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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예쁜 것은 너였다. 어린 얼굴에 맺힌 눈물 자국들을 도깨비가 닦아주었다. p.109
도깨비 1도 정말 재미나게 읽었는데 도깨비 2 정말 감동적이네요. 역시 애정하는 작품은 꼭 소설로 읽어야하는 거 같아요. 드라마에서 느꼈던 감정보다 소설로 느끼는 감정이 더 깊은 느낌이라 진작 읽어볼 걸하며 후회되더라고요. 소설이 확실히 드라마보다 섬세하게 이야기를 다뤄서 더 깊게 빠져드는 시간을 보낸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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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이어진 이야기 속에서 인물들의 관계와 감정이 한층 더 깊어지며 몰입도가 높아졌습니다. 신비로운 설정 속에서도 현실적인 감정이 잘 녹아 있어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고, 전개 역시 자연스럽게 이어져 흥미로웠습니다. 캐릭터들의 선택과 변화가 인상적으로 다가오며 이야기의 흐름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었고, 다음 권이 기대되는 전개라 만족스럽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분위기와 감성이 잘 살아 있는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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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1권에 이어 2권도 구매했어요. 오래전 봤던 드라마가 생생히 기억이 나네요. 어쩜 이런 대사를 쓸 수 있을지.. 읽으면서 감탄하곤 합니다. 대본집은 아니지만 소장하기에 괜찮은 책이에요. 나중에 아이들이 한번 읽어도 좋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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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에게 책을 선물한 이유는 누나가 많이 아프기 때문이다. 육체적인 아픔도 아픔이지만 정신적인 아픔도 아픔인데, 누나는 정신적으로 아픔이 있다. 누나의 마음을 예로들 때 조선왕 중종을 든다. 연산군 때문에 왕이 된 사람. 정통성이 없는 사람. 정통성이 없기에 신하에게 권한을 주어 대신 하게 하였고 그 신하에게 권력이 쏠리자 가차 없이 죽이고 또 다른 신하에게 권한을 주기를 반복한 사람. 모래 위에 성 같은 느낌.
누나는 중종, 나는 조광조. 나는 토사구팽으로 뒤통수를 맞았고, 자기가 없는 왕은 어떻게 할 줄 몰라서 이리 갔다 저리 갔다 몸도 마음도 망가지는 중이다. 아무리 좋은 말도 듣는 사람이 좋게 듣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어쩔 수 없이 힘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데, 힘이 빠질지 제 몸을 자기가 망가뜨릴지 모를 일이다. 그저 기다릴 뿐이다.
<도깨비>의 결말을 좋아한다. 숨어서만 살면 뭐 하나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니다, 죽을지언정 나의 길을 열심히 가겠다는 모습. 자신의 목숨을 아이들에게 희생시키는 결말. 진정한 왕이라면 자기 정치를 확실하게 보여줄 것이고, 나보다는 모든 이를 이롭게 희생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 누나는 자신의 본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지 않으며, 자기 살기 위해서 남을 제물로 바친다. 엄마와 같은 뱃속에서 났는데 어쩜 이리도 다를까. 피로 맺어진 인연이기에 그저 받아들이고 인정한다.
어릴 때 드라마, 영화의 사건들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인생 살아 보니 현실이 더 냉혹하고 자극적이며 잔혹하다. <도깨비>에서 사람들은 귀신을 두려워하는데 난 귀신보다 인간이 더 무섭다. 나도 인간이기에 남들보다 낫거나 좋은 사람이라고 말을 못 하겠다. 단 언제부터였을까, 나도 그들 중의 하나였고 그들처럼 무섭게 살지 말아야지, 내가 했던 과거를 반성하고 나부터 바꿔야지 생각해 느끼고 행동했다. 아마 죽을 때까지 긴장하고 배우고 열심히 살아야 할 것이다. 외로운 인생이 되겠지. 지은탁을 기다리는 도깨비처럼 말이다. |
| 드라마를 재미있게 본후 책도 읽어보고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김신과 은탁이 캐나다에서 재회할 때 너무 눈물이 났었고 써니와 저승의 사랑도 너무 슬펐어요 인물들의 사연과 설정도 모두 의미가 있어서 인생과 인연이 무엇인지 신이 정말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가벼운듯 하면서 진심을 말하는 김신과 은탁의 대화도 참 멋있다 느껴졌어요 작가님의 글은 정말 매력있어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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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배송 포장상태 모두 좋아요..... 배송도 역시 빠르군요... 책사이즈가 좀 컸으면하네요..... 좀 작은 느낌..... 그래도 1권보다 2권은 자동으로 주문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이네요 티비로 보던 장면과 같이 생각하며 즐겁게 보았네요 재미도 감동도 있어서 보면서 나를 내주변을 생각해보게하는 책이라 만족합니다 강추입니다~~~ 다시한번 또 읽어보려합니다 자꾸 읽으니 의미가 다르게 느껴지네요 소장용으로도 만족할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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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도깨비 2권 며칠 전 문득 도깨비가 생각났다. 무언가 묵직하고 어마어마한 사랑이야기가 그리웠나부다. 김은숙 작가님 특유의 인물묘사가 그리웠나부다. 사랑스러우며 현실에 있을 법 하면서도 굉장히 이성적이고 멋지고 사랑스러운 모든 등장 인물이라니... 알고 보면 다 좋은 사람이라는 말을 믿으며 사는 나는 도깨비의 세계에 며칠동안 빠져있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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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도깨비를 보고 여운이 잊혀지지않아 책을 샀습니다. [도깨비 1,2권 모두 말이죠:)] 서적을 개별로 사면 엽서가 두배가 될까 하여 따로따로 샀고 그동안 일이 바빠 기대감만 가지고 지내다 뒤늦은 개봉식을 가졌는데.. 포토엽서는 없네요. 엽서는 기간한정이 었던가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어허.. 왜 이런건지 알다가도 모르겠구나.. 그래도 넘기듯 훓어보니 드라마와 책의 느낌은 또 다르네요. 대본을 읽는듯도 하면서 드라마와 오버랩이 되고 좀 더 감정 묘사가 진행 된 듯도하고 이래저래 책 읽는 맛은 좋습니다:) 포토 엽서가 없어 아쉽지만 애초에 은탁이 엽서는 별로 없었으니까 전 영상으로나마 확인하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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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수호신 같은 도깨비가 있었으면, 그저 막연히 그런 생각을 마음에 품고서 마치 수퍼맨이나 수호신 같은, 현실에 있지도 않지만 이 드라마는 내게 상상의 나래를 펴게했다. 아무래도 내 삶이 서글펐고, 지쳐있었나보다. 그래서 이 드라마는 그 시절, 내게 위안이 되어주곤 했다. 이따금씩 재방송봐도 내 마음 한 구석은 그 속에서 위안을 찾아내곤 했다. 내게 도깨비는 그런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