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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이탈리아 여행을 앞두고 여행 계획을 짜는데 도움을 받기 위해 여행 책자를 구입했다. 지금까지 주로 프렌즈 시리즈나 just go 시리즈만 샀었는데, 도서관에서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고 가져왔는데 생각보다 괜찮아 보였다. 무엇보다 여행 사진이 너무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 중간중간 한면 가득 채운 여행 사진을 보면, 나를 빨리 이탈리아로 데려가달라고 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로마 여행 코스는 짤막하게 여러개로 나누어 여행자 스타일에 맞게 조합을 설정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여행을 많이 다녀본 사람들 보다 여행 초보자에게 더 어울리는 책이라는 느낌이 든다. 이런 것까지 상세히 알려주다니! 하는 느낌이 든다. 나는 이 점때문에 이 책을 사기를 망설였는데... (쓸모없는 내용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랄까...) 오히려 이 부분때문에 이 책을 좋아할 사람도 많을 것 같긴 하다. 그나저나 추석 연휴동안 여행계획을 다 세워놓고 싶었는데... 게으름을 부리다 보니 벌써... 연휴가 끝났다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