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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사상이다(최민식)>를 읽었다.
어떤 일에 푹 빠져 사는 일은 멋지다. 푹 빠진 일에는 남들이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반드시 그 열매(결과)가 있다.
자기가 빠진 일에 생각을 넣고, 생각 속에서 다시 그 일을 더 값지게 만든다.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일이다.
이 글은 사진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다. 사진을 바탕에 깐 삶에 관한 이야기다.
삶에서 과녁(목표)이 중요하듯이 사진에서도 주제를 정하는 일이 중요하다. 남들에게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내 생각을 어떻게 남들에게 전달할까. 사진을 통해 느낀 삶을 산 최민식 님에게 한 수 제대로 배웠다.
그는 사진가라기보다 인생선배이자 철학자다. 이 글은 어느 철학자의 이야기보다 몸에 쉽게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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