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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마존과 이베이는 많이 들어봤지만 퀵스타라는 기업은 낯설다. 언제부터인가 이미 우리는 인터넷 속에서 살고 있지만, 정작 인터넷 비즈니스가 무엇인지에 대해 제대로 알아본 적은 별러 없을 것이다. 저자는 인터넷이 언제부터 우리 생활의 중심에 있게 되었으며, 그를 통해 소비와 비즈니스 모델이 어떻게 분화되었는지 유형별로 소개한다.
먼저 제조업자 주도형 사업모델로서 델 컴퓨터를 예로 들고 있다. 이는 제조업자가 직접 쇼핑몰을 운영하는 방식이나 소비자가 직접 자신의 모델을 주문함으로써 프로슈머로 참여할 수 있다.
둘째는 유통업자 주도형 사업모델인데 대표적인 회사가 아마존이다. 실제로 아마존은 제조회사가 아니라 전형적인 공급자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한 것이다. 점포 하나 없이 '책하면 아마존'을 떠올리게 만든 제프리 베조스 회장의 아이디어가 대단하다.
셋째는 유통업자 중개형 모델로서, 최초이자 최대의 인터넷경매 사이트인 이베이를 들고 있다.
넷째인 소비자 주도형 사업모델은 퀵스타란 회사를 예로 들고 있는데, 지금도 많이 이용하는 곳인지는 잘 모르겠다. 소비자의 구전마케팅으로 유통 비용을 '캐시백' 해준다는 개념은 네트워크 마케팅을 말하는 듯하다. 결국은 이 소비자 주도형 모델을 아마존과 이베이의 중간 형태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는 이런 모델이 많아지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저자의 의견이다.
무엇이 되었든, 인터넷 사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한번 참고해볼 만한 책이라 생각한다. 비교적 객관적인 분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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