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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있는 그림책을 지향하다, 똥이랑 곤충이랑, 똥이랑 열두 띠 동물. (개똥이책)
지난 번에 좋은 연이 닿아 선율이의 친구들에게 개똥이책을 선물했었는데요. 개봉기나 아이들의 반응은 지난 번 포스팅에 있으니 이번에는 책 그 자체만을 놓고 서평을 적어볼까 합니다.
첫 번째 책은 똥이랑 열두 띠 동물입니다. 사실 조금은 유치하다 싶을 정도의 그림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들 눈에는 마냥 귀여웠던 모양입니다.
특히 열한 마리의 동물이 둥글게 서있고 커다랗게 놀란 표정의 돼지가 배치된 모습에서 이 책에 등장할 모든 동물들의 생김새를 미리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워낙 그림 자체가 감각적인 책들이 많아서 이런 풍의 그림에서 오히려 친근한 느낌이 들지요.
속표지는 이렇게 깔끔합니다. 개똥이선생님의 편지도 들어있네요. 책을 구입하면 그 날짜와 당시의 마음에 대해 한 두 줄 정도 쓰는 것이 습관인데요. 이렇게 속표지에 편지가 쓰여 있으니 이것은 정말 '선율이의 책'이네요.
열두 띠 동물이 차례차례 등장합니다. 어떠한 스토리가 있는 것은 아니고 반복되는 문장 속에서 운율을 찾고 즐거움을 느끼는 책입니다.
첫 번째 동물, 쥐는 재빠르고 귀여워. 우리 선율이처럼.
'아기처럼'이라는 부분을 '선율이처럼'으로 바꾸어 읽어줍니다. 책은 내내 비슷한 문장으로 아이를 칭찬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림 하나하나를 함께 읽지요.
예를 들어, 저기 쥐가 치즈 들고 있는 그림을 가리키면서 "어! 선율이처럼 치즈를 좋아하는 쥐네. 선율이도 치즈 좋아하나요?" 이런 식으로 읽어주다보면 글밥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꽤 오래도록 읽어주어야 한답니다.
네 번째 동물, 토끼는 예쁘고 얌전해, 우리 선율이처럼.
반복되는 문장은 듣는 아이들에게 익숙함과 편안함을 줍니다.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문장은 어른들에게는 지루할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안정감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그림책에서 차용하는 방법입니다.
선율이가 토끼띠라서 이 페이지는 더욱 세심하게 읽어줍니다. 임신하고나서 선율이의 띠를 헤아려보니 토끼띠더라구요. 율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토끼처럼 얌전하고 순하게 아빠닮아 나오라고 기도했는데
이 책은 통합인지 칭찬 그림책 시리즈 중 한 권으로 아이들을 칭찬하며 서수나 동물의 생김새 등을 익히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된 책입니다.
사실, 이 책을 통해 아이가 무엇인가를 배우지 않더라도 부모가 들려주는 칭찬을 자연스레 들으니 그걸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 번째 책은 똥이랑 곤충입니다. 판형이 워낙 독특해서 저랑 친정엄마 모두 감탄을 했지요.
마찬가지로 속표지는 깔끔하되 율이의 책만큼은 개똥이 선생님의 편지로 가득합니다. 율자 뒤에 매달린 똥 모양은 위트있는 출판사를 지향하는 개똥이 선생님의 마음이 담겨있는 듯 합니다.
세밀한 곤충들이 하나씩 등장해 자신만의 똥을 떨어뜨리고 갑니다. 마찬가지로 글씨 또한 하늘에서 떨어지는 형태를 취합니다.
글자가 글자로 그치지 않고 그 자체로 그림이 될 수 있게 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면서 웃음이 피식-나기까지 합니다.
색감은 하나같이 사랑스럽습니다. 글씨의 바탕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깔끔하게 밝습니다. 하얀 바탕에 그려진 곤충 세밀화는 각각의 특징을 잘 살리면서 한 눈에 쏙 들어오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똥탑이 서서히 높이 쌓아지고 있는 것을 찾으셨나요? 하하.)
모기도 등장합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모기는 괜히 사랑스럽습니다. 아이에게 편견을 심어주지 않기 위해 애쓰는 편이지만 사실 모기에 대해서는 좋은 말을 해줄 거리가 없거든요.
얼마 전에 6학년 1학기 과학 4단원 생태계와 환경을 가르치면서 아이들에게도 설명해 준 사실인데요. 사실 모기가 처음부터 인간의 피를 빤 것은 아니었답니다.
현대화, 산업화되면서 야생동물이 살던 곳은 아파트, 공장촌이 되었고 원래 산란을 위해 단백질이 필요하여 야생동물의 피를 빨던 암컷 모기들이 그 자리를 차지한 인간들의 피를 빨기 시작한 것이지요. (그래도 어쨌거나, 물리면 가렵고 짜증이 납니다. ㅋㅋㅋㅋㅋ)
매미까지 등장하면서 똥탑은 완성도를 더해갑니다. 곤충의 똥으로 탑을 쌓을 생각을 하다니. 재미있고 우스운 발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구름도 와서 똥을 누지요.. 그게 바로 비구요. 급기야는 와르르 무너지는 똥탑입니다.
워낙 판형이 독특한데다가 그러한 형태를 잘 살려 글자와 그림을 배치한 점이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그리고 전반적인 색감 또한 부드러우며 밝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읽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율이는 본격적으로 똥에 관심을 갖고 있지는 않는데도 첫 번째 책을 많이많이 사랑해줍니다. 두 번째 책은 제가 고이 모셔두었거든요. 한 권씩 주고 싶어서요. :)
1인 출판사를 운영하며 유쾌하게 책을 펴내시는 개똥이 엄마님께 일개 독자일 뿐이지만, 힘을 실어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 위트 있는 책, 아이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책을 만들어주시길 바라며.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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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랑 시리즈를 정말 좋아하는 도현양... 이번에는 '똥이랑 열두띠 동물'을 만났어요~~
개똥이엄마님이 주신 책이라 더욱 좋아하는 우리 도현양... 도현양과 함께 동물들과 즐거운 놀이를 해보아요~^^
열두띠 동물들을 아주 재미있게 표현해주었지요.. 자~~ 쥐부터 시작합니다.. 방귀 뿡... 뀌는 쥐... 아이들은 빵~ 터지겠죠?
이번에는 응가하는 소를 만나게 되지요~~ ㅋㅋㅋ 그림 표현도 정말 유쾌하고 재미나요~
이처럼..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동물들의 특징을 살린 글과... '우리 아기처럼..'이라는 글귀를 통해.. 아이를 자연스럽게 칭찬할 수 있어요~ 또한.. 글을 읽으면서 첫번째.. 세번째..... 서수를 익히게 되네요~
동물들의 의성어나 의태어가 큰 글씨로 수록되어 참 좋네요~
이렇게 특징을 살린 그림 표현도 맘에 들고요~
이처럼.. 열두번째 동물까지... 자연스런 서수를 익히면서 읽게 됩니다~
개똥이책은 통합인지를 목표로 해요... 이 책은 칭찬이 가미 된 칭찬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에게 유쾌함과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칭찬까지 해주면서 긍정적 강화를 해주게 되네요~ 동물의 특징으로 아이들을 칭찬하고.. 동물의 특징으로 인지 훈련을 하고... 서수까지 익히는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개똥이 책이 더더욱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나... 그림을 꾹 눌러주세요~ 따뜻한 카페를 만나실 수 있답니다~^^
개똥이책은 언제나 즐거움 가득 선물하지요~ 그래서 아이가 더욱 좋아하는 책이에요... 개똥이 카페 들어가서 책을 보게 되면.. '이건... 도현이한테 있는거고.. 이건 없는거고....' 요러면서 카페 책 그림을 살펴보지요~ 이처럼 아이가 먼저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똥이랑 열두띠 동물'과 함께... 유쾌한 개똥이책을 또 만나게 되었습니다~^^
도현양의 리얼한 책읽기가 시작됩니다~ ㅋㅋ 제목도 꼼꼼히 읽는 도현양... 요즘 글자에 관심이 많거든요.. 그리곤... 방귀뀌는 쥐 보자마자... '아~~ 냄새..' 코를 막는 도현양입니다.. ㅎㅎㅎ
우리 도현양이 소띠라고 하니... 소 울음소리 우렁차게 흉내내요~~ 용은 '카아앙...' 무섭다고 내숭떠십니다~
스르르르.... 깜찍한 뱀 보고 귀엽대요... 양보고는 폭신폭신... 양털을 만져보십니다~
동물의 특징을 잘 살린 그림과 유쾌한 표현은... 아이를 책 속에 홀딱 빠지게 만드네요.. 울 도현양은 완전 그림 속에 동화되어 책을 읽었답니다. 언제나 도현양과 함께 읽는 책은 참 재미나요~^^ 리액션 최고!!!
도현양과 즐기는 신나는 독후활동입니다~ 띠에 대한 개념이 잘 몰라서.. 책을 읽으면서 살짝쿵 이야기 해주고.. 독후활동은.. 책 속 동물그림을 코팅해서 활용했어요~
먼저... 분류작업... ㅋㅋ 방귀뀌는 동물과 똥싸는 동물을 나눠 보았네요~~
방귀 뀌는 애들 먼저 붙여주고.. 똥 싸는 애들 붙여 준 후.... 수수께끼..... 엄마가 동물의 특징을 말해주면... 해당되는 동물을 찾는 활동을 했어요~
동물의 특징을 제법 잘 아는 도현양입니다... 엄마가 동물 특징 설명해주면 바로바로 아주 잘 찾네요~
자... 이번에는... 자축인묘진사오미 활동... ㅎㅎㅎ 책 속 내용 다시 보면서 쥐띠부터 순서대로 붙여주는 활동을 했답니다~
열두띠 동물들 순서대로 붙여주고... 요래 안되는 브이하면서 인증샷 찍어요~
울 도현양.... '똥이랑 열두띠 동물' 읽고... 자연스럽게 동물 특징 갖고 놀았어요.. 그리고.. 생각치도 않게 띠를 알게 되었네요... 우리 가족 띠를 모두 외운거에요.. 그냥 책 읽고 활동하면서 잠깐잠깐 말해주었는데 다 기억을 했더라고요..
책 보면서 쉽게 머릿속에 들어왔나봐요... 좀 더 커서 띠와 관련된 이야기 하면 더더욱 잘 이해하겠죠~
유쾌한 책과 함께 아주 즐거운 책놀이를 즐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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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똥이랑 열두띠 동물 ] 얼마전 아이들이 열두띠 동물에 관함 그림책을 접하고 난 뒤부터는 띠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는다. 만나는 사람마다 무슨띠냐고 질문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의 띠를 자랑하며 가족 소개를 띠로 하기도 하는등 열두띠의 관심은 대단하다. 때 마침 만난 <똥이랑 열두띠 동물>은 참으로 반갑다. 인지 그림책이라 초등 아이들에게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인지를 시작하는 조카에게는 딱 맞는 선물이 될 것 같다. <똥이랑 열두띠 동물>시리즈는 통합인지 칭찬 그림책 4번째로 열두띠 동물들의 아이들의 시선에 맞게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으며 책 그림을 보다보면 웃음이 절로 난다. 열두띠 동물들의 생김새와 특징, 이름등을 아이들에게 인지 할수 있도록 했으며, 첫째 둘째 셋째 등 열두째까지 순서를 익히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제 첫 인지를 시작 하는 아이들에게는 정말 다양하게 익힐 수 있어 좋을 듯하다. 엄마가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 열두띠 동물들을 비유하여 대신 이야기해주고 있는데, 재빠르고 귀여워/ 착하고 잘 생겼어/ 용감하고 씩씩해/예쁘고 얌전해/힘이 세고 멋있어/똑똑하고 조용해/빠르고 활발해/따뜻하고 부드러워/명랑하고 잘 웃어/부지런하고 꼼꼼해/상냥하고 친절해/사랑스럽고 튼튼해 등으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사랑을 대신 표현할 수 있어 정말 멋지다. 또한 동물들의 행동과 함께 의성어 의태어를 익힐 수 있다. 사실 처음 왜 칭찬 인지 그림책일까 의문이 들었는데, 이제서야 이유를 알겠다. 그림과 함께 글을 하나하나 읽어주다보면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모든 이야기가 들어 있음을 알게 된다. 조카에게 가기 전 많이 아이들에게 읽어주며 칭찬을 해주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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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책을 다시 만났습니다. 처음 독서습관에 이어 <똥이랑 열두띠 동물>이란 책을 접해보네요.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사랑스런 그림이 더 정겨움 안겨 주네요. 개똥이라는 다정한 이름과 열두띠에 관련된 동물들의 특징이 잘 표현되어 있어서 글과 그림이 조화를 이루네요. 쥐:재빠르고 귀여워 소:착하고 잘 생겼어 호랑이:용감하고 씩씩해 토끼:예쁘고 얌전해 용:힘이 세고 멋져 뱀:똑똑하고 조용해 말:빠르고 활발해 양:따뜻하고 부드러워 원숭이:명랑하고 잘 웃어 닭:부지런하고 꼼꼼해 개:상냥하고 친절해 돼지:사랑스럽고 튼튼해 열두띠 동물들의 특징 하나 하나가 <우리 아기처럼> 이라는 표현에 맞고 진짜 우리 애 이름을 넣으주면 까르르 웃으면서 이 책을 더 좋아해서 자꾸만 읽어달라 할 거 같아요. 내 아이를 충분히 칭찬하며 열두 마리 동물의 생김새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서 아이와 함께 얘기나눠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제게도 이 책을 보면 너무도 좋아라 할 사랑스러운 ’준희’라는 아이를 알고 있거든요. 이 책을 읽을 수준은 넘었지만 두 아들 후니미니(13살,11살) 에게도 도움될만한 점을 찾았답니다. 각각의 동물들의 표정이 너무도 실감나서 그림그리기 좋아하는 아들에게 너무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우리 가족과 연관있는 동물 그림들을 더 자세히 관찰해 봅니다. 닭,돼지,범,용) 한 권의 책을 통해 다양한 이미지의 표현력을 만나보고 우리 아이의 웃음과 창의력도 확인해 보세요. ( 김정훈님의 그림을 만나면 아이와 엄마, 가족모두가 만족해 할겁니다.) 참, 그리고 유아들을 둔 엄마들은 개똥이 카페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참여마당 http://cafe.naver.com/gaeddong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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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들이라니!
똥이랑 시리즈를 검색하다 새 책이 나온 걸 보고 클릭해 보았다. 이번에는 또 어떤 내용으로 똥과 연결지었을까?
오호라! 열두띠 동물이 등장하는구나.
책을 펼치니 열두띠 동물이 차례로 등장한다. 왼편에는 해당 동물의 특성과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난 재미있는 표정의 그림이 서너컷, 중앙에는 칭찬의 말이 쓰여 있다.
'첫 번째 동물, 쥐는~ 재빠르고 귀여워. 우리 아기처럼'
다음 페이지에는 주인공 동물이 페이지 꽉 차게 등장해 울음 소리를 내며 방귀를 뀌거나 똥을 눈다.
전체적으로 동물들의 표정이 익살맞으면서 정감이 간다. 그렇게 끝까지 열두 동물의 특성을 들어 우리 아기를 칭찬한다.
아이들이 참 좋아할만 하다. 읽어주는 사람과 아이 사이에 흐를 따뜻한 공기가 느껴진다.
주위에 있는 아기 엄마, 아빠(갓 태어난 아기부터 서너살, 혹은 좀더 큰 아이를 둔)에게 적극 권하고 있는 중이다.
나도 조카들에게 선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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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인지 칭찬 그림책.. 똥이라아 열두띠 동물 이랍니다. 기존의 개똥이 책이 있는데 개똥이 책은 참 보기 편하고 쉽게 되어있더라구요. 이번 책 역시 열두띠 동물에 대해 알기 쉽고 편하게 되어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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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인지 칭찬 그림책이란? 한권의 책을 통해 다양한 과목을 익히는 것으로.. "똥이랑 열두띠 동물"은 우리아이를 충분히 칭찬하며 열두 마리의 동물과 동물 생김새, 사물의 순서를 나타내는 서수 등을 흥미롭게 익힐 수 있는 칭찬을 위한 통합인지 그림책입니다.
표지와 간지 사이에 열두띠 동물들이 나타나있어요.
저도 힘들거나 어럽게 생각하는 열두띠 동물을 똥이란 주제와 연관시켜 아이들이 띠동물에 대해 이해하고 그 동물의 특징, 습관, 생김새등을 알기 쉽게 풀어 준 책 같아요.
열두 띠 동물들의 생김새가 익숙하면서도 재미있게 묘사가 되있답니다. 특징을 콕 집어서 나타내주어서 아이들이 동물의 특징을 이해 하는데 훨씬 쉽답니다.
열두 띠 동물들은 각기 다른 장점들을 갖고 있답니다. 열두 띠 동물들의 장점을 알ㄹ주면서 우리아이와 어떤 장점이 닮았는데 칭찬할 수 있어요.
열두 띠 동물의 순서대로 나타내주어서 어른인 저도 한수 배웠답니다. 어떤 동물띠 다음에 어떤 동물 띠가 오는지 이젠 쉽게 알 수 있답니다. 동물들의 특징과 함께 빠지지 않는것은 바로 똥 이야기랍니다. 똥이라면 까르르 웃고 ,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동물들과 연결시켜 동물들이 더 친숙하고 재미있게 다가온답니다.
기존에 똥이랑 ABC책은 보드 북 형태이고 똥이랑 열두띠 동물은 그렇지 않답니다. 하지만 사이즈가 아이들이 보기 편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가볍답니다. 똥이랑 시리즈가 어떻게 진행이 될까 더 없이 궁금해 하는 우리아이는 개똥이 책을 참 좋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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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요즘 정말 다양한 책들이 그야말로 '쏟아져' 나오는데, 그 중에서도 처음 아이들이 보게 될 책은 신중에 신중을 기하게 된다.
인간관계도 첫인상에 따라, 첫느낌에 따라 그 뒤의 일까지도 좌우되려니 하는 생각이 적지않다. 하물며, 처음 책을 통해 세상을 만나고 생각이 열리고 하는 어린아이들에게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이나 그림, 형식 등은 아무리 신중을 기해도 지나치지 않으리라.
그런 관점에서 볼 때, 개인적으로 많이 불편함이 느껴지는 책이다. 처음 '똥이랑 열두 띠 동물'이란 제목에 살짝 호기심이 꿈틀거렸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똥'이란 것이 지저분한 것임에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상당히 자극하는 '요소'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불어, 일상에서 우리가 지저분하게 느끼는 코딱지니 방귀니 눈꼽이니... 하는 등등의 것들을 소재로 풀어낸 우리 몸(신체)에 관련한 상식을 담은 책들이 적지 않은 것도 그러한 사실은 반증하는 예이리라.
책장을 펼치고 본문을 보면 '어? 이게 뭐야?'하는 실망감이 먼저 느껴진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제목을 상기하게 된다. '음.. 똥이랑 열두 띠 동물이라더니.......' 하는 생각에 말이다.
제목에 '똥'과 '열두 띠'가 있어 짐작컨대 열두 띠를 똥과 함께 풀어낸 재미난 내용이리라 한껏 기대했는데... 열두 동물의 똥이란 것이 정말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좀더 자세히 살펴보니 여섯 동물만 똥을 볼 수 있고, 나머지 여섯 동물은 방귀만 뿡뿡~ 뀌어댄다. 게다가 여섯 동물들의 똥이란 그 형태도 하나같이 대충대충 얼렁뚱땅~이다. '애걔, 이게 뭐야?'하는 탄식이 절로 나온다.
좀더 꼬투리를 잡자면 '열두 띠'에 대한 아무런 풀이(차원높은 설명은 기대도 안 하지만...)도 없이 그냥 순서대로 늘어놓고 첫 번째 동물, 쥐는 어쩌구... 두 번째 동물, 소는 어쩌구.... 그렇게 열두 띠 동물이 나온다. 분명 대부분의 아이들은 '엄마, 열두 띠가 뭐야?'라고 물을 게 뻔한 데도 말이다.
다른 것은 차치하고라도 제목의 '똥'에 대한 기대(흥미?)는 물론 동물들의 생김새도 제대로(충분히) 담아내지 못한 것은 분명하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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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두 띠 가운데 '똥'을 보여주는 여섯 동물들~ 덧붙이자면 똥을 싸는 자세 또한 엉터리가 대부분이다. 앞발을 번쩍~ 들고 똥을 싸는 호랑이, 토끼, 말, 개라니 말도 안된다. 게다가 '...열두 마리의 동물과 동물의 생김새...등을 흥미롭게 익힐 수 있다'는 통합인지 그림책의 목적(뒷표지 안쪽에 있는)에도 어긋나지 않는가 말이다.
![]() 똥은 고사하고 방귀만 뀌어대는 여섯 동물들~ 왜 똥은 안 보여주는 것인지?? 하긴, 용의 똥은 상상하기도 쉽지 않겠고, 뱀 역시 똥을 보여주기란 어려운 탓일까??
그래도, '똥이랑~'이라는 제목에 좀더 신경을 썼더라면 하는 생각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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