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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이 요즘 들어서 컴퓨터나 방송매체에 빠져서 책을 거의 읽지 않았습니다. 내가 읽어준다고 하면 그때는 책을 골라오곤 했습니다.
이번에 엄마가 이벤트 당첨되어서 이 책을 받게되었다며 주니깐 아이가 기뻐하더군요. 택배기사님이 밤 7시에 배달을 해주셔서 늦게 받았는데 아이는 이 책이 재밌는지 늦은 시간이지만 읽기 시작하더니 자기 전까지 짧은 시간에 다 읽어 버리더군요. 다음날 아침에 읽어나서도 이 책을 다시 읽고 한 세번정도 읽으라는 소리를 하지 않아도 스스로 읽고 뒤에 나와 있는 관련된 문제들도 척척 푸는게 아니겠어요. 이 책은 교과서 내용을 다루지만 아이는 학습지라는 생각을 안하는 것 같아요. 다른 초등문제집은 풀기 싫어하고 풀라고 말을 해야지 마지못해 푸는데 이 책은 스스로 읽고 스스로 풀고 엄마 맞았지? 하면서 확인을 해 달라고 하더군요. 여러가지 지식도 빨리 전달되는 것 같아요. 백엽상 그림을 가리키며 저에게 이게 뭔지 아냐고 묻더니 자기가 말 해준다며 백엽상이라고 하고 온도랑 습도를 재는 기구가 안에 들어있는 거라는 설명까지 해주더라구요. 정말 유익한 책인 것 같구요. 앞으로 다른 과목도 사줘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