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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긴 여정을 달려 19권. 마지막의 직전에 도달했다. 방대한 이야기들의 결말에 대한 호기심이 그 어떤 작품보다도 컸고 우라사와 나오키다운 면을 발견할 때 마다 내가 이래서 좋아하지 라는 감탄을 연발했다. 내가 우라사와 나오키를 좋아하는 이유는 어쩌면 남들이 실망하는 이유가 될 지도 모른다. 많은 가지들이 하나의 굵은 줄기로 모이는 결말에 살짝 긴장감이 풀어지는 것. 그러나 누구나 원하는 결말이 아닌 결말도 나는 좋아한다. 표지에 나온 이들, 이들이 싸워온 결과. 누구는 원하지 않던 방향의 해결일 수도 있지만 나는 그 안에 감춰진 그만의, 혹은 그들만의 철학을 응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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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가는줄 모르고 보게 되었던 빌리 배트 19권 입니다. 완결이 코앞이네요. 이 만화는 후반에 갈수록 조금은 복잡하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상당히 재미있는 책이라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전 세계적으로 역사적인 일들이 벌어졌던 실제의 사건들과 실제의 인물들이 이 만화에도 등장을 하며그런 사건과 인물들을 중점으로 벌어지는 여러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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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시공간은 한도 끝도 없고 주인공 여러 명이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기본 뼈대 줄거리가 뭔가 싶기도 하고 분명 박쥐가 나오고 예언이 등장하고 케네디가 암살 당하고 911사태가 일어나더니 이제는 미래로 시간이 넘어갑니다 시간이 급격하게 미래로 넘어가고 비중 있는 두 인물이 만나는 걸로 보아 피날레가 멀지 않아 보이는데 도통 말하고자 하는 바가 뭔지 헷갈립니다. 볼륨을 키운 게 문제인지 떡밥을 회수하지 못하는 것인지 정주행을 하고 나면 평가가 달라질지 이런 면에서 보면 몬스터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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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끝이 다가오는 느낌이네요 티베트로 가라는 암시를 받은 케빈과 영화감독, 택시기사의 손녀등을 티베르로 가게 되고 케빈 야마가타를 만나게 됩니다. 케빈은 동굴에서 그림을 그렸는데 18권에서 손이 짤려서 입으로 계속 그리며 케빈에게 빌리배트를 계속 그려라 그리고 또 그리면 된다고 하고 파라오의 저주 뒷편을 그리고 싶으면 그려라 하는데 티미가 보낸 적이 쫒아오고 헤어지게 되는데 스페인의 동굴로 가서 진짜 빌리배트를 만나라고 합니다. |
| 최근 디즈니의 행보를 보면 이 만화가 끊임없이 떠오른다. 작중에서는 새로운 프렌차이즈를 만들고 유사 만화를 없애는 식으로 본인들의 자리를 확고하게 하지만 현실에서는 프렌차이즈를 만들어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많은 프렌차이즈들을 흡수해들인다. 유사 만화를 없애는 것은 저작권에 엄격한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언젠가 전 세계를 디즈니가 지배하는 날이 오게 될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