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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다 히데오는 유쾌한 이야기꾼이다. 이번에는 소설이 아닌 항구마을 식당을 돌아다니며 쓴 수기를 읽어보았다. 여전히 유쾌하군. 배로 다녀야해서 1시간이면 갈 거리를 몇시간을 걸려서 가고 가서 꼭 스낵바는 빶지지 않고 들려주는 센스도 발휘하고. 항구를 아다니면서 느낌도 남겨놓았으니 나중에 시간이 되면 꼭 한번 오쿠다 히데오처럼 다녀보고 싶다. 특히 아주 추운 겨울에 최북단 북해도를 가서 이 계절에 여기를 왜 왔냐는 질문을 계속 받은 부분은 정말 웃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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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다 씨, 여행도 하고 맛난 것도 먹으러 가요.” 솔깃한 제안에 시작된 봄 여름 가을 겨울 항구 마을 여행 매일 이렇게 즐거워도 되는 걸까? 은둔형 작가 오쿠다 히데오를 서재에서 꺼내 준 유쾌한 365일 소설가들의 여행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소설 못지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낯선 풍경 속에서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 여행의 묘미. 작가이자 여행가인 그들의 이야기에는 이러한 여행의 묘미가 살아있다. 소설가다운 생생한 묘사와 특유의 감성으로 흔한 여행기와는 전혀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사람들을 떠나고 싶게 만든다. 올 가을, 또 한 명의 소설가가 여행 에세이를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