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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루이스를 평소에 너무나도 좋아했던 저로써는 그의 책이 출판되면 바로 사서 보는 편인데..
이책을 정말 부담없이 하루에 몇장씩 편지읽듯 읽은거 같네요..
마지막에는 그의 마지막을 지켜보는거 같아서 어떻게 보면 그의 미래를 알고 있는 저
로써는 가슴이 아프기까지 했습니다.
이 사람이 평소에 어떤 말을 했을까?? 궁금했고 그의 삶을 너무나도 궁금해했는데..
말투나...그의 삶을 볼수 있어서 너무나도 재미있었습니다.
C.S루이스를 좋아하지 않은 분이라면.. 그닥 재미 없을수도 있을꺼 같긴합니다만..
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부담없이 읽을수 있을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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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의 편지라. 어떤 내용일까? 루이스 책이 사실 좀 어려운 편이라 기대를 많이 하진 않았다. 또 연필 한 자루 들고 읽어야 할 거라는 부담감. 근데 이 책은 아니었다. 정말 소소한 이야기들, 감기에 걸렸다거나 일이 너무 많아 답장을 못한다는 이야기 등등... 책을 읽다 보니 학교 다닐 때 많이도 썼던 편지가 생각났다. 그땐 학과 편지함에 편지 쌓이는 재미에 살았는데...
다시 편지가 쓰고 싶어지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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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약 。。。。。。。
1950년부터 63년까지 약 십수년에 걸쳐 C. S. 루이스는 미국에 사는 메리라는 여성과 편지를 교환한다. 두 사람은 한 번도 만나 본 적은 없지만, 편지를 통해 서로의 고통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특별히 루이스는 신앙적인 조언을 (그리고 나중에는 물질적인 후원가지) 해준다.
만년의 루이스의 인간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편지 모음집.
2. 감상평 。。。。。。。
이번엔 좀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루이스의 서간집이다. 편지의 횟수나 거기에 적힌 날짜들을 볼 때, 루이스와 편지를 주고받았던 메리의 성격이 충분히 짐작된다. 끊임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어 하는 나이 든 노부인. 말과 글을 많이 하고 써야 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렇게 집요하게 사태를 과장하고 반복적으로 많은 말을 하는 사람들을 상대하는 게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인지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루이스는 그 많은 편지들에 일일이 직접 손으로 답장을 쓰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대단한 인내심이다.(메리를 비난하려는 의도는 아니다.)
골라놓은 편지가 아니라 일상적으로 주고받은 편지들을 모두 엮어 놓았기 때문에 특별한 내용이 없이 그저 안부만 묻는 경우도 많이 있다. 하지만 역시 루이스 특유의 인생과 죽음에 관한 탁월한 통찰들이 담긴 편지들도 적지 않다. 편지를 양 편이 모두 이제 인생의 황혼기를 보내고 있었고, 다양한 육체적 노화로 인한 질병과 통증들로 괴로움을 당하고 있었기에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볼 수도 있겠다.
지금보단 좀 더 나이가 들어 있었을 때 더 깊은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