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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프라임』- 진정한 교양인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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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는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유행어를 낳은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이라는 코너가 있다. 코너의 제목과 유행어를 보면 TV를 직접보지 않았더라도 어떤 상황인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에서는 당연히 ‘2등은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다’ㅡ. 현실을 제대로 표현했기 때문일까? 웃기긴 하지만 뒷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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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는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유행어를 낳은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이라는 코너가 있다. 코너의 제목과 유행어를 보면 TV를 직접보지 않았더라도 어떤 상황인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에서는 당연히 ‘2등은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다’ㅡ. 현실을 제대로 표현했기 때문일까? 웃기긴 하지만 뒷맛이 개운하지는 않다. 하지만 조금만 틀어서 생각해보면 더러운 세상이라고 그렇게 술만 푸고, 투정만 부릴 일도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표정을 비교 실험한 결과를 생각해보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은메달리스트는 금메달을 놓쳤다는 아쉬움에 고통스러운 얼굴인 반면에, 동메달리스트는 메달권에 들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한 얼굴을 지을 수 있다. 다시 개그 프로로 돌아가서.. 얼마 전 터진 인기스타의 열애설을 보며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외치던 이가 이제는 “나 같은 놈도 1등이랑 사귈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이라고 외친다. 결국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란 것이다. 이런 것을 ‘반대되는 대안’이라고 한다 ㅡ. 뜬금없이 무슨 소리냐고?! 지금 당신은 개그 프로를 통해서, 그리고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표정을 통한 실험 결과를 통해서 ‘반대되는 대안’이라는 심리학적 용어를 하나 배운 것이고, 당신의 지식이 하나 늘었다는 것이다 ㅡ. 이렇게 재미있고 쉽게 뭔가를 배울 수 있다면, 그 배움이 더없이 즐겁지 않을까?!

 

 

항상 지식을 갈구하면서도 좀 더 쉽게쉽게를 외치는 당신에게 더없이 좋은 지식서가 나왔다 ㅡ. EBS 5분 교양다큐 ‘지식프라임’의 방송 분 중에서 시청자들이 재방송 요청을 하는 등 호응이 높았던 에피소드를 엄선해서 한 권을 책으로 나온 것이다. 지식전달자라는 이름의 전문가 11명이 지식, 정보를 담아낸 책, 『지식 프라임』이다 ㅡ. (사실 난 TV도 잘 보지 않을 뿐더러, -오래 전 고등학생 때에만, 그것도 어쩔 수 없이 봤던- EBS라는 채널과는 더더욱 친하지 않았기에 ‘지식프라임’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지도 몰랐다.) 이제는 TV가 아닌 책으로, 하지만 그 어떤 TV 프로그램보다 재미있는 『지식 프라임』이 등장한 것이다 ㅡ.

『지식 프라임』에는 11명의 지식전달자가 엄선한 내용으로 전체 6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있다.
그 각각의 chapter에는 ‘새로운 시장을 읽는 상상력 - 뉴 마케팅’,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반란 - 행동경제학’, ‘내 마음 속의 우주 - 일상심리’, ‘문제적 세상을 읽는 법 - 사회문제’, ‘법정 뒤에 숨은 희망과 절망 - 판례와 법리’, ‘어제와 오늘의 다른꼴과 같은 꼴 - 식민지 역사’라는 제목으로 통계, 경제, 심리, 사회, 법률, 역사 등등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지식들이 담겨져 있다. 자세한 용어에 대한 설명과 톡톡 튀는 사진들을 비롯한 깔끔한 편집은 미처 지금까지는 알지 못했던 사실들과 처음 보는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아~’ 라는 감탄과 함께 다가오는 것들도 있고, 몸으로 느끼지만 문자화되어 낯설게 느껴지는 것들이 다시 조화를 이루어 다가오기도 한다. 그렇게 『지식 프라임』은 쉬운 내용은 머리에 쏙~쏙~ 박히게, 어려운 내용들에는 더없이 흥미를 불러일으키게 만든다 ㅡ.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어떤 지식과 정보를 쉽게 알려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계속해서 생각해야 할 것들을 숙제로 남겨주기도 한다는 사실이다 ㅡ.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상식들이 과연 100년 후에도 여전히 상식일까?
세상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계속 쌓여가지만,
사실은 그 쌓인 지식들 때문에 오히려 미래는 더욱 예측 불가능해진다. - P19

 

우리가 지금까지 절대 진리라고 믿어왔던 것들도 ‘블랙 스완의 문제’처럼 단 한순간에 틀어지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지금까지 오랜 시간 쌓여왔던 지식들을 멀리할 수도 없을 것이다 ㅡ. 일단은 먼저 알고, 또 다른 사고로 그 사실들을 비틀어 바라보는 눈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지식 프라임』은 지금을 알기에 더없이 좋은 책이 아닌가 생각된다 ㅡ. 한 권의 책에 세상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고 말한다면 분명 오버하는 것이겠지만, 한 권의 책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필요하고,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정보와 지식을 가감 없이 제공한다고 표현한다면 『지식 프라임』을 설명하기에 더없이 정확한 말이 아닐까 생각된다 ㅡ.

상식은 무엇이고, 지식은 무엇인가?! 교양인은 무엇이고, 지성인은 또 무엇인가를 먼저 생각해보게 된다. 상식과 지식은 단순히 상식과 지식에서 그쳐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것들은 역시 생활 속에 침투할 때 비로소 제 기능을 다 하는 것이 아닐까?! 책 속에서아들이고, 책 속에서 던져주는 수많은 질문들에 스스로 답해보는 것은 어떨까?! 그 질문에 스스로 답하고 행동하는 것, 그것이 결국 당신을 진정한 지식인, 교양인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아닐까?! 이제 그 시작을 『지식 프라임』과 해보시길 ㅡ.

b****j 2010.01.14.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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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다(1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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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출근하면 업무시작 전까지는 좀 여유로운 시간이다. 그냥 흘려보내지는 시간들. 책 읽는 시간으로 활용하자 싶어 실천하고 있다. 30분 정도. 한 달 정도 해보니 책들의 범주 중 장편소설은 중간에 읽는 호흡을 끊고 덮어야 되는 것이 아쉽고 약간 딱딱하다 싶은 내용은 깊게 집중하기에는 좀 부족한 시간이다.   그 와중에 이 책은 차 한잔 마시며 읽기에는  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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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출근하면 업무시작 전까지는 좀 여유로운 시간이다.

그냥 흘려보내지는 시간들.

책 읽는 시간으로 활용하자 싶어 실천하고 있다. 30분 정도.

한 달 정도 해보니 책들의 범주 중

장편소설은 중간에 읽는 호흡을 끊고 덮어야 되는 것이 아쉽고

약간 딱딱하다 싶은 내용은 깊게 집중하기에는 좀 부족한 시간이다.  

그 와중에 이 책은 차 한잔 마시며 읽기에는  술술 잘 넘어가던 책이다.


이 책은, 리틀초이 책꽂이에서 꺼내 읽은 책이다.    

10쪽도 안되는 내용들을 Chapter별로 구분하여

그 분야에서 한몫을 하고 있는 이들의 글들을 모아 엮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속에서 빚어지고 있는 현상들을,

관련된 여러 가지 이론이나 학설들을 토대로 분석하기도 하고 비유하기도 한다.

그 분야에서 한몫을 하고 있는 11명의 이들이 필자다.

그런데 대부분.

기존의 이론이나 사례들을 중심으로 아주 간략하게 내용을 전달하는 정도로만 읽혔다.  


EBS의 <지식채널e>라는 프로그램을 신선하게 봤었다.

책으로까지 만들어져 시리즈로 나오는 걸 보면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던 프로그램이었던 듯 싶다.

아마도 그러한 영향으로 책의 제목에 들어간 EBS라는 문구가

이 책을 선택하는데 주저하지 않게 했는지 모르지만.

 

내용으로 봐서는 그 명성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

부기된 문구처럼, 기존의 내용을 그저 한번 더 전달하는 정도이다.

많은 단락만큼이나 줄줄이 늘어놓은 이야기는 많은데

그다지 책읽는 즐거움을 누리지는 못했다.  

그냥. 가볍게 읽었다.

c*******7 2010.10.18. 신고 공감 4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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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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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자주 접하고 얕은 상식정도로 알고 있었던 부분을 좀 더 깊이 있게 설명해 준 유익한 책. [지식 프라임]은 전체 6 chapter로 경제, 마케팅, 일상심리, 사회문제, 법, 역사 등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알기 쉽게 풀어서 쓴 책이다.   소비 경제로 본 사람들의 심리 상태에선 어떻게 소비의 흐름이 이루어지고, 물건을 선택함에 있어서 어떠한 심리 상태에서 이루어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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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자주 접하고 얕은 상식정도로 알고 있었던 부분을 좀 더 깊이 있게 설명해 준 유익한 책.

[지식 프라임]은 전체 6 chapter로 경제, 마케팅, 일상심리, 사회문제, 법, 역사 등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알기 쉽게 풀어서 쓴 책이다.

 

소비 경제로 본 사람들의 심리 상태에선 어떻게 소비의 흐름이 이루어지고, 물건을 선택함에 있어서 어떠한 심리 상태에서 이루어지는지 설명하는 부분은 흥미로웠다.

예를 들어, 1970년대 미국에서 맥도널드 햄버거에 쇠고기가 아닌 벌레를 으깨어서 만들어 특별히 맛이 더 있다는 황당한 소문에 맥도널드 측의 대응방법에 있어 문제점을 제시했다. 맥도널드 측이 "그러한 소문이 사실이 아니며, 자신들은 안전한 방법으로 햄버거에 들어갈 재료를 만든다고 했을 때, 소비자들은 오히려 벌레가 들었다는 소문의 이미지를 더 떠올리게 되어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오히려 가만히 있는 것이 더 유리한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이것은 소비자들의 '프레임 이론'에 근거한 것으로 해석한다. 프레임 이론에 따르면 일단 주도권을 획득한 프레임은 각종 미디어와 소문 등을 통해 확대재생산하게 되며, 기존의 프레임을 강화하게 된다는 이론이다.

또한, 사람에겐 부정적인 부분에 있어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합리화하며 스트레스를 회피하는 방향으로 작동하는 법칙이 작용된다고 하는 이른바 방어기제 개념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많은 공감이 갔다.

 

행동 경제학 부분에선 경제학적인 면에서 사람들의 행동을 분석하면 모든 것이 경제적 이익을 우선으로 하게 되는 부분이 지배적이지만, 때로는 경제적으로 해석이 되지 않은, 비합리적인 부분이 있게 마련이라고 한다. 우리가 이익을 취하기에 앞서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행동을 할 때가 바로 그러한 경우이다.

예를들면, 누군가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을 때, 자신에게 닥칠 어떤 상황에 대해 생각하기 이전에 그 위험으로부터 누군가를 돕는 행위는 경제학적인 측면에서 해석되지 않은 경우이다.

그래서 돈이면 다 된다는 경제적 논리가 세상사에 딱 맞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좀 더 자각하게 되는 부분이었다.

 

일상 심리 부분에서도 공감되고 유익한 정보들이 많았지만, 특히 각종 흉악 범죄가 늘고 있는 요즘 사이코패스가 그 어느 시대보다 더 많이 나타나는 것이 경쟁만 가르치는 현대 사회에서 등장하는 필연적인 해석에선 씁쓸함이 일었다.  부모로서 자녀를 어떻게 가르치고 키워야 하는지를 되새겨보게 만드는 부분이었다.

 

사회문제 부분에선 각종 미디어에서 보여지고 있는 것들이 결코 우리들에게 긍정적인 면만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들을 설명하고 있다.

재미있고 흥미롭다고 아무렇지 않게 보고 듣는 것들에서 우리들은 무의식적으로 습득하게 되고, 따라하기까지에 이르는 것에서 양산되는 부정적인 결과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역사적 사실들에서 찾아보는 부분은 매우 의미있었다.

그래서 우리 사회에 퍼져있는 색깔론의 부정적인 의미를 자신만이 내뿜을 수 있는 독특하고 특별한 색깔을 가질 수 있는 차별화된 보다 긍정적인 부분으로 바뀌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법을 얘기하는 부분에선 우리 나라의 법이 좀 더 지양해야 하는 부분이 아직도 너무나 많이 있음을 또다시 느끼게 되었다.

언론이 가질 수 있는 자유에 대한 법의 해석이나 잣대 그리고 17세기에 일어났던 마녀재판의 악몽이 21세기 최첨단을 걷고 있는 이 시대에 형태만 다를 뿐 여전히 일어나고 있는 부분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된다.

 

식민지 역사 부분에선 잊고 있었거나 알지 못했던 부분을 꽤 많이 읽게 되어 [지식 프라임] 이라는 제목답게 유익했던 부분이었다.

식민지 시대에도 오늘날과 다름없이 '땅 투기' 가 있었고,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서 빚에 빚을 내고 나몰라라 하는 도덕적 해이가 버젓이 일어났던 부분은 씁쓸함을 가져왔다.

또한,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시인 중 한 분이신 故 서정주 시인이 출신지역과 외모로 인해 집단따돌림을 당하고 결국은 학교를 자퇴하고 훗날 자퇴한 학교의 교수로 부임하게 되었다는 사실은 놀랍고 식민지 시대에도 지역이나 외모로 사람을 평가했던  병폐가 아직도 뿌리가 뽑히지 않고 진행중이라는 사실에 안타까움이 일었다.

 

지식과 정보가 넘쳐나서 오히려 해가 되기도 하는요즘 제대로 된 지식을 안다는 것은 어렵고 때론 요원해 보이기도 한다.

[지식 프라임]을 통해 어느 정도 그러한 부분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좀 더 쉬운 설명으로 채울 수 있어서 좋았다.

 

m******9 2013.09.03.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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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프라임-사고의폭과지식의폭을 넓혀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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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빠르게 발전하고 변해가면서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사회적인 패턴,신조어 등 우리가 지금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많은 변화와 그에 따른 정보와 지식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알고자하는 욕구에 따라 각각의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TV나 책을 통해 그런 정보를 얻고 지식을 쌓지 않을까?  다큐나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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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빠르게 발전하고 변해가면서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사회적인 패턴,신조어 등 우리가 지금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많은 변화와 그에 따른 정보와 지식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알고자하는 욕구에 따라 각각의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TV나 책을 통해 그런 정보를 얻고 지식을 쌓지 않을까? 

다큐나 시사프로그램을 즐겨보는 나지만 EBS프로는 시간대가 맞지 않아 EBS의 유명한 프로들은 책을 통해 만나게 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이 책 지식 EBS프라임도 눈독들이고 있다가 결국에 손에 넣었다. 

<우리시대 대표 지성들이 꼭 집어낸 지식,정보,논리,사유의 끝말잇기!> 

지성인이 되고자 갈망하는 이들이라면 이 책을 아주 반갑게 생각할 것 같다.방송 되었던 내용중 호응이 유독 높았던 내용들로 구성된 이 책은 뉴마케팅,행동경제학,일상심리,사회문제,판례와 법리,식민지 역사라는 다양한 주제로 우리가 궁금했던 것 

알고 싶었던 것들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있다고 볼 수 있다.. 

조금은 충격적인 내용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유익하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이었다. 

기억에  특히 남는 부분이 있다면 요즘 많이 화제가 되고 있고 관심을 받고 있는 인간의 심리적인 불안정에서 오는 현상들을 다루고 있는 싸이코 패스에 대한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영화 검은집에서 배우 황정민이 연기 했던 싸이코패스. 반사회적 인격 장애라는 싸이코 패스.영화속에서 등장하는 유형은  요즘처럼 성공과 경쟁이 중시되는 사회에서 성공형 싸이코패스를 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런 성공형 유형을 볼 수 있다면 책에서는 다뤄지고 있지 않지만 우리는 그동안 뉴스에 등장한 많은 이들을 통해 또다른 유형의 싸이코패스에 대해서 알고 있다.나만조심하고 피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위협적이고 공포스럽게 느껴지는 것 같다. 

책에서도 그렇지만 이게 과연 어느 한사람의 문제인가 싶다.사회적인 흐름과 패턴에 의한 부작용이라면 어떤 제도적인 면에서라도 보충되고 개선을 해야하는 방법으로라도 해결해야하는 것이 아닐까.. 

아무래도 일상심리적인 부분이 공감하는 부분도 많아서 더욱 기억에 남는 것 같은데 지하철에도 명당자리가 있다는 이야기는 조금 재밌기도 했다.지하철을 오래 타게 되면 적당한 눈치가 생겨 자연스레 어느자리가 나름 편하고 졸거나 책을 보기에도 좋다거나 어떤 사람앞에 서면 금방 앉을 수 있겠다는 감각적인 무언가가 생기는데 나만 그런 것이 아니었다. 

앉을 수 없다면 서있을 때도 그나마 좋은 자리를 찾으려 하는데 분명한 공공장소인데 그안에서 내가 느끼는 개인적인 공간은 참 아이러니 하면서도 재밌다. 

각기 다른 분야에서 11명의 지식전달자가 전하는 이야기이니만큼 몰랐던 사실에 대한 새로움이나   지하철이야기같은 공감하는 부분에서 느껴지는 재미등 여러모로 유익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다양한 문화와 다양한 종류의 인간성이 살아가는 요즘이라면 그만큼 각각의 다양성도 인정해주면서 그런 사회적분위기속에서 빚어지는 부작용에 대한 해결은 빨리 빨리 모색해야 더욱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다양한분야에 대해 알고 생각할 수 있게해주면서 생각의 폭도 넓어지게 해준 책이다.

w*****m 2010.09.0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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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이 즐기는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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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책의 장점은 책에서 다루어지는 주제들이 요즘 우리 사회와의 연관성을 가지고 있어 독자의 관심과 흥미를 끌만한 것이라는 점이다. 또한 쉽고 간략하게 서술되어 있어서 딱히 공부하고 있다는 느낌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다.그리고 각 분야의 지식인들이 각자의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도 흥미롭다. 자신의 분야에서 고르고 고른 주제에 대해 역사적 사건이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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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이 책의 장점은 책에서 다루어지는 주제들이 요즘 우리 사회와의 연관성을 가지고 있어 독자의 관심과 흥미를 끌만한 것이라는 점이다. 또한 쉽고 간략하게 서술되어 있어서 딱히 공부하고 있다는 느낌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다.그리고 각 분야의 지식인들이 각자의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도 흥미롭다. 자신의 분야에서 고르고 고른 주제에 대해 역사적 사건이나 영화, 일상에서의 여러 실제 사례들을 접목시켜, 독자들로 하여금 유익한 지식을 생동감있게 흠수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하지만 지식의 친근감에 주력하다보니 정작 지식의 내용과 깊이에 소홀한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물론 여러 주제들을 담으려 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점도 있었겠지만 불필요한 여백에 조금이라도 더 전문적인 지식들을 담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그리고 이것은 내용과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왜 책의 장식 컬러로 붉은 색을 사용했는지 모르겠다. 푸른 계열은 너무 흔하다고 생각했는지 모르겠지만 읽는 내내 눈이 피곤해 죽는 줄 알았음. 그리고 쓸데없는 여백을 줄이면 chapter 하나는 더 들어가겠다 생각이 읽는 내내 들었는데, 출판사에서는 독자의 알찬 소비를 위해 좀더 신경 써 주시기를.......    

YES마니아 : 골드 w*******0 2010.07.0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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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읽는 생각의 지평선을 넓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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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에서 나온 지식전달서. 각계 분야 전문가들이 마케팅, 행동 경제학, 일상심리, 사회문제, 판례와 법례, 식면지 역사 등의 6가지 주제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EBS 지식e 시리즈를 읽는듯한 전개로 진행되며, 지식e 에서 다루어 왔거나 다루고 싶었던 주제들만 모아서 새로 별권으로 나온 느낌의 책이다. 각 주제들은 실화를 바탕으로한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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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에서 나온 지식전달서. 각계 분야 전문가들이 마케팅, 행동 경제학, 일상심리, 사회문제, 판례와 법례, 식면지 역사 등의 6가지 주제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EBS 지식e 시리즈를 읽는듯한 전개로 진행되며, 지식e 에서 다루어 왔거나 다루고 싶었던 주제들만 모아서 새로 별권으로 나온 느낌의 책이다. 각 주제들은 실화를 바탕으로한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시작하며, 끝맺음은 각 작가들의 문제제기나 방향제시, 주제정리하기 등으로 마무리 짓는다.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부분은

1)오바마를 연계시킨 블랙스완

2)맥도널드사와 벌레이야기 - 프레임이론

3)도박사의 오류, 죄수의 딜레마, 공유지의 딜레마들로 풀어나간 chapter2 행동경제학

4)강도의 총을 기억해도 얼굴은 기억하지 못한다는 무기집중효과

5)돼지만참사를 소재로한 집단사고의 우매성 경고

6)지하철내 사적공간과 자동차를 공적공간과 사적공간의 사의 특수공간으로 보는관점

7)지문으로 관리되는 사회 - 팬옵티시즘

8)포르노황제'래리플랜트'를 통해 이야기해본 언론의 자유

9)chaper6에서 일제시대에 성행했던 투기적역사와 경제활동을 통해 본 식민지시대의 한국경제 와 조선의 알파걸(?) 박인덕 여사...

등 이였다.

 

필자도 주민등록증을 받으러 갔을 때 열손가락 지문찍으면서 느낀 찜찜함이 인상에 남아있다. 어린 나이에 잘은 몰랐지만 국가에 얽매여지고 구속되어진 느낌이랄까? 박노자의 '당신들의 대한민국'을 보면서 한국식 주민등록제도가 세계에서 거의 찾아보기 힘들며, 외국은 출생정보가 주민번호에 적혀있지도 않으며,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기도 하며, 번호재발급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출생정보 좀 알려지는게 무슨 사생활침해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나이, 태어난곳, 성별, 지문까지 날인되어있는 현시스템이 미래에는 고쳐졌으면 한다.

 

한동안 '회피연아' 동영상이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원인과 흘러간 상황이 어떠하던 간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UCC제작자를 고소한다고 하면서, '웃자고 한이야기에 죽자고 달려드는 것 아니냐', '인터넷에서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인가.' 라는 생각을 했었다. 다행이 유인촌 장관이 나중에 고소를 취하했다고(?) 알고 있다. 이책에 소개된 래리플랜트를 보니 회피연아 건은 정말로 양반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결국 미국은 표현의 자유의 손을 들어주었다니, 미국인들이 미국법과 미국을 신뢰하는 권위와 힘은 이런 판례들로 만들어진게 아닌가 싶었다. 우리나라는 미네르바가 구속조사를 받는 일도 있었고, 아직도 멀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EBS 에서 발행하는 책들은 관심있게 보는 편이다. 전에 읽었던 '인간의 두얼굴' 도 그랬었고, EBS 지식e도 매번 흥미롭게 읽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와 세상을 보는 균형있는 관점을 읽기 쉽게 전달하는 EBS의 양서들이 계속 출판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g****a 2010.06.0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리뷰] 다큐 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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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프라임>은 고 품격의 지식을 전달한다는 기획의도에 아주 부합하는 책이다.   세상은 급변하게 변화하고 지식은 넘쳐난다. 무엇을 취하고 버릴 것인지 어떤 지식이 도움이 되는지.... 정보과잉의 세상에서 필요한 지식만을 선별하여 습득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ebs의 <지식 프라임>은 그런 지식의 목마름을 채워주는 지식전달자의 역활을 충실히 수행해주던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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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프라임은 고 품격의 지식을 전달한다는 기획의도에 아주 부합하는 책이다.

 

세상은 급변하게 변화하고 지식은 넘쳐난다. 무엇을 취하고 버릴 것인지 어떤 지식이 도움이 되는지.... 정보과잉의 세상에서 필요한 지식만을 선별하여 습득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ebs지식 프라임은 그런 지식의 목마름을 채워주는 지식전달자의 역활을 충실히 수행해주던

프로그램이다.
경제, 인류학, 통계, 법률, 심리, 역사로 에피소드를 구분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 5분 동안 진행하는 데

5분에 전달되는 지식이 얼마나 유용할까... 의문이 들겠지만 다큐멘타리를 시청해 본 사람이라면

5분의 가치를 충분히 알게 된다.

 

 

사족을 담지 않고 핵심만을 전하는 명확한 의미전달

 

이번에 출간된지식 프라임 ebs에서 방영된 다큐멘타리 중 호응이 높았던 내용만을 엄선하여

재구성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의 애청자였기 때문에 몇몇 에피소드는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이어서 기억 속의 내용과

비교해가며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TV 방영분과의 차이점은 에피소드 구성이 다르다는 점 정도로.

책은  ‘새로운 시장을 읽는 상상력 - 뉴 마케팅’,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반란 - 행동경제학

내 마음 속의 우주 - 일상심리
문제적 세상을 읽는 법 - 사회문제

법정 뒤에 숨은 희망과 절망 - 판례와 법리’,

어제와 오늘의 다른꼴과 같은 꼴 - 식민지 역사라는 제목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이

담겨져 있다.

 

책 속 몇몇 에피소드들을 들여다 보면


우리가 동네 슈퍼가 아닌 대형 할인점을 이용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저렴한 가격이 소비자들의 셀프서비스 비용으로 인한 절감효과에 의한 것이라는 것을

아는가?

그리고 대형마트를 이용하게 되면서 일주일치나 대용량의 식료품을 구입하게 되고 구입한

식료품을 보관하게 되는 전자제품도 점차 대형화 되어가는 것을 알게 된다.

 

평소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선수보다 동메달을 딴 선수의 표정이 더 밝은 이유는 무엇일지 생각해본적이 있는가 

 

또한 비효율성이 효율성을 이긴다 - 쿼티 자판을 예로 든 익숙함이 효율성이 이긴다는 예도 공감가는 부분이다.

책에 소개 된 예시말고도 그러한 예들을 찾아보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냉장고의 경우, 투도어 냉장고가 아닌 원도워 냉장고는 오두 왼손잡이용이다.

그러나 국민의 대다수가 오른손잡이인 우리나라 사람들 중 몇명이나 냉장고를 사용하면서 불편하다고 느낀 사람이얼마나 될까?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면 그 이유를 책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은 가장 큰 장점은 쉽다는 것이다. 어려운 이야기를 어렵게 풀어나가지 않고 쉽게 이야기하는

친절함의 미덕을 잊지 않는다.

책의 편집 또한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게끔 요약 글과 예시 글들이 아주 잘 정리되어 있다

 
평소 지식의 습득에 목말라 하지만 무엇을 읽어야 할지 고민중인 사람이라면 적극 읽기를 추천한다.

명쾌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d****a 2010.01.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명품 지식의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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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아 이 책 너무 재밌다!   경제, 사회, 법, 마케팅, 심리 등 자칫하면 지루한 그들만의 세계가 될 수 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어떻게 하면 독자를 공감시키고 살아있는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지 아는 것 같다.   EBS 지식 프라임 방송에서 큰 호응을 얻은 주제들을 모아 담은 책으로, 단순한 이론의 소개라면 대학 강의에서나 만날 수 있는 이야기가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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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아 이 책 너무 재밌다!

 

경제, 사회, 법, 마케팅, 심리 등

자칫하면 지루한 그들만의 세계가 될 수 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어떻게 하면 독자를 공감시키고 살아있는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지

아는 것 같다.

 

EBS 지식 프라임 방송에서

큰 호응을 얻은 주제들을 모아 담은 책으로,

단순한 이론의 소개라면

대학 강의에서나 만날 수 있는 이야기가 되겠지만

이 책의 중심 촛점은 바로 우리 실생활에 맞추어져 있다.

 

바로 그 점이

이 책에 담긴 정보가 '프라임'해 질 수 있는 까닭은 아닐까.

 

진정한 명품은

지식인이나 사회 고위층만이 독점하는 그런 존재가 아니라

모두가 공통으로 갖는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오늘 날, 하나의 재산으로 여겨지는 지식을 통해 말하는 책.

 

11명의 지식전달자가 전하는 명품지식 바이블 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게 느껴지는 이유이다.

y*******0 2010.03.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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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EBS 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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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EBS 프라임'을 나는 EBS에서 방송하는 '지식채널e'로 잘못 알고 있었다. 어쩐지 보면서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11명의 변호사, 교수, 기사, 전문의, 대변인이 구성한 책이다.   모두 6챕터노 나누어져 있고 각 챕터별로 7-10개의 작은 꼭지가 있다. 각 꼭지는 4-5페이지로 내용이 채워져 있다. 전철에서 읽기에 편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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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EBS 프라임'을 나는 EBS에서 방송하는 '지식채널e'로

잘못 알고 있었다.

어쩐지 보면서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11명의 변호사, 교수, 기사, 전문의, 대변인이 구성한 책이다.

 

모두 6챕터노 나누어져 있고 각 챕터별로 7-10개의 작은 꼭지가 있다. 각 꼭지는 4-5페이지로 내용이 채워져 있다.

전철에서 읽기에 편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다루는 내용은 쉽게 읽을 에세이는 아니다.

마케팅, 행동 경제학, 일상 심리, 사회문제, 법, 식민지 역사 등 내용이 심도가 있다. 게다가 ~이론, ~효과, ~학 등 여러 가지 관련 내용을 따로 다루어 이해를 도왔다.

 

지금 갑자기 생각나는 내용으로는 217쪽에 있는 '상가포르에서 곤장을 맞다'다. 싱가포르에는 태형이라는 제도가 있고 몇 년전에 미국 청년에게 네 대인가를 집행한 적이 있어 미국과 외교적 마찰을 빚은 적이 있었다. 이때 6대의 태형을 네 대로 감형을 해준 기콴유 총리가 했던 말이 인상적이다.

 

"단지 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태형을 면제해 준다면 어떻게 싱가포프 국민에게 법을 지키라고 요구할 수 있겠는가!"

 

법 앞에 만민이 평등한 것이다.

 

돈있고 권력 있는 사람들만 사면해주는 우리의 현실이 안타깝다.

 

 

생각보다 재미있거나 독특한 시각을 전달해 주지는 않았지만 나름 괜찮은 책이었다. 특히 내게 의미가 있었던 것은 나중에 중국어 수업을 할 때 책의 내용을 가지고 요약해서 말하기, 다시 말하기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내용이 길지 않고 각 꼭지 별로 스토리가 있기 때문이다.

j*******r 2010.08.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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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지혜롭게 바라보는 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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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제외하면 TV를 보는 절반 이상의 시간을 EBS에 할애한다. 세계 각 나라 여행기며,  한국의 멋진 자연과 풍물을 알리는 기행이나 다큐물들 어느 하나 흥미롭지 않은 게 없다. 그와 더불어 지식, 정보, 감동까지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은 하나라도 놓치기 아까울 정도다.   이 책 또한 EBS 교양 다큐 <지식프라미> 방송분 중에서 시청자들의 재방송 요청을 받은 호응이 높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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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제외하면 TV를 보는 절반 이상의 시간을 EBS에 할애한다. 세계 각 나라 여행기며,  한국의 멋진 자연과 풍물을 알리는 기행이나 다큐물들 어느 하나 흥미롭지 않은 게 없다. 그와 더불어 지식, 정보, 감동까지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은 하나라도 놓치기 아까울 정도다.

 

이 책 또한 EBS 교양 다큐 <지식프라미> 방송분 중에서 시청자들의 재방송 요청을 받은 호응이 높았던 에피소드를 선별하여 묶은 것이다. 경제, 통계, 법률, 심리, 역사, 인류학등 각 분야의 지식 전달자 11분들이 정보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논제들과 사건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뉴 마케팅의 이론과 효과들, 행동 경제학에서 보는 이론과 각종 딜레마와 게임들, 일상심리와 사회문제, 판례와 법리, 식민지역사의 총 6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실생활과 가깝게 연결되어있는 부분들과 이제껏 생각지 못한 부분들에 대해 생각 해 볼 좋은 기회가 되었다.

 

언제라도 떠날 준비가 되어있는 것이 소비자라 하는데, 그런 소비자 하나라도 붙잡기 위해 예를 들어 '햇반' 하나에도 여러 브랜드가 시장 점유율을 다투며 정교하고 치밀한 브랜드 전략으로 경쟁한다. 때로는 브랜드 인지도 문제가 제품의 질과 무관해질 수도 있고, 소비자 관여도에 따라 영향 받기때문이다.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실천하고 있다고 믿고 있던 사람들도 방어기제에 의해 부정적 광고 메시지가 처음엔 충격이 될 수 있어도, 어느 순간부터는 무의미해진다거나, 비효율적이어도 익숙한것이나 주위사람들의 선택에 의해 영향받는 네트워크 외부성에 의해 불합리성이 승리하는  이해 안 되는 선택을 하고 있었다. 놀라운 일이다.

 

하지만, 이것은 딱딱한 이론적 가치와 효용성을 우선시하는 것 보다는  사람과 사람, 상품과 사람의 관계성에 의미부여가 되는 일이고, 가치와 소통 등 어떤 쪽에 촛점을 맞추느냐 하는 것은 상품 특성의  마케팅이나 광고에 따라 달라지며, 앞으로 이것들의 중요성도 점 차 커진다고 봐야할 것이다.

 

깨진 유리창 이론에 입각해 뉴욕의 강력범죄율을 5년 연속 떨어뜨린 줄리아니 뉴욕시장의 이야기나 엘리트 참모와 케네디가 결정한 쿠바 돼지만 침공의 실패의 우스광스러운 비극, 그것의 원인이 된 '집단사고'의 위험성은 가히 공감가는 부분이다.

 

특히, 권위적인 사회분위기, 남과 다름에 따른 심리적 두려움, 무차별적인 안티 네티즌의 공격등 소신것 이의제기를 하는데 많은 부담이 있는 현 우리나라 국민의 특성상 집단사고는 엄청난 위험요소를 안고 있음을 자각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한편으론 미국이 우리나라와 너무다르다는 느낌이 든 부분은 판례와법리에 대한 부분이었다.

변호인 입회권이 성립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백을 강요한 것도 아닌 양심에 호소한 것도 변호인의 손을 들어주었으니 말이다. 이는 얼마전 서울 한 지역에서 경찰이 변호인은 커녕 자백을 강요하며 물리적 행사를 가하는 우리와 얼마나 다른지 강하게 비교되는 대목이다.내용의 질이나 수준 낮은 포르노 황제의 불온한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고, LA파동을 몰고 오긴 했지만 사회적 파장을 고려하지 않고 범죄 혐의사실만을 고려한 원칙적인 판결등은 과연 우리법정에선 통할 수 있는 문제인지 자문하지 않을 수 없다. 강대국으로서 미국의 발전에는 소신을 택하며 권력의 하수인으로 타락하지 않은 법조인들의 힘이 한 몫했으리라 느껴진다.

 

어제와 오늘의 다른꼴과 같은 꼴은 무척 재미있다. 식민지시대 일본 유학파들의 취직걱정 또한 지금 88만원 세대와 비슷하고, 요즘 선물시장에 해당하는  미두(米豆)시장의 쌀거래를 통해 인생역정을 겪은 청년 백만장자 반복창의 얘기와 1932년에도 나진 땅투기 소동이 있었다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사설투기나 과잉채무, 입시전쟁등 세월은 거의 80~90년이 지났어도 사람 사는 세상,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한 고민이나 사건은 같았음이 재미있고 신기하다.

 

레온 페스팅거가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 합리화하는 존재일 뿐이다"라고 했듯이 인간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역사의 축을 앞으로 돌리려 애쓰고 있을뿐, 그저 시대적인 조류에 휩쓸리며 자기를 합리화하는 작은 존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m****r 2010.08.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