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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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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나가사키, 미야자키, 가고시마, 유후인, 벳부...죽 늘어놓고 보아도 어딘지 알 수 있는 지역이었다. 규슈. 가까워서 배로도 갈 수 있는 곳이며 비교적 저렴하게 여행다닐 수 있는 곳이라서 친구는 이미 겨울마다 다녀오고 있는 곳이었다. 특히 유후인이 마음에 들었다던 그녀는 꼭 온천 경험을  추천했다. 이번 겨울에도 바쁜 와중에 엄마랑 함께 가보기로 했던 유후인 여행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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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나가사키, 미야자키, 가고시마, 유후인, 벳부...

죽 늘어놓고 보아도 어딘지 알 수 있는 지역이었다. 규슈. 가까워서 배로도 갈 수 있는 곳이며 비교적 저렴하게 여행다닐 수 있는 곳이라서 친구는 이미 겨울마다 다녀오고 있는 곳이었다. 특히 유후인이 마음에 들었다던 그녀는 꼭 온천 경험을  추천했다. 이번 겨울에도 바쁜 와중에 엄마랑 함께 가보기로 했던 유후인 여행 약속을 지키지 못했지만 언제든 떠날 수 있도록 마음은 준비완료 되어 있다. 

가깝지만 그래서 더 가보지 못했던 지역, 규슈!!  지난 겨울엔 온천 여행을 기획했는데. 정말 우연처럼 이 책은 온천 특집처럼 꾸며져 있었다. 유후인과 하우스텐보스의 아름다운 봄 여행을 기대하면서 나가사키에서는 꼭 카스텔라를 맛보리라 결심하고 날짜별 추천코스는 다이어리에 예쁘게 옮겨 그려놓았고 도쿄에서도 가봤던 무민카페를 규수에서도 가보려고 생각해본다. 

날짜별로 꾸며진 추천코스는 규슈지방을 알뜰하게 볼 수 있도록 짧은 동선들로 서로 묶어 놓았고, 친절하게 예상 구경시간까지 계산해 두었다. 센스쟁이~ 

견문이 불여 일견이라고 한 번 가보는 것이 열 권의 책을 구경하는 것보다 신나겠지만 그래도 바로 갈 수 없을 때 책은 여행의 목마름을 잠시나마 식혀주는 오아시스 같은 존재가 되어주고 있다. 여행서적들은 특히 더 그렇다. 아주 고맙게도.


i*****i 2010.03.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