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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CEO는 무엇으로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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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경영자의 자서전이나 유명한분들의 책들을 좋아한다. 성공한 분이나 한분야의 일가를 이룬 분들은 뭔가 다른 무엇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가 모르는 어떤 특별한 비밀은 없다는 건 알고 있다. 다만 나태해지는 내 자신을 한 번씩 초심으로 돌리는데는 명약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CEO는 과연 무엇으로 살아갈까? 직장인들의 대부분은 이 CEO를 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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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경영자의 자서전이나

유명한분들의 책들을 좋아한다.

성공한 분이나 한분야의 일가를 이룬

분들은 뭔가 다른 무엇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가 모르는 어떤 특별한

비밀은 없다는 건 알고 있다.

다만 나태해지는 내 자신을

한 번씩 초심으로 돌리는데는

명약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CEO는 과연 무엇으로 살아갈까?

직장인들의 대부분은 이 CEO를 꿈꾼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 임원도 되지 못하는게 현실이지만..

 

이 책은 무려 100명의 CEO에게 설문을 하고

그 결과물을 분석해서 오늘날 한국의 CEO를

알려준다.

 

우리가 알고 있었던  CEO의 모습도

볼 수 있었고,

또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인간적인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성공을 위해 앞만보고 정진만 하는 줄

알았던 CEO가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삶은 어떻게 조율하지도 적게나마 알 수 있었다.

 

정상에 선 다음에

겸손해진다고...

그들을 보면서 앞으로의

내 모습도 상상해 본다. 

r******5 2010.01.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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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연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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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하면 무엇부터 생각나는가. 적어도 나에겐 '최고경영자'라는 멋진 타이틀 보다, 凡人들과 다르게 하늘의 간택을 받고, 어려움없이 뚝딱 자리를 꿰차는 사람들이라는 편견이 강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CEO에 대한 편견을 깨고 존경심을 샘솟게 하는 <한국의 CEO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어보자.   CEO 역시 인간이다. 어려움, 괴로움, 슬픔, 어떤 종류의 고난이 닥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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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하면 무엇부터 생각나는가. 적어도 나에겐 '최고경영자'라는 멋진 타이틀 보다, 凡人들과 다르게 하늘의 간택을 받고, 어려움없이 뚝딱 자리를 꿰차는 사람들이라는 편견이 강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CEO에 대한 편견을 깨고 존경심을 샘솟게 하는 <한국의 CEO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어보자.

 

CEO 역시 인간이다. 어려움, 괴로움, 슬픔, 어떤 종류의 고난이 닥치더라도 '하늘에서 부름을 받으면 나타나는 마징가제트'가 있어서 눈 깜짝할 사이에 문제를 해결되어 룰루랄라 태평한 사람들이 CEO 같았다. 경제난은 금융권들이 달려들어 부채를 갚아주고, 개인 일은 부하들이 수족이 되어 해결하고, 집안에 일들은 집사가 달려들어 해결할 것 같은,,, 그래서 고민이라고는 없는 사람들이 CEO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이 책에서 CEO들이 말했다. 'CEO도 멘토가 필요하다'라고,,, 그들 역시 곤혹스러운 순간이 있으며 그 때마다 가이드를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덧붙인다. "CEO 자리가 편해 보이세요? 그럼 한번 해보세요. 겉으로 보이는 CEO의 일은 실제 업무의 5%도 안된답니다."

 

CEO 역시 휴식을 원한다. CEO는 '일중독'일것 같다. 그래서 회사와 물아일체가 되어 끊임없이 회사만, 일만,,, 생각하는 일하는 기계!가 바로 CEO. 그러나 CEO들도 나와 다를 바 없이 휴식을 갈망하고 있었다. 심지어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처럼 '안식년이 주어지면 가장 하고싶은것?'에 대한 답으로 CEO들은 대답했다. 공부!

 

CEO들은 연예인이다. 부와 명예를 가져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연예인이 아닌, 일거수 일투족이 집에, 회사에, 나라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쉽게 행동할 수 없는 연예인중에서도 슈퍼스타이다. 소유경영인인지 전문경영인인지에 따라 자신의 롤이 정해지고, 영역을 벗어나는 일을 할 경우에 이권다툼을 일으키기도 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조심 또 조심해야 했다. 자신의 돈도 마음데로 쓸 수 없다. 노동의 댓가(?)로 벌게된 수입은 회사 자본금으로 들어가고, 이에 따라 소유권이 정해지며, 집안과 회사의 안위를 결정짓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CEO들은 남다른 시각을 가졌다. CEO는 접근하기 힘든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신념을 회사에 투영시킨 자들이었다. 그 중에서 가장 인상깊은 CEO는 샘표식품의 박진선 사장이다. 철학자의 마인드로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드는 것'이 자신의 경영의 핵심이라는 그는, 직장이 곧 사람이며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것 처럼 일터를 만들고 있었다. '겸손하고 사심이 없는 사람'이 최고의 인재라는,,, '사람' 본위의 그의 생각은 당장이라도 샘표 직원으로 일하고 싶게 만든다.

 

사실 조직개편, 구조조정, 비전, 경영방침, 연봉협상 따위의 조직관점의 이벤트가 있을 때면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었다. 더 나아가 수긍하고 받아들이기 전에 '나같은 사원 나부랭이의 마음을 누가 알겠어. 윗 사람들끼리만 신난거지.'라며 사내반동분자가 되기 일쑤였다. 그런데 나역시 CEO들의 마음을 모른건 매한가지였다.

 

<한국의 CEO는 무엇으로 사는가>는 국가적으로 가장 중요한 자원인 CEO들에 대한 보고서이다. 저자들이 2년여에 걸쳐 100여명의 CEO들에게 설문 조사를 하고 패널을 구성하고 이야기들을 정리해 낸 책이다. 각 주제마다 CEO들의 대답이 통계로 제시되며, 대한민국의 대표 리더 CEO들이 답변에 대한 부연설명을 해놓았다. 즉, CEO가 되고 싶은 혹은 CEO의 시각으로 직장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필독서라고 할 수 있다.

 

'공부를 하기 전에 인간이 먼저되라.'라는 또래 친구들끼리 나눴던 우스갯소리가 있었다. 학창시절 시험 스트레스로 헐크가 된 친구가 있으면, 소크라테스의 탈을 쓰고 서로 농담처럼 던져주던 말이었다. 이 말이 무색하게 직장인이 된 후엔 이런 말을 자주 주고 받았다. '돈 벌 궁리만 하지 말고, 회사 입장에서 생각해 봐라.'라고,,, 이런 말을 들을 때, '어떤 방법으로?'라고 반문하지 말자. <한국의 CEO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통해 CEO보다 더 직장을 잘 이해하는 CEO가 될 수 있다. 

YES마니아 : 로얄 m*********6 2010.01.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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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한국의 CEO는 무엇으로 사는가
"[서평]한국의 CEO는 무엇으로 사는가" 내용보기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아버지는 무엇으로 사는가’등등 유독 무엇으로 사는가하는 화두는 참으로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 책 역시 한 집 걸러 ‘사장'일 만큼 사장홍수 시대에 성공한 CEO들은 무엇으로 사는가 한 번은 짚어야 할 내용이 아닌가 생각 들었다.   그런데 그림으로 그려지듯 내용을 미리 감지했던 게 실수였다는 생각은 책을 몇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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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아버지는 무엇으로 사는가’등등 유독 무엇으로 사는가하는 화두는 참으로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 책 역시 한 집 걸러 ‘사장'일 만큼 사장홍수 시대에 성공한 CEO들은 무엇으로 사는가 한 번은 짚어야 할 내용이 아닌가 생각 들었다.

 

그런데 그림으로 그려지듯 내용을 미리 감지했던 게 실수였다는 생각은 책을 몇 장 넘기도 부터였다. 손에 꼽힌다는 우리나라 CEo들의 이야기는 인맥관리와 노후생활 부분 건강관리까지 역시 남달랐다.

 

총 2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서 자기계발, 경영 전략, 재무 구조 설계, 인력 관리, 리더십, 사회 공헌 등 총 10가지 주제에 대한 설문 조사와 분석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CEO들의 인맥 관리 노하우와 취미 생활, 노후 준비, 자산 포트폴리오, 건강 관리법 등 내밀하고 인간적인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책은 읽을수록 감칠맛이 나서 꼭 CEO가 아니라도 우리에게 필요한 덕목을 들려준다. 첫 단계에서 마치 경영보고서 같던 느낌은 CEo들의 개인생활이 그려지며 이내 사라진다. 또 신입사원이든 경력자든 인력을 채용할 때 열정, 성실성 등 사람의 됨됨이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었다.

 

그렇다며 한국 CEO들의 리더십은 어떤 형태가 가장 많을까? 단연 짐작하듯 독려형이 절대다수였다. 주도형이나 중도형보다 각각 세 배 이상 많았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이들이 구성원의 참여를 중시하고, 회사의 변화를 추구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임직원의 마인드와 기업 문화를 꼽은 것과 상통한다.

 

특히 전문가의 지상 멘토링 부분은 순간순간 잊었던 지혜서와 같단 생각을 하게 된다. 이들은 대부분 아침형 인간이었는데, 아마도 이런 사이클이 하루를 효율적으로 쓰는 데 가장 적합하기 때문일 것이다. 재충전의 방법으로는 대다수가 독서와 운동이었다.

 

2부에서는 CEO들의 좀 더 사적이고 내밀한 생활을 조명했다. 이 부분은 독자들에게 다시 한 번 CEO를 이해하는 지면이었다.

 

저자는 색다른 시도로 읽는 재미를 충족시켜주었다. 100명의 CEO 패널 중 열 사람을 골라 열 개의 설문 주제별로 심층 인터뷰를 시도한 것이다.

 

노조와의 갈등에도 정공법으로 승부를 건 매모광 배영호 코오롱 사장, 직원이 행복한 회사가 좋은 회사라 믿으며 사심 없는 경영을 추구하는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M&A를 당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성공적인 M&A의 노하우를 축적했다는 박용만 두산 회장, ‘고용 중시’의 기업 철학을 실천하며 한국이 동북아 물류 허브가 될 거라 말하는 오남수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장, 디자인 경영이 곧 고객 만족 경영임을 외치며 한국의 디자인 구루로 자리잡은 김영세 이노디자인 사장, 탁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 CEO가 된 채은선 페덱스코리아 사장, 환경이 어려울수록 윤리경영이 정답이며 윤리경영 선언 후 더 좋은 인재들을 채용할 수 있었다는 구학서 신세계 회장 등의 이야기는 내가 미처 상상하지도 못했던 그들만의 고충과 보람을 생생하게 전해 준다.

 

굳이 서평에 그들 이름을 모두 거론한 부분은 베일로 자신의 막을 가린 CEO들보다 훨씬 개방적 운영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 이름 하나하나가 소중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면 너무 감성적 흐름인가?

 

모든 것을 접고라도 이 책은 CEO는 물론 CEO를 목표로 ‘공부하는 직장인’ 그리고 CEO를 꿈꾸는 젊은 세대에게 나침반 구실을 톡톡히 해낼 것이란 생각은 책을 여는 순간부터 닫는 순간까지 동일했다.

 

h*****1 2010.0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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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경영을 생각하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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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책에는 정말 다양한 업종과 스타일의 CEO들이 등장한다. 그런만큼 각각의 기업 성격에 따라 CEO가 생각하는 주장이나 설계방향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 책을 읽는 독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경영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재미와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대체적으로는 100여 명의 CEO 패널이라고 하지만 큰그룹의 CEO위주로 소개되어 있고, 그 외 인물들은 수많은 설문과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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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책에는 정말 다양한 업종과 스타일의 CEO들이 등장한다. 그런만큼 각각의 기업 성격에 따라 CEO가 생각하는 주장이나 설계방향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

책을 읽는 독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경영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재미와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대체적으로는 100여 명의 CEO 패널이라고 하지만 큰그룹의 CEO위주로 소개되어 있고, 그 외 인물들은 수많은 설문과 인터뷰를 종합하여 정리한 내용으로 그 많은 주인공들을 만나 볼 수 있다.

 

2년여의 시간 동안 직간접적으로 혹은 비/공개적으로 이루어진 인터뷰 및 설문자료를 한눈에 보기 좋게 소개하고 있어 경영에 관심을 가진 사람뿐 아니라 나처럼 인물이나 사상, 또는 미래 자영업을 생각하는 사람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같다.

 

단순히 기업의 성공 신화가 아닌- 대체적으로  이런 류의 책들은 CEO 개인의 창업부터 성공신화가 지극히 개인적인 시선에서 평가되기 쉬운데 나름대로 이 책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CEO 스스로 혹은 집필자의 시선에서 대중에게 소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것이 내가 생각하기에는 장단점이 있겠지만 장점이라면 앞서 밝힌 객관화된 소개 및 데이터화 된 내용이고, 단점이라면 짧은 (지면을 넉넉히 채울만큼 개인적 스토리를 다룰만한 분량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임) 자료, 즉 CEO들에게 요구되어 받아졌을 답변들의 한계에 첨부되어진 내용을 생각했을 때 좀더 기업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라는 욕심일 것이다.

 

각설하고, 각각의 기업 마인드는 다르지만 오늘날 모든 성공을 꿈꾸는 사람, 아니 큰 성공은 아니더라도 사회생활을 하는 누구에게라도 이 책 속의 주인공들이 하는 이야기들은 반드시 귀기울여야 할 내용들인 것 같다. 80의 나이에도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고, 함께 인생을 살아가는 배우자(또는 그 누구라도)에게 비전을 갖도록 제시해줄 수 있는 사람- 내가 이런 사람이 되었음 좋겠지만 지금은 이런 사람에 내게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간절히 해보게 되었다.

두고두고 보게 될 책이라는 생각이든다. 기업 경영과 인생 경영은 참 닮은꼴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h***4 2010.0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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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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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조종사들이 부동산 투자를 잘한다고 한다.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면 지상을 잘 볼 수 없다. 땅에서 발을 딛고 있어도 지상의 전체상이 잡히지 않는다. 그러나 그 중간인 헬기의 고도에서 지상을 내려다보면 지상의 모습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고 앞으로 그 땅이 어떻게 개발될지 잡히기 때문이다. 기업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사원의 위치에서 중간간부의 위치에서 기업의 전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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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조종사들이 부동산 투자를 잘한다고 한다.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면 지상을 잘 볼 수 없다. 땅에서 발을 딛고 있어도 지상의 전체상이 잡히지 않는다. 그러나 그 중간인 헬기의 고도에서 지상을 내려다보면 지상의 모습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고 앞으로 그 땅이 어떻게 개발될지 잡히기 때문이다.

기업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사원의 위치에서 중간간부의 위치에서 기업의 전체상은 잡히지 않는다. 정상에서 내려다볼 때만 회사의 전체상이 잡히고 회사의 방향을 제대로 판단할 수 있다. GE에선 CEO의 그러한 조망점을 헬콥터 뷰라고 말한다.

경영학자나 컨설턴트가 쓴 경영서적들은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관점일 경우가 많다. 그래서 현장에선 쓸모가 없거나 적용하기가 난감할 경우가 많다.

그러나 CEO들이 쓴 책이나 CEO들을 다룬 책들을 보면 현장감이 살아있다. 헬리콥터 뷰때문이다.

이책은 헬리콥터 뷰에서 CEO들이 어떻게 경영을 이해하는가를 아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물론 CEO들을 다룬 책은 많다. 그러나 이책처럼 한국의 CEO들을 다룬 경우는 많지 않다. 그리고 그 CEO들을 수백명 단위로 샘플링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통계로 정리해 해석하는 방식으로 구성된 책은 더더욱 드물다.

이책에서 조사한 항목은 여러가지이다. 오너 경영이 좋은가 전문인 경영이 좋은가? 성장이냐 이익이냐? 대출인가 자기자본인가? 주주이익이 중요한가 stakeholder가 중요한가? 등 경영학의 일반적인 주제부터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 자기계발은 어떻게 하는가? 아침형인가 올빼미인가? 가족은 어떤 의미인가 등 개인으로서 CEO들은 어떻게 사는가 같은 다양한 질문들에 어떻게 답했는가를 통계로 보여준다.상당히 유용한 데이터이다.

그러나 데이터들만으로는 책이 건조해지기 쉽다. 물론 통계를 보여주면서 그 의미도 나름 해석하고 있지만 수치 자체에서 의미를 끌어내야 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재미와는 어쩌면 거리가 먼 구성일 수 있다.

그래서인지 이책의 저자는 그렇게 통계를 보여준 다음 실제 CEO들을 한명씩 골라 각 챕터마다 CEO와의 인터뷰를 게재하고 경영학자나 컨설턴트들의 일반론을 그 뒤에 덧붙이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CEO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가를 볼 수 있는 통계들을 읽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나름 한자리를 굳힌 대표적인 CEO들의 인터뷰를 읽으면서 숫자에선 알 수 없는 것을 읽는 것도 재미있었다.

다시 정리하자면 이책은 자료로서 상당히 유용하다. 물론 그 자료를 해석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지만 그만한 노력을 들일 가치가 있는 자료들이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숫자만으로 무미건조하게 구성되어 잇지도 않아 읽는 재미도 있는 책이다.

평점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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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CEO는 무엇으로 사는가 -이필재, 유승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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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2009년까지 포브스 코리아에서 CEO를 대상으로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자신있는 음식은 무엇인가라는 소박한(?) 질문에서부터 은퇴후 자산은 어느정도였으면 좋겠느냐는 현실적인 질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여러 CEO들의 코멘트와 더불어 저자의 분석이 실려있다. 뭐 %만 나열한 결과 자체로서는 딱히 매력적이라고 하기 어려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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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2009년까지 포브스 코리아에서 CEO를 대상으로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자신있는 음식은 무엇인가라는 소박한(?) 질문에서부터 은퇴후 자산은 어느정도였으면 좋겠느냐는 현실적인 질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여러 CEO들의 코멘트와 더불어 저자의 분석이 실려있다. 뭐 %만 나열한 결과 자체로서는 딱히 매력적이라고 하기 어려웠으나 중간중간에 실린 CEO에게 듣는다 섹션과 전문가 멘토링 세션이 계속 책을 읽어나가게 만드는 활력소가 되어 주었다.

 

이 책을 통해 알게된 알아두어야 할만한 정보를 적어둘까한다.

 

자기계발 관련하여 가장많이 이용하는 사이트는

세리CEO 33%를 필두로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다산연구소, 공병호경영연구소의 뉴스레터가 뒤를 이었다고 한다.

-다산연구소, 공병호뉴스레터도 종종 둘러봐야겠다.

 

3M에서는 CEO가 나서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직원들 중 CEO의 이름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한다.

-아무리 그래도 정말일런지. 믿기 어려운 사실이다.

 

노래방에서와 마찬가지로 게으른 사람도 부지런히 일하는 분위기에 휩쓸리면 열심히 하게 마련이라고. 즐거운 기업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회사안에 조명시설을 만들어 앰프, 스크린도 바꾸고 벽지색깔로 바꿀필요가 있다고. 즉, CEO의 경영철학과 비전은 노래방으로 치면 조명이고, 구성원들의 가치관과 행동습관은 앰프에 해당한다고...

 

두산이 한국중공업(두산중공업)을 인수하기 위해 OB맥주의 잔여지분을 팔았는데 그전에 더 비싼값에 팔기 위하여 카스를 인수하였다는 사실. -M&A관련하여 새롭게 알게됨.

 

고객에 대한 정보는 주로 객장, 자사 홈페이지 등 고객과의 접점에서 제일 많이 얻는다고. 64%

 

디자인 구루 김영세에게 배우는 디자인 경영

1. 디자인은 전문가에게 맡겨라 : CEO가 디자인에 대한 안목이 있어야 하는 건 아니다. CEO의 안목이 중요하다는 생각은 심지어 위험하다.

 

강석진 CEO컨설팅 그룹회장의 '부재경영' -리더십 장기위임 방식

-CNBC의 <The Winners>에 출연했을때의 영상을 보고 싶은데.

 

일잘하는 직원은 회사가 잘 돌아갈수록 바쁘기 때문에 교육에 참가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바람에 시간을 내기 쉬운 직원이 교육에 참가하기 일쑤다. 이것이 바로 불황기에 교육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이다.

-그럴싸 한데?

 

페덱스코리아의 채은미 사장 -항공기에 자녀의 이름 선택해서 부여

-관련한 아이디어 나왔음. 실천하자!

 

일주일동안 홀로지내야 하는데 책을 한권만 가지고 갈수 있다면 가져갈 책은? 이란 질문에

25%가 성경, 15%가 삼국지, 백과사전 2%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2% -_-;



b******o 2010.0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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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CEO는 무엇으로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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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언젠가부터 이 말이 쓰이기 시작했다. 원래는 사장, 회장이라는 명칭으로 회사의 우두머리를 일컬었는데 새로운 언어가 생겨난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등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이 단어는 풀어서 보면 기업의 최고 의사결정자이다. 미국에서 처음 생겨난 개념이라고 한다. 기업의 의사를 결정한다는 것은 기업의 운명을 좌지우지한다는 말이다. 우리 자신에게 관련된 작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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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언젠가부터 이 말이 쓰이기 시작했다. 원래는 사장, 회장이라는 명칭으로 회사의 우두머리를 일컬었는데 새로운 언어가 생겨난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등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이 단어는 풀어서 보면 기업의 최고 의사결정자이다. 미국에서 처음 생겨난 개념이라고 한다. 기업의 의사를 결정한다는 것은 기업의 운명을 좌지우지한다는 말이다. 우리 자신에게 관련된 작은 일을 결정하는 데에도 힘이 많이 드는데 이건 기업을 위한 의사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코 우습게 보아서 안 될 일이다.

이 책은 ‘CEO'들이 이야기하는 자신의 경영철학에 대해서 쓰여 있다. 그들이 밝히는 철학과 그것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이 담겨져 있는 책이다. 2년간에 걸쳐 수많은 ’CEO'를 인터뷰하고 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여 이루어진 자료를 가지고 이 책을 작성했다. 객관성이 있는 책이다. 평소에 한 기업을 이끌고 싶었다면 이 책을 읽어보며 수완을 늘려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CEO들은 한국민의 정서를 기업의 경영에 결합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최고의사결정자라는 것이 미국에서 생겨난 개념이지만 그 속에 담긴 경영 철학은 한국인의 정서를 배신하지 않는다.

등장인물 중 삼익THK의 심갑보 부회장이 이야기한 자기계발의 중요성이 인상 깊다. 기업이라고 생각하면 회사의 이익을 위해 사원들 개개인의 능력이나 관심사를 키워주기에는 관심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삼익THK는 달랐다. 이것은 부회장의 경영 철학과 관계가 있다. 그는 지방대 출신이다. 그가 기업의 철학을 자기경영으로 꼽은 것은 지방대를 나왔다는 이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지방대 출신으로 실력이 없다면 발붙이기 힘드니 자기계발을 열심히 했다는 것이다. 열등감에 시달렸다고 하는 그의 말을 보고 마음이 짠했다. 독자 중 CEO가 되고 싶지만 지방대 출신이라 자신을 의심하는 사람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CEO이다. 고령이 된 지금도 자기계발을 게을리하지 않는 그는 지금도 디지털 카메라 등 전자기기를 손수 다루고 편집을 한다. 너무나 멋진 모습이다.

이 책은 이야기들이 이어진 것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필요가 없다. 읽고 싶은 내용만 골라서 읽으면 된다. CEO는 아니지만 나의 인생을 경영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자극을 주고 도움을 줄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l***8 2010.0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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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CEO는 무엇으로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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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란 최고 경영자를 이르는 말로 현대에 이르러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과거 사장이라는 호칭에서  CEO(Chief Executive Officer)라는 다소 근사하면서도 뭔가 있어보이는  호칭으로 일반화된지가 근 10년정도 된것 같다. 회사에서 최고경영자의 위치에 있는 이 CEO라는 직함은 기업의 최고 의사결정권자. 미국 기업에서 처음 생긴 개념으로, 보통 대표이사와 같은 뜻으로 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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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란 최고 경영자를 이르는 말로 현대에 이르러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과거 사장이라는 호칭에서  CEO(Chief Executive Officer)라는 다소 근사하면서도 뭔가 있어보이는  호칭으로 일반화된지가 근 10년정도 된것 같다. 회사에서 최고경영자의 위치에 있는 이 CEO라는 직함은 기업의 최고 의사결정권자. 미국 기업에서 처음 생긴 개념으로, 보통 대표이사와 같은 뜻으로 쓰인다. 대외적으로 기업을 대표하고 대내적으로는 이사회의 결의를 집행하며, 회사 업무에 관한 결정과 집행을 담당하는 등 대표이사와 유사한 지위·권한을 갖는다. 따라서 기업 경영에 관한 실권은 CEO에게 있다고 할 수 있다. 경영학을 공부하고, 그런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모두 한번쯤은 자신이 최고 경영자가 되는 꿈을 꾸어 볼 것이다. 나 자신도 가끔씩은 CEO가 된 나를 상상해 보곤 한다.  한 회사의 총 책임자기 되어, 계획을 세우고 , 세운 계획을 통해 무언가를 이루어 가는 보람도 느낄 수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은 한국의 대표적 CEO들이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월간 경영 전문지'포브스 코리아'가  크고 작은 기업을 이끄는  현직 CEO 100명으로 패널을 구성해 2년간에 걸쳐 모두 여덟차례 실시한 설문과 심층분석 결과를 정리했다. 이 설문 조사를 통해 경영 철학과 자산 관리, 취미생활, 노후 준비, 건강 관리법까지 삶의 방식을 들려준다. 모두 2부로 구성해 1부에서의 조사내용은 조금은 격식을 갖춘 공식적인 질문들로  재무 구조, 인력 관리, 기업 문화 등 경영 활동 전반 등  총 10가지 주제에 대해서 2부에서는  앞부분의 딱딱함에서 탈피하여 가족, 노후, 인맥 등과 같은 사생활에 관련된 부분도 포함하고 있다. 예를 들어 즐겨 읽는 책분야나 출장길에 비행기가 추락한다면 남기고 싶은 말이라던지 은  조금은 사람 냄새나는 내용도 수록하고  있다. 기업들은 치열한 경쟁을 이기고 일류 기업으로 성장한다. 그러나 영원히 일등 기업으로 살아 남기는 쉽지 않다. 수 많은 경쟁자들이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이 책은 한국 CEO에 관한 연구백서의 성격이 보여진다.   설문을 통해 살표본 실제 경영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여러부문의 결과들은 아주 특별한 사람들이라고 생각되는 CEO들의 삶에 대해 속속들이 알 수 있었던 좋은 책이었다.

k****0 2010.01.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국의 CEO는 무엇으로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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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샐러리맨 생활을 하는 나에게 CEO라는 단어는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사람 혹은 나와는 다른 특별한 특징을 가진 사람으로 인식을 해오고 있었던 듯하다. 더 나아가서 생각해보자면 내가 가질 수 없는 특징과 성격을 가진 사람으로 말이다. 사실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은 있었나? 사람이라기 보다는 그냥 단지 CEO 그 자체로 받아 들였던 것 같다. 마치 남/여/CEO가 존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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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샐러리맨 생활을 하는 나에게 CEO라는 단어는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사람 혹은 나와는 다른 특별한 특징을 가진 사람으로 인식을 해오고 있었던 듯하다. 나아가서 생각해보자면 내가 가질 없는 특징과 성격을 가진 사람으로 말이다. 사실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은 있었나? 사람이라기 보다는 그냥 단지 CEO 자체로 받아 들였던 같다. 마치 //CEO 존재하는 것처럼.

 

한국의 CEO 무엇으로 사는가 CEO들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설문조사를 통해 얻어낸 결과물을 정리한 결과를 보여준다. 그리고 동시에 설문조사를 통해 CEO들의 기업경영부터 일상생활까지 많은 내용들을 보여주고 있다.

 

CEO들은 많은 자질들을 가지고 있다. 결단력, 추진력, 능력, 성실함, 책임감, 변화를 추구하는 좋은 가치관, 용기 등등이다. 성공하는 직장인들이 가져야 한다고 말해지는 많은 자질들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많은 좋은 자질들을 가지고 있다면 모두 CEO 되는가? 절대 아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CEO 되기까지 타고난 자질도 분명히 있지만 그들 스스로 엄청난 노력을 해왔고, 또한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은 모두 같은 심장을 가지고 있다. 대기업이든 중소기업 이든 간에 CEO라고 해서 철의 심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이들도 두려움을 느끼고, 아픔을 느끼지만 그런 감정들을 이겨 내고 그들 앞에 있는 일에 대해 집중하기 때문에 보통 사람이 올라가지 못하는 자리인 CEO 자리에 오르는 것이다.

 

책은 한국의 대표 기업들의 CEO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내용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사실을 나열하기도 했지만, 특정 CEO들의 경영전략 혹은 경영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공간을 통해 더욱 구체적으로 CEO 어떤 사람들인지 있게 구성되어 있다.

CEO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경영방식과 인재상, 그리고 기업 경영 철칙 등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윤리경영, 투명경영, 회사의 성장 전략 등등을 이야기 하는 그들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진정한 산업역군이다. 물론 어려운 M&A 혹은 부채비율 전문적인 분야에 대한 CEO들의 의견들도 다루고 있어 전반적으로 한국을 이끌어 가는 현재의 CEO들의 사고를 읽을 있는 좋은 책이다.

하지만 한편으론 그들 또한 가족을 사랑하고, 시간이 나면 여행을 원하고 독서를 하고 싶어 하는 평범한 면모도 엿볼 있다.

 

책을 통해 CEO들의 특징, 자질, 성향 경영방식 혹은 철학 등은 있다. 하지만 기업을 경영해오면서 겪었을 수많은 고민과 번뇌들은 행간에서 읽어야 한다. 고민과 아픔을 딛고 올라서서 기업의 수장으로서 자신의 경영철학을 알리는 CEO들의 이야기를 통해 또한 인생의 CEO 되어 열심히 질주 해볼까 한다.

k***h 2010.01.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국의 CEO는 무엇으로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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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CEO는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제목은 장차 경영인을 꿈꾸는 나에게는 정말 치명적인 유혹이었다. 최고경영자의 생각은 무엇이고 어떻게 생활하는지 너무도 궁금했었다. 사람이니까 사람처럼 살겠지 싶지만 그래도 무언가 그 지위에오르기까지 남들과 다른 것이 있다고 확신하기때문이다.    최고경영자 100명의 설문을 분석해서 공통된 행동양식을 뽑아낸것이 무척이나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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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CEO는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제목은 장차 경영인을 꿈꾸는 나에게는 정말 치명적인 유혹이었다. 최고경영자의 생각은 무엇이고 어떻게 생활하는지 너무도 궁금했었다. 사람이니까 사람처럼 살겠지 싶지만 그래도 무언가 그 지위에오르기까지 남들과 다른 것이 있다고 확신하기때문이다.

 

 최고경영자 100명의 설문을 분석해서 공통된 행동양식을 뽑아낸것이 무척이나 흥미롭다. 회사 업무에 대한 생각과 가족과 여가등 개인적 생활에 대한 분석들이 비교적 잘 나타나있다. 최고경영자에게도 멘토가 필요하다는 것, 투명경영을 지향 한다는 것, 종업원을 고객처럼 여긴다는 것, 아침형 인간이 많다는 것 등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들을 수치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부분보다 좀 더 재미있었던 것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 분석 부분이었다. 그 중에서도 배우자와 직원에 관한 부분이 인상깊었다. 대기업이 등장하는 드라마에서 보면 매일 집에 퇴근하고 출근하는 모습과 회사에서 일하는 모습만 묘사되는 사장님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래서 최고경영자면 늘 바빠서 가정과 부인에 소홀할 뿐더러 머리에는 회사 밖에 들어 있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었다. 기대와 달리 실제 최고경영자들은 상당히 배우자에대해 애뜻한 감정을 드러냈는데 강철 이미지의 최고경영자 안에도 사람이 숨쉰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다. 직원에대한 생각은 의외로 긍정적이었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에서 고객은 누구보다 중요한 존재인데 이 고객과 직원을 똑같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새로웠다. 내가 느끼기엔 분명 직원을 고객과 같이 생각하지 않는데 최고경영자의 머릿속에는 동급이라는 것이 경이로웠다.

 

 사실 경제나 경영을 전공하지 않은 나는 이 책이 상당히 어렵고 읽기가 힘들었다. 분석이 되어 있는 만큼 숫자들이 상당히 많이 나열되었고 그 분석이 맞는지 조차 검증할 능력이 부족하다. 그래도 눈여겨 볼 것들이 있다면 큰 흐름이다. 그들이 대체로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볼 수 있으며 무엇을 중히 하고 집중하는지 많은 정보들이 담겨있다. 패널들의 생각을 적은 글 들이 곳곳에 삽입되어 있어서 개인적 생각을 엿볼 수 있다는 것도 좋은 일면이다.

 

 정치,경제적으로 반대되는 견해가 나올지라도 책의 핵심만 취할 수 있다면, 그리고 수치의 범람을 즐겁게 넘길 수 있다면 현제를 살아가는 최고경영자의 숨은 생각들과 만난다는 면에서 아주 좋은 책이다.

m****e 2010.01.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