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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3살이 된 우리 서연이는 돌이 지난지 얼마 안되어서부터 아빠의 이 물음에 정확히 대답했다. 아빠 : "서연이 누구꺼?" 서연 : "아빠꺼~" 서연이 아빠는 그 한마디에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3살 서연이는 눈곱이 붙어있고 머리 모양은 산발이며 옷에는 먹다 흘린 국물 자국, 밥풀로 여기저기 더럽혀져 있어도, 재미있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도, 또 때로는 눈물로 범벅이 되어도 그저 그 모습 그대로 "아빠! 아빠!"를 하며 두 팔을 벌린 채 아빠를 찾는다. 아빠는 그런 서연이를 그 모습 그대로 언제든지 따뜻하고 넓은 품으로 안아준다.
한없이 부어주시고 끝없이 품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사실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초반에는 마음이 불편했다. 기성 교회들이 상처받은 자들을 치료해주지 못하고 오히려 치료자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는 지적에 때론 내가 그 기성교회 안에 포함되어 있을 때도 있었고, 상처를 받는 입장에 있을 때도 있었기에 그 쓴 맛이 기억난 것 같다.
그러다가 책의 중반부 쯤에 이르렀을 때 내 마음은 참 자유함을 얻었다. 하나님의 은혜는 내가 하나님께 잘 보이려고 어떤 노력을 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이 원하셔서 하나님 마음대로 부어주시는 것이라는 점에 내 인생의 온 희망을 걸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수님께서 죄인들과 함께 하는 삶을 보이신 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에는 인간의 잣대로 구분 지을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것 아닌가!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으며, 그저 단순하게 어린아이들처럼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에 내 마음도 하나가 되었다. '꽃봉오리를 활짝 꽃피우는 일은 당신의 일이 아니오..'라는 타고르의 시가 이 모든 내용을 함축하고 있는 듯 하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난 다른 사람의 눈을 지나치게 의식하며 사는 사람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이렇게 하면 흠이 잡히지 않을까, 저렇게 하면 사람들이 나를 꽤 괜찮은 사람으로 보지 않을까 등등... 그렇게 타인의 눈을 의식하며 살았는데도 가족에게조차 소위 '인정' 받기 어려운 사람이구나 하는 걸 뼈져리게 느끼게 되었다. 실패로 인해 나의 아픔을 함께 안고 힘겨워 하는 가족들조차 "왜 그렇게 자신감이 없니?", "왜 그렇게 남의 말을 쉽게 믿니?", "왜 이러이렇게 못하니?" 등의 말들을 오랫동안 곱씹을 수 밖에 없도록 자꾸 내뱉었고, 나는 그렇게 가족들에게까지 실패에 대한 비판과 정죄를 받는 느낌을 뿌리칠 수 없었다.(가족들은 사랑하기 때문에, 안타깝기 때문에, 그리고 그들 역시 모두 부족한 인간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리라 생각하지만..)
하나님께 위로 받고 싶었다. 하나님께서 해결해 달라고 애원하고 싶었다. 그래서 기도원으로 달려갔다. 전혀 모르던 사람에게 할큄을 당하고 가까운 사람에게조차 손가락질 받았다는 상처에 하나님 앞에 목놓아 울고 또 울었다. 그런데 그날 예배의 특송 때문에 다시 한번 목놓아 울어야 했다. "내가 너를 사랑하고 영화롭게 하는데 누가 너를 정죄하리요 욕되게 하리요~ 아무도 너를 만질 수 없음은 내가 너를 사랑함이라~" 아! 아!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누가 뭐라고 해도 내 모습 이대로 나를 받아주시고 위로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구나! 아버지의 그 음성을 들은 후로 내 삶이 달라졌다. 형식적이고 가식적이고 굴곡이 심하던 신앙생활을 내려놓고 그저 하나님의 인도하심만 구하기로 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마음에서 저절로 우러나오고, 내 말만 쏟아놓던 기도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실 시간을 드리는 낮은 기도로 바뀌었고, 그저 딱딱하기만 하던 성경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 내 삶 곳곳에서 움직이는 듯한 은혜를 누리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은 교회에나 기도원에서만 기도 들으시는 분이 아니며, 날마다, 매순간 나와 함께 하시는 분임을 깨닫게 되었다.
며칠전 차를 몰고 가다가 길을 잘못 들었다. 종종 지나가던 길이었는데 이상하게도 그날은 예전의 포장된 도로가 아니었다. 울퉁불퉁하고 좁고 빙판이 곳곳에 있는데다가 바로 옆에는 굴러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은 넓은 도랑이 있었다. 핸들을 잡은 두손에 힘이 들어갔다. 살짝 옆으로 시야를 넓혀보니 이런! 포장된 도로는 도랑 건너편에 따로 있었다. 그 좁은 길을 지나는 동안 두려움과 불안감이 자꾸 엄습해 오기에 "내가 넓은 길을 갈 때에도, 좁은 길을 갈 때에도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 이 험한 길을 잘 지나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라고 기도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그 길을 지나오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고통 가운데 하나님께 구원의 손길을 내밀 때 하나님은 저 편 안전한 곳에 떨어져서 이리로 오라고 손짓만 하고 계시는 게 아니구나. 그 길이 얼마나 험한 길이든 간에 곁에서 함께 계시는거구나..!' 하나님의 은혜 없이 이런 걸 도저히 알아낼 재간이 없다. 난 이런 걸 스스로 알아채리만큼 똑똑하지도 않고 눈치가 빠르지도 않다.
언젠가 교회 등대(구역예배) 식구들과 말씀 묵상 훈련을 통해 삶에서 느끼는 것들을 나눌 때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예전에는... 좋은 집에서 살고 물질적으로 좋은 것들을 누리는 것이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축복을 갈구하며 기도했는데, 요즘에는 날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끼며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사는 것 자체가 최고의 축복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고백 또한 내가 똑똑하거나 지혜롭거나 우월해서 할 수 있는게 절대 아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다.
다시 책으로 돌아오자면, 3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내용을 통해 저자 브레넌 매닝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은 이것인 것 같다. "하나님의 은혜를 움직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으며, 오로지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에게 은혜를 부어주시기 원하시며, 우리가 그런 하나님께 돌릴 수 있는 가장 큰 영광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기쁨 중에 생활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천국에 이르기 전, 이 세상에서도 천국을 누리며 사는 것이겠구나 싶다.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누리는 평안. 그것이 천국의 기쁨이리라! 예수님께서 자기를 낮추어 죄인들을 사랑하신 것 같이 사랑을 베풀고 나누며 살며 진정으로 심령이 가난한 자의 자리에서 살고 싶다.
브레넌 매닝이 권하는 간단한 기도가 있다. 아빠에게 드리는 간단한 기도. "아빠, 저는 아빠의 것입니다." 묵상기도를 할 때 뿐 아니라 TV를 보거나 침대에 누워있거나 출퇴근 길에, 식사할 때 등 그 어느 때라도 좋으니 그렇게 기도해보길 권고한다. "아빠, 저는 아빠의 것입니다." 이 기도를 통해 나의 정체성과 현재, 미래의 삶까지 아우를 수 있는 안목을 갖게 될 것 같다.
"아빠, 저는 아빠의 것입니다." 혹은 서연이처럼 "아빠꺼!" 한마디로 족할 것 같기도 하다.^^
제가 아빠꺼라는 걸 다시 한번 확실히 깨닫고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진정 축복의 통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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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넌 매닝의 하나님의 은혜를 읽으면서 우리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바울이 말했던 것처럼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이 새삼 느껴지며 깨닫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매닝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살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그의 삶의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서 하고 있다. 그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였다는 것이다. 마치 하나님이 그의 삶은 안고 살아오셨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음을 보는 것과 같다, 경험속에 우러 나오는 믿음의 결단과 그 안에서의 하나님의 도우심을 보았던 과거를 그는 감사하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속에 살아왔던 그는 오직 은혜라는 말을 하고 있다. 종교개혁가들이 오직 믿음 오직 예수, 오직 은혜라고 말했던 것처럼 그 또한 오직 은혜임을 강조한다. 그는 때로 자신의 힘 앞에 쉽게 무너짐으로 인해 많은 방황속에 살았다. 그러나 그가 새롭게 인생의 길을 걷게 된 것은 자신을 살피며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그는 나같은 죄인을 용서하신 주님의 사랑을 신뢰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고독의 극한 상황까지 맛보셨다고 말하면서 그분앞에 놓여진 죄와 분열, 상실 찢어진 마음, 상처받은 영혼 등의 모든 것을 주님께서는 품으시고 용서하시며 주님의 사랑으로 주님의 은혜 가운데 거하기를 원하고 계심을 말하고 있다. "네가 나의 사랑을 버렸어요 나는 너를 끝까지 사랑할 것이다"고 말씀하신 주님의 사랑앞에 그는 감사하며 모든 삶의 주인되신 주님을 노래하고 있다. 그의 입에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끊임없이 말하고 있다. 바울사도처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고 ., 눈여겨볼 대목은 "은혜를 인정하라"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속에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수많은 인생의 곡절을 지나 결국 항복하듯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함을 말하고 있다. 오늘도 우리는 호흡을 하고 있다. 호흡하며 주님을 바라보고 있다. 우리는 주님께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고 고백하며 사는 아름다운 믿음의 백성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책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지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살고 있음 등을 깨닫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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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서 안다고 여겼지만, 사실은 난 모르고 있었다. 이책을 읽기 전까지는 말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도대체 무었일까?? 어떠한 규정되 규칙 속에서 경기에서 승리한 만큼 주어지는 점수따기 일까?? 이 책의 저자가 규정하는 하나님의 은혜는 어떠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노력이나 행위로써 얻어내는 것이 결코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 우리의 어떠함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절대적인 주권의 사랑이며 끝없는 한없는 은혜를 가르킨다. 말그대로 알파와 오메가이신 그 분의 사랑의 무한대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라고 기록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하나님의 은혜는 끝이 없고 제한이 없고 그넓이와 깊이와 높이와 깊음을 그 부피와 크기를 제한할수도 없고, 측정할수도 없다. 우리 인간이 어찌 그 하나님의 은혜를 알수 있을까?? 그치만 나도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의 대부분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얻어내려고 끊임없이 행위로 노력한다. 마치 사람들이나 일을 하듯이 세상적인 사고방식과 삶의 패턴으로 하나님 앞에서도 기도,말씀,예배, 봉사를 고군분투 하며 하루 하루 허덕이며 산다. 그치만 이글의 저자가 말하는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가 아무일을 아무 행위와 노력을 하지않아도 심지어 하나님을 부인한다고 해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그 은혜는 끝나지 않는 것이다. 말 그대로 은혜는 우리의 힘과 노력 과 행위로 얻어 낸다는 것 자체가 아예 성립이 되지 않으며 전적인 그분의 주권이라는 것. 우리가 해야할일은 무엇인가? 바로 하나님의 자녀로써 그 끝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그 은혜안에서 안식하며 사는 것이다. 이책을 통해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과 복음의 위대한 진리 앞에 경외심을 표할 수밖에 없었다. 복음자체의 위대함 앞에서 우리가 누리지 못하고 사는 것이 참으로 아이러니 하기도 하고 한편으로 슬프기도 했다. 이제부터 복음앞에 하나님의 은혜 앞에서 누리며 자유롭게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살아가기를 원하심을 이책을 통하여서 느낄수 있었다.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3: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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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큰은혜를 받기원합니다. 하나님의큰품에안기길원합니다.
사실전 교회를 통해서 내마음의위로를얻으러갔다가상처를받았어요.조용하고내성적인성격이지만 밝은마음을가지고있었는데... 정말큰상처를받았거든요. 그래서한없는하나님의은혜를받으려고했어요.그래서이책을읽었어요. 내생각은잘못되었어요.나에게상처를준그사람들도 직분이있지만 완전하지못한인간일뿐이라는것을요. 오직완전하신분은하나님이시고 나를정죄할이도완전하신하ㄴㅏ님뿐이라는것을요.내가하나님을버려도돌아온탕자를맞이하는아버지처럼 항상끝없이사랑하시겠데요.얼마나감사한일인가요?항상하나님의 은혜의바다에풍덩빠지시기를소망합니다.
너희 마음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무엇이며 성도안에서 그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그의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구하노라 엡 1:18.19
좋은소식.복음이있기때문에우리는더이상 우리자신에게거짓말을하지않아도됩니다.깜짝놀랄만한 은혜가들려주는 아름다운소식덕분에 우리는우리자신을 속이지않아도됩니다. 하나님의사랑은 상상을초월합니다. 우리가논리로사고하든 상상력을 발휘하든 하나님의 사랑을 다 알수는없습니다. 그분은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용서해주시고 무한히 참으시고 끝없이 사랑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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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결코 우리의 말하는 것에만 국한되지 않음을 잘 알고 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신 내용이 온전히 증거되는 것이고.. 비록 우리의 능력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은 가능하시다는 것을 고백하며 증거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우리의 삶은 아는 것과 믿는 것을 일치시킬 필요가 있다.. 아는만큼 믿음으로 실천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우리의 삶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크고 높고 넓고 깊다고 하겠다.. 하나님께서는 그 크신 은혜와 사랑을 날마다 우리에게 부어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하지만 그 은혜와 사랑은 우리가 원한다고 해서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깨달아야 한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가운데서 진행되는 것이다..
그렇게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우리의 노력은 그다지 중요한 것이 될 수 없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기 위해서는 그것이 먼저 전제되어야 한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되어진 일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깨달아야 할 것은..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다는 말이다.. 앞서도 말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의하여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깨달을 때, 이것을 인정할 때.. 우리는 더욱 더 귀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저 가만히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아들이며.. 감사함으로 그것을 누리는 것이다..
한없이 부어주시고..끝없이 품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는 성숙한 믿음의 삶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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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우리나라에서 나로호를 발사하였다가 실패하였다. 많은 것이 문제였겠지만 궁극적으로 궤도에 진입을 실패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궤도에 진입하는 것은 조금의 오차도 용납할 수 없는 문제인 것이다. 마찬가지 우주에서 내려 올때에도 궤도 진입을 잘 못하게 되면 불에 타 버리거나 엄청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심혈을 다해서 오차의 범위를 좁혀나가야하고 궤도이탈이 되었으면 빨리 수정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우리의 영혼을 하나님께 맞추어서 궤도를 수정하는 역할을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하나님에 대한 오해와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생각, 그리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사랑과 잘못된 복음에서의 벗어남 등 삶에서 잘못 맞추어져 비뚫어진 하나님과의 교제를 다시 맞추어 가도록 방향을 제시해 준다. 내가 생각하고 있던 하나님의 모습과 내가 생각하고 있던 내 모습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는 시간이었다. 개인적으로 7과 ‘가짜 복음에 현혹되지 말라’의 부분에서 많은 생각을 하였다. 알콜 중독자의 이야기속에서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고 , ‘내가 죄인이라고 믿는 척’ 하고 있다는 그 말이 나에게 계속해서 다가왔다. ‘척’하고 있는 모습들이 나에게 얼마나 많이 있는가! 하나님 잘 믿는 척하고 있는 내 모습, 상처 하나 없는 것처럼 하고 있는 내 모습! 모든 것이 수정되어야 할 거짓 투성이인 내 모습을 이 책을 거울 삼아서 비춰 볼 수 있었다. 인격적인 하나님을 대면하기 위해서는 내면을 수정하고 바로 잡아야 하는데 이 책을 그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내면의 모든 문제를 아시면서도 한없이 끝없이 사랑하신다는 것을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알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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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읽은 어떤 신앙서적보다도 리얼한 전도서'다 나를 돌아보게 되기도했고, 나한테 하는 말처럼 뜨끔하기도했다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높은 영성을 가진자를 위한 책이 아니라,자신의 나약함을 알고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쉽게 흔들리는 영혼을 가진 자를 위한 책이라고 , 그 약한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신다는 하나님의 은혜를 배웠다 저자는 여러가지 질문을 던진다 현실에서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싶은 혹은 하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생각했던 질문들, 어쩌면 가슴 속 깊숙이 잠재해있던 의문들을 제시하고 나의 영혼을 자극했다 공감하며 나를 되돌아보며 여러가지를 느끼게 해주었다
신뢰하고 있는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믿음'에 늘 흔들리는 나를 돌아볼때 회의를 느낄때가 많았다 - 상대방의 반응에 좌우되는 신뢰는 가짜 신뢰이다 그러면 모든 것이 불안정하고 불안하다-늘 뭔가 확신을 얻기를 원했고 그것이 좌절되면 하나님과의 관계를 의심하게되었다 그러다가 위로를 받게되면 조금쯤 확신을 갖게되었지만, 그건 정말이지 잠시뿐이었다 증거를 보고 확신을 갖기를 원했던거같다 예수님의 옆구리에 난 상처에 손가락을 집어넣어보는 제자처럼 진정한 믿음이 아닌 확신을 원했다는 생각을 했다 눈에 보이는걸 믿는건 믿음이 아니다 눈에 보이는것 없고,손에 잡히는 것 없는 중에 믿는 순전한 믿음을 주님은 원하신다 알고 있으면서도 신뢰하지 못하는건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깨닫지 못하는 까닭인듯하다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아는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걸 피상적으로만 믿고 있는건 아닐까 예배시간마다 꺼리낌없이 예수님을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하면서도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고 계신지 제대로 알고 있는건가 -신앙이란 당신이 하나님만을 원하고 다른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라고 말씀하신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진정 원하는 건 사랑'일것이다 돈,명예,권력, 모든것이 만족되었다고 행복할까 완전한 행복과 평안한 삶은 물질적인 만족에 있지 않다는걸 우리는 누구보다 잘 알고있다 하나님=사랑 이심을 안다면 하나님이 나의 삶에 부어주시는 사랑을 모를리 없다 하지만 사람은 순간순간 그 사랑을 당연시한다 그리고 일이 틀어지거나 낙망이 찾아올때면 하나님이 어디계시느냐! 고 외치게된다 하나님은 늘 나의 곁에 계신데도 말이다 누군가를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있는데도 상대가 나를 믿지 못하고 나의 사랑을 의심한다면 엄청나게 좌절감이 들것이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느끼는 안타까움이나 슬픔은 이런데서 오지 않을까 "내가 너와 함께 있다 나는 너를 위해 있다 내가 네 안에 있다 네가 실패할 것에 대해 너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다" 실패할것을 두려워했다 고난과 고통을 면하기 위해 소망이 필요하기도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나에게 고난과 고통이 없을것이라는 믿음이 아니라 고난을 이기고 승리할것을 믿는' 결단코 최후의 승리자가 내가 될 것이라는 순도100% 믿음이어야한다
하나님의 사랑은 어리석다
하나님의 사랑은 비와같이 온 지구를 적신다 누구에게만, 어느곳에만 한정적으로 내리지 않는다 여기에 비유했듯이 부랑아'인 우리 모두의 머리위를 적시고 보답받지도 못할 사랑'을 내리신다 내가 준 만큼 너도 행하라는 이기적인 사랑'이 아니라 배신과 반목을 밥먹듯하는 인간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은 값이 없다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 로마서 5:5 " 우리의 거룩한 행실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사랑받기 마땅해서가 아니라 어버이가 아이를 사랑하는것같이 사랑하신다 포기하시지도 외면하시지도 않는다 이런 절대적인 사랑을 받을만한 아무 노력도 하지않고 그저 하나님의 은혜로 사랑을 받는 우리는 여전히 의심꾸러기 일뿐인데도 말이다
어린아이처럼 하나님께 나아간다
"실로 내가 내 심령으로 고요하고 평온케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 어미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중심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 시편 131:2 " 다윗의 고백처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우리가 아버지의 품으로 가서 사랑을 듬뿍 받는것이다 아무 조건없이 주시는 사랑을 그저 받기만을 바라신다 의심도 두려움도 다 내려놓고 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만하면 된다 환경은 변하고 사람도 변한다 오직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영원토록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의심많고 변덕을 부리는 사람이 사랑의 빛'을 외면할 뿐이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갈망한다 사람들은 사랑을 갈망한다 당신은 이것을 의식하고 있는가? 이것을 알고 있는가? 이것을 보는가? 이것을 볼 줄 아는 눈이 있는가? 우리가 쳐다보기는 해도 진정 보지 못하는 경우들이 아주 많다 우리 모두는 이 세상을 살아가고있다 우리는 눈을 떠서 봐야 된다 테레사 수녀
하나님의 사랑을 나의 판단 범주에 두었다는걸 깨달았다 순간순간 의심하고 불안해하고 두려워했던 지나온 시간들이 떠오른다 아마 앞으로도 겨자씨 만도 못한 믿음'에 흔들리겠지만, 변함없는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을 순전하게 믿기를 소망한다 믿음은 아는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임을 다시한번 느낀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온전한 믿음'도 주시기를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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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선택하시고 내 마음이 하나님을 향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고 무조건적으로 한없는 끝없는 사랑을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나는 그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고 감사하며 사는 사람인 줄로 착각하고 살아온 것 같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시는 곳에 구원의 역사, 회복과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알고 있고 인정하고는 있지만 그 것은 나와는 별개의 문제요, 내 인생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인정하지 않았던 것 같다. 하나님은 내가 어떤 사람이기 때문에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시다. 내가 예쁘기 때문도 아니고, 똑똑해서도 아니고, 사회적 위치를 지녔기 때문도 아니다. 단지 하나님이 택하신 자녀이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시는 것인데 나는 그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는 것을 부담스러워했던 것 같다. 하나님 앞에 나갈 때, 조금 더 멋진 모습으로 조금 더 좋은 조건으로, 조금 더 나은 결과물을 가지고 나아가야만 나를 더 사랑하시고 더 예뻐해 주실 거라는 잘못된 생각으로 살아온 것 같다. 남들은 눈치 챌 수 없었다 할지라도 내 마음 깊은 곳에서 보여지는 내 본 모습을 나 스스로는 부인할 수가 없었다. 그랬기 때문에 브레넌 매닝의 《하나님의 은혜》를 읽는 내내 마음이 답답했다. 숨겨왔던 내 본 모습을 보는 것이 이렇게 괴로운 일일 줄이야. 나를 돌아보던 중에, 나는 돌아온 탕자의 형처럼 살아왔음을 알게 되었다. 아버지와 함께 있으면 아버지의 것이 모두 내 것이고 내가 원하는 것은 다 들어주시는 분이 계심을 알지 못하고, 돌아온 동생에게 베푸시는 아버지의 은혜와 사랑을 불공평하다 불합리하다며 분내고 있는 그 형의 모습 말이다. 모태신앙으로 자랐고, 교회공동체와 신앙공동체 안에서만 보호받으며 성장해 왔기 때문에 늘 아버지 안에 거했으면서도 너무나 익숙해져버린 탓에 그 은혜를 잊고 살아온 것 같다. 늦게 믿은 사람들의 신앙이 나보다 앞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볼 때, 세상에서 방황하다가 뒤늦게야 하나님 품으로 돌아온 사람들을 볼 때 그 사람들조차도 사랑하시고 기다리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기 보다는 그럴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왜 그런 큰 사랑을 받아야하는지에 대해 좋지 않은 마음을 가졌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내 생각과는 다른 것이었다. 내 의지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자 노력한다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 것인지. 내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게 된 것 그 자체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으셨다면 결코 가능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하신다. 새벽 고요한 그 시간에 큰 소리로 외칠 수도 없어 마음속으로만 올려드렸던 그 울부짖음, 가슴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답답함과 괴로움에 대해 오늘 아침 목사님의 입술을 통해 말씀해 주셨다. 나는 그 큰 하나님의 품 안에서 그 분이 주시는 은혜를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이리저리 계산하거나 잴 필요도 없고 그 분께 사랑받고자 애쓰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그 큰 품에 안겨서 어리광 피우며 내 생각 그대로를 말씀드리고 내 마음에 있는 그대로를 보여드리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렇게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는 하나님 나라의 막내딸로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