... 일억 백만 광년 너머에 사는 토끼... 제목이 특이해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는데 여기에 파스텔 톤의 동화 느낌이 물씬 풍기는 표지로 인해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참을 수 없어 읽게 된 책입니다. 책을 처음 보았을 때 함께 선물로 포장되어 있는 오렌지 빛깔의 다이어리가 눈에 띄기도 했는데 개인적으로 맘에 들어 저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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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한없이 뛰게 할 따뜻하고 순수한 사랑의 변주곡... 

일억 백만 광년 너머에 사는 토끼... 제목이 특이해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는데 여기에 파스텔 톤의 동화 느낌이 물씬 풍기는 표지로 인해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참을 수 없어 읽게 된 책입니다. 책을 처음 보았을 때 함께 선물로 포장되어 있는 오렌지 빛깔의 다이어리가 눈에 띄기도 했는데 개인적으로 맘에 들어 저의 2010년 다이어리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완고한 숲지기의 딸은 간절한 마음을 담은 러브레터를 떡갈나무 고목의 작은 구멍에 던에 넣어두게 되고 그녀의 진심을 알지 못해 숲을 방황하던 청년이 우연히 그 구멍을 들여다 보게 되고 편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누군가 나를 혹은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을 때 별 닦이를 부탁하면 토끼가 별을 닦아줍니다. 사랑의 상대도 상대를 사랑해야 별이 반짝이게 된다는 이야기... 하늘의 별을 볼때마다 이 이야기가 떠오를 것 같네요... 이야기 속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독일의 사랑나무 전설과 별 닦는 토끼에 관한 내용인데 이러한 요소로 인해 더욱 동화적인 느낌이 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은 커피전문점 암젤을 운영하고 있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중학교 3학년인 쇼타와 옆집에 사는 사스케도 심부름 센터의 딸 케이의 순수한 사랑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부모 세대의 엇갈린 사랑과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스케도 심부름 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쇼타는 대학교수를 정년 퇴직한 아다치 선생의 집에서 집안일을 돕고 있는데 아다치 선생으로 부터 독일 키르지방에 전해오는 사랑나무 전설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심부름을 하다가 아다치 선생에게 쪽지로 고민상담을 하고 있는 여학생이 케이라는 것도 우연히 알게 됩니다. 처음부터 친하지 않았지만 점점 사이가 어긋나고 있었던 두 사람은 독일에서 아빠를 찾아 교환학생으로 온 마리가 절도범으로 몰리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과 마리의 아빠 도시히코가 아주 오래전에 썼다는 별닦는 토끼 대본을 케이가 찾아주면서 차츰 가까워 집니다. 그리고 케이가 자신의 진짜 아빠가 따로 있다는 의문을 가지고 집을 나가게 된 결정적인 일을 통해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됩니다. 순순한 사랑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소설이면서 가족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소설 형식이 적절하게 잘 조합된 구성이었는데 끊기지 않고 매끄럽게 이야기가 이어져 흥미를 가지고 술술 읽을 수 있었습니다.

"케세라세라, 되는 대로 되는 거란다. 
미래의 일은 어느 누구도 모르는 거야. 
케세라세라, 되는 대로 되는 거란다." 

이야기 속에 계속해서 등장하는 도리스 데이의 Que sera, sera 라는 곡의 노랫말인데 제목이 귀에 익은것 같으면서도 기억나는 것은 없어 더욱 궁금해 찾아 보아야  겠습니다. 큰 사건 없이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끊임없이 연결되어 있는 이야기 속 곳곳에는 감성이 살아 숨쉬고 있어 포근함이 느껴지는 이야기 였습니다. 동화적인 요소가 많아 더욱 따스함이 느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어린시절에 자주 들었던 옛날 예적에~로 시작하는 동화가 떠오르고 그때의 추억에 살며시 미소짓기도 했습니다. 나스다 준의 작품은 이 책을 통하여 첫 만남을 가졌는데(책을 읽고 난 다음에 알게 된 내용인데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작가 더군요...) 저자 소개를 보니 동화책을 중심으로 글을 쓴 작가인라 합니다. 한권의 책을 읽었을 뿐이지만 작가의 스타일과 풍기는 이미지를 대충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만큼 이야기 속 느낌이 잘 전달되었던 것 같습니다.

s*******3 2010.02.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토끼님, 제별도 닦아주고 있나요?
"토끼님, 제별도 닦아주고 있나요?" 내용보기
우선 표지부터 읽고 싶은 충동을 일으켰다. 상큼한 색감때문에도 그랬지만 제목이 저책은 무슨 이야기를 할까 궁금했다.. 중학생들의 사랑 이야기와 친아버지를 찾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남녀노소 나이상관없이 읽을수있게 사랑, 순수한 내용을 담고 있는 동화책이다. 일억백만 광년너머에 사는 토끼가 누군가의 사랑을 위해 별을 이쁘게 닦아주고 있겠지. 토끼가 내 별도 이쁘
"토끼님, 제별도 닦아주고 있나요?" 내용보기

우선 표지부터 읽고 싶은 충동을 일으켰다.

상큼한 색감때문에도 그랬지만 제목이 저책은 무슨 이야기를 할까 궁금했다..

중학생들의 사랑 이야기와 친아버지를 찾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남녀노소 나이상관없이 읽을수있게 사랑, 순수한 내용을 담고 있는 동화책이다.

일억백만 광년너머에 사는 토끼가 누군가의 사랑을 위해 별을 이쁘게 닦아주고 있겠지. 토끼가 내 별도 이쁘게 닦아주고 있었으면 좋겠다. ^^ 

p********8 2010.02.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