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에서 만난 나의 멘토
그림을 통해 화가의 생을 조우하고 예술을 통해 인생을 배운다...
한창 나이 50세부터 그의 인생 말년까지 류머티즘으로 예술가로서 붓조차 잡을 수 없게 되었을 때에 르누아르는 손목에 붓을 묶어 그림을 그리는 열정을 발휘한다. "고통은 금방 지나가버리지. 그러나 영원히 남는 게 있다네." 많은 사람들의 걱정과 연민을 잠재운 그 한 마디. 그의 그 말 속에서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 피카소도 극찬한 프리다 칼로. 여섯 살 때 소아마비로 외롭게 자랐지만 자유분방한 성격과 명랑한 성품을 지녔고, 열여덟 살에 전차가 버스 옆구리를 들이받아 온 몸이 바스러지는 사고를 당해 침대에 묶였지만 불운을 비극이라 여기지 않고 또 다른 희망의 문을 열어 의사 대신 화가의 길을 택했다. 평생 서른두 번의 수술을 받아야 했지만 그 고통과 비극조차 강인한 의지와 예술혼으로 승화시켰다. 일흔일곱 살에 천장화를 그린 샤갈의 삶과 그림에서 시도해 보지 않은 일에 대한 불안마저 받아들이는 인생의 지혜를 배운다.
이전에 그 누구도 생각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사물을 보고 생각한 마그리트에게서 성공이란 우리가 되고싶은 사람이 되는 것이라는 걸 보고 듣는다. 손가락이 기형이 되도록 가슴에 굳은 살이 박히도록 연습한 장한나와 1년에 1천 켤레의 신발이 닳도록 연습한 강수진씨에게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의 열정을 듣고 드가의 화려한 무대 이면의 고독과 열정을 본다. 또한 세잔이 그리던 썩어버린 사과와 노년에도 창작열을 불태운 미켈란젤로와 출옥 후 일흔다섯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대통령이 된 넬슨 만델라에게서 시련을 딛고 일어서는 끈기와 열정, 나이 때문에 시작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나이에 구애받지 않으며, 정성을 다해 포기하지 않고 피우는 꽃의 아름다움을 배운다. 음악과 미술 사이에서 갈등하다 미술을 선택하고 자신이 선택한 우선 순위를 삶에서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열정을 클레의 그림에서 보았고 다시 한비야의 삶에서 보았다.
매일 똑같은 일상이 지루하다고 하나 매일 똑같은 일상일지라도 마음먹기에 따라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음을 페르메이르의 '우유 따르는 하녀'에게서 배운다. 아포카토!!! 차가움과 뜨거움이 만나 새로운 맛을 내는 것처럼 두려움 없이 인생을 부딪혀 새로운 맞을 발견하는 당신을 위해 축배를! 그런 당신을 위해 이 책을 권한다. 아! 좋은 책...... |
|
「그림에서 만난 나의 멘토」를 읽고 우리 젊은이들에게는 정말 꿈이 중요하다. 꿈도 이왕이면 원대한 꿈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그 원대한 꿈에 맞게끔 사고와 행동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러한 꿈들이 제대로 실현되는 확률은 그리 크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분명한 사실은 우리 주변에 이런 자기만의 꿈들을 실현시켜 멋진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물론 결코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우리 20대의 젊은이들에게는 한 번 도전 해 볼 만한 일이다. 자기만의 멋진 꿈을 향해 도전하는데 요즘 많이 화두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멘토의 역할이다. 자기가 가고자 하는 훌륭한 인물들을 항상 가까이 하면서 그 인물들과 기꺼이 같이 하는 시간들을 통해서 점차 닮아갈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역사적으로도 훌륭한 사람들을 멘토로 삼아서 열심히 모방을 해 나가면 그렇게 될 확률이 크다는 점이다. 흑인으로서 젊은 나이에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어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버락 오바마”도 미국 역사에서 큰 업적을 남겼던 “에이브러함 링컨” 전 대통령, “마틴 루터 킹”목사, “존.F.케네디”전 대통령 등을 멘토로 하여 대통령에 도전하여 성공하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이 멘토의 위력은 대단하다. 저자는 바로 멘토로써 그림에서 찾고 있다. 우리 회화사에서 이름을 남긴 화가들의 일생와 업적 등을 통하여서 찾아 낸 메시지들을 제시하여 우리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를 갖도록 하고 있다. 정말 많은 것을 시사 하는 좋은 책이었다. 예술가의 길은 결코 순탄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극복해냈을 때만이 결국은 명성을 얻게 되고, 후대에까지 이름을 남기게 된다고 할 때에 우리들이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아주 많은 것이다. 포지셔닝의 대가인 레로나르도 다빈치와 앤디 워홀, 한 우물을 파서 대양을 발견한 세잔, 따뜻한 행복을 나누어 준 페르메이르와 르누아르, 겸허하게 삶을 돌아보게 하는 밀레와 렘브란드, 불행을 열정의 연료로 삼은 고흐와 프리다 칼로, 기존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난 파블로 피카소, 무모함을 가능성으로 바꾼 클로드 모네, 시대를 비웃기 위해서는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구스타프 클림프 등 19 명의 진정한 거장들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울 수가 있어 참으로 행복한 독서 시간이었다. 거기에다가 명 작품들을 보면서 공부하는 좋은 분위기도 가질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내 자신도 그림을 원래 좋아하였지만 여러 사정 상 하지 못한 채 지금에 이르고 말았다. 다행히 큰 딸이 미술대학을 나와서 관련 직장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나도 곧 그림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물론 취미생활의 일환이기도 하겠지만 그림을 통하여 내 마음을 순화시키면서 생활의 활력소를 만들고 싶어서이다. |
|
가장 이상적인 것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로 돈을 벌며 살아가는 것이다. 물론 돈에 연연치 않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간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간다 해도 고통스럽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은 많다.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며 살 때 힘겹게 조여 왔던 문제들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 때에도 동일하게 발생한다. –p108
책 속에 나오는 화가들은 각기 다른 삶을 살았다. 피카소처럼 젊은 시절부터 유명세를 떨쳤던 화가도 있었고, 고흐처럼 불꽃 같은 사후에야 인정을 받은 화가도 있었다. 자연을 화폭에 담는데 일생을 받쳤던 모네 같은 작가도 있었고, 일상의 자잘한 일들에 천착했던 페르메이르 같은 화가도 있었다. 어려운 집안을 돕기 위해 도자기 공장에서 일하며, 도자기 표면에 떨어지는 빛에 사로잡혔던, 그래서 훗날 작품 곳곳에 빛이라는 ‘행복’을 담았던 르누아르 같은 작가도 있었다. 음악과 미술의 갈림길에서 운명적인 선택을 해야 했던 파울 클레 같은 작가도 있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다른 방식으로 성공을 일궈낸 거장들의 이야기는 교훈을 떠나, 우선 흥미롭다. 성공이라는 것이 특별한 조건을 타고난, 특별한 사람들만의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살면서, 뭔가 벽에 부딪히는 일이 있을 때, 이런 사람들의 삶을 들춰보며 아이디어를 얻거나, 그들의 그림을 통해 숨어있던 삶의 행복을 찾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울러, 유럽 여행을 떠날 때 미술관 일정이 있다면 이 책을 읽고 가면 좋을 것 같다. 유명한 미술관이면, 어김없이 만나게 되는 화가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재작년 스위스 여행 갔을 때 만났던 피카소와 샤갈, 파울 클레의 이야기가 무척 반가웠다. (한가지, 이 책 포함된 사진들의 선명도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밤새, 그리고 하루 종일 폭설이 내린 날이었다. 신년을 시작하면서 생긴 복잡한 일들로 하루 종일 짜증이 많았는데, 이 글을 쓰다가 다시 한번 고흐의 가르침을 되새겨 본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어쩌면 우리의 자잘한 슬픔들을 농담처럼 받아들이는 일인지도 모른다. 어떤 점에서는 인류의 거대한 슬픔들까지도 말이다. 사태를 받아들이고 목표를 향해 돌진해야 한다. –고흐 –p35
|
|
자기계발서 책, 특히 20대 여자를 위한 자기계발서를 즐겨 읽다보니 이 책의 저자의 책을 전부 읽어 보게 되었다. 저자의 첫책인 '20대 여자를 위한 자기발전노트', '하이힐 신고 독서하기', 그리고 이 책 '그림에서 만난 나의 멘토'까지.. 책이 나온 순서대로 다 읽어봤다.
20대 여자를 위한 자기발전 노트 라는 책은 인터넷서점 평점이 워낙 좋길래 친구에게 생일 선물로 주고 나도 읽게 되었는데, 자기에게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한 고군분투기가 잘 그려져 있었고, 10개의 넘는 직업을 가지며 자기가 느끼고 경험한 바를 너무 잘그려내고 있어서 참 좋았다. 글 하나하나에 자신의 실패와 성공이 그려져 있고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20대들에게 좋은 충고를 해주고 있었다. 책을 두번이나 읽으며 '참 괜찮은 책을 만났구나' 라고 뿌듯했었다. 이 책의 프롤로그에 현재 의상디자이너 시다바리(?)로써의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며, 꼭 이쪽분야에서 성공하겠다던 저자는, 첫번째 책이 잘되어서 인지, 그 때이후로 자기계발 책을 두권 더 내더니 지금은 젊은 모티베이터,작가,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란다.
책을 낼수록 글솜씨가 늘어가고 작가다운 면모가 나와야하는데, 어찌된것인지 갈수록 글솜씨가 떨어지는 것 같다. 첫번째 책은 정말 마음에 우러나온 이야기를 한것 같은데 그녀의 두번째 책 '하이힐 신고 독서하기' 에서는 첫번째 책의 '20대 재테크, 책과 노는 것이 최고다' 라는 부분을 늘려서 만들어 놓은것 같아 살짝 실망했는데 세 번째 책인 '그림에서 만난 나의 멘토' 이 책에서는 다른 미술관련, 미술가 관련책에서 본 이야기들을 모아서 짜집기 한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다! 자기가 정말 그림을 좋아하고 화가에서 뭔가를 느끼고 배웠기에 이 책을 냈다는 것 보다는 관련 자료 열심히 읽고 독자가 감동받을 포인트만 캐취해서 모아놓은 느낌이다.
물론 책의 내용도 좋았다. 유명한 미술가인 피카소, 반 고호, 모네, 클림트,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등 19명의 삶을 간단히나마 알 수 있고 그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한 뒤에 성공하게 되었는지, 그들의 삶에서 우리가 배울 점은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다. 거기에 더불어 여러 미술작품도 같이 볼 수있었으니.. 또, 이 그림을 그린 사람의 인생을 알수록 그림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점도 배웠다.
하지만, 저자의 첫책의 저자의 의 말에서는 활기차고 꿈에 한발한발 다가가는, 꼭 성공하고 말리라 라는 상큼한 청춘이 느껴졌는데.. 이 책의 첫장은 왠지모를 허세가 느껴지는건.. 내 착각인걸까?
그녀의 다음책이 나온다면 또 읽을 것이다. 초심을 잃지 말고, 더더욱 멋진 글을, 발전하는 글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
|
19명의 화가, 그들의 그림, 그리고 그들 삶을 통해서 보는 교훈들이 너무 친절하게 정리 되어 있는 책이다. 늘 그렇고 그런 책이 자기계발서라는 것으로 치부되는 요즘, 이 책이 20대들을 위한 자기계발서로 분류되었지만 그 접근법이 신선하고 유익하여 좋은 책을 만난 기쁨이 있었다. 미술작품 감상으로, 또 조금 방향이 다르겠지만 미술 치료라는 관점으로 그림을 볼 수도 있겠고 화가들의 전기적 관점에서도 많은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게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가 더 쏠쏠했던 것은 언제든 명화에 대한 정리가 필요했던 터였기도 하리라.
처음에 '친절하다'고 표현한 것은 저자가 한 명의 화가의 인생에서 배울 포인트에 대해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화가들의 일생이 미술사에 있어 평가 되어지는 것이기도 하겠거니와 거기에 작가의 통찰력과 감상이 마치 저자의 일기를 보는 느낌으로 정리되어 있는 것이다. 사실 책에서 얻어야 할 몫은 우리 독자들 개개인의 몫일줄 알았는데 저자는 그 방향을 친절히 제시한다.^^
저자의 이력이 미술과 관련 없는 부분으로만 채워졌음에도 책 처음 자신의 그림까지 넣은 것을 보면 저자의 미술 사랑이 느껴진다. 그 그림은 저자의 글을 빌리자면 청춘이 피울 꽃이다. 청춘은 굵은 눈물로 꽃을 피우는데 청춘의 막막함은 꽃이 피는 때를 예상할 수 없기 때문이란다. 아, 저자의 서두의 글들도 얼마나 예쁜지 청춘도 인생도 다 아름답게만 느껴진다.
예술이 우리 인생에 영향을 주는 것이 어디 그림 뿐이겠냐마는 그림을 통해서도 배울 수 있는 풍성한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범인과는 다른 예술인들의 부정적 기질도 모르진 않지만 그들에게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은 우리가 늘 요구하는 그것들이다. 창조에 대한 노력과 열정, 또는 인내, 소박한 일상에 대한 기쁨을 누리는 삶, 그리고 때론 과학자보다 더 과학자답기도 하고, 철학자보다 더 철학자 답기도 하다.
사실 20대가 아닌 내게 감동적이였던 글은 미켈란젤로 편의 글이였다.
일월에 피는 꽃도 있고 오월에 피는 꽃도 있다. 겨울 추위를 뚫고 십이월에 피는 꽃도 있다. 매해 피는 꽃이 있고, 천년을 기다려 딱 한 번 피는 꽃도 있다. 저마다의 시기는 다른다. 중요한 것 꽃이 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시간과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정성을 다해 포기하지 않으며 기다리는 것이다. 얼마나 아름다울까, 기다림 끝에 핀 그 꽃은.(119p)
불안해 할 에너지로 꿈을 찾아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자잘한 슬픔은 농담처럼 받아들이자.음..이 다짐은 작은 소제목들을 모아 본 것이다. ^^ 이번주 생일을 앞두고 있는 친구에게 이 책을 선물해야 겠다. |
|
보이는 것에 크게 연연 하지 말자. 보이는 것도 영원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것도 영원하지 않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다만 지금 현재의 나일뿐이다. 과거의 나는 바꿀수 없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나는 희뿌연 상상 속에 있을 뿐이다. P130
세상을 살아오면서 힘드고 지칠때 누군가가 나에게 손을 내밀고, 다정한 말 한마디라도 건네주었으면 했던때가 많았다. 친한 친구이거나 존경한 선생님 이시거나 ,,누구라도 내게 힘이 되어주고 삶의 지침이 되어준 작은 경험들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거 같다. 요즘은 그것을 멘토라는 말로 대신하는 것 같다. 시대가 아무리 변하여도 변하지 않는것. 그것은 위대하다는는 말로 지칭대는 많은 예술가들이거나 그들의 작품일 경우가 많다. 아니면 유명한 학자들의 글솜씨 일수도 있고, 과학자들의 그치지 않는 발명일 수도 있다. 무엇이든지 간에 접하여 나에게 힘이 되어주고, 새로운 삶을 선물한다면 그것은 분명한 멘토인 것이다. 세아이를 키우면서 은근히 존경받는 부보가 되고 싶기도 하고, 아이들이 커서 닮아가고픈 사람이 나일길 바래도 보지만 그것은 꿈에 가깝다. 너무나 빠르게 돌아가는 현실속에서 그저 남에게 손가락 받지 않을 정도로만 자라주었으면, 건강하기만 한다면 바라기도 하지만 부모의 마음은 늘 급하기만 하다. 아이들과 이야기좀 하자하면 뭐그리 바쁜지 얼굴 한번 보기도 힘들고(그렇다고 공부하는 것도 아니면서)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하면 시대차이난다하고 고개돌리고.. 비단 우리집만 그러하다 하긴 뭐한 이야기들이 공공연하다.
그래 내 눈에 보이는 것만 믿자 집에서 조용하면 그렇게 믿고 공부하는 척하면 그렇게 또 믿어주고..그렇게 배신으 세월은 나날이 무게만 더해간다. 그렇게 넑넋놓고 있을때 다가온 책이 [그림에서 만난 나의 멘토]이다. 책은 세잔, 프리다 칼로, 마그리트, 피카소, 르누아르, 페이메이르, 밀레등의 미술가들의 작품을 통해서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받고 삶을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그들이 유명해서가 아니라. 어렵도 힘든 저마다의 삶에서, 에술가의 혼을 만들어내고 불태우고, 또다른 이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작품을 드려냈다는 사실에 , 꿈을 향해 도전하는 그들의 끊임없는 그들의 각자삶의 방식에 환호할 뿐이다.
생소한 작가들도 있고 누구나 다아는 피카소 감은 작가도 있지만, 사실 그들의 작품을 읽어내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책을 통해서 작가의 성격과 삶의 언저리 설명만으로도, 그들의 예술은 우리에게 또다른 삶의 희망을 이야기 한다. 개인적으로 피카소의 그림이 나해하다 할 정도 였지만 이 책을 통해서 그가 아흔두살의 나이가 될때까지 열정적으로 살았고 그의 삶이 더 할수 없이 청소년 들에게 노력하는 모습을 그릴수 있게 꿈을 준다는 사실은 내게도 두근거림으로 다가왔다.
"아포카토!" 차가움과 뜨거움이 만나 새로운 맛을 내는 것처럼, 두려움 없이 인생과 부딪쳐 새로운 맛을 발견하려는 당신을 위해, 축배를! |
|
의학의 발전으로 인해서 사람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지금의 젊은이들의 평균 수명은 약 100세까지도 예측되고 있다. 이토록 긴 인생에서 가장 밝게 빛나고 아름다운 시기를 꼽으라면 20대를 뽑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10대때의 경험과 선택들이 인생의 방향을 결정짓는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인생에 있어서 가장 아름다운 20대를 보내는 지금, 바로 20대가 가능성의 시기이고, 도전의 시기라는 것에 깊이 통감하고 있다. 20대의 하루는 30대의 일주일이고 40대의 한 달이며 50대의 일 년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이 젊음의 시기를 살아가면서 매일 매일이 소중하고 귀중한 선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하루 하루를 살아야 하는 것이다.
이런 20대를 잘 보내기 위해서 우리는 때로 멘토를 필요로 한다. 그 멘토는 주변의 가까운 지인, 부모님이 될 수도 있고 책 속의 인물, 유명 정치가나 인물일 수도 있다. 그런데 이 멘토를 그림에서 만난다. 한 시대를 풍미한 화가들의 삶을 통해서 20대가 알아야 할 조언을 듣는 것이다. 물론 책에 등장한 모든 화가들이 화려하고 멋진 20대를 보낸 것은 아니다. 게 중에는 불우하고 우울하며 매일 한숨으로 20대를 보낸 화가들도 있다. 하지만 성공 스토리에서만 교훈을 얻는 것은 아니다. 좌절과 실패 속에서도 배울 점은 분명히 있다. 우울과 광기의 화가 고흐를 통해서 "자잘한 슬픔은 농담처럼 받아들여라"라는 메세지를 전달 받을 수 있는 것이 좋은 예이다.
예술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통해서, 사상과 메세지를 전달하기를 원하고, 또 그 속에 함축되어 있는 작가만의 고유한 세계가 담겨져 있다. 음악가의 곡을 통해서 음악가와 교류할 수 있듯이, 화가의 그림을 통해서 그들이 진실로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전달 받을 수 있다. 책의 내용이 자기계발서 보다는 화가의 대표 그림과 그림에 대한 해석, 그리고 작가에 대한 설명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기존의 '~해라' , '~하면 된다' 라는 식의 메세지 전달이 아니라서 그 점이 좋았다. 책을 한 번 읽고, 그럼 이 사람의 삶에서 무엇을 캐치해야 하는가? 하고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들어주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인 렘브란트. 그의 삶에서는 "내가 누구이며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된다. 거침없이 도전할 수 있고, 온 몸으로 부딪칠 수 있지만 그 이전에 내가 어떤 길을 가야 할 것인가를 먼저 알아야 한다. 한비야님은 자신이 하는 긴급구호 활동을 "이 일이 진정 내 가슴을 뛰게 하기 때문에" 자신의 일을 한다고 말했다. 내 가슴을 뛰게 만드는 일은 무엇인가? 나아가기 전에 잠시 멈춰서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한 번 생각해보고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인생에 있어서의 정점인 20대를 위해서 고민해 보는 것은 어떨까. |
|
나는 누구인가, 왜 일을 해야 하는가
책 속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문장 한 글귀이다. "그림" 이라는 업을 삼고 살아가는 것은 현대에도 쉽지 않은 선택이다. 성공에 대한 확실한 보장도 없으면서 그렇다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도 없다. 매일을 창조의 고통을 겪어야 하는 쉽지않은 길이다. 그렇기 때문에 화가를 꿈꾸는 사람들은 더욱 더 "나는 누구인지, 왜 일을 해야 하는가?" 에 대한 고민을 평범한 사람들보다 더 많이, 자주할 것이다. 이유 없는 불안감과 두려움으로 눈물샘이 터질 때 만나는 위로의 책이길 바랍니다.
꿈을 꾸지 않는 건 젊음에 대한 모독이요, 사랑하지 않는 건 젊음에 대한 방관이다.
상식을 부정하며 새로운 상식을 만들어나가라. 성공의 범주는 우리 스스로가 정하는 것이며 성공의 기표 역시 개별적이다. 성공이란 우리가 되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일 뿐이다.
"순전히 나쁜 그림들 가운데 있는 좋은 그림 한 장은 나쁜 그림이 된다. 그러나 좋은 그림들 가운데 있는 나쁜 그림 한장은 좋은 그림이 된다." 피카소
'나이 때문에' 시작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열정이 부족해서 혹은 실패가 두려워서 핑계를 대는 것이다. 일월에 피는 꽃도 있고 오월에 피는 꽃도 있다. 겨울 추위를 뚫고 십이월에 피는 꽃도 있다. 매해 피는 꽃이 있고, 천년을 기다려 딱 한 번 피는 꽃도 있다. 저마다의 시기는 다르다. 중요한 건 꽃이 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시간과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정성을 다해 포기하지 않으며 기다리는 것이다. 얼마나 아름다울까, 기다림 끝에 핀 그 꽃은.
|
|
"세계 역사상 유명한 사과 세 개가 있다. 첫째는 이브의 사과이고, 둘째는 뉴턴의 사과이며, 셋째는 세잔의 사과이다. 평범한 화가의 사과는 먹고 싶지만 세잔의 사과는 껍질을 벗기고 싶지 않다. 잘 그리기만 한 사과는 군침을 돌게 하지만, 세잔의 사과는 마음에 말을 건넨다." - 모리스 드니
꿈을 펼치기 위해, 참 많이도 넘어졌다. 다시 일어설 수 없을 것만같았을 때, 그림이 내게 다가왔다. 세잔은 인내를, 프리다칼로는 강인한 의지를 내게 가르쳐 주었다. 마그리트는 생각하는 법을, 피카소는 열정을, 르누아르는 일상의 행복을 들려주었다. 그들의 나의 멘토, 내꿈의 자양분이다...
이는 윤정은이라는 작가가 쓴 서문이다. 그녀는 경영학을 전공하고 파티 회사, 의상디자이너, 광고대행사, 전시 기획자 등을 거쳐 작가 겸 컨설던트로 활동하고 있는 자유분방한 사람이었다. 이 책은 참 재미있는 책이다. 일년에 몇 번,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 미술관을 찾는 사람처럼 이 책은 유명 화가와 화가의 작품을 다루고 있지만 전혀 현학적이지 않고 포근한 느낌이다. 제목처럼 '그림을 통해 느껴지는 삶의 자세'에 중점을 뒀기 때문일까. 그녀가 잔잔하게 들려주는 화가의 일생과, 그의 작품 속 이야기들은 시공간을 건너 독자들의 삶과 독자들의 마음에 투영된다.
"사과로 파리를 정복하겠다"고 했던 세잔은 파리뿐 아니라 현대미술까지도 정복했다. 에밀 졸라가 세잔에게 건네며 친구가 되었던 사과에는 성공의 양면성이 담겨있다. 태초의 아담과 이브처럼, 사과는 손에 쥐어진 순간부터 번뇌가 뒤따른다. 맹목적으로 '사과'를 따기 위해서 앞만 보고 달리는 것은 우매한 행위이다. 사과를 따러가는 과정을 즐기며, 사과를 딴 이후에 또 다시 이루어야 할 목표들을 정립하자. 세상은 넓고 사과는 많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세상의 잣대에 의연해져야 한다. 세잔의 사과는 젊은 마음에게 말을 건넨다..
이 책은 마음의 휴식이 필요한 사람, 마음의 정리가 필요한 사람 누구에게나 필요한 책이다. 단순히 그림을 '그림'으로서 바라보던 인식에서 벗어나 그림을 느끼고 경험할 수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테니까. |
|
작가 윤정은의 <눈물꽃> 그림과 함께 시작하는 에필로그부터 마음에 와 닿는 것이 아무것도 정하지 못하고 미래는 불안하고 먹먹한 기분이 들고 방황하고 있는 지금 만난 이 책은 마음을 다시 잡을 수 있게 하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유명한 서양 화가 19명의 인생과 그들의 가치관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게 기획된 이 책은 그림과 화가의 삶과 가치관에 대해서도 알게 된 좋은 책 이였지만 그보다도 현실적으로 겪게되는 생활적인 고민이나 경험한 것들을 접목시켜서 그런지 더 친숙하게 다가왔다. 미술관이나 유명한 화가의 특별전시 등에는 잘 다니지 않았는데, 이십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부터는 그림 보고 생각하는 그런 행위들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그림은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지 않았던가? 그냥 내가 그 그림을 보고 느끼는 감정도 중요하지만, 화가가 어떤 생각을 했고, 어떤 삶을 살았으며, 어떤 의도를 가지고 그런 그림을 그렸는지를 알게 되면 그 그림이 다시 보이고 더 인상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며, 그 작품에 대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르네 마그리드의 <백지 위임장>이 매트릭스와 하울의 움직이는 성 같은 유명한 영화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하고, 르누아르는 50세때부터 말년까지 류머티즘으로 고생했는데, 붓조차 잡을 수 없게 되자 고통은 금방 지나가고 영원히 남는게 있다고 하면서 손목에 붓을 묶어서 작품 활동을 계속 했다고 한다. 정신불열증과 가난으로 불행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한 고흐도 그의 그림 <해바라기>에서 불행한 날들을 다 날려 보내고 눈부시게 밝은 태양을 닮고자 하는 그의 불행극복의지를 엿볼 수 있다. 또한, 마음의 문을 굳게 닿은 듯한 무표정한 자화상을 그렸던 프리다 갈로는 평소에는 웃음이 에너지의 원천이라고 하면서 자주 웃고, 낙천적 사고를 잃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기에 전신 교통사고에 온 몸에 철심을 박는 그런 수술도 이겨내고 자신만의 색채와 솜씨로 작품을 남기지 않았던가. 모스크바 대학에서 법률, 정치, 경제를 전공하고 같은 대학에서 강사로 일했던 서른살의 칸딘스키는 대학의 교수직을 거절하고 미술을 선택하여 <구성 No.7>과 같은 순수추상의 작품을 그리고 지금과 같이 유명해졌다. 지금 나도 칸딘스키와 같은 나이...... 칸딘스키처럼 용기를 내어보자! 이렇듯 워낙 유명한 작품만으로 만났던 작가들의 삶과 가치관에 대해 알게 되니 앞으로 그 그림들을 다시 접할 때 반가운 마음이 들 것 같고, 지금의 나의 삶을 반성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제목 그대로 그림에서 만난 멘토들이었다.
185쪽 서른 즈음, 무엇을 새롭게 시작하기에는 두렵고 지금 이 자리에 안주하기에는 아쉽다. 어느 길이 정답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단 하나 명확한 것은 끊임없는 번뇌와 자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도전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절선들로 이루어져 인생을 완성된 도형으로 만든다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