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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천년인 2000년이 시작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0년이 흘러 2010년 새해가 밝았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고 다시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될 때마다 새해에는 또 어떠한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희망과 불안이 교차하는 가운데 우리를 둘러싼 주변환경은 크게 요동치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 속에 어떠한 위험과 기회가 존재하는지 그리고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파악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에 영향을 미칠 주요한 동인들을 파악해야만 한다. 경영컨설팅회사인 ㈜리드앤리더의 김민주 대표는 2008년부터 매년 우리 사회의 주요 흐름을 가늠하게 해 줄 키워드를 소개해오고 있다. "2010트렌드키워드"는 올 한 해 동안 경제·사회·문화·사람·과학 5개 분야에 걸쳐 우리 사회의 주요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할 314개의 키워드를 소개하고 있다. 우선 경제 분야에서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기업형슈퍼마켓", 각국의 중앙은행이 금융공황을 막기 위해 통화를 대량 공급한 후 인플레이션을 우려해 통화를 환수하는 "출구전략(Exit Plan)", 소액서민금융사업인 "미소금융", 총소득에서 부채의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총부채상환비율(DTI)" 등을 소개하고 있다. 사회 분야에서는 자녀를 많이 둔 "다둥이 가족", 사회적 웰빙인 "로하스", 지구를 살릴 마지막 기회로 일컬어지는 "코펜하겐 기후변화협약"과 "탄소배출권 거래제", 컴퓨터 마우스로 클릭해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하는 "클리코크라시(Clickocracy)",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4대강 사업, 다문화 등을 주요 트렌드로 꼽고 있다. 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통주로 부상하고 있는 "막걸리 붐", 다수의 인터넷 사용자들이 참여해 만들어낸 지식과 정보의 집합체를 의미하는 "집단지성", 팩트와 픽션을 합성한 "팩션(Faction)" 등을 문화 분야의 키워드로 꼽았다. 사람과 관련해서는 치열한 생존에서 이탈해 돈이나 사회적 지위에 연연하지 않고 느긋하고 여유로운 삶을 즐기고자하는 "다운시프트(Downshift)족", 매력이 넘쳐 인기가 많지만 이미 임자가 있는 "품절남(녀)", 김연아·박태환과 같은 스포츠 엔터테이너를 의미하는 "스포테이너", 헬리콥터처럼 자녀의 주위를 빙빙 맴돌며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즉시 나서서 해결해 주는 "헬리콥터맘" 등을 주요 키워드로 꼽고 있다. 과학 분야에서는 3세대에 비해 100배나 빠른 속도에 무선과 유선의 경계를 무너뜨린 "4세대(4G) 이동통신기술", 트위터로 대표되는 짧은 문장을 서로 주고받는 "미니블로그", 동·식물의 폐기물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바이오매스", 구글이 모바일용으로 개발한 개방형 OS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인 "안드로이드 폰", 애플 제품에서 사용하는 응용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앱스토어", 위젯,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인터넷TV(IPTV) 등이 과학 분야의 주요 키워드로 소개되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314개의 주요 키워드들은 올 한 해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우리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우리 모두가 이러한 키워드들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우리 사회의 변화의 흐름을 사전에 파악하고 그 흐름 속에 담겨 있는 소중한 기회를 포착함으로써 미래를 준비할 수 있으면 좋겠다. - 최종옥 북코스모스 대표, ceo@bookcosmo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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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09년을 뜨겁게 달궜던 우리 사회의 이슈들을 한권에 마스터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책입니다.
1장 Econom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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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많은 키워드들을 다루긴 했지만, 깊이나 재미가 조금은 아쉬웠음.
차라리 키워드 선정에 조금더 공을 들여.. 키워드를 줄이고, 설명과 예시 등 깊이있는 내용을 다뤄줬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
그리고 저자가 나이가 있는 분인지.. 젊은이들과 관련한 키워드들 중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수박겉핥기로 잘못이해하신것같은데...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몇개 있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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