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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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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년 3월 2~3일 사이 미국 역사상 최대의 노예 경매가 조지아 주 사바나에서 있었다.. 기록에 의하면 429명, 또는 436명이라고 한다. 이들은 피오스 버틀러의 '재산' 이였고  버틀러의 아내는 영국 배우이자 노예 폐지론자인 '패니 켐블'의 남편이였다.   이것은 실화이다. 어쩌면, 신문에 짤막하게 실렸을 수도 있다. 보고서에는  그 때 팔린 노예의 이름과 '경매가격'이 고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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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년 3월 2~3일 사이 미국 역사상 최대의 노예 경매가 조지아 주 사바나에서 있었다..

기록에 의하면 429명, 또는 436명이라고 한다.

이들은 피오스 버틀러의 '재산' 이였고  버틀러의 아내는 영국 배우이자 노예 폐지론자인 '패니 켐블'의 남편이였다.

 

이것은 실화이다.

어쩌면, 신문에 짤막하게 실렸을 수도 있다.

보고서에는  그 때 팔린 노예의 이름과 '경매가격'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이 책은 너무나 각자의 입장 이야기를 건조하게 전한다.

철저히 각자의 입장에서 그 입장만을 이야기한다.

 

누가 옳다.. 그르다.. 이런 잣대를 두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사람이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건 중요하지 않다...

누구의 생각으로...  그 입장을 재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나는 나니까, 내생각을 그대로 전하듯 이야기가 그려진다.

 

그리고..

시공간이 자유롭게 왔다갔다 한다.

 

주인공 엠마가 12살일 때 보았던  주인님, 아가씨들.. 그리고 부모님..

그리고 바로 훌쩍 뛰어넘어 할머니가 된 엠마가 그 날의 일을 회상하듯 떠올리며 다시 그 때의 일을 곱씹어보는...

 

조금은 익숙치 않은 전개방식이지만,  어린 엠마의 입장을, 할머니가 된 엠마가 훨씬 더 어린 엠마의 입장을 잘 설명해준다.

 

노예제도의 옳고 그름은 차선으로 하더라도,

왜 우리에게는 그런 부끄러운 시간이 있었는지 한번 되짚어보고 싶었다.

 

많은 인물들이 나온다.

노예들을 잔인하게 학대하는 주인.

노예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주인,

철저하게 복종하며 노예이면서 노예제도를 찬성하는 노예,

너무나 절실하게 사랑하지만 '사가는 주인'들에 의해 헤어지는 수많은 노예가족,

노예경매자,

노예를 위해 헌신하는 백인들,

그러나 그들은 어디까지나 철저하게 자기의 입장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누구의 시선이 아닌 나의 입장에서..

 

그럼으로써 읽는 독자는 그들에게 철저히 동화되어 가는 것 같다.

 

힘없는 어린소녀였기에, 아버지가 팔아버린 '엄마'같은 친구 엠마를...그리워 하고

엠마가 마지막 한... '엄마처럼 착하게'라는 마지막 말을 붙잡고 자신의 딸을 자신의 노예 (실은 믿고 의지한 엄마이자 친구이자 언니)의 이름을 붙여주었고, 엠마는 그의 딸을 그의 주인님 댁 아가씨의 이름 세라라고 지음으로써  노예 해방의 희미한 끝을 전한다.

 

사람이 사람위에 군림하려고 하는 어리석음....  어떤 형대로든지 그런 어리석음은 사라져야겠다.

YES마니아 : 로얄 e******1 2010.01.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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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제도 속의 그들, 자유를 얻다.
"노예제도 속의 그들, 자유를 얻다." 내용보기
약간의 지문과 캐릭터들의 독백을 섞어 놓은 극본같은 형식의 이 책! 각자의 역에 썩 충실한 이야기 전개를 보이고 있어 무척 흥미롭다. 사실 책 제목으로 보면 엠마의 이야기가 주를 이룰듯 하지만 이 책은 흑인들이 노예로 살아야했던 그 시절의 모두가 주인공인 책이다.   어릴적 뿌리나 쿤타킨테 같은 영화를 보면서 어떻게 인간이 그렇게 잔인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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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지문과 캐릭터들의 독백을 섞어 놓은 극본같은 형식의 이 책!

각자의 역에 썩 충실한 이야기 전개를 보이고 있어 무척 흥미롭다.

사실 책 제목으로 보면 엠마의 이야기가 주를 이룰듯 하지만

이 책은 흑인들이 노예로 살아야했던 그 시절의 모두가 주인공인 책이다.

 

어릴적 뿌리나 쿤타킨테 같은 영화를 보면서

어떻게 인간이 그렇게 잔인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한적이 있다.

단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인간이 인간을 종으로 부리고

채찍질하고 학대하고 죽여버리던 그 시대의 비극이 지금까지 이어지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하지만 그런 시대에 살지만 그들을 똑같은 인간으로 대해주려 했고

노예제도란 없어져야한다고 주장한 사람이 있었으며

또한 흑인들도 인간으로서의 똑같은 권리를 가져야한다고 생각하고

자유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던 사람들이 있었으므로

그들이 지금 자유를 누릴 수 있으며 미국의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되기까지

정말 놀라운 시대의 변화를 가져온것이 아닐까?

 

엠마는 버틀러 농장의 노예다.

하지만 이 농장은 대대로 노예들을 인간적으로 대해주었던 전통이 있었으며

지금 버틀러 농장 주인은 자신의 엄마의 엄마의 젖을 함께 먹으며 자랐고

자신 또한 그의 아이들을 돌보며 가족처럼 함께 자라고 있다.

그러나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가 지금의 주인은 노름으로 많은 빚을 지게 되고

급기야 노예경매를 해야하는 비참한 상황에 이르기까지 했다.

 

노예경매,

흑인 노예들의 이를 보며 그들의 건강을 돈으로 쳐서 사고 판다니

동물들과 다를바가 없는 대우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자신의 처지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좀 더 낳은 주인을 찾아 자신을 사달라고 조르기도 하고

자신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가기를 기원한다.

 

내가 노예로 산다면 어떤 기분으로 살아가게 될까?

오로지 내가 섬겨야하는 주인을 위한다는 그 마음으로만 살 수 있을까?

나 또한 그들처럼 살아가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되지는 않을까?

만약 나와 같은 나이인데도 노예가 아닌 주인의 딸이었다면 또 어떤 기분일까?

노예지만 그 아이를 친구처럼 대해줄 수 있을까?

내가 팔릴 상황이 된다면 또 어떤 마음이 될까?

이들처럼 나 또한 그 상황을 받아 들일 수 있을까?

 

엠마는 주인의 딸을 돌보는 가족같은 자신은 팔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런데 어느순간 그녀까지도 팔아넘기는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자신은 가족과 친구들과 이별할 시간조차 없었다는 사실에 더욱 분개하게 된다.

다행히 자신이 팔려간 집은 노예를 인간적으로 대해주는 집이었지만

그녀는 자신처럼 엄마와 멀리 떨어져 팔려가는 아이들을 낳고 싶지 않으며

자신처럼 노예로 사는 아이들을 낳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조와의 결혼을 거절한다.

그러던 어느날 조에게서 자유를 위해 함께 탈출하자는 제의를 받고 실행에 옮긴다.

 

흑인 노예들이 자유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자신들의 의지도 물론 중요하지만

백인이면서도  흑인을 노예로 부려야한다는 것을 반대해

노예들도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

그들을 도와주었던 인물들이 있었기에 

그들이 노예 제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는 생각을 한다.

 

나 또한 내가 노예였다면 자유를 갈망했을것이며

내가 노예가 아니었더라도 인간은 누구에게 속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자유로운 존재여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k*******7 2010.03.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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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 농장의 노예, 엠마 이야기]-자유를 향한 질주
"[버틀러 농장의 노예, 엠마 이야기]-자유를 향한 질주" 내용보기
작가의 이력이 좀 특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민운동을 했고, 흑인들과 삶과 역사, 정치문제에 관심을 많으며 그에 대한 이야기를 줄곧 써 온 작가는 [자유의 길],[인종이야기를 해볼까?] 라는 책을 썼다. 이런 이력을 가진 작가가 노예에 관한 이야기를 어떻게 이끌어 낼지 무척 궁금하다.절망과 슬픔과 삶의 그늘만이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표지 그림은 노예인 그들의 삶을 엿
"[버틀러 농장의 노예, 엠마 이야기]-자유를 향한 질주" 내용보기
작가의 이력이 좀 특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민운동을 했고, 흑인들과 삶과 역사, 정치문제에 관심을 많으며 그에 대한 이야기를 줄곧 써 온 작가는 [자유의 길],[인종이야기를 해볼까?] 라는 책을 썼다. 이런 이력을 가진 작가가 노예에 관한 이야기를 어떻게 이끌어 낼지 무척 궁금하다.
절망과 슬픔과 삶의 그늘만이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표지 그림은 노예인 그들의 삶을 엿보게 한다. 자유와 생각을 빼앗긴 그들에게 웃음은 어쩌면 사치였을 것이다. 표지의 슬픔을 그대로 간직한 채 책을 펼쳤다.

연극의 대본 형식을 빌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공간 속에 인물들의 표정과 행동이 지문으로 등장하고, 생각이 독백처럼 담겨져 있다. 이야기를 통해서 나는 연극 무대를 상상한다. 주인공 엠마를 둘러싼 인물들을 따라 버틀러 농장과 헨필드 농장으로 그렇게 무대를 상상하며 그들이 가지고 있는 감정을 공유하였다. 그 상상을 통해서 나는 엠마의 슬픔과 아픔을 느꼈다. 사람 위에서 군림하고자 했던 사람들의 악행이 무섭고 안타까웠다.

그러나 더욱 놀라운 것은 [버틀러 농장의 노예, 엠마 이야기]가 실화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이다. 1859년 3월 2일과 3일에 미국 역사상 최대의 노예 경매가 조지아 주 사바나에서 있었는데, 7억 원에 가까운 돈을 주식과 노름으로 잃었던 피어스 버틀러가 빚을 갚기 위해 자신의 노예 429명 (혹은  436명으로 전해진다)을 팔았다.
경매가 시작되면서 이틀 동안 억수같은 비가 쏟아졌고, 경매가 끝나자마자 비가 그쳤다고 하여, 그 경매를 "눈물의 시간"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건 비가 아니야. 하나님의 눈물이지."

노예폐지론자였던 버틀러의 아내인 패니 켐블이 집을 나간 후, 버틀러의 두 아이 프랜시스와 세라를 돌봐준 것은 엠마였다. 엄마의 성향을 닮은 세라와 아빠를 닮은 프랜시스는 노예에 대한 생각마저 각각의 부모를 닮아있었다.
엠마의 엄마 매티와 윌은 어린시절부터 버틀러와 형제처럼 자랐고, 버틀러는 유모였던 엠마의 엄마에게 키워졌다.
버틀러에 의해 딸 엠마가 노예 경매에서 팔리게 되자, 매티와 윌은 심한 분노를 느끼게 된다.

한편 헨필드 농장으로 팔려간 엠마와 그리고 후에 엠마의 남편이 된 조는 그곳에서 ’자유’를 찾아줄 수 있다는 헨리를 만나게 되고 그들은 자유를 찾아 신시네티로 가게 된다. "주인님" 이나 "주인마님" 이 아닌 "아저씨" "아가씨""아줌마" 불러 주기를 원하는 백인들이 있는 그곳에서 패니 켐블을 만나게 되고, 도망친 노예를 붙잡아 다시 노예를 팔 수 있는 미국의 새 법을 피해 패니 켐블의 도움을 받아 캐나다로 또 다시 도망을 가게 된다.

마지막 장은 엠마의 독백으로 막을 내린다. 엄마 아빠에게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경매에서 팔려졌던 자신을 걱정할 엄마와 아빠에 대한 그리움, 노예를 자유롭게 해 줄 전쟁에 참가한 남편 조의 죽음 등에 대해 손녀달 제시 메이에게 이야기한다. 

이 삶에서 중요한 것은 그런 거란다. 고통 받는 사람을 보고 마음이 아프다면, 착한 마음씨를 지닌 거란다. 160p

자신이 경매에서 팔렸을 때 슬프게 울던 버틀러의 딸이였던 세라를 기억하면서 엠마는 자신의 딸의 이름은 세라라고 지었다. 그리고 엠마는 말한다. 백인들이라고 해서 모두 다 악은 아니었다고 말이다. 

책 속에는 경매부분을 묘사해 놓았다.  번호 347 - 톰 22세, 목화 일꾼 130만 원에 팔림 ....
이 글귀를 읽어내려가면서 가슴이 먹먹해짐을 느꼈다. 연극의 무대가 바뀌면서 "막간극"을 통해서 주인공 이외의 인물들의 독백을 읽게 된다. 노예제도가 있는 남부의 생활 방식이 깨지는 모습을 속터져 하는 주인, 백인이 시키는 대로만 하면 평생 먹고 자는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노예 샘슨 등의 이야기는 자유를 갈망하는 엠마와 조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었다.

이제 노예제도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지난 역사 속 노예 이야기를 들추어 내는 것은 그들의 자유를 향한 열망과 노력을 알려주기 위함이다. 역사는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다. 우리가 역사를 들추어보지 않는다면 역사 속의 오점들이 다시 미래에 야기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현실 앞에서 역사에 대한 감사함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눈물의 시간]이 다시 재생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 어리석음을 반복하지 않는 방법은 그들의 만들어낸 역사를 기억하는 일이다. 


(사진출처: '버틀러 농장의 노예, 엠마 이야기' 본문에서 발췌)



s*****2 2010.03.04.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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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 농장의 노예 엠마 이야기 - 엠마가 평범해지기까지...
"버틀러 농장의 노예 엠마 이야기 - 엠마가 평범해지기까지..." 내용보기
<< 버틀러 농장의 노예 엠마 이야기>>   막연히 노예제도가 있었다는것, 정말 있어서는 안될 제도가 이제는 폐지 되었다고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엠마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들의 삶과 그들의 생각을 좀더 가깝게 느낄수 있는 계기가 되었네요. 인종차별보다 더한 그때의 노예생활. 그 생활보다 더한 일들이 노예 경매로 인해서 시작되었어요. 이 책은 단순한 소설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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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틀러 농장의 노예 엠마 이야기>>

 

막연히 노예제도가 있었다는것, 정말 있어서는 안될 제도가 이제는 폐지 되었다고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엠마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들의 삶과 그들의 생각을 좀더 가깝게 느낄수 있는 계기가 되었네요.

인종차별보다 더한 그때의 노예생활. 그 생활보다 더한 일들이 노예 경매로 인해서 시작되었어요.

이 책은 단순한 소설이 아니라 실제 있었던 이야기였다는것에 더욱 가슴에 와닿았답니다.

1859년 3월 2일과 3일.

미국 역사상 최대의 노예 경매가 조지아 주 사바나에서 있었는데 그 기록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니

내용속에 노예들의 번호와 이름 그리고 어떤 일꾼인지 주욱~ 제법 길게 나열되어있는 이유를 알게 됩니다.

버틀러 농장의 많은 노예중 한명이었던 엠마도 많은 노예들이 경매에 넘어갈때 갑작스럽게 다른 집으로 가게 됩니다.

그들의 마음은 오래전부터 그래와서 노새나 다른 일하는 동물들과 비교되었지만

이 책의 전개처럼 한명 한명의 마음을 들여다 보면

얼굴의 색깔과 상관없이 똑같은 인간이라는것을 알수 있어요.

버틀러 농장의 노예들은 패니 켐블덕분에 주위의 부러움을 살정도로 조금은 편하게 지내는 노예들이었지만

피어스의 노름빚덕분에 경매에 나오게 되었죠.

두 딸은 각기 다른 생각을 가진 부모의 한쪽씩을 닮았고, 노예제도를 반대하는 세라는 경매를 한 아버지를 용서하기 힘들어 했답니다.

소유물에 하나였던 노예들.

그들에게도 사랑이 있었고, 헤어지기 싫은 가족이 있었는데...

엠마가 자유의 몸이 되기전까지 결혼하고,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이유도 거기에 있었어요.

조와 함께 평범한 생활을 하기까지 얼마나 큰 일들이 있었는지 그들의 마음도 읽으면서 따라가며 마음아팠답니다.

지금은 인종차별이나 다른 방식으로 그들이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세상 사람 모두가 평등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할수 있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늘도 울었다던 그 날의 노예 경매.

이 이야기에 나오지 않았던 나머지 많은 사람들의 마음까지 헤아려지게 되는 책이었어요^^

YES마니아 : 골드 j******4 2010.0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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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 농장의 노예 엠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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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노예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번 들어서 잘 알고있다.그림책으로 여러권 접해보았는데이런 희극 형식의 한편의 드라마 대본을 보는 듯한 이런  이야기책은 처음 접해 본다. 요즘도 인종 차별이 아예 사라진건 아니지만...그레도 옛날처럼 그렇게 차별하는 사람들이 많지는않다.요즘은 흑인 대통령도 난오고, 흑인 연예인 등 참 훌륭한 사람들이 많은거 같다.존경할만한 인물들도 참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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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노예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번 들어서 잘 알고있다.
그림책으로 여러권 접해보았는데
이런 희극 형식의 한편의 드라마 대본을 보는 듯한 
이런  이야기책은 처음 접해 본다.

요즘도 인종 차별이 아예 사라진건 아니지만...
그레도 옛날처럼 그렇게 차별하는 사람들이 많지는않다.
요즘은 흑인 대통령도 난오고, 흑인 연예인 등 참 훌륭한 사람들이 많은거 같다.
존경할만한 인물들도 참 많고.......
그렇지만 길을 가다가 흑인을보면 나도 모르게 쳐다보는 경우가 종종있다.


이 책을 접하기전 얼마전에도 아이들과 길을 걷다가 우연히 만났다.
아이들이 <엄마 흑인이야>라고 말해서 참 무안했던 기억이난다.
그 사람이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죄지은 사람처럼 참 미안했다.


우리 아이들은 쿠바를 통해서 흑인 노예 문제를 처름 알게되었다.
그리고 지금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흑인 노에 문제를 눈으로 확인하더니
이젠 길에서 검은색 피부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되더라도
천처럼 다른 사람처럼 대하질 않게되었다.


 이 책에서는 <버틀러 농장의 노예><헨필드 농장의 노예>
두 곳의 이야기를 접할수있다.그리고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알수있다.
난 흑인이 아니여서.... 노예로 팔릴때 그 맘을 잘 알수는 없지만.....
눈물이 날만큼 가슴이 아프다. 
내가 직접적으로 그들을 힘들게 만들지 않았지만 어쩐지 죄책감마져 느껴진다.


노예로 사람들에게 돈을받고 팔렸다가 자유를 얻기까지
그 파란만장한 과정들은 글로 표현해도 모자란다.
아니 감히 글로 표현할수 조차 없을것이다.
직접 책으로 읽어보고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접해 보아야만 알수있고 느낄수있다.


책을 통해서 당시의 흑인들의 삶을 들여다 볼수있다.
그들이 얼마나 고되고 힘든 삶을 살아왔을지도 들여다 볼수있다.
그 삶을 들여다 보면서 다시 한번 나의 삶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되었다.

I****D 2010.0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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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지만 희망이 있는 엠마의 인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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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재미있게 읽은 소설이나 영화를 보면 흑인 노예가 자연스럽게 등장하곤 했다. 물론 비인간적인 노예제도의 희생양이었던 흑인들의 얘기는 슬픈 이야기지만 먼나라 얘기라 그런지 깊게 생각은 안했던 것 같다. 그런데 <버틀러 농장의 노예, 엠마 이야기>를 읽으면서 다시는 노예제도 같은 그런 일들이 반복되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강하게 생겼다.   이책의 주인공 엠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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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재미있게 읽은 소설이나 영화를 보면 흑인 노예가 자연스럽게 등장하곤 했다. 물론 비인간적인 노예제도의 희생양이었던 흑인들의 얘기는 슬픈 이야기지만 먼나라 얘기라 그런지 깊게 생각은 안했던 것 같다.

그런데 <버틀러 농장의 노예, 엠마 이야기>를 읽으면서 다시는 노예제도 같은 그런 일들이 반복되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강하게 생겼다.

 

이책의 주인공 엠마는 버틀러 농장의 노예이다. 버틀러는 노예제도를 반대했던 영국배우 출신인 아내 페니 캠블과 이혼하고 두딸, 많은 노예들을 거느리고 산다. 엠마는 버틀러의 어린 두딸을 보살피며 엄마인 매티, 아빠 윌과 함께 버틀러의 집안일을 도우며 가족처럼 살았다.  그러나 도박으로 진 빚때문에 버틀러는 노예들을 팔아야만 했다. 많은 노예들을 팔러 가는 날 엠마는 버틀러의 두딸 시중을 위해 함께 노예 경매소로 향하게 된다. 그런데 예상치 못했던 일이 일어난다. 팔지 않기로 했던 엠마마저 갑자기 팔게 된 버틀러... 엄마와 인사도 못하고 갑작스럽게 팔린 엠마, 발을 동동 구르며 그모습을 바라보기만 했던 엠마의 아버지 윌...

 

이야기를 읽으면서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 타의에 의해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물건처럼 사고 팔리는 흑인 노예의 삶을 보면서 새삼 링컨 대통령이 더 훌륭하게 느껴졌다.

 이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주인공의 삶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의 당시의 생각과 그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좀더 책을 깊이있게 몰입하면서 읽을 수 있어서 슬픔이나 감동을 더 배로 느낄 수 있었다.

 

날벼락처럼 어느날 외동딸 엠마가 팔려 인사도 못하고 헤어지게 된 매티와 엠마, 또한 주인에게 반항했다가는 자신마저 팔려 아내 메티에게 또 이별의 슬픔을 안겨줄까 두려워 주인에게 억지 웃음을 보여야만 했던 윌의 모습은 정말 가슴 아팠다.

엠마의 기적같이 펼쳐지는 끊임없는 도전과 시련, 아픔을 보면서 다시한번 노예제도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길 간절히 바래본다.

k*******3 2010.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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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 농장의 노예, 엠마이야기
"버틀러 농장의 노예, 엠마이야기" 내용보기
버틀러 농장의 노예, 엠마이야기    읽는 동안  학창시절에 읽었던 '뿌리'라는 책을 떠올리게 하는 책이었다.  흑인 노예의 이야기라는 정도로 기억도 가물가물 하다가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새록새록 내용이 떠오르기도 했다. 이 책은 실제 일어났던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다. 1859년 3월 2일과 3일 미국 역사상 최대의 노예경매가 열렸는데, 이 노예경매에서 팔려 나간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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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 농장의 노예, 엠마이야기

 

 읽는 동안  학창시절에 읽었던 '뿌리'라는 책을 떠올리게 하는 책이었다.  흑인 노예의 이야기라는 정도로 기억도 가물가물 하다가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새록새록 내용이 떠오르기도 했다.

이 책은 실제 일어났던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다. 1859년 3월 2일과 3일 미국 역사상 최대의 노예경매가 열렸는데, 이 노예경매에서 팔려 나간 모든 노예들은 '피어스 버틀러'라는 농장주의 노예들이며 그 경매에서 이틀동안  400명이상의  노예들을 팔아버린다.

 

*피어스 버틀러 :  부모로 부터 물려받은 많은 재산을 소유하고 있었지만, 주식투자의 손실과 도박빛을 갚기위해 자신의 재산이었던 노예들을 팔게 되는데, 그에게 있어 노예는 그저 자신의 재산일 뿐이다.  자신의 딸아이가 너무도 좋아해서 이혼 후 엄마처럼,  친구처럼  따르던  어린 노예조차 팔아치운다.  이유는 자신의 큰 딸아이가 너무 감상적으로 노예를 좋아한다는 것이고, 또한 돈을 많이 쳐준다는 다른 이유도 함께 한다.

*패니켐블버틀러의 부인이며  남편이 노예를 부리는 사람인줄 모르고 결혼하게 되지만  결국은 이혼한다.  남편과의 결혼생활중에도 노예들을 동등한 인격으로 대하고, 남편에게 노예들에게 자유를 주자고 주장하기도 하며, 자주 남편과 부딪친다.  나중에는 예전에 함께 지내던 노예들이  탈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뒤에서 그들을 도와주기도 한다.

*윌과 매티윌은 어린 시절부터  주인 버틀러와 함께 크면서  버틀러는 노예였던 윌의 엄마 젖을 함께 먹고 자랐고,  버틀러가 물에 빠졌을 때 생명을 구해주기도 한다. 아내 매티와의 사이에 있던 딸 엠마까지 버틀러는 이별의 시간도 주지 않고 팔아치운다.

버틀러에게  이렇게  될줄 알았으면 그때 물에 빠졌을 때 살리지 말았을텐데......하면서 아파한다.

*엠마 : 윌과 매티의 딸, 세라프렌시스 버틀러: 둘째 딸, 버틀러의  버틀러 ; 버틀러의 큰 딸, 그리고 헨리선생과 노예의 자유를 돕는 여러사람들......

 

  딸아이와 읽은 최근에 책 중에 가장 많이 슬퍼하며 읽은 책이다.  요즘 아이들이 자유에 대한 생각이나 노예에 대한 생각을 할 기회가 없는데 아이들에게 정말  인간의 자유, 인격에 대해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값진  얘기였다. 남북전쟁으로  노예가 해방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예들이 이런 아픔과 고통 속에 짐승처럼 살아왔을지.

어쩌면 노예제도가 사라진 지금도  조금 더 가진 사람들에 의해, 세계 곳곳에서 또다른 방법으로 힘없는  사람들에게 아픔을 주고 있지는 않은지, 갑자기  불법 이주노동자들과,  그들을 부리는 사람들의 횡포들에 대한  얘기들이 겹쳐졌다.

 

YES마니아 : 골드 n***r 2010.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말할 권리조차 없던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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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을 펼치고 익숙하지 않은 형식에 화들짝 놀랐던 것 같다. 보통 소설에서 보여지는 서술 형식에 익숙했던지라 등장인물과 씬넘버가 있는 시나리오 형식의 글을 읽으면서는 색다른 경험을 한 듯하다. 좀더 장면이 많이 연상이 되고 개개인의 컷을 대하게 되니 개인의 감정에 더 몰입하게 된다고 할까?    여하튼 형식부터 새롭게 다가온 이 책은 똑같은 상황에서 개개인의 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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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을 펼치고 익숙하지 않은 형식에 화들짝 놀랐던 것 같다. 보통 소설에서 보여지는 서술 형식에 익숙했던지라 등장인물과 씬넘버가 있는 시나리오 형식의 글을 읽으면서는 색다른 경험을 한 듯하다. 좀더 장면이 많이 연상이 되고 개개인의 컷을 대하게 되니 개인의 감정에 더 몰입하게 된다고 할까? 

 

여하튼 형식부터 새롭게 다가온 이 책은 똑같은 상황에서 개개인의 서로 다른 관점을 보다 적나라하게 살피는 독특함도 선사한 것 같다. 책을 읽다보면 이러한 형식상의 독특함은 작가의 의도였음을 넌즈시 알아차리게 된다. 작가는 같은 상황에서도 백인과 흑인노예의 상반된 생각과 관점, 그리고 백인이나 노예라도 각자가 가지고 있는 생각의 관점을 좀더 분리시키고 이를 독자가 알아채기를 바랐던 것 같다. 일반적으로 백인 주인은 이럴 것이다. 흑인 노예는 이럴 것이다는 고정관념으로 대하지 말것을 당부했다고나 할까?

 

1859년 미국 역사상 최대의 노예경매가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이 동원되기는 했겠지만 노예경매 당시의 순간이 생생하게 그려지고 무엇보다 노예들이 갖는 개개의 생각과 초조함이 긴장감을 준다. 노예를 경매하는 순간에도 채념을 하는 이들과 좀더 나은 곳으로 가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하는 이들. 그리고 이들을 잘 고르기 위해 동물 다루듯 이리저리 살피는 백인들..한 공간에서도 수만가지 생각으로 사람들이 부딪힌다. 당시 지배층들에게는 당연한 일일지 몰라도 시간이 지난 지금은 인권이 유린당한 가장 부끄러운 순간으로 기억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것에 대한 판단기준은 바뀌게 되니말이다.

 

그닥 까탈스럽지 않은 주인 밑에서 편하게 지냈다고 생각했던 엠마가 일순간에 주인의 노름빚때문에 팔려가는 때에는 안주된 행복이 끝나고 불안한 미래에 대한, 혹은 잊고 있었던 자유에 대한 욕망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엠마가 안주인의 도움을 얻어 자유를 얻어 탈출을 감행하고 그리고 현재의 손녀에게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기까지 그 가운데 감춰진 수많은 노예들의 이야기를 우린 가늠할 수 있을까? 

 

엠마 이야기를 통해서 과거 어느 순간에는 당연했던 일들도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다고 외치는 지금 순간에는 부끄러운 인류 역사의 한부분이 됨을 발견한다. 지금 우리가 당연시 하는 것들 중에 미래의 어느 순간에는 당연한 것이 아닌 것이 될 수도 있을게다. 혹은 현재 우리가 모르고 혹은 외면하고 지나치는 것들 중에 다시 들춰내지는 숨겨진 진실이 있을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도 든다. 

 

"역사는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하느 기록만은 아니다. 또한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할 정도로 잔혹하게 살아야만 했던 사람들의 일대기를 통해 감정에 호소하기도 한다. 이 책은 자신들 이야기를 말할 기회조차 없었던 사람들을 실제로 드러내려고 하는 나의 색댜른 시도이다."

 

작가의 말을 통해서 시민운동을 하고 흑인노예의 인권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이 작품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된 줄리어스 레스터의 다른 작품도 꼭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c******u 2010.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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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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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과거의 모습을 다시 되짚어 볼수있는 책이다.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그리고 우리에게도 부끄러운 과거가있다. 지금에서야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고 부르짖지만 과거엔 백인과 흑인,양반과 노비가 똗같은 인간이면서도 너무나 상반된 삶을 살아야했다.   이책을 통해 다시 과거의 부끄러운을 돌아보고, 우리아이들에게 역사를 돌아보는데,바른 판단의 방법을 생각할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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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과거의 모습을 다시 되짚어 볼수있는 책이다.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그리고 우리에게도 부끄러운 과거가있다.

지금에서야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고 부르짖지만

과거엔 백인과 흑인,양반과 노비가 똗같은 인간이면서도

너무나 상반된 삶을 살아야했다.

 

이책을 통해 다시 과거의 부끄러운을 돌아보고,

우리아이들에게 역사를 돌아보는데,바른 판단의 방법을 생각할 기회를 주고

이세상을 바른 눈으로 바라볼수있는기회를 주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책은 크게는 신분에 문제이지만  작게는 아직도 친구들문제에서도 위,아래를 만들고

친구가아닌 부리는 종처럼 생각하는 일부아이들의 행동과 생각이 얼마나 잘못됐는지

일으면 느낄수있는 책이다.

사람이 그렇게 교육시켜지면서 ,받아들이면 살수밖에 없었던 많은 노예의 모습을 보고,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다시 일깨워준다.

그리고 삶과 사람의 감정은 그어떤 상황에서도 깊은 신뢰가 형성될수있으며,

그런 마음은 영원 하다는걸 알수있게한다.

 

이책은 여러 인물을 등장시키면서 각자 개인의 감정을  각 시점에 맞추어

알수있게표현했으며,  막간극형식으로 글을 쓰어,

새로운 책쓰기 방법을 보고주고있어 읽은 사람에게도

재미를 주고있다.

조금아쉬운점은  노예들의 감정 상태를 더 깊이있게 보여주었으면 그들의 마음을 더 잘

알수있어 이해하기쉬웠을텐데하는 맘이든다.

그들이 숨기는 감정의 문제가 책에도 아무렇지 않은듯 너무 소극적으로 표현되어

독자의 맘까지 울리진 못한것 같다.

 

이 이야기가 실제로 1859년에 있었다는것과 역사와 허구가 혼합되어서  만들어진책이라서

더 흥미로운 이야기가 된것같다.

c*****3 2010.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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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이자 인간 엠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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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한편의 연극을 보는듯 이 책은 희곡의 형식으로 씌여져있답니다. 버틀러 농장은 대표적인 남부의 부농으로 약 900명의 노예가 있던 곳입니다. 그곳의 주인이 노름빚을 갚기 위해 자신의 노예들을 팔기로 결정하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되지요. 주인과 형제처럼 자란 엠마의 부모님은 물론, 엠마도 이 농장의 주인집 딸들에게 작은 엄마같은 존재입니다. 그러나 경매장에서 팔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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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한편의 연극을 보는듯 이 책은 희곡의 형식으로 씌여져있답니다.

버틀러 농장은 대표적인 남부의 부농으로 약 900명의 노예가 있던 곳입니다.

그곳의 주인이 노름빚을 갚기 위해 자신의 노예들을 팔기로 결정하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되지요.

주인과 형제처럼 자란 엠마의 부모님은 물론, 엠마도 이 농장의 주인집 딸들에게 작은 엄마같은 존재입니다.

그러나 경매장에서 팔려가는 노예들에게는 그런 감정은 사치에 불과합니다.

농장에서 키우는 말보다도 감정이 없을거라는 백인들의 생각과 달리, 가족이나 연인과 이별하는 아픔은 그들에게도 찢어지는 듯한 슬픔으로 다가오지만 아무도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들도 사람이라는 기본적인 사실..

이러한 현실이다보니 부모에게서 자식을 떼어 다른 곳에 팔고, 결혼을 약속한 연인을 서로 다른 주인이 나누어 가지는 참담한 현실이 그들 앞에는 있었습니다.

그러나 백인이라고 모두 같은 사람들은 아니지요.

흑인들의 인권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그들을 돕는것을 보면 우리의 선택이 얼마나 극과 극으로 달라질수 있는지 인생의 한 단면을 보는듯합니다.

"너희 엄마처럼 착하게 살라"는 엠마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집 소녀는 팔려간 엠마를 그리워하며 자신의 딸의 이름을 엠마라고 짓습니다.

비록 피부색은 달라도 두 사람 사이에는 친 자매 이상의 끈끈한 사랑과 정이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에도 많은 다문화가정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과연 어떤가요.

따스한 마음으로 손을 내밀수 있는 마음이 우리에게 있는지 생각해봅니다.

인간이 인간을 차별할수 있는 권리는 아무에게도 없습니다.

다만 그들도 우리도 존중받을 권리가 있을뿐입니다.

s*****n 2010.02.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