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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 만큼이나 -'Chris Garneau'의 '가르노'- 매력적이고 깊은 음악을 들려주는 크리스 가르노의 1집 앨범, 뮤직 포 투어리스츠는 한국인의 감성에 딱 맞는 앨범인 듯 하다. 특히나 이렇게 계절이 깊어지고 몸과 마음이 시릴 때는 더더욱 그러하다. 미드 그레이 아나토미에 곡들이 몇곡 실렸다고 하는데 그중에서는 'Castle-time'이 인상적이었고, 얼마전 광고에 실린 'Relief'란 곡은 크리스 가르노의 최고의 곡인듯! 엘리엇 스미스의 명곡 'Between the Bars'의 커버버젼도 보너스 트랙으로 실려있고, 크리스마스의 블루 크리스마스 버젼인 'It's Almost Christmas!'도 훌륭하다.전체적으로 피아노와 첼로, 드럼 정도의 소소하고 깔끔한 어레인징이 돋보이고, 깊은 생각에 빠질 때나 아픈 마음을 달래기 위해 듣기엔 최고의 앨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