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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트렌드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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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며칠만 지나면 2010년이 된다. 2010년 새해를 맞이하여 출판계에는 2010년 트렌드를 알아보는 책들이 출간되고 있다. 트렌드, 즉 추세란 경제변동 중에서 장기간에 걸친 성장, 정체, 후퇴 등 변동경향을 나타내는 움직임을 의미한다. 경제분석상의 특수용어로 사용되던 트렌드가 요즘은 패션,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사용되고 있다. <MBC 컬처 리포트 2010 - 트렌드 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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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며칠만 지나면 2010년이 된다.

2010년 새해를 맞이하여 출판계에는 2010년 트렌드를 알아보는 책들이 출간되고 있다.

트렌드, 즉 추세란 경제변동 중에서 장기간에 걸친 성장, 정체, 후퇴 등

변동경향을 나타내는 움직임을 의미한다.

경제분석상의 특수용어로 사용되던 트렌드가 요즘은 패션,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사용되고 있다.

<MBC 컬처 리포트 2010 - 트렌드 웨이브>는 우리나라 대표 방송국중 하나인

MBC에서 방송의 소비자인 5천만 인구가 무엇을 좋아하고,

앞으로 어떤 것에 관심을 갖게 될지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다소 부족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지난 2007년부터 계속되어 온

트렌드 연구를 토대로 출간된 천번째 트렌드 서적이자,

2010년 대중문화의 흐름을 짚어주는 작품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예전부터 우리는 이런 트렌드의 흐름 혹은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왔던것 같다.

다른 사람들에 앞서 첨단의 세련되고 독특한 패션을 선보이는 연예인이나 모델들을 따라

비슷한 패션을 따라하고, 새롭고 신선한것에 대한 동경을 늘 가지고 있었던것 같다.

이 책 <MBC 컬처 리포트 2010 - 트렌드 웨이브>는 2010년 한국 대중문화의

'주요장면 미리 보기'라는 설명처럼 2010년 우리나라의 대중문화 트렌드를 미리 살펴보고 있다.

이 책을 읽기전에 개인적으로도 2010년 유행할 트렌드를 생각해보았다.

최근 국내에 아이폰이 소개되어 큰 인기를 끌면서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인터넷 정보검색, 그림 정보 송, 수신 등의 기능을 갖춘 차세대 휴대전화로

휴대용 컴퓨터의 개념을 지닌 스마트폰 시장이 2010년 가장 활발해질 것이라는게 나의 예상이다.

아이폰의 공세에 대항하여 삼성에서도 스마트폰을 계속 선보이고 있고

1월 5일에는 구글에서도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하니

바야흐로 2010년은 스마트폰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지경이다.

그렇다면 이 책 <MBC 컬처 리포트 2010 - 트렌드 웨이브>에서는

2010년 어떤 트렌드들을 예상하고 있을까.

iMBC 패널 460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 설문조사와 총 5개 직업군 500명을 대상으로 한

본 설문조사, 대학생 트렌드리더 20명을 선발하여 표적 집단 면접을 하고,

마지막으로 PD, 모델, 감독, 가수 등 총 20명의 전문가들을 심층 인터뷰하여

트렌드를 조사, 연구한 끝에 이 책 <MBC 컬처 리포트 2010 - 트렌드 웨이브>가 탄생되었다.

혼자이기를 자처하는 자발적 외톨이들이 증가하고 동시 접속한 익명의 사람들을

무작위로 연결시켜 일대일 대화를 할 수 있게 만드는 랜덤 채팅의 탄생,

애완동물이 아닌 반려동물의 개념 확립, 온라인 자급자족, 인터넷 언어교환,

걷기 놀이, 디지털 길동무, 혼활시대, 가모장 시대 등등 이 책에서는 생소하고 재미있는

다양한 트렌드들을 소개해주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해주고 있는 트렌드들이 2010년 정말 트렌드가 될지 안될지는 지금에선 알 수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책에서 소개해주고 있는 트렌드들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고

지금이 아니라도 언젠가는 우리의 대중문화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고 어떻게 나아갈지

이 책을 통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서 유익하고 재미있었다.

 

 

 

 

 

i*****8 2009.12.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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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트렌드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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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트렌드 웨이브 MBC 컬처 리포트 북하우스 - <트렌드 읽기> 1. 트렌드? Trend?! 사람들의 생활에 방향, 경향, 동향, 추세 등과 비슷한 말이다. 유행과 대세처럼 사람들의 문화에 대한 단어이다. 2. 트렌드와 유행은 같은 말이야? 종 류 / Trend / 유행 영향 범위 / 전 세계 / 특정 장소 지속 시간 / 길다. / 짧다. 3. 그럼 트렌드는 왜 읽어야 하는 거야?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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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트렌드 웨이브

MBC 컬처 리포트

북하우스

-

<트렌드 읽기>

1. 트렌드? Trend?!

사람들의 생활에 방향, 경향, 동향, 추세 등과 비슷한 말이다. 유행과 대세처럼 사람들의 문화에 대한 단어이다.

2. 트렌드와 유행은 같은 말이야?

종 류 / Trend / 유행

영향 범위 / 전 세계 / 특정 장소

지속 시간 / 길다. / 짧다.

3. 그럼 트렌드는 왜 읽어야 하는 거야?

→ 트렌드를 읽으면 과거와 현재, 미래의 유행을 알 수 있고 뒤쳐지지 않으니까 읽어야 한다.

<트렌드 읽기의 눈>

1. 광고로 세상 보기

광고 / 등장인물 / 사람들의 어떤 마음을 자극하는가? /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가? / Target(예상독자)

E편한 세상 / 평범한 사람들 / 돈을 절약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 "지구를 지키는 아파트" → 관리비가 더 든다. / 평범한 사람들

푸르지오 / 부자(와 친구들)[탑스타] / 친구들의 시샘을 받음을 알려준다. / "친구들이 부러워합니다" / 돈 많은 사람들

2. 영화로 세상 보기

등장인물은? / 어떤 행동을 보여주고 있나? / 우리 사회의 어떤 문제를 고발하고 있나? / 행동과 문제를 연결지어 보기

가난, 폭력, 장애인, 가정불화 → 요즘이 대표적 불행한 가정 → 관객들의 공감 / 아들이 자신에게 폭력하는 아빠에게 복수하는 장면 / 가난하고 장애가 있는 폭력 가정에 대한 무시와 무관심 / 가난하고 무시받는 사람들도 반발할 수 있다. → 서로 도와주며 살아야 한다.

3. 뉴스로 세상 보기

방송사 종류 / 어떤 이슈가 다뤄지고 있는가? / 비판적 보도인가? 우호적 보도인가? / 왜 비판적 또는 우호적이라고 생각하는가?

S 뉴스 / 안철수 전 교수의 국회의원 출마 / 우호적 보도 / 사건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진보)

M 뉴스 / 안철수 전 교수의 국회의원 출마 / 비판적 보도 / 다른 정당들이 안 전교수의 대해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보수)

2013.3.9.(토) 이은우(초등6)



i***2 2013.03.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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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트렌드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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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감하는 풍경 중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해 보도하는 장면이 있다. 보통 10대 뉴스를 장식하는 것은 그 해에 사람들의 관심이나 사회에 충격을 준 사건, 사고, 자연재해 등이 자치한다. 한해를 마무리할 때쯤 1년을 돌아보면 다사다난하지 않은 해가 없지만 그중에서도 2009년은 더욱 유난하지 않았나 싶다. 책 머리말에도 나와 있듯이 경제불황, 유명인의 자살, 끔찍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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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감하는 풍경 중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해 보도하는 장면이 있다. 보통 10대 뉴스를 장식하는 것은 그 해에 사람들의 관심이나 사회에 충격을 준 사건, 사고, 자연재해 등이 자치한다. 한해를 마무리할 때쯤 1년을 돌아보면 다사다난하지 않은 해가 없지만 그중에서도 2009년은 더욱 유난하지 않았나 싶다. 책 머리말에도 나와 있듯이 경제불황, 유명인의 자살, 끔찍한 성범죄, 신종플루의 공포까지 많은 사건들이 끊이지 않으며 사람들을 위협햇다. 2009년의 충격은 다소 완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불안이며 부담이다. 그런만큼 사람들은 낙관적인 전망을 붙들고 싶어하고 밝은 사회를 기대한다.

 

[2010 트렌드 웨이브]는 2010년 한국 대중문화가 나아갈 방향을 예측, 분석한 트렌드 서적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와 지구촌 곳곳의 대중문화를 미리 보여주는 2010 문화 트렌드 북으로 MBC에서 발간했다.  책은 2010 트렌드 예측을 객관적으로 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조사했다고 밝히고 있다. iMBC 패널 460명을 대상으로 한 시청자 관심사 조사와 트렌드세터(trend setter) 직업군 500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객관성을 높였다고 한다.  또한 트렌드리더(trend leader)로 선정된 대학생 20명의 표적 집단 면접(FGI)과 각계각층의 최고 전문가 28명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수록해 생생한 결과를 도출하도록 했다. 다양한 분야의 리더 28명이 들려주는 2010의 전망과 예상을 모아 16개 트렌드로 분리했는데, 이를 통해  2010년 사람들의 동향과 관심사, 유행을 미리 점칠 수 있도록 해준다.

 

[2010 트렌드 웨이브]의 '뷰티풀 루저 트렌드'는 우리 사회의 단면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인텨뷰이 송형석은 깊은 얘기도 이제는 인터넷으로 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한다. 진지한 이야기가 서로 오가는 게 아니라 자기 얘기만 토해놓고 떠나는 사람들, "싫으면 말고, 아니면 말고" 이런 식으로 책임을 회피하는 인간들이 전체 사회의 담론 같은 걸 만들어내고 있다고 안타까워 한다. 인터넷을 통한 여론몰이를 사회 전체적인 히스테리로 보는 정신과 전문의 송형석은 '단순해지는 인간, 휩쓸리는 여론, 무서워지는 사회'를 꼬집으며 이제는 자정해야 할 때라고,  만약 그렇지 않으면 곪을 대로 곪고 난 5년 후 혹은 10년 후에나 법적인 장치를 제안할 것이라는 다소 어두운 예측을 내놓는다. 끝장을 봐야 겨우 멈추는, 중간지점이 없는 우리 대중문화의 모습이 '머리말'의 글처럼 심히 염려스럽다.

 

한국트렌드 연구소장과 드라마 PD, 대중음악평론가, 가수, 영화감독, 일간지 엔터테인먼트부 기자, 프로덕션 대표, 교보문고 컨텐츠개발팀과 독서홍보팀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읽으며 올 1년 어떤 트렌드가 유행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미리보기를 했다. 구석구석 세세한 그림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큰 그림을 볼 수 있어 좋았다. 2010년 대중문화의 방향과 흐름을 시원하게 알려주는 트렌드 북이다. 올 1년 우리들이 살아갈 모습, 사회의 흐름, 트렌드 예측을 미리 만나며 느낀 건 2009년보다 덜 삭막하고, 덜 불안하고, 더 소통하고, 더 훈훈한 2010년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g*******5 2010.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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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트렌드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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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트렌드 웨이브]는 MBC에서 만든 2010 문화 트렌드 리포트라고 합니다. 2010년 한국 대중문화가 나아갈 방향 예측과 분석을 통해 콘텐츠 제작자한테 남들보다 한발 앞선 기획거리를제공하고, 콘텐츠 공급자한테 기획에 직접적인 영감을 줄 수 있는 트렌드 서적인만큼 2010년 대중문화 흐름을한눈에 알 수 있는 책이 아닌가 합니다.이책은 2009년 우리나라에서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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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트렌드 웨이브]는 MBC에서 만든 2010 문화 트렌드 리포트라고 합니다. 
2010년 한국 대중문화가 나아갈 방향 예측과 분석을 통해 콘텐츠 제작자한테 남들보다 한발 앞선 기획거리를
제공하고, 콘텐츠 공급자한테 기획에 직접적인 영감을 줄 수 있는 트렌드 서적인만큼 2010년 대중문화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책이 아닌가 합니다.

이책은 2009년 우리나라에서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았던 분야가 무엇인지 한눈에 알 수 있는 책으로 앞으로
2010년에도 꾸준히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 무엇이며, 왜 그런지에 대해 상세히 알 수있는 책으로서 흥미
로우면서도 대중문화의 흐름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이책은 16개의 파트의 주요트렌드와 54개의 핵심키워드를 뽑아낸 책으로서 정서적 허기, 디지털 네이티브, 뷰티
풀 루저, 콘셉트 워킹, 일상적 안심, 집단지성, 아트 넥스트 도어, 착한저항, 신 남녀공학, 세컨드 라이프, 체감형 
시대, 고드그린, 쌩얼의 시대, 음식 한류, 손바닥 IT, 게릴라 크리에이트브등으로 나뉘어 일목요연하게 알찬내용
으로 정리가 잘 되어져 있으며, 생생하게 관련된 사진들이 공감을 하나하나 불러 일으키면서도 편안하게 읽어
볼 수 있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 눈에 쏙쏙 들어오는 것이 현재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있어서도 도움이 많이
되기도 합니다.

요즘 주변에서 많이 듣는 이야기인 공정무역으로 인한 착한소비, 자연친화적인 코드그린, 첨단기술로 가능해진
모든것을 온라인으로 해결하는 온라인 자급자족 사회등에 관한 이야기를 책으로 통해서 다시한번 접하다보니
흥미로우면서도 다양한 트렌드 경향을 책 한권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알찬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정치적 허기에서 다룬 자발적 외톨이에 대한 이야기나  뷰티풀 루저에서 다룬 잉여인간, 청백전등
사회의 안타까운 면들을 다루고 있다보니 전반적으로 우리가 해결해야할 문제도 동시에 안고 있는 만큼 대안점
들이나 우리가 앞으로 나가야할 방향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보니 그것에 대해 진지하게 한번쯤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좀 아쉬움이 남는다면 트렌드에 대해 좀더 깊은 있는 내용들을 다루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미래와 현재에 대해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그들의 시각을 볼 수 있어 좋았으며 그들로 인하여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아니었나 합니다.

점점 발빠르고 각박하게 돌아가는 현 사회를 실감나게  느낄 수 있는 책으로서 우리라나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으로서 다채롭고 흥미로우면서도 나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a******6 2010.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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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트렌트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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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해가 바뀌면 그해의 무엇이 유행했는지, 사람들은 어떤 물건들을 가장 많이 구입하는지 등등 마케팅기사를 눈여겨보는 편입니다. 제가 IT업종의 개발업무를 맡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고 싶었거든요. 해마다 신문사에서 발표하는 것들도 흥미롭게 보는데, 이번에 MBC에서 발행한 2010 트렌드웨이브는 그동안의  설문조사 리포트에서 보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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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도 해가 바뀌면 그해의 무엇이 유행했는지, 사람들은 어떤 물건들을 가장 많이 구입하는지 등등 마케팅기사를 눈여겨보는 편입니다. 제가 IT업종의 개발업무를 맡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고 싶었거든요. 해마다 신문사에서 발표하는 것들도 흥미롭게 보는데, 이번에 MBC에서 발행한 2010 트렌드웨이브는 그동안의  설문조사 리포트에서 보던것과는 전혀다른 포맷으로 다가왔기에 구미가 당겼습니다. 보통의 조사결과를 보면, 남여별 나이별 직업별 등등의 자료와 함께 그래프와 함께 여러가지 도표를 보여주던 자료가 많았는데, 이 책은 전혀 다릅니다. 그렇다고 조사가 허투루 된것도 아닙니다. 설명에 의하면, 460명을 통한 시청자 조사, 500명에 대한 직업군별 조사, 그리고 나름 트렌드셋터라고 하는 대학생들, 그리고 전문가집단 등의 심층적인 인터뷰도 포함하기때문에 신뢰도 측면에서는 기존의 조사자료와 비해 손색없다 할것입니다.

 

IT업종에 있다보니, 최근에 급히트를 기록한 아이폰에 대해 어떤 트렌트를 타고 있는것인지가 가장 궁금했습니다. 아이폰같은 스마트폰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급격히 잘 팔리는 이유를 분석한 데이타가 눈에 띄었습니다. 사람들은 이제 이동중에서 관계를 맺고 싶어한다는 것이죠. 이른바 SNS입니다. SNS란 Social Network Service로, 쉽게 말해 미니홈피나 블로그, 트위터 같은 네트워킹을 통한 가상연결을 말하는 겁니다. 아시다시피, 이제는 미니홈피나 블로그를 통한 관계지향이 점차 트위터나 국내의 미투데이같은 서비스로 옮겨가는 경향을 보입니다. 핸드폰의 단문메세지를 통한 마이크로블로그라고 불리기도 하지요. 그래서인지, 요즘친구들은 문자메세지도 마치 채팅하듯이 짧게짧게 여러번 보냅니다. 이런세태를 이해못하면, 조금 나이든 세대에 들어갈지도 모릅니다.

 

아이폰을 통해 트렌드를 더 이야기하자면, 집단지성(대중의지혜)의 시대와 연결되기도 합니다. 즉, 일반 대중들에게 개발자의 권한을 부여한것을 통해 수많은 프로그램을 탄생하게 한것이죠. 구글의 안드로이드도 비슷합니다. 집단지성은 위키피디아를 통해 오래전부터 인터넷에 퍼져오기도 했는데, 그러한 현상이 이제 실물경제에도 나타나는 것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트렌드중에 공정무역과 관련해서, 착한여행, 착한소비가 눈에 띕니다. 이른바 빈부의 격차를 늘리는 세상에 반대하여, 제 3세계를 도우려는 사람들입니다. 비록 작은 움직임이지만, 이들의 활동은 점차 커지고 있지요. 어쩌면 거대기업과 선진자본에 맞서는 돈키호테일지도 모르지만, 이들을 통해 점차 기업의 기부문화, 더 나아가 전문가들의 봉사활동은 '프로보노'라는 이름으로 확대되고있습니다. 여러 NGO의 활동과 연계되는 이런 모습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작은 봉사활동일지라도 주연으로 서고 싶어하는 세대의 경향과도 맞아떨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여러분야의 문화트렌드를 잘 정리한 이 책은 그리 어렵지도 않습니다. 일상적인 이야기처럼 풀어나가는 문화트렌드분석과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2010년 우리 사회가 나아가는 방향이 보이는듯합니다. IT분야뿐 아니라, 대중가요, 한류문화, 영화나 TV, 여행 등 여러가지 문화의 사회적인 현상들도 정리해볼 수 있고, 그 경향을 이해하게 되는 매우 유익한 책입니다.

 

 

 

 

 

k***n 2010.0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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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키워드 집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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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시대에 다소 뒤떨어 진다고 느끼거나, 주위 사람들의 대화에 끼지 못해서 우울해 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강력히 권한다. 400페이지가 넘는 분량에 모두 화려한 컬러로 인쇄된 이 책이 다른 일반 책들과 비슷한 가격대라니. 그것만으로도 정말 놀랍다. 한 장 한 장 그 내용을 살펴보면 더 큰 놀라움을 만나게 된다.   이 책은 방송사인 MBC에서 요즘 유행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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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시대에 다소 뒤떨어 진다고 느끼거나, 주위 사람들의 대화에 끼지 못해서 우울해 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강력히 권한다. 400페이지가 넘는 분량에 모두 화려한 컬러로 인쇄된 이 책이 다른 일반 책들과 비슷한 가격대라니. 그것만으로도 정말 놀랍다. 한 장 한 장 그 내용을 살펴보면 더 큰 놀라움을 만나게 된다.

 

이 책은 방송사인 MBC에서 요즘 유행하고 있는 문화적 키워드들에 대해 정리한 책이라 할 수 있다. 16개의 주요 트렌드와 54개의 핵심 키워드로 엮여진 이 책에는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라면 상식으로 알고 있어야 할 내용들이 꽉꽉 담겨져 있다. 방송사에서 시청자에게 즐거움과 감도을 주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이러한 철저한 조사를 한다는 자체가 감동적이며, 그것을 이쁘게 포장하는 기술 또한 아주 깔끔했다.

 

여기 나오는 수 많은 키워드 들에는 본인도 이미 들어본 것도 있었지만 새롭게 얻은 지식이 대다수 였으며, 또한 기존에 알고 있었더라도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주제는 문화이다. 문화. 이것은 우리의 삶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모든 내용들이 나에게 너무도 소중한 정보였다.

 

책을 보며 알게된 '랜덤 채팅' 이라는 것을 직접 관련 사이트에 들어가 체험도 해보고, 소개된 영화나 음악들을 찾아보기도 하였다. 이 책은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알게된 수 많은 잡다한 지식들을 차곡차곡 정리해 주고 그에 대한 견해를 갖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듯 하다.

 

예술과의 가까워진 거리, IT기기의 활용, 남여의 관계 변화, 환경에 대한 태도 등 매우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들에 대해 다루며 한 주제당 짧게 짧게 구성을 함으로써 지루함이 없이 흥미롭게 책을 읽어 나갈 수 있었다. 각각에 소개되는 자세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관련 웹 사이트가 바로 옆에 소개되 있는 배려로 쉽게 관련 정보를 더 알아 볼 수도 있었다.

 

이 책을 읽고나면 아마도 다른 사람과의 대화의 주제가 다양해 질 것이다. 본인도 매번 대화를 하며 다른이들이 어디서 저런 정보를 얻었을까 부러워 하던 것에서 조금이나마 벗어 날 수 있을 것 같다. 2010년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너무도 필요한 책이 아닐까 한다.

YES마니아 : 로얄 h******1 2010.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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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트렌드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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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의 대중문화 트렌드를 미리 보기처럼 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고 한다. 과연 책 한 권에 우리의 삶 자체인 문화를, 그 트렌드를 담을 수 있을까 의아심이 들었다.하지만 책을 펼치는 순간 그 의아심은 놀랍고도 신기한 마음으로 바뀌었다.트렌드 조사, 연구를 위해 사전 설문조사에 460명, 본 설문조사에 500명, 표적 집단 면접에 대학생 트렌드리더 20명, 텐아시아 수석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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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의 대중문화 트렌드를 미리 보기처럼 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고 한다. 
과연 책 한 권에 우리의 삶 자체인 문화를, 그 트렌드를 담을 수 있을까 의아심이 들었다.
하지만 책을 펼치는 순간 그 의아심은 놀랍고도 신기한 마음으로 바뀌었다.

트렌드 조사, 연구를 위해 사전 설문조사에 460명, 본 설문조사에 500명, 표적 집단 면접에 대학생 트렌드리더 20명, 텐아시아 수석 기자에서부터 한국트렌드연구소장, 여행사 홍보팀장, 유명 디자인 용품 대표  등 각계각층의 인사 30여명의 심층인터뷰 실었다.
막연히 방송 동향과 사회전반적인 흐름을 살펴보니 이러이러한것이 내년도 키워드가 될 것이다라는 것이 아닌 직접 발로 뛰며 얻은 자료가 2010년의 키워드에 대한 신뢰감을 충분히 주고 있다.

총 16개의 주요 트렌드를 54개의 키워드로 나눠진 2010트렌드 웨이브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부분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대체로 밝고, 건강하고, 긍정적인 전망이다. 

비약적인 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삶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 줄 것이며, 예술의 벽이 낮아져 이제는 이웃집 담장이나 길거리 곳곳에서 예술을 만날 수 있게 된다. 또한 조폭이 나오는 영화가 사라지고 착한 가족 영화의 흥행을 통해 좀더 세련된 2010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준다. 

하지만 자발적으로 외톨이가 되어 홀로 자유 시간을 즐기는 정서적 허기는 경제 불황의 여파와 개인주의 성향이 짙어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게 한다.  착한 소비, 쩌리짱처럼 약한 자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환경과 자연을 중요시 여기는 키워드는 문명화된 기계화 속에서 인간의 따스한 감정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가 엿보인다.

올레길, 걷기 놀이처럼 땅을 그리워하고, 자연으로 잠시 돌아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 먹거리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한 이력추적제도는 삶을 소박하게 이끌어 가고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그외에도 막걸리와 떡볶이의 한식 한류, 한국 뮤지컬의 역수출, 패션의 동향에 관한 이야기는 아직도 우리네 삶에 대한 역동성과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2009년을 살아오면서 한번쯤은 뉴스나 신문에서 들었던 문화, 패션, 예술, 과학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2010년을 맞이하며 무엇을 보고, 준비해야할지 도와준다. 
누구나 다 한번쯤을 읽어보길 바란다. 미리보기를 통해 살짝 들여다본 느낌은 왠지 2010년은 장미빛같을 것 같다.
2010년의 대중문화 트렌드를 미리 보기처럼 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고 한다. 
과연 책 한 권에 우리의 삶 자체인 문화를, 그 트렌드를 담을 수 있을까 의아심이 들었다.
하지만 책을 펼치는 순간 그 의아심은 놀랍고도 신기한 마음으로 바뀌었다.

트렌드 조사, 연구를 위해 사전 설문조사에 460명, 본 설문조사에 500명, 표적 집단 면접에 대학생 트렌드리더 20명, 텐아시아 수석 기자에서부터 한국트렌드연구소장, 여행사 홍보팀장, 유명 디자인 용품 대표  등 각계각층의 인사 30여명의 심층인터뷰 실었다.
막연히 방송 동향과 사회전반적인 흐름을 살펴보니 이러이러한것이 내년도 키워드가 될 것이다라는 것이 아닌 직접 발로 뛰며 얻은 자료가 2010년의 키워드에 대한 신뢰감을 충분히 주고 있다.

총 16개의 주요 트렌드를 54개의 키워드로 나눠진 2010트렌드 웨이브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부분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대체로 밝고, 건강하고, 긍정적인 전망이다. 

비약적인 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삶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 줄 것이며, 예술의 벽이 낮아져 이제는 이웃집 담장이나 길거리 곳곳에서 예술을 만날 수 있게 된다. 또한 조폭이 나오는 영화가 사라지고 착한 가족 영화의 흥행을 통해 좀더 세련된 2010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준다. 

하지만 자발적으로 외톨이가 되어 홀로 자유 시간을 즐기는 정서적 허기는 경제 불황의 여파와 개인주의 성향이 짙어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게 한다.  착한 소비, 쩌리짱처럼 약한 자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환경과 자연을 중요시 여기는 키워드는 문명화된 기계화 속에서 인간의 따스한 감정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가 엿보인다.

올레길, 걷기 놀이처럼 땅을 그리워하고, 자연으로 잠시 돌아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 먹거리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한 이력추적제도는 삶을 소박하게 이끌어 가고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그외에도 막걸리와 떡볶이의 한식 한류, 한국 뮤지컬의 역수출, 패션의 동향에 관한 이야기는 아직도 우리네 삶에 대한 역동성과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2009년을 살아오면서 한번쯤은 뉴스나 신문에서 들었던 문화, 패션, 예술, 과학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2010년을 맞이하며 무엇을 보고, 준비해야할지 도와준다. 
누구나 다 한번쯤을 읽어보길 바란다. 미리보기를 통해 살짝 들여다본 느낌은 왠지 2010년은 장미빛같을 것 같다.

2010년의 대중문화 트렌드를 미리 보기처럼 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고 한다. 
과연 책 한 권에 우리의 삶 자체인 문화를, 그 트렌드를 담을 수 있을까 의아심이 들었다.
하지만 책을 펼치는 순간 그 의아심은 놀랍고도 신기한 마음으로 바뀌었다.

트렌드 조사, 연구를 위해 사전 설문조사에 460명, 본 설문조사에 500명, 표적 집단 면접에 대학생 트렌드리더 20명, 텐아시아 수석 기자에서부터 한국트렌드연구소장, 여행사 홍보팀장, 유명 디자인 용품 대표 등 각계각층의 인사 30여명의 심층인터뷰 실었다.
막연히 방송 동향과 사회전반적인 흐름을 살펴보니 이러이러한것이 내년도 키워드가 될 것이다라는 것이 아닌 직접 발로 뛰며 얻은 자료가 2010년의 키워드에 대한 신뢰감을 충분히 주고 있다.

총 16개의 주요 트렌드를 54개의 키워드로 나눠진 2010트렌드 웨이브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부분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대체로 밝고, 건강하고, 긍정적인 전망이다. 

비약적인 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삶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 줄 것이며, 예술의 벽이 낮아져 이제는 이웃집 담장이나 길거리 곳곳에서 예술을 만날 수 있게 된다. 또한 조폭이 나오는 영화가 사라지고 착한 가족 영화의 흥행을 통해 좀더 세련된 2010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준다. 

하지만 자발적으로 외톨이가 되어 홀로 자유 시간을 즐기는 정서적 허기는 경제 불황의 여파와 개인주의 성향이 짙어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게 한다.  착한 소비, 쩌리짱처럼 약한 자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환경과 자연을 중요시 여기는 키워드는 문명화된 기계화 속에서 인간의 따스한 감정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가 엿보인다.

올레길, 걷기 놀이처럼 땅을 그리워하고, 자연으로 잠시 돌아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 먹거리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한 이력추적제도는 삶을 소박하게 이끌어 가고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그외에도 막걸리와 떡볶이의 한식 한류, 한국 뮤지컬의 역수출, 패션의 동향에 관한 이야기는 아직도 우리네 삶에 대한 역동성과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2009년을 살아오면서 한번쯤은 뉴스나 신문에서 들었던 문화, 패션, 예술, 과학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2010년을 맞이하며 무엇을 보고, 준비해야할지 도와준다. 
누구나 다 한번쯤을 읽어보길 바란다. 미리보기를 통해 살짝 들여다본 느낌은 왠지 2010년은 장미빛같을 것 같다

k***o 2009.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2010 트렌드 웨이브를 읽고...
"2010 트렌드 웨이브를 읽고..." 내용보기
432쪽의 올칼라, 가격은 16,500원. 한마디로 "돈이 아깝지 않은 책" 이다.지금껏 많은 책을 사고, 그보다 더많은 책을 읽었지만 이렇게 만족스럽기는 쉽지않다. 우수한 종이 품질, 뛰어난 색상의 적절한 사진과 일러스트, 세련되고 읽기 쉬운 편집과 디자인 기획, 그리고 그에 못지않은 알찬 내용. 이런 모든 것을 고려할 때 정말 거품이 쫘악 빠진 가격이라는 느낌이다.   이 책은 MBC
"2010 트렌드 웨이브를 읽고..." 내용보기

432쪽의 올칼라, 가격은 16,500원. 한마디로 "돈이 아깝지 않은 책" 이다.
지금껏 많은 책을 사고, 그보다 더많은 책을 읽었지만 이렇게 만족스럽기는 쉽지않다.
우수한 종이 품질, 뛰어난 색상의 적절한 사진과 일러스트, 세련되고 읽기 쉬운 편집과 디자인 기획, 그리고 그에 못지않은 알찬 내용. 이런 모든 것을 고려할 때 정말 거품이 쫘악 빠진 가격이라는 느낌이다.

 

이 책은 MBC가 펴낸 컬처(대중문화) 리포트이다.
방송사가 가지고 있는 인적 물적 네트웍 파워를 십분 발휘하여 자료의 수집, 체계적인 핵심 키워드 분석 및 각 분야 최고 전문가와의 심층 인터뷰가 책의 곳곳에서 대단한 포스를 보여주고 있다.

 

엄청난 자료를 바탕으로 16개의 주요 트렌드를 선정하고 몇개의 핵심 키워드를 두었는데, 상당한 통찰력을 요구하는 이런 분류가 이 책이 허술하지 않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첫 트렌드인 <정서적 허기>의 예만 들어보더라도 자발적 외톨이, 랜덤 채팅, 자기치유, 너는 펫님 등의 키워드가 예사롭지 않은 안목이 느껴진다.
핵심 키워드 하나하나가 그 자체의 이슈를 가지고 있기에 섣부르게 지레짐작으로 선호도를 이야기 하기는 힘들지만, 개인적으로 아하! 하고 포스트잇을 붙인 몇가지만 소개하고 싶다.

 

대부분이 현재의 대중문화를 다루므로 친근감도 있고 아는 내용들이나, 간과해버리고 넘겨버린 것 중 앞으로 컬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첫번째로 <집단 지성>트렌드의 '크라우드 소싱'에 밑줄을 그었다.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은 생산과 서비스의 과정에 불특정 다수의 대중을 참여하도록 개방하여 생산 효율을 높이고 수익을 참여자와 공유하고자하는 방법으로,

'대중'(crowd)과 '외부 자원 활용'(outsourcing)의 합성어이다. 이 단어는 웹 개방성과 함께 새로운 생산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고, 유튜브에 사용자가 영화, 음악 등을 편집해 업로드하는 일도 일종의 크라우드소싱이라 보면 된다. 서비스 제공자 입장에서는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고급 인력을 활용할 수 있어 미래의 정보 키워드가 될 것이 분명하다.

 

두번째는 <아트 넥스트 도어>의 '아트 콜래버레이션'이다. 예술과 대중상품이 결합하였다는 뜻인데, 초기의 단순한 예술작품 덧대기를 넘어서 전혀 다른 분야의 아티스트가 상품구성에 극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평소에 이 부분에 관심이 있기에 책에는 없는 내용을 조금 덧붙이자면, 현대차의 '제네시스 프라다'나, LG전자와 스와로브스키가 제휴하여 만든 '디오스'냉장고 손잡이와 '휘센'에어컨 앞면 패널이 여기에 해당한다. 그 뿐만 아니라 이 책의 기대에 충족 시켜줄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와 제일모직이 추진 중인 '빈폴'의류와 '애니콜 햅틱팝'휴대폰의 디자인 결합은 "햅틱팝 디자인의 빈폴 셔츠를 입고 햅틱팝 휴대폰을 쓰는 햅틱족(族)이 출현할 수도 있다"는 업체측 설명대로 앞으로의 대중문화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번째 눈길을 끈 것은 <착한 저항>트렌드의 '프로보노'다. '공익을 위하여'라는 뜻의 라틴어 'pro bono publico'의 줄임말이다. 원래의 의미는 전문적인 지식이나 서비스를 공익 차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말하는데, 법조계에서는 경제적 여유가 없는 사회적 약자들에 대해 무보수로 변론이나 자문을 해 주는 봉사활동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프로보노들은 자신의 전문적인 분야에서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자원봉사와는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사회가 발전할수록 이 프로보노는 자신의 삶에 대한 완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키워드가 될것이기에 미래의 대중문화로 꼽기에 손색이 없다.

 

네번째는 <신 남녀공학>의 '혼활시대'에 공감을 한다. 일본의 유행어 곤카쓰(婚活) 인데, '결혼 활동'의 줄임말로 '보다 나은 결혼을 위한 적극적 활동'을 의미한다. 요즘 젊은이들의 적극적인 소통의 방법으로 인식하는 추세이므로 여기에 맞춘 혼활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듯 싶다.

 

다섯번째의 관심은 <체감형 시대>의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이다. 이것은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의 한 분야로 실제 환경에 가상의 사물을 합성하여 원래의 환경에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도록 하는 컴퓨터 그래픽 기법이다. 현실감 있는 정보를 실제현실에 덧씌운다는 뜻으로 증강된 현실이라고 한 것이다. 유비쿼터스 환경에 적합한 차세대디스플레이 기술로 꼽히는 이 AR은 분명 2010년의 대중문화에 활발하게 뿌리를 내릴 것이다.

 

몇가지 개인적 공감의 키워드에 대한 소감을 적어 보았지만, 도대체 이 'MBC 컬처 리포트'가 구체적으로 지향하는 바는 무얼까?
이 책의 머릿말에서 그 해답을 찾아본다. "콘텐츠 공급자에게 기획에 직접적인 영감을 줄 수 있는 첫번째 트렌드 서적이자, 2010년 대중문화 흐름을 짚어 줄 예상 답안지가 되어 줄 것이다"고 희망을 말하며, '트렌드 공존의 시대'에 모쪼록 많은 사람들이 영감을 얻어 큰 그림을 그려 볼 수 있는 씨앗이 되는 '주요 장면 미리 보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것이다.

 

트렌드는 우리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현재 진행형이다. 이 책을 읽기전에 읽은 S연구소의 'SERI전망 2010' 에서 경제 현상에 대한 예리하기 짝이없는 창의적 상상력을 느꼈고, '트렌드 코리아 2010'에서 S대의 명성만큼 치밀하고 학구적인 소비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었다면, 이 책 '2010 트렌드 웨이브 : MBC컬처 리포트'는 말 그대로 2010년을 살아가면서 함게 호흡하고 즐길 대중문화의 추세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를 가늠할 수 있는 멋지고 신선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문화의 코드를 집어내어 그 흐름을 예측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MBC의 멋진 기획에 박수를 보낸다.



e***i 2009.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2010 트렌드 웨이브 (MBC 컬처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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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국 대중문화의 ’주요장면 미리보기’MBC가 2010년 한국 대중문화가 나아갈 방향을 예측하고 분석한 트렌드 서적을 내놓았다. "방송의 소비자인 5천만 인구가 무엇을 좋아하고, 앞으로 어떤 것에 관심을 갖게 될지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의 시도라고 할 수 있다. MBC는 이 책이 "2010 대중문화의 흐름을 짚어줄 예상 답안지가 되기를 바라며, 콘텐츠 제작자에게는 남들보다 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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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국 대중문화의 ’주요장면 미리보기’


MBC가 2010년 한국 대중문화가 나아갈 방향을 예측하고 분석한 트렌드 서적을 내놓았다. "방송의 소비자인 5천만 인구가 무엇을 좋아하고, 앞으로 어떤 것에 관심을 갖게 될지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의 시도라고 할 수 있다. MBC는 이 책이 "2010 대중문화의 흐름을 짚어줄 예상 답안지가 되기를 바라며, 콘텐츠 제작자에게는 남들보다 한발 앞선 기획거리를 제공하고, 콘텐츠 공급자에게 기획에 직접적인 영감을 줄 수 있는 트렌드 서적이 되기를 바라"는 야심찬 의도를 가지고 기획했다.

객관적이고 생생한 결과 도출을 위해 ’발로 직접 뛰며’ 조사했다고 한다. 설문조사, 표적 집단 면접,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얻어진 결과를 ’정서적 허기’, ’디지털 네이티브’, ’뷰티풀 루저’, ’콘셉트 워킹’, ’일상적 안심, ’집단지성’, ’아트 넥스트 도어’, ’착한 저항’, 신 남녀공학’, ’세컨드 라이프’, ’체감형 시대’, ’코드 그린’, ’쌩얼의 시대’ , ’한식 한류’, ’손바닥 IT’, ’게릴라 크리에티브’라는 16개의 주요 트렌드 범주 안에 54개의 키워드를 도출하여 정리했다.

<머리말>을 보면, 2010 트렌드 퍼즐을 완성한 큰 그림에서 세 가지 특징적인 현상을 예측하고 있는데, 첫째는, 2010년 트렌드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우리 사회의 ’불안 코드’를 담은 현상들이다. 2009년 한 해 동안 갖가지 충격파로 인해 한껏 높아진 심리적 경계의 벽이 2010년에도 쉽사리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둘째, 사람과 사람 사이 소통의 단절로 인한 병리현상의 꿈틀거림이다. 전문가들은 극단으로 치닫는 여론몰이와 온라인 공간의 잔인성을 걱정하고 있다고. 셋째는, 정서적으로 퇴행하고 있지만, 기술적으로는 폭발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IT 전문가들은 2010년이 그동안 축적됐던 기술이 한꺼번에 폭발하여 화려한 꽃을 피울 ’테크놀로지 빅뱅’ 원년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고 한다.

이 책의 강점은 잡지처럼 유행의 물결을 관람하듯 단순히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흐름의 방향을 감지하고 그 방향을 잡아준다는 것이다. 특별히 16개의 주요 트렌트마다 각계각층의 최고 전문가 30인의 심층 인터뷰를 실어주고 있는데, 그들의 분석을 통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볼 수 있어 좋았다. 

2010년 트렌드의 웨이브에서 내가 특별히 관심있게 읽은 것은 ’정서적 허기’와 ’뷰티풀 루저’ 트랜드이다. 온통 신경을 곤두세우고 경계해야 할 일이 넘치는 시장에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정서적 허기’를 느끼고,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경제적, 사회적 위기 때문에 괜한 불안을 느끼며, 앞으로 점점 더 진정한 관계를 통한 정서적 허기를 메울 기회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그렇지 않아도 허기만 나의 마음을 더욱 허기지게 한다. 관계에서 만족을 얻지 못하기 때문에 점차 자신에게 집중하며 유령 위장을 달려보래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안스럽다. 누군가는 테크놀로지 시대의 종말을 예견하기도 했지만, 기술의 발전은 오히려 개인을 더욱 개인으로 고립시키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2010년도에는 서로의 벽을 허물고 소통할 수 있는 획기적인(!) 그 무엇이 혜성처럼 나타나주기를 바라는 것은 너무 무모한 일일까. 

어쩌면 ’뷰티풀 루저’ 문화는 한 명의 성공자와 다수의 실패자를 양산하는 사회에서 나름대로 숨통을 트여보려는 발악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어째튼 원하는 결과는 아니라 하더라도 최선을 다한 삶을 아름답게 볼 수 있고, 박수해줄 수 있는 긍정의 힘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겉절이 중 으뜸인 ’쩌리짱’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는 모습은 유쾌하면서도 어쩐지 조금 씁쓸한 감이 없지 않다. 그러나 1인자에게만 집중되었던 조명에 반기를 들었던 2인자, 그리고 넘버 쓰리의 서열을 지나 ’쩌리짱’도 행복할 수 있는 시대가 된다는 것은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공존의 존(Zone)이 확대되는 현상이라 보고 싶다.

서른 살을 주제로 한 책들이 많이 팔리고 있다고 하는데,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더욱 위기로 내몰리는 듯한 20, 30대 젊은이들이 팔팔한 젊음의 기운을 회복하는 2010년이 되었으면 한다. "컴퓨터만 하고 공부는 언제할래?"라는 꾸중을 듣고 자랐던 디지털 네이티브는 역사상 가장 진화된 인류로 여겨진다고 하니, 가장 진화된 인류의 파워를 기대해본다.



c***1 2009.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2010 트렌드 웨이브
"2010 트렌드 웨이브" 내용보기
2010년 한국 대중문화 미리보기를 클릭하다...연말이 되면 한해를 뒤돌아 보며 실천하지 못한 계획으로 개인적인 반성의 시간을 가지게 되는데 유독 2009년에는 개인적으로도 그렇지만 대한민국에서도 좋지 않은 일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노무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가 떠오르고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용산 화재 참사 사건, 신종플루 공포의 확산, 연예계의 성접대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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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국 대중문화 미리보기를 클릭하다...

연말이 되면 한해를 뒤돌아 보며 실천하지 못한 계획으로 개인적인 반성의 시간을 가지게 되는데 유독 2009년에는 개인적으로도 그렇지만 대한민국에서도 좋지 않은 일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노무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가 떠오르고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용산 화재 참사 사건, 신종플루 공포의 확산, 연예계의 성접대 파문, 그리고 연쇄 살인이나 아동 성 범죄등... 너무 많아 계속해서 떠오르는군요... 다가오는 2010년에는 이렇게 좋지 않은 일들보다는 희망을 안겨 주는 행복한 소식만 들려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최근 다가오는 2010년 각 분야의 전망과 트렌드를 알아보는 책들이 출판되고 있는데 그 중 평소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대중문화의 전반적인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이 책 ’2010 트렌드 웨이브’를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콘텐츠 생산자는 한 발 앞 선 기획으로 승부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MBC에서 2007년 부터 만들어 온 책인데 트렌드라는 책의 제목에 맞게 몇몇 사람의 생각만을 담아놓은 것이 아니라 패널의 사전 설문조사, 표적 집단 면접 그리고 다양한 각계각층의 최고전문가와 대중문화 종사자들의 인터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은 16개의 큰 주제(정서적 허기, 디지털 네이티브, 뷰티풀 루저, 콘셉트 워킹, 일상적 안심, 집단지성, 아트 넥스트 도어, 착한 저항, 신 남녀공학, 세컨드 라이프, 체감형 시대, 고드 그린, 쌩얼의 시대, 음식 한류, 손바닥 IT, 게릴라 크리에이티브) 로 나누어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고 알찬 내용과 관련 사진들 역시 편집이 잘 되어 아주 편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모두 공감가는 이야기로 가득해 책과 함께 했던 시간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책속 내용 중 기억에 남는 몇가지 내용을 살펴보면 현대사회의 인간소외 현상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자발적 외톨이(저도 이러한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온라인에서 해결하는 온라인 자급자족 사회(첨단 기술의 발전으로 가능해 졌지요.), 공정무역으로 인한 착한소비(얼마 전에 ’블루진, 세계 경제를 입다’는 책을 읽어서인지 기억에 남네요) , 3D와 4D의 체감형 시대(슈렉을 4D로 본적이 있는데 영화속 물체들이 저에게 날라오는 것 같아 정말 실감나더군요...), 자연친화적인 코드그린(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해 기억에 남네요), SNS 기능을 통한 손바닥에서의 온라인 활동(앞으로 해보고 싶네요) 등 입니다.

한두 사람에 의한 것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여 트렌드라 불리는 것인데 트렌드라 해서 모두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좋지 못한 것들이 트렌드라는 이름으로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모습을 볼 때면 안타깝기도 하구요... 워낙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이라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2010년의 문화 트렌드를 예상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일상생활과 아주 밀접한 내용들이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데 이 분야에 조금의 관심만 있다면 읽어보라 권하고 싶네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s******3 2009.12.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