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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이름을 바꾸면 여러분 이야기다.-호라티우스BC65~8』
하늘에서 해가 툭 떨어지더니 나뭇가지에 걸리고 말았대요. 심장처럼 붉고 황금처럼 노란 해가 바르르 떨고 있었대요. 여우는 이 해를 어떻게 했을까요?
동물들이 잠을 자고 있는 어느 날 밤에 달이 하늘의 작은 구멍으로 빠져나와 떨어졌대요. 곰은 눈을 비비면서 말했어요..."이럴수가" 진주처럼 둥금고 우유처럼 하얀 달이 곰의 발아래에서 빛나고 있었대요. 곰은 이 달을 어떻게 했을까요?
이 이야기에서 이름만 바꾸면 나의 이야기 여러분의 이야기가 됩니다. 뱀같이 지혜롭게 처신한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시대의 모든 모습을 단편적으로 보여주고자 역설하여 깨달음을 주고자 의도한 글쓴이의 마음이 너무나 선명하게 나타나 있는것으로, 미리 예측된 결과로 시시하다고 책을 덮어버리기에는 너무나 큰 시대의 요구가, 아니 인생의 진실이 놓여져 있는 책이기에 감히 그럴 수는 없었습니다. 아주 작은 아이가 이 책을 읽고 얼마나 많은 교훈을 얻을까? 생각을 하게도 되지만, 눈에 보여지는 교훈을 굳이 얻으려는것보다는 아이의 눈높이에서 받아들일 지혜와 교훈을 아이들의 아름다운 인성이 발전하는 과정에 도움이 된다면, 그것보다 더 훌륭한 영향은 없으리라 생각을 해봅니다. 해를 가지기 위해서 갖은 꾀를 부려보기도 하지만, 차츰 차츰 해를 욕심내는 동물들의 숫자는 많아지고 그리고 결국은 결국은 전쟁이 일어나고 결국은 피폐된 모습들 속에서 과연 그 후의 모습에서 만족스런 모습이 절대 나올 수는 없는것을 알면서 책장을 넘기는 이유는 그림의 사실적인 기법이 큰 힘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달 이야기는 어땠을까요? 미리 예상을 했겠지만, 달을 보호하는 곰의 노력과 그리고 그 주변동물들의 그 노력과 지혜에 다시한번 작은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뻔한 이야기. 뻔한 결과일 수도 있지만, 너무나 기초적이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가치관과 인성을 건강하게 자라게 해주기 위해서는 반복에 의미를 두기보다 그냥 책속에 글 속에 푸욱 빠져버리는게 훨씬 더 뱀처럼 지혜로운 행동이었으리라...
남이 나와 다른 생각을 한다고, 다른 행동을 한다고 그들을 잘못된 사람이라 판단하고 외면해버리고, 아주 작은 마음의 여유도 없는 사람처럼 다람쥐 쳇바퀴 굴러가는듯한 시간들속에서 정신없이 시간만을 쫓아가고 있습니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판단의 기준이 다수의 의견으로 정해질 때가 많습니다. 세상이 변하고, 사람이 변하고 강산이 변한다해도 자연에서 오고 자연으로 돌아가는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네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들을, 정말 소중한 것들을 잠시동안 망각하고 잊어버리더라도 그 변함없는 진실앞에서는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겠지요. 전쟁과 평화, 신뢰와 불신, 이기심과 배려, 탐욕과 양보 그 속에서 우리는 또 하나의 단어를 머리속에 담아두고 쫓아갈테지요. 하지만, 어느것이 더 소중한 가치가 있으며, 가장 바람직하고 옳은 것인지에 대한 판단은 이미 자신들의 머리속에, 가슴속에서 꿈틀거리고 있겠지요. 어느쪽이 이기느냐는 자신의 마음그릇이 어느쪽으로 더 기울여졌느냐에 따라 달라지겠구요. 보다 더 아름다운 세상을 향한 욕심만은 버리지 않기를 나에게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기대를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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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옛날에 아무것도 없이 세상이 깜깜할때말이지. 하늘에서 해가 똑 떨어졌다지 뭐야.그 해가 나뭇가지에 걸렸는데, 그걸 여우가 본거야. 여우는 꾀가 많잖아. 그런데, 해를 본 여우는 욕심도 많았나봐. 커다란 보자기로 해를 싹 가리고는 자기만 낮과 밤을 만들수 있다고 했다지 뭐야. 그런데, 여우만 욕심있고 꾀가 있겠어? 제비도 해를 가지고 싶었어. 여우가 덮어둔 보자기에 구멍을 뚫고는 그 뚫린 조각을 감췄어. 그림자를 만들어서 다른 동물들에게 겁을 주려고. 그렇지. 그러고 나니까, 또 다른 욕심쟁이가 생겼지 뭐야. 이번엔 까마귀가 더작은 구멍을 뚫고 그걸 감추었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었을까? 맞아. 다들 싸움이 일어났어. 해는 항상 그자리 그대로 있는데, 동물들은 해를 자기가 가지기 위해서 싸움을 하는거야. 해를 자기가 가질수 있을까? 너무 너무 욕심이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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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런데, 이 책은 해이야기만 있는게 아니란다. 이번엔 달 이야기가 나와. 해처럼 싸우는 이야기냐고? 한번 볼까? 달님도 하늘에 작은 구멍에서 똑 떨어졌다지 뭐야. 그런데, 이 달은 곰이 발견을 했다지 뭐야. 곰도 달이 너무나 예뻐서 가지고 싶었을꺼야. 그런데 곰은 이야기해. "달은 우리가 돌봐야 할 것이지, 가져야 할 것은 아니야." 그래서 거미가 그물을 짜고, 매고 하늘 높은 곳에다 메달아놓아. 거미는 이야기해. "아유, 달은 내가 생각한 것보다 크네." 하늘로 달을 가지고 올라간 매도 이야기해. "아유, 하늘은 내가 생각한 것보다 높구나." 얼음실과 안개 한줌으로 투명한 은빛 그물을 짜는 거미에게, 생각보다 높은 하늘로 올라가는 매에게 동물들은 이야기를 해줘. 그리고 매는 하늘 높이 올라가서 달을 매달아놓고는 그곳에서 본 지구를 이야기해주지. 달이야기는 평화와 협동을 이야기 해주고 있어.
어떤것이 진짜 일까? 햇님 이야기와 달님이야기. 둘다 진실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단다. 하지만, 어떤 이야기를 선택하든, 그 이야기는 네 이야기가 될꺼야. 보석처럼 빛나는 해도 탐욕과 욕심으로는 아무도 제대로 볼수 없게 되고, 하늘에 작은 구멍에서 똑 떨어진 달님도 협동하면 모두가 볼수있는 빛이 되니까 말이야.
엄마는 책을 처음 봤을때는 땅에 떨어진 햇님과 여우도 보이고, 하늘에 떠있는 달님과 곰도 보고는, 곰이 넘 무섭게 그려져서,곰 이야기가 나쁜 이야긴줄 알았어. 사실, 어떤 이야기가 좋다 나쁘다 할수는 없지. 그래도 궁금하네. 우리 아가들한테는 어떤 이야기가 더 좋았는지 말이야.지금 이야기 하지 않아도 괜찮아. 조금 더 생각해 보고 이야기 해주면 돼. 아님, 이야기 해주지 않아도 괜찮고. 그래도, 다행이다. 오늘도 달님이 저렇게 예쁘게 하늘에 떠있어서 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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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자말자 딸아이는 <잠자는 책>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살펴보니, 같은 사람이 그림이 그렸다. 스테파노 비탈레 이름에서 풍기는 이미지처럼 이탈리아 태생이다. 그는 나무 위에 그림을 그린다고 한다. 그래서였나 그림이 많이 색다르다. 무엇보다도 등장하는 동물들 모두 눈동자가 없는 것은 약간 으시시하기도 하다.
이 이야기는 이름을 바꾸면 여러분 이야기다.(호라티우스) <하늘에서 떨어진 해와 달 이야기>는 철학적이다. 탐욕과 전쟁을 이야기 하기도 하고, 협력과 평화도 이야기한다. 하늘에서 떨어진 해와 달에 대한 대처 자세로 이렇게 이야기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다니, 이렇게 쉽게 읽어도 되나 싶다. 해 이야기는 욕심에 관해서 이야기 한다. 나뭇가지에 걸린 해를 여우가 재빨리 보자기로 가리고 차지한다. 그리고 다른 동물들에게 해를 빌미로 보물을 요구한다. 그리고 족제비, 까마귀가 가세한다. 그리고 결국 서로 자신의 것이라며 전쟁을 벌인다. 이건 마치 인류의 역사를 보는 것 같다. 끝임 없었던 전쟁의 역사말이다. 해 대신에 황금으로, 땅으로, 노예로 바꾸어도 같은 내용이 된다. "달은 우리가 돌봐야 할 것이지, 가져야 할 것이 아니야." 달 이야기는 전혀 다르다. 떨어진 달을 동전을 나눠 갖듯이 나눠가져야 한다는 동물도 있었지만, 원래 있던 하늘에 달기로 결정한다. 거미가 은빛 그물을 짜고, 매가 구름 위로 날아올라 달의 집에 닿은 이야기는 무척 감동적이다. 앞으로 인류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이 바로 그것이다. 상반된 두이야기 중 참인 것을 선택하라고 책에서는 요구하고 있다. 아무래도 아이들은 이상적인 세계를 꿈꾸기 때문에 <달 이야기>를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간혹 <해 이야기>를 선택하는 아이도 물론 있을 것이다. 그럴때는 어떻게 설명해 줘야 하는 걸까. <하늘에서 떨어진 해와 달 이야기>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사실 우리딸은 다섯살이라서 이 책을 그냥 읽어주니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잠자는 책>은 좋아했지만 보다 철학적인 주제를 담고 있던 이 책은 아이에게 조금 어려웠나 보다. 그래서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처럼 나름 각색을 해서 이야기 해 줬다. 아이가 이해하기 조금 어렵더라도 아이가 꼭 읽을 필요가 있고, 읽어야 할 가치가 책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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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첫주가 눈으로 시작되었다. 하얗게 내려 쌓이는 눈을 바라보며 현실적으로는 길이 미끄러워 교통이 몹시도 혼잡하겠구나 하는 걱정을 하게되고 또한편으로는 세상이 하얗게 변한 모습을 보며 사람의 마음까지도 눈처럼 하얗고 순수하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어린시절엔 모든 것이, 눈에 보이는 모든것이 예쁘고 재미있고 좋았던 것 같은데 어른이 되면서 삶에 지쳐서인지 아니면 세월의 때가 묻어서인지 특별히 좋은 것도 없고 쉽게 웃거나 감동할 일이 적어지는 것같아서 가끔씩 내자신에게 놀랄 때가 있다.
그래서 더 순수하고 아름다운 내용을 다룬 글들을 찾아 읽게되고 작은 일에도 감동하려고 노력하게 되고 한번이라도 더 웃으려고 애를 쓰게 된다. 아이를 키우면서 더 많이 노력하고 생각하려고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책을 찾아 읽게되고 또 읽어주면서 내가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얻게 되고 깨닫게 되는 것 같다.
<하늘에서 떨어진 해와 달이야기>를 읽으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다. 욕심이란것 이기심이란것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있다. 그러나 나타나는 방식이 다르다.아이들은 자신에게 필요해서 욕심을 부리거나 하지만 어른의 경우는 자신에게 꼭 필요하지 않더라도 타인에게 양보하거나 베푸는 일에 서툴다.아니 주는 것이 싫은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이들은 자신의 욕심이 조금 채워지면 남에게 나누워 줄줄을 안다. 그래서 아이가 어른의 스승인 것일지도 모르겠다. 나도 두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생활하면서 순간순간 여러가지를 배울 때가 많다.
욕심 이기심은 결국 전쟁을 부르고 삶을 황폐하게 만들며 나중엔 무엇을 두고 비롯된 일이었는지 그 핵심을 잃게 만든다.요즘 텔레비젼에서 보여준 우리네 어른들의 모습이 이와 같지 않을까 싶다.
내것이 아닌것에 지나치게 연연하지 않으며 타인을 배려하고 함께 할수 있는 일을 소중히 여기는 삶이야말로 바람직한 삶일텐데 왜 그 기본을 자꾸 잃어버리고 헤매는 것인지 모르겠다.우리 어른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의 아이들은 무엇을 느끼고 배우게 될런지 생각만으로도 부끄럽고 얼굴이 화끈 거리는 느낌이다.
이책을 읽으며 내어린 아이들은 무엇을 느끼게 될지 모르겠지만 여러번 읽어보면서 삶의 바람직한 모습이 무엇인지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 판단할 수 있는 심성을 갖게 되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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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떨어진 해와 달 이야기 옛날 옛날 땅이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두 개가 떨어졌다... 해 이야기와 달 이야기 중 어떤 이야기가 진짜일까????
해 이야기.. 해가 떨어져 나뭇가지에 걸리고 말았다. 여우는 두 눈을 가늘게 뜨고 쳐다보았다. 여우는 재빨리 나무를 덮을 만큼 커다란 보자기를 만든 뒤 동물들을 모두 불러 모았어.. “이제부터 밤과 낮은 내가 결정한다.” 족제비 여우의 보자기에 눈알처럼 둥글게 구멍을 냈어. 그 구멍사이로 빛이 새어 나오며 그림자들이 나왔어.. “ 지금부터 밤과 낮은 내가 결정한다. 그림자를 사라지게 할 수 있는 것은 나뿐이니까.” 까마귀가 여우의 보자기에 족제비가 오려 낸 조각을 떼어 내고 "지금부터 그림자를 사라지게 하는 건 나다.“ 동물들은 의논하기 시작했어....... 여우, 족제비, 까마귀 편으로 나눠... 동물들은 오랫동안 싸웠어. 곡식이 자라는 땅을 불을 지르고, 서로의 날개와 털가죽에 상처를 입히면서... 동물은 이제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았어.... 해는 여전히 나무의 손에 잡혀 있었어.... 하지만 아무도 해를 기억하지 못했어....
달 이야기 곰이 달이 떨어지는걸 봤어... 다들 “달은 생각보다 작구나”하고 말했어. 동물들은 달을 나눠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곰은 고개를 저었어. 달은 우리가 돌봐야지 가져야 할 것은 아니야 라고 했다. 결국 거미가 달 주위에 은빛 그물을 짜면, 그것을 매가 하늘에 달기로 결정했어.. 그럼 모두가 볼 수 있잖아... 거미는 “달은 내가 생각한 것보다 크네” 라고 말했다. 결국 거미는 은빛 그물을 완성했다. 매는 튼튼한 부리로 달 그물을 물고 하늘 높이 날았다. 매는 “하늘은 내가 생각한 것보다 높구나” 매는 결국 달의 집에 닿았다. 그때부터 곰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어. 달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동물들이 함께 모인 이야기와 거미가 은빛 그물을 짜고, 매가 구름 위로 날아오른 이야기를... 동물들이 곰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을 때 달이 흑단처럼 검은 하늘에 보석처럼 빛나고 있는 것을 보였어....
똑같이 해와 달이 떨어졌다. 하지만 동물들은 다른 행동을 취했다. 하나는 자기 혼자 가질려고 했고, 하나는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는 하늘로 돌려보냈다.
마지막에 작품해설에서 이 책의 동기가 잘 설명되어지고 있다. 이기심, 탐욕, 전쟁을 원하는가?? 아니면 배려와 협력, 평화를 원하는가?
나는 어떤 것을 원하는가? 이 책을 읽으면서 달 이야기처럼 하는게 좋아 라고 이야기할 것이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라... 머리 속에선 달이야기가 맞다고 말하지만 나의 행동은 해와 같은 탐욕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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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하늘에서 떨어진 해 이야기와 달 이야기의 서로 상반되는 두편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책의 본문이 시작되기 전...'이 이야기는 이름을 바꾸면 여러분 이야기다.' 하는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져놓고 본문으로 들어갑니다. '옛날옛적 땅이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 하늘에서 이야기 두개가 떨어졌습니다. 하나는 해 이야기이고, 하나는 달 이야기. 어느 이야기가 진짜일까요?' 하고 저자는 독자에게 수수께끼를 던져놓고 시작합니다. *해 이야기-어느날 여우가 하늘을 보고 있는데 해가 구름에서 툭 떨어져 나뭇가지에 걸리고 맙니다. 여우는 재빨리 커다란 보자기를 만들어 해가 걸려있는 나무를 보자기로 덮은후 본인이 밤과 낮을 결정하겠다고 합니다. 그러자 족제비는 보자기에 둥글게 구멍을 내어 그림자를 조종하고, 뒤이어 까마귀가 족제비가 오려낸 조각을 떼어내 본인이 조종하려고 합니다. 곧 동물들이 이편 저편을 들다가 싸움이 벌어져 전쟁까지 일어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존재인 '해'는 기억에서 잊은채 거세게 싸워 서로에게 크나큰 상처만 입히게 됩니다. 우리내 모습과 정말 똑같은 상황이네요. 정말 중요한게 무엇인지도 모르며 서로 욕심을 부려 전쟁을 일으키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고 지구는 점점 황폐해 지고...전쟁을 일으켜봤자 결국 우리들 자신에게 손해라는 것을 모르듯 말입니다. 전쟁이라는 것을 몰아가는 탐욕자들이 이런 자신들의 모습을 알고나 있을까요? 그들이 이런 동화책 한권으로 크나큰 깨달음을 얻어 마음에 큰 변화를 가져올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들에게는 이런 현실적 이성보다 욕심의 마음이 더 크기에 그들의 욕망을 잠재울수 없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달 이야기-어느날 밤 하늘의 작은 구멍으로 달이 빠져나와 떨어집니다. 동물들이 서로 나눠 갖자고 하지만 옛날이야기를 잘 알고 있던 곰은 달은 돌봐야 하는 것이라며 동물들을 저지합니다. 결국 거미가 은빛 그물을 짜고 매가 그것을 하늘에 달아서 모두 함께 볼 수 있도록 합니다. 정말 꿈만같은 협력과 평화적인 이야기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달 이야기의 리더인 '곰'처럼 올바른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넓게봐서 세계적으로 각 나라들의 협력을 이끌어내어 세계평화라는 것을 이룰만한 지도자가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단지 '꿈'이라는 생각에 씁쓸함이 남습니다. 평화적인 동화를 읽고 씁쓸함이 가슴에 남는건 우리 세대로 족합니다. 훗날 우리 아이들은 평화적인 이야기를 읽고 그 평화 그대로를 가슴에 느낄수 있기만을 간절히 바래봅니다. 초반에 작가가 던진 '어느 이야기가 진짜 일까요?' 물론 두 이야기가 모두 진짜일 것입니다. 물론 평화적인 역사들도 많으니까요. 하지만, 어느 이야기가 현실일까요? 하면 주저함 없이 '해 이야기' 에 한표를 던집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는 전쟁과 평화를 비교해 아이들 가슴에 평화를 심어주는듯 하고 어른들에게는 깊이 생각함을 주는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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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떨어진 해와 달 이야기는 우리아이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책으로서 어른이 읽어봐도 좋을 책이랍니다. 어느 날 여우가 하늘을 올려다보다 해가 구름에서 떨어져 나뭇가지에 걸린 것을 보게 됩니다. 나뭇가지에 걸린 해를 본 여우는 재빨리 나무를 덮을 만큼 커다란 보자기를 만들어 나무위에 씌웠다가 벗겼다가 하면서 동물들에게 지금부터 자신이 낮과 밤을 결정한다고 말을 하게 됩니다. 보자기를 덮으면 밤이 되고 걷으면 낮이 되는 보자기.... 어느날 족제비 는 보자기를 오려 내 그림자를 만들어 냅니다. 그림자를 만들어낸 족제비는 그 조각을 가지고 그림자를 만들었다가 동물들에게 두려움을 안겨준뒤 그림자를 사라지게 만들면서 족제비는 동물들에게 낮과 밤은 자신이 결정한다고 하지만 그 보자기 조각을 훔친 까마귀 역시 자신이 낮과 밤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결국 세부류로 나뉘게 되면서 동물들은 혼란 에 빠지게 되고 격렬한 싸움으로 번져 전쟁으로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이렇듯 해 이야기는 욕심에 대한 이야기로서 지나친 욕심은 결국 화를 부르게 되는것처럼 우리들에게 정말 큰 교훈을 주는 대목이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우리나라 정치가들이 생각이 나기도 합니다. 서로의 사리사욕을 위해 서로 헐 뜯고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고 위해 나라를 잘 다스려야할 정치가들끼리 서로 몸싸움 하는모습이야말로 해이야기에 딱 걸맞는 본보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참으로 씁쓸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두번째 이야기인 달에 대한 이야기는 어느날 밤 곰은 하늘의 작은 구멍으로 달이 빠져 나오는것을 보게 됩니다. 달을 본 다른 동물들은 동전을 나눠 갖듯이 달을 나눠 가져야 한다고 하지만 곰은 달은 우리가 돌봐야 할 것이지 나눠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또한 달은 우리것이 아니기에 제자리로 돌려나야 한다고 하여 동물들은 모두가 함께 달을 제자리로 돌려놓기로 하고 거미가 달 주위에 그물을 짜고 매가 하늘에 달기로 결정을 합니다. 그후 삼일 밤낮동안 거미는 부지런히 그물을 짜서 완성하고 매가 하늘로 날아올라 달을 원래 있던 자리에 돌려놓고 돌아옵니다. 돌아온 매 는 동물들에게 높은 곳에서 본 지구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며 잘 기억해 두었다가 모두에게 전해 달라고 곰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달 이야기는 협력과 평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늘에서 떨어진 달을 나눠 갖자는 동물들의 말에 곰은 나누는 것이 아닌 돌보는 것이라며, 거미와 매의 도움을 받아 다시 제자리에 돌려놓는답니다. 그 결과 달은 어느 누구의 것이 아닌 모두의 것으로 늘 동물들과 함께 하게 됩니다. 이렇듯 달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서로서로 협력하면 무엇이든지 해낼수 있다는 것과 자신의 것이 아닌것에 욕심을 내지 않는다면 평화로운 시간을 유지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둘중 과연 어떠한 이야기가 진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 아이들이 믿고자 하는 이야기가 진실이 아닐까 하는 생각과 함께 욕심, 협력, 전쟁, 평화에 대한 교훈적인 내용이 담겨져 있는 이야기로서 책을 읽고 난후 아이들과 함께 교훈과 관련된 이야기를 대화로 나누어 본다면 좀더 효과적인 독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더욱 이책은 어른이 읽어보아도 좋을 동화책으로서 우리 아이들과 함께 책도 읽으면서 아이들과 함께 멋진 독후활동을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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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손에 받아 든 순간 눈에 화악하고 들어 온 것은 표지의 삽화였습니다. 화려하지만 은근한 색에 명암을 외곽선을 강조한 듯한 곰과 여우, 그리고 하늘에 떠 있는 달과 땅에 떨어져 있는 해의 그림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드는 디자인이었습니다. 해처럼 붉은 계열의 색으로 표현된 해 이야기와 달처럼 푸른 계열의 색으로 표현된 달이야기. 왠지 그림의 분위기에서 엄숙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소재가 소재이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주제가 주제이기 때문일까요. 책의 속 표지에 쓰여져 있던 글은 이렇습니다. ’이 이야기는 이름을 바꾸면 여러분 이야기다.’ 처음 이 글을 읽을 당시에는 이게 무슨 의미인지 잘 알지 못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니 ’정말 그렇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두 이야기는 누구든지 자신의 이야기로 만들 수 있습니다. 어린이건 어른이건 그건 전혀 상관없이 말입니다. 책의 서두는 새까만 하늘에서 떨어진 해 이야기와 달 이야기 가운데 과연 어떤 것이 진짜일지를 물어보면서 시작됩니다. 아마 책을 읽으면서 진지하게 생가해 보라는 의미일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해가 떨어지고 달이 떨어졌다는 사실에 대해 신기해했습니다. 좀 상상력이 떨어진 단계라고나 할까요. 아무래도 이제는 해와 달을 자연 현상으로 볼 수 있는 나이가 되었기 때문일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을 별 의심없이 받아들이는 나이이기도 한가 봅니다. 두 눈 동그랗게 뜨고서 책을 열심히 들여다 보는 걸로 봐서는 말입니다. 반짝거리는 해와 달이 떨어졌다는 데 그결과가 새삼 궁금한 표정들이었습니다. 해도 달도 하늘에서 떨어진 것은 같은 데 결과는 완전히 정반대로 달랐습니다. 그 떨어진 해와 달을 처음 본 둥물들에 의해서 그렇게 다른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여전히 나뭇가지에 걸린 채 모두에게 잊혀진 해와 여전히 하늘에서 보석처럼 빛나며 모두를 비추고 있는 달. 이야기는 단순해 보이지만 그 속에 담겨진 뜻은 참 심오합니다. 바로 전쟁과 평화입니다. 아이들이 이 두 이야기 가운데에서 달 이야기를 참이라고 선택하기를 간절히 빌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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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떨어진 해와 달 이야기
엄마, 하늘에 해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 아이가 물은 적이 있다. 그때 내가 해줬던 대답은.... 그럼 빛이 없어서 날마다 겨울이고 추울거야. 해가 있어서 따뜻하고 해가 있어서 나무도 풀도 잘 자라고 해가 있어서 우리도 쑥쑥 크고, 빨래도 잘 마르고.... 그때 이런 대답을 해줬었다. 좀 더 실감나고 재미있게 아이의 상상력을 살리도록 이야기해줬더라면... 내 나름대로 의미있게 열심히 대답해주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날마다 볼 수 있는 해와 달. 그냥 자연 현상이라고만 대답하고 말기에는 너무나도 신기하고 위대한 일 아닌가. 풀빛출판사에서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두 개의 이야기는 환상적인 그림과 더불어 아이의 마음에 크고 의미심장한 생각의 고리를 만들어줄 것이다. 어떤 이야기를 믿고싶은지, 어떤 이야기를 만들고싶은지 들려주는 이야기는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내었다. 잘 기억했다가 우리의 아이들이 또 그 아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싶은지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하늘에서 떨어진 이야기 하나- 해 이야기. 하늘을 올려다보다 해가 구름에서 떨어져 나뭇가지에 걸린 것을 본 여우는 재빨리 커다란 보자기로 해를 덮어씌우고는 보자기를 걷었다 씌웠다 낮과 밤을 만들며 힘자랑을 한다. 그래서 동물들은 위대한 힘을 지닌 여우에게 많은 보물을 갖다 주는데 족제비는 보자기를 오려내고, 그 보자기를 까마귀가 훔쳐가고, 그렇게 시작된 전쟁은 참담하게 이어지고 커지면서 결국 해는.....
하늘에서 떨어진 이야기 둘- 달 이야기. 하늘의 작은 구멍으로 쏙 빠져나온 달, 달을 조각조각 나눠 가져야 한다는 의견에 달을 제일 처음 보았던 곰은 달은 돌봐야 하는 것이지 가져야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 말에 동물들은 모두가 힘을 합쳐 그물을 짜고 매달고 하늘에 올리고 하는데 달을 하늘 높이 매달고 온 매는 그 이야기를 동물들에게 전하고 동물들은 다시 그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귀하고 가치있는 것을 보면 가지고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가졌을 때, 또 가지려고 다툴 때 일어나는 미움과 불행의 징조들을 이야기하는 이 책은 자라는 우리 아이들에게 함께 해서 더 기쁘고 더 큰 행복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배우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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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떨어진 해와 달이야기는 처음에 제목을 들었을때 해이야긴줄 알았다 왜 햇빛 때문에 옷을벗는 이야기를 상상했었다. 그런데 그옛날에 내가 들어었던 해이야기가 아니다 어느날 하늘에서 해가떨어져 나뭇가지에 걸린다. 그 떨어진 해를 먼저 발견한 여우가 보자기로 감싸고 해를 독차지한뒤에 동물들에게 해의 소유권을 주장한다. 여우는 해를 이용해 동물들을 자신의 부하로 부리려고한다. 언제나 그렇지만 뛰는놈위에 나는놈이 있다고 그런 여우의 행동을 가만히 지켜보기만 하지는 않는다. 족제비와 까마귀는 여우가 덮은 보자기를 자신들의 방식으로 찾이하고 그에따른 소유권을 주장한다. 동물들은 서로 편을 나누어 격렬하게 싸움을 벌인다. 해가 누구의 소유인지는 망각한다. 원래 해가 특정 누구의 소유는 아닐텐데 그런 사실은 까맞게 잊고는 여우와 족제비, 까마귀의 편으로 나뉘어 동물들은 전쟁을 벌인다. 해이야기를 읽다보니 우리의 현실과 변반 다른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주위에서 끊임없이 벌어지는 일들말이다. 다들 자신들의 이익을위해 다른사람의 고통 따위는 눈을 감는다. 그런 우리자신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같이 단순한 동화라고 느껴지지 않는다. 두 번째 이야기는 해와 반대로 달이야기다. 달이야기는 정말 하늘의 해와 달같이 전혀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달도 하늘에서 떨어지는 마찬가지다. 그런데 달을 처음 발견한 곰은 여우와 전혀 다른 생각을 한다. 달을 혼자 독차지해서 권력을 쥐려고 하기보다는 어떻게하면 원래 있던 곳으로 보낼수 있는지를 생각한다. 달은 자신만이 보는게아니라 다 같이 봐야하는 것이란걸 먼저 생각했기 때문이다. 곰과 같은 생각을하는 동물들은 서로 협동하는 마음을 보인다. 거미는 달은 감쌀 수 있는 은빛 그물을 짜고 매는 그 달은 하는로 보내기위해 하늘로 올라간다. 해와 달은 똑같이 하늘에서 떨어졌지만 여우는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했고 곰은 함께 나누는 마음을 먼저 생각했다. 우리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해와달 이야기를 보면서 어떻게 살기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 아이들만 교훈을 받으라고 하기에 앞서 어른이 좋은 세상을 만들면 아이들은 자동적으로 따라 오지 않을까 우리모두 그런 세상을 만들기위해 노력하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