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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간이나 방송되었던 초장기 프로이니, 제목은 몰라도 다들 한번쯤은 보았을 법한 프로그램... 5분이 채 되지 않는 짤막한 애니메이션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며,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긴다. 소중한 인연으로부터 전해 받은 한 권의 책 선물이, 그 애니메이션의 제목을 알려주었다. 많은 사람들을 미소 짓게, 때로는 울게 하던 <TV 동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프로그램이 2670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길고 긴 여정을 끝내기로 했다고 하니 아쉬움이 참 많지만, 그 방송 내용들은 매년 꾸준히 출간되어 책이라는 또 다른 형태의 매체로 다른 감동을 전해 주고 있음을 알게 되어 다행스러움을 느끼게 된다.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TV 방송 프로그램을 책으로 묶은 것이며, 일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소재들을 짤막한 글로 풀어내고 있다. (애니메이션을 글로 바꿔놓은 것이다.) 5분 내외의 애니메이션을 옮겨 놓은 부분임에, 글도 짤막하고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들어가 있어서 쉽게 읽어볼 수 있다. 그 수많은 시리즈들 중에서 8번째에 해당 되는 책이고 52편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우리가 이런 영상이나 글을 접하고 감동을 느끼는 것은, 그것이 가진 실화를 기반으로 한 진정성과 함께,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을 보편적인 상황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부부나 연인간의 사랑과 오해, 아이와의 갈등과 사랑, 부모님과 자식간의 관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등에서 발생하는 사소함에서 비롯된 갈등과 해소, 오해와 편견 그것에 대한 해소들이 주는 따뜻함과 감동들은 우리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은 연민과 사랑의 샘을 자극하게 된다. 삭막한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이지만, 우리네 이웃들의 소소한 일상에서 묻어나는 삶의 깨달음들은, 비단 남의 이야기만이 아닌 내 자신의 이야기라 해도 무방할 것이다. 사람은 다양한 측면에서 감동을 느끼게 된다. 대자연 섰을 때의 감동, 감동적인 공연이나 영화를 봤을 때의 감동, 목표하는 바를 이뤄냈을 때의 감동 등, 다양한 느낌과 크기의 감동들이 존재한다. 일상이 던져 주는 따뜻함과 울림은 폭풍처럼 몰아치는 거대한 감동은 아니지만, 굽이굽이 흘러가는 강물처럼 잔잔하고 느릿느릿한 감동을 준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그 이상의 기간동안 방영되었던 수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들은 변함없이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고 있다. 황폐해져만 가는 현대인의 일상에 여유로움과 훈훈함, 근원적인 삶의 자세에 대한 멈춤의 시간을 제공해 줄 이야기들.... 나머지 이야기들이 사뭇 궁금해진다. 사랑 내음 물씬나는 그 이야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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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로는 아이때문에 웃고 산다. 아이가 주는 웃음과 행복말고는 내 삶은 무미건조했다. 대가족화에서 핵가족화로 모습을 바꾸고, 다복한 식구에서 3명 내지는 4명만이 모여사는 단촐한 식구의 변화된 형태가 주는 삭막함 이랄까....
나 어릴적엔 대문 밖을 나서면 동네 아주머니나 할머니들이 모여서 간식을 챙겨 먹기도 했고, 구수한 입담으로 골목길이 시끌벅적 한때도 있었다. 사춘기를 겪을 무렵에는 그 골목길을 지나치기가 부담스러울정도로 싫어서 일부러 더 먼 길을 택해 돌아나가야 했던 불편을 감수하기도 했던때... 어느 집에서 부부싸움이 있었는지, 누구네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먹는지, 대충 집집마다 저녁 찬거리가 무엇인지 짐작이 가는 풍경... 지금도 어렴풋이 기억나는 부엌문화...희미한 기억속에 뚜럿이 떠오르는 기억 몇가지가 있다. 지금은 초등학교지만, 내가 다닐때는 국민학교였으니, 내가 국민학교 5년 전에는 전세집에서 살아었다. 그때 살았던 전세집 부엌은 옆집 부엌과 창문이 마주보고 있었다. 친정엄마는 반찬을 만들면 언제나 한접시 수북하게 쌓아서 옆집 창문으로 "oo엄마!! 이것 좀 먹어봐..."라며 나눠 먹곤 했다. 그러면 어김없이 또다른 반찬이 그 창문을 통해서 되돌아 오곤 했다.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 막걸리떡... 옆집 아주머니는 막걸리를 넣어 만든 일명 "술떡"을 자주 만드셨다. 어려서는 그다지 그 참맛을 알지 못해 즐겨 먹지는 않았지만, 요즘은 재래시장 떡집 앞을 지날때마다 간간히 술떡이 생각나곤 한다.
그리고 그 시절엔 학교를 마치고나면 학원은 필수가 아니었다. 기껏해서 다녀봐야 피아노나 주산, 미술학원이 고작 다였던거 같다. 그나마도 다니는 아이들은 몇몇에 불과하지 않았던 거 같다. 나도 국민학교 고학년이 되서야 담임선생님 권유로 미술학원을 다니게 됐지만, 얼마나 가기가 싫었던지....엄마 몰래 빼먹고 친구들과 놀고 들어간 적이 허다했던 기억이 난다. 다행히도 바쁘신 부모님을 둔덕에 야단 맞지는 않았으니, 그땐 베짱이 커져서 수도 없이 출석을 하지 않았다. 지금은 그 때 일을 생각하면 죄송스럽기도 하다. 일요일 아침에는 눈 뜨자마자 대충 아침밥을 먹고 하루종일 놀다 오후 4시가 넘어서야 집으로 들어갔던 기억도.... 대문만 나서면 삼삼오오 친구 무리들이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니 유혹아닌 유혹이 아닐 수 없었다. 나 어릴적엔 흙만지고, 뛰어다니고, 원없이 놀았던 유년시절이 있는데.... ...... 내 아이는 이렇게 친구들과 뭉쳐서 노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다. 집 밖을 나서면 보기 힘든 아이들... 어쩌다 또래 아이들을 보게되도 엄마 손잡고 어딜 그리 바쁘게 가는지.... 낯설어 말 붙이기도 쉽지 않고... 요즘은 아파트 옆집도 얼굴보기 힘든세상이니.... 왠지 삭막하다.
더불어 살고, 부딪히며 배우고, 깨닫는 일들이 지극히 드물어진 개인화 된 생활 패턴이 만들어낸 책이 <tv동화 행복한 세상 8>이 아닌가싶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 감동이랄것도 없는 사소한 일들에서 느끼는 잔잔한 감동..... 특별할 것도 없는 일상 이야기.... 코 끝이 찡해지는 이야기... 우리집 이야기 이기도하고, 담너머 옆집 이야기 이기도한... 우린 이런 감동을 원해었나보다.
샘터에서 8번째로 출간한 <tv동화 행복한 세상8>표지만 보더라도 푸근한 인상을 준다. 요즘 보기 힘들어진 빨간우체동과 원색적인 꽃과 새들...8등신의 늘씬한 미녀가 아닌, 퉁퉁하지만 행복한 표정의 내 모습같기도 한 등장인물과 편안한 손글씨체로 제목이 큼지막하게 있다. 첫 장을 넘기면 우측상단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인식 바코드가 있다. 별도의 음성인식 기기를 이용하면 본문 내용을 소리로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이것 하나만 보더라도 특별한 배려가 숨어있다. 이 배려가 주는 감동도 살짜기 느껴보고, 내용을 보다보면 5개의 카테고리가 있다. "미안해요..., 사랑해요..., 행복해요..., 고마워요..., 괜찮아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잊지않고,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표현해야 할 말들임을 깨닫게 됐다. 짧고도 강력하게 그 말이 주는 의미를 충분히 내포하고 있는 말들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각 에피소드마다 내용에 맞는 그림들이 전개되어 있어 눈으로 보는 동화에 '내가 글을 읽고 있나' 하는 착각을 하게 됀다. 내가 이 책을 읽을때면 딸아이가 내 품속을 파고들면서 같이보자고 얘기 할 정도로 그림의 전개만 보더라도 어느정도의 내용은 전달이 되는 듯하다.
결혼 전에 어쩌다가 tv에 방영하는 행복한 세상을 본 적이있다. 그때 느꼈던 느낌은 '어~~~특이한 만화네...'그러면서 자꾸 눈이 가는 것이었다. 그 뒤로도 본 방송을 지켜보는 취미가 없었던 터라, 시간대를 놓쳐서 못 볼 때가 더 많았지만, 잔잔한 일상의 감동이 주는 의미는 내게도 아주 컸나보다. 밤이면 눈을 현혹시키는 네온사인과 낮에는 푸르름을 찾아보기 힘든 회색세상 속에 살고 있지만, 그래도 가슴 한켠에는 '정'이라는 뭉클함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 한권의 책이 참으로 고맙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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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력 짙은 이금희 아나운서의 정감있는 목소리를 들으며 즐겨 보았던 <TV동화 행복한세상>
짧은 이야기인데도 가슴에 와닿는 정말 가슴 뭉클하게 보았던 프로그램이였어요.. ^^
매일 한 가지씩 생활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누구나 공감할수 있어서 인기가 좋았던것 같아요..
안보면 궁금하고 매일매일 이시간이 기다려질곤 했었지요..
수많은 이야기를 접하고 그 속에 교훈을 얻고, 아 ~ 맞아... 그랬었지? 감탄사를 연발하며
꼭 내 이야기를 하고 있는듯한 인상을 받기도 했어요.. 그 이야기들을 거울삼아 배울점들도 많았죠.. ^^
<내 소중한 사람, 당신에게 전하고픈 마음이 있습니다>
<미안해요, 사랑해요, 행복해요, 고마워요, 괜찮아요> 총 5가지의 주제로 나뉘어져 있는데~
각 각 이야기마다 주제에 맞게 이야기를 전달해주고 있어요..
* 미안해요 / 당신의 진심을 몰랐어요
* 사랑해요 / 당신의 사랑이 나를 살게 합니다
* 행복해요 / 아이야 너는 감동이란다
* 고마워요 / 당신이 큰 힘이었어요
* 괜찮아요 / 내일은 더 좋은 사람이 될 거예요
슬픈 이야기에는 가슴이 찡해 눈물을 흘리고, 기쁘고 행복한 이야기에는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머금고, 웃음이 쏟아집니다. 요즘 제 기분이 좀 그래요..
괜히 조그만 일에도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예민해져서 기분 나는대로 행동할때가 많았어요..
툭하면 아이들에게 신경질내고 막 소리 지르고....
행복이란 뭘까? 여지껏 살면서 활짝 웃었을때가 언제였더라???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뭐니 뭐니해도 아이들 키울때가 힘들었지만 그래도 제일 뿌듯했고 내 자신이 참 대견스러웠어요...^^;
아무것도 할줄몰라 버벅대는 엄마를 만나 고생을 많이 한 우리 아이들 아기때 옹알이하면서
첫단어가 엄마였는데 ~ 신기했었죠..
그동안 많은 것들을 잊고 살아온 나.. 불행은 극복하고 행복을 만드는거란걸..
너무 뻔한 얘기일지 모르지만 더 여유를 가지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로 눈인사와 눈높이로
정말 정말 보고싶었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대하듯 우리 딸들에게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며 잘 해주고 싶네요.
책을 통해 다시한번 깨닫고 내자신을 되돌아볼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였어요..
훈훈하고 정을 느낄수 있는 좋은 이야기들이 가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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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화 행복한 세상...어느날 TV에서 방송해 줄때 보고 눈물을 흘린 적이 있습니다.
잠깐...아니 단 몇 분 방송인데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힘을 가지고 있는 동화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 뒤로 서점에 한두번 들릴때마다 손길이 갔던 책....
책으로 나온 것을 본 뒤로 서점에서 들릴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1권...2권...시리즈로 구성되어 벌써 8권이네요..^^
8권은 저에게 너무 너무 필요한 내용이랍니다.
요즘 감정도 매마른것 같고 저 혼자 힘들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던지라..
"내 소중한 사람, 당신에게 전하고픈 마음이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와닿았답니다.
8권의 목차는
1. 미안해요 "당신의 진심을 몰랐어요"
2. 사랑해요 "당신의 사랑이 나를 살게 합니다"
3. 행복해요 "아이야, 너는 감동이란다"
4. 고마워요 "당신이 큰 힘이었어요"
5. 괜찮아요 "내일은 더 좋은 사람이 될 거에요"
미안해요..사랑해요..행복해요..고마워요..괜찮아요..어쩌면 살면서 자꾸 잊게 되는 말이고 표현하는게 익숙하지 않은 말들..
내용을 하나하나 읽을때마다 가슴이 찡~ 하고 떠오르는 사람들..
그리고 나는 어땠는지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비교도 되면서 반성이 되었습니다.
행복이란게....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조그만 것에 자꾸 부딪힘이 생기면서 엇갈리고 투정하게 되고...바라기만 했던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행복. 그때 구 순간 제 곁에 있었던 당신은 하늘이 보내준 행운의 선물입니다. 저도 이제 누군가에게 행운이 되고 싶습니다.
* 당신이 내 곁에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당신을 떠울리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지, 당신의 사랑을 느낄 때마다 가슴 벅찬지. 당신은 아시나요
이 두 구절이 참 가슴에 남았어요.
나누는 기쁨...누군가에게 행운이 된다는 것....그것 차체가 행복이고 기쁨이 될터인데..
너무 나의 욕심만 챙긴건 아닌지 깊은 반성을 하면서 이야기 하나하나 가슴 속 깊이 기억해두고...
혹시나 힘들어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들려주고 싶네요..
아니..이 책을 선물해주고 싶네요..^^
앞으로는 직접 말로 표현하지 못하더라도 이 책의 주인공처럼 통장이나 편지..행동으로라도 조금씩 표현하고 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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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화 행복한 세상... 어느새 8권이 출간되었네요. 예전에 처음 이 책이 나왔을때 기대하는 마음으로 서점에 들러서 책을 샀어요. 그때는 지금처럼 인터넷서점이 많이 알려졌던게 아니라. 아니 있었는지도 몰랐었던 때라 책을 사려면 꼭 서점에 들렀어야 했죠. 그리고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몇장을 읽어 보고 더 보고 싶은 마음이 들면 책을 사는거죠. 이 책이 그랬어요. 짧은 글에서 감동을 느끼고 깨달음을 얻고 소설이 아닌 나와 같은 일반 사람들이 현실에서 겪은 이야기이기에 훨씬 더 마음에 와 닿았어요. 그렇게 한편 한편 글을 읽으면서 감동을 받았었는데 2권, 3권, 4권... 8권...쭉 출간이 된 줄은 몰랐어요. 가끔 TV를 보다 방송이 나오면 하던 일을 멈추곤 잠시 앉아 화면에 시선을 고정한채 보고는 잔잔한 감동에 가슴이 뜨거워진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예전에 읽었던 1권의 발행일을 찾아보니 2002년도네요. 참, 많은 시간이 흘렀어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책이 쭉 출간될 수 있었던 데에는 많은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이 있기에 가능했지 싶어요. 만약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또, 감동을 느끼지 못한다면 이렇게 오랜시간 독자들이 이 책을 찾지는 않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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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몸이 너무너무 아픈데 아이 때문에 쉴 수 없어서 많이 힘들었을 때 심적으로 따뜻함과 힘을 줄 수 있는 책이 필요했다.. 그때 만나게 된 책이 TV동화 행복한 세상! 벌써 8번째 책이 나오다니^^
이 책을 기획한 박인식PD는 '사랑은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이자 고난을 헤쳐나가는 힘이라 굳게 믿으며, 매일매일 따뜻한 눈과 사랑의 창으로 세상을 들여다보는 것이 직업인 사람'이란다^^ '사람과 함께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인생 최고의 낙인 사람'이며,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살아가기 위해서 '건강하게, 열심히, 잘 사는 것'이 목표인 사람..
참 멋진 사람이다.. 난.. 늘 '나'란 존재만이 내 고민거리이고 관심거리인데.. '우물 안 개구리' * * * 힝-
이렇게 따뜻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기획한 책이어서 그런지 'TV동화 행복한 세상'은 참 따스하고 기분 좋은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부모님과 가족에 대해서 이웃과 타인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가족과 부모님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크나큰 사랑과 보살핌에 대한 감사함과 잘해드리지 못한 미안함이 떠올랐고..
요즘 참.. 각박하고 험한 세상이라 생각하며 살다보니 더더욱 타인과 이웃에 대해 무관심한 내가 반성되고..
가끔씩 이상한 사람들에 관한 뉴스가 나오긴하지만, 아직까지는.. 우리의 이웃과 길거리에서 스쳐가는 익명의 타인, 모두가 서로 따뜻하게 정을 나눌 수 있는 존재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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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만보던 행복한 세상이 책으로출간되어 이제 8번째 이야기가 나왔어요.. 항상 보면서 감동하고 반성도하고...세상의 많은사람들을 만날수있어서 참 좋은이야기란 생각을 했었어요.. 이번엔 책으로 만나보니 그감동이 배가 되는것같네요.. 이런 이야기들이 만들어지거나 짜여진이야기라면 아마 이만큼의 감동이 전해지진 못할꺼예요.. 이모든이야기가 나의 이웃,옆집,뒷집 등 우리들의 이야기이기때문에 울고 웃고 다행이다...안심하며 또 괜찮아졌을까 궁금해하기도하고..그런것같아요.. 텔레비전에서 볼땐 그5분이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 조금더 길게 더 많은 이야기를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만나보니 넘 좋네요... 이야기에 맞게 책의 중간중간에 삽화가 들어가있어 더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읽을수있었어요.. 이제껏 알려진 많은 이야기들을 5가지 테마로 나누어서 책을 만드셨어요. 미안해요,사랑해요,행복해요,고마워요,괜찮아요.... 참 따뜻한 말들이죠?ㅎㅎ 이 5가지 말만 가슴에 새겨놓고 항상 생각해도 항상 좋은일만 가득할것같아요.. 이책을 받아서 읽은 첫이야기...이 이야기부터 저의 눈물샘을 자극하더라구요... 치매에 걸린엄마의 이야기....차례음식을 다 망쳐버리고 냉장고를 뒤지던 엄마가 가슴이 너무 뜨겁다며 찬물을 들이키시는 모습...그모습에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그리고 그런 엄마를 보듬어 주는 딸의 의젓한모습이 어찌나 아름답게 보이는지... 또 이발소를 운영하시던 아버지가 사고로 눈을 잃으시자 아버지 손에 다시 가위를 쥐어 드리고싶어 자신의 머리를 맡긴 아들.. 원래는 주사를 맞아야하지만 오늘은 주사를 맞지 않는다는 아빠의 약속에 아빠와의 믿음을 지켜주지위해 주사를 주지않으신 의사선생님까지... 너무나 가슴따뜻한 이야기들이 가득했어요.. 이런 글들을보면서 우리가 작은것에 감동하지못하고 오히려 그행복마져 지나쳐버리고 있지 않나라는생각이 들어요.. 책의 내용또한 그리 크고 힘든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만 신경쓰면 조금만 마음의 여유를 가지면 우리도 할수있고 우리도 느낄수있는 일들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덮을때까지 제눈에 눈물이 고여있는걸 느꼈어요.. 울다가 웃다가... 책읽는 내내 울아들이 이상하게 보더라구요...ㅎㅎ 엄마 왜그래? 그렇게 묻는데...저도 모르게.. "응?엄마 좋아서~~~"이렇게 말이 나오더라구요.. 오랜만에 아이책이 아닌 저의 책을 읽고 참 좋았어요.. 정말 좋다~~~~라는게 책을 읽고난 저의 느낌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가슴따뜻함을 느끼고 싶고 삶이 힘들때 위로받고 싶고 지금나의 모든것을 행복이라고 느끼고 싶을때... 이책을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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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화 행복한 세상>은 워낙 TV에서 유명하게 방영된 프로인지라 그 유명세와 그 재미 및 감동을 알고 있었지요. 그런데 그 이야기가 이렇게 책으로 나온 것은 뒤늦게야 이 책으로 처음 알게 되었답니다. '내 소중한 사람, 당신에게 전하고픈 마음이 있습니다'라고 주제를 단 이 책이 벌써 여덟 번 째라고 하네요. 이 책 속에도 참 많은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데 그 많은 책들 속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와 감동이 실려 있을까를 생각하니 새삼 놀랍더라구요. 또한 TV에서 볼 때는 재미있으면서도 그냥 흘려 보내기 쉬웠는데 이렇게 책으로 묶여서 출간되어 읽을 수 있다니 너무 좋은 듯 싶구요.
<TV동화 행복한 세상>은 2001년 4월 첫 방송을 하자마자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고, 방송의 인기는 단행본 출간으로 이어졌다고 하네요. 500만 시청자의 가슴을 두드린 5분의 감동을 책에 담아, 2002년 3월 첫 출간 후 7권까지 꾸준히 시리즈를 선보이며 300만 독자를 웃고 울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고, 이에 힘입어 일본, 중국, 대만, 태국 4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해외 독자들에도 그 감동을 그대로 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안해요 _ "당신의 진심을 몰랐어요" 사랑해요 _ "당신의 사랑이 나를 살게 합니다" 고마워요 _ "당신이 큰 힘이었어요" 괜찮아요 _ "내일은 더 좋은 사람이 될 거예요"
라는 5가지 주제 속에 10여 가지 정도씩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하나의 이야기만 읽어도 그렇지만 이 모든 이야기를 읽어 나니 정말 가슴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여러 가지 생각에 잠기게 되네요. 또한 제 생활 속 모습도 많이 반성하게 되구요.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그런 감정이기도 했답니다. 아직은 아이가 좀 어리지만, 조금 더 크면 이 책을 비롯한 8권의 책 내용을 모두 읽히고픈 욕심이 드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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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화 행복한 세상>을 tv로 보고 있자면 참 따뜻해서... 그리고 가끔은 울컥하고 가슴이 왜그리 아픈지... 때론 엄마가 보고 싶고, 때론 친구가 보고 싶기도 한 이야기... 사람들의 이야기가 내 얘기 같고, 아픈 마음을 내가 안아줘야 할 것 같은 마음에 긴여운을 남기는 이야기... 아이 둘을 키우면서 예전처럼 챙겨볼 수는 없어 아쉽지만, 그래도 tv에서 tv동화 행복한 세상을 보게 되는 날이면 왜그리 사는게 고맙던지요. tv속의 감동을 고스란히 담은 책이 바로 <TV동화 행복한 세상>입니다. 벌써 8권의 책이 나왔네요. 또다시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가슴을 따뜻하게 적셔줍니다. tv속의 5분의 감동이 읽으면 읽을 수록 더욱 보고 싶은 나의 가족들입니다. 살면서 "미안해요, 사랑해요, 행복해요, 고마워요, 괜찮아요"라는 이 말의 참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50편의 이야기랍니다. 미안해요 부분을 읽다보면 엄마와 딸의 이야기가 참 여러 편 나옵니다. 멀리 계셔서 일년에 몇번 찾아뵙지 못해 늘 미안한데 요즘은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잊고 살았네요. 엄마가 보고 싶어서 읽는동안 참 많이 울었네요. 옆에서 4살된 딸이 고사리 손으로 눈물을 닦아 주는데 더 눈물이 나와서 혼났습니다. 자주 연락드리고 자주 찾아뵈야할 분들은 바로 가족이고 엄마인 것 같아요. 세상에는 참 좋은 사람들도 많고, 따뜻한 사람이 많아요. 각박하다 정서가 메말랐다고 하는 분들은 <tv동화 행복한 세상>을 읽으면서 잔잔한 감동으로 아직은 살만한 이유를 찾으셨으면 합니다. 읽으면서 입꼬리가 올라가거나 가슴이 찡하시다면 아직 마음이 따뜻한 분이라는 증거랍니다. 다같이 더 좋은 세상,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