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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에서 최초의 양의로 - 제중원(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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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근개에서 황정(黃丁), 그리고 다시 황정(黃正). 이렇게 세 이름으로 살았던 사내가 있었다. 이 사람에게 이름이 변화한다는 것은 이 사내의 삶과 신분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소근개는 천민인 백정이었고, 포교에게 쫓겨 양반 황정(黃丁))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중의원 조수가 됐다가 장정 정(丁) 대신 고종에게 바를 정(正)를 하사 받게 된다. 그럼으로써 그는 천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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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근개에서 황정(黃丁), 그리고 다시 황정(黃正).

이렇게 세 이름으로 살았던 사내가 있었다. 이 사람에게 이름이 변화한다는 것은 이 사내의 삶과 신분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소근개는 천민인 백정이었고, 포교에게 쫓겨 양반 황정(黃丁))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중의원 조수가 됐다가 장정 정(丁) 대신 고종에게 바를 정(正)를 하사 받게 된다. 그럼으로써 그는 천민이라는 신분의 굴레에서 벗어나 조선 최초의 양의로서의 삶을 성취하게 된다.

'제중원'은 간단하게 보면 신분상승을 이룬 백정의 이야기라 할 수 있겠지만, 시대적 배경이 구한말이고, 공간적 배경이 최초의 근대식 병원 ‘제중원’이라는 설정으로 여러 갈등과 여러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아내고 있다.

또한 당시 제중원에 대한 일본의 야심이나 서구 열강들의 조선에 대한 정책, 당시 열강들에 시달렸던 조선 등 시대적 상황이 격랑쳤던 당시의 역사적 상황은 제중원과  연결되고, 의사로서의 역할을 그려내는 짜임새 또한 돋보였다.

이야기 구조상 제중원 최초의 조선인 의사 자리를 두고, 또 석란을 두고 황정과 갈등을 빚는 인물이 빠질 수 없는데, 그가 백도양이다. 고관대작의 아들이자, 근대 문물을 일찍 받아들여 양의가 되려고 한 백도양은 명예욕과 경쟁심이 대단한 성격의 소유자로 황정과는 여러 면에서 대조를 이룬다.

그 가운데 가장 도드라진 대조는 의사로서의 자세를 두고 보였던 두 사람의 태도였을 것이다. 이 갈등 부분은 주제와 직결돼 의사로서 지녀야 할 휴머니즘을 부각시키는 것으로 이어졌다.

‘제중원’은 드라마로 방송이 됐다. 이 책을 쓴 이기원 작가가 드라마 역시 집필했는데, 그는 몇 년 전 방송됐던 ‘하얀 거탑’을 집필해서 메디칼 드라마 작가로 성가를 굳히고 있다. ‘제중원’ 역시 그의 장점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이었다. 드라마를 보지 않았지만 소설로만 보면 드라마는 틀림없이 의미있고 흥미롭게 만들어졌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다만 드라마를 염두에 두고 소설을 써서 그런지, 이야기 전개가 빠른 대신에, 좀더 파고들 어갈 수 있었음에도 흘려보낸 몇몇 인물이 눈에 띄어서 그 점이 못내 아쉬웠다.



  




e****0 2010.07.31. 신고 공감 4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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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중원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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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기원은 드라마<하얀거탑>을 각색한 분인데, 이번에 SBS 드라마 <제중원>의 원작소설을 집필하였다 하여 글로 먼저 제중원을 접해보고자 읽어보았다.사실 제목만 보고 의학관련 드라마일 거라 생각해서 소설을 먼저 읽어 보고 재미없으면 책만 읽고 말아야겠단 생각을 갖고 읽어나갔고, 역사를 바탕으로 한 픽션이라해서 한문이 마구 섞인 조금 딱딱한 문체일 거라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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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기원은 드라마<하얀거탑>을 각색한 분인데, 이번에 SBS 드라마 <제중원>의 원작소설을 집필하였다 하여 글로 먼저 제중원을 접해보고자 읽어보았다.
사실 제목만 보고 의학관련 드라마일 거라 생각해서 소설을 먼저 읽어 보고 재미없으면 책만 읽고 말아야겠단 생각을 갖고 읽어나갔고, 역사를 바탕으로 한 픽션이라해서 한문이 마구 섞인 조금 딱딱한 문체일 거라 생각했는데 쉬운 문체여서 술술 읽혔고 드라마처럼 질질 끄는 것 없이 이야기가 빠르게 전개되어서 두 권 모두 이틀만에 독파했다. 그리고 드라마작가라 그런지 적절한 묘사와 극적인 전개를 통해 꼭 영상을 보는 것 처럼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책에 빠져들 수 있었다. 
조선 최초 서양병원인 제중원이 제목이어서 의학에 관한 메디컬 소설일 거라 생각했는데 백정 출신 의사와 우리나라 최초 근대식 병원에 관한 소설이어서 더 편하게 부담없이 읽어나갈 수 있었다. 
소설 <제중원>은 실제 인물인 박서양을 토대로 한 픽션이다. 인간 취급도 못 받는 백정의 아들인 소근개(황정)가 조선 최초의 의사가 되고, 나중에는 만주로 가서 독립운동가로 활약하는 그를 중심으로, 황정을 라이벌로 생각하고 황정보다 뛰어난 의사가 되기위해서 노력하지만 그를 뛰어넘을 수 없는 도양과 신여성 석란 이 셋이 의사가 되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려낸 소설이다.
책으로 빠른 전개의 속도감을 맛보았다면, 드라마로 느긋하게 책과 비교하면서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w******o 2010.02.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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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중원 1 - 백정 '소근개'와 의생 '황정'
"제중원 1 - 백정 '소근개'와 의생 '황정'" 내용보기
작년과 재작년... M사는 그야말로 배우 "김명민의 재발견"이라는 월척을 낚았다.   정작 배우의 길을 접고 이 나라를 떠나려고 했을 때 그를 다시 붙잡았던 것은 K사의 대하사극이었고, 그 역시 그 작품 덕에 배우 인생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배우와 작품도 모두 인연이라고 하듯 그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 놓은 것들은 모두 M사의 드라마들이었다. 그 중에서도 "하얀 거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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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재작년... M사는 그야말로 배우 "김명민의 재발견"이라는 월척을 낚았다.

 

정작 배우의 길을 접고 이 나라를 떠나려고 했을 때 그를 다시 붙잡았던 것은 K사의 대하사극이었고, 그 역시 그 작품 덕에 배우 인생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배우와 작품도 모두 인연이라고 하듯 그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 놓은 것들은 모두 M사의 드라마들이었다. 그 중에서도 "하얀 거탑"에서 배우 김명민이 연기한 '장준혁'이란 인물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드라마 "하얀 거탑"도 잊지 못할 의학드라마가 되었음은 말할 나위가 없고...

 

배우와 드라마가 모두 윈-윈했던 그 "하얀 거탑"은 익히 알고 있듯이 일본의 원작을 토대로 각색된 한국판이었다. 그 드라마의 각색을 맡았던 이기원 작가가 이 책 <제중원>의 저자라는 사실을 나는 책의 첫머리를 읽을 때 비로소 알게 됐고 이 책의 탄생 비화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실은 이 책을 챙겨 보게 된 것도 드라마든 영화든 원작을 찾아 보는 나의 습관때문이었다.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드라마 "제중원" 주인공들의 스틸컷을 보고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원작에 대한 관심으로 옮겨 갔다.

 

대다수의 드라마 소설들은 드라마 흥행에 힘입어 드라마 각본을 각색한 소설판인 경우가 많은 것에 비해 이 책은 드라마 각본 보다 먼저 기획, 제작됐으며 생각보다 책의 원고 진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바람에 뒷 부분은 책과 드라마가 동시에 쓰여 졌다고 한다. 이런 점은 원작 소설과 영화 시나리오가 동시에 쓰여졌던 이청준 작가의 소설이자 임권택 감독의 작품인 <축제>를 연상시킨다. 따라서 드라마든 원작 소설이든 어느 한 쪽의 일방적인 창작이 아닌 두 장르의 상호작용 속에서 깎이고 다듬어져 탄생한 작품이 책이자 드라마인 <제중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쯤에서 작품 뒷 이야기는 각설하고, 책의 내용은 흔히 볼 수 있는 영웅 스토리이기도 하고 성공 스토리이기도 하다. 드라마 "대장금"과 비슷하지만 다른 맛을 지니고 있는 작품이 <제중원>이다.

 

우선 <제중원 1>은 소설의 전체 구성 단계로 치면 발단과 전개부분이다.

주인공 '소근개'가 백정의 삶을 살아가는 현실이 묘사되면서 그의 불우한 어린시절을 대신하고 있고, 그런 그가 '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소근개'라는 이름을 버리고 살 수 밖에 없는 사건과 음모가 벌어진다.

 

스스로 가장 원했던 일이지만, 감히 그것이 가능하리라 생각지도 못했던 평범한 삶이 그의 목숨을 건 사투 끝에 선물처럼 주어졌다. 그리고 그의 목숨을 구해준 선교사 알렌과의 운명적 만남으로 인해 그가 백정이었던 시절 소를 잡으며 익힌 칼솜씨와 의술의 혜택을 받지 못해 어머니를 허무하게 떠나보내야 했던 한(恨)을 바탕으로 그 자신이 의술을 펼치기로 결심하게 된다. 그렇게 그는 백정 '소근개'라는 이름을 버리고 의생 '황정'이 되었다.

 

  

<제중원 1>에서 주인공 '황정'만큼 비중있게 등장하는 것이 그의 원수이자 숙명의 라이벌인 '백도양'이다. '황정'과 '백도양'의 캐릭터는 묘하게 드라마 "하얀 거탑"에서 봤던 '최도영'과 '장준혁'을 떠올리게 한다. 물과 기름처럼 정반대되는 캐릭터는 선과 악이라는 드라마 공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설정이고, 결국 그것이 주인공의 위기로 그려지기 때문에 '백도양'의 악역은 필수불가결한 것이었다.

 

 

게다가 이 두 사람 사이에 늘 그렇듯 트라이앵글을 형성할 한 사람의 아름다운 여주인공 '유석란'이 등장해 갈등을 증폭시킨다. 그러나 내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불필요한 듯 느껴진 인물이 이 '유석란'이었다. 주인공의 내면에 깃든 주체적인 생각들을 그녀의 행동으로 표출시키지 못하고 끝내 작가는 그녀를 하나의 소품처럼 만들어 버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제중원 1>은 갖가지 갈등과 불화의 씨앗을 곳곳에 시한폭탄처럼 남겨두고 끝을 맺는다. 그리고 <제중원 2권>이 불씨를 동시다발적으로 팡팡 터트리며 결말로 치닫을 것이 분명하다.

 

그 중 가장 핵심은 주인공 '황정'의 신분이 뒤늦게 발각되는 일이다.

과연 '황정'은 그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내용은 <제중원 2>에서 이어진다. 

 

 

 

 

 

 

  

m*******6 2009.11.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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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제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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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으로 태어나 인간이하의 취급을 받았지만 어머니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매를 대신 맞아주며 돈을 벌다 이내 법으로 금하고 있는 밀도살까지 하게 된 소근개(황정)가 서양의 의술을 배워 의사가 되는 길 위에 일제탄압도 있고 소근개(황정)의 러브스토리도 있는 <제중원>은 오래전 TV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로 먼저 접했습니다.   소설이 원작이라는 것도 모르고 2010년 SBS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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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으로 태어나 인간이하의 취급을 받았지만 어머니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매를 대신 맞아주며 돈을 벌다 이내 법으로 금하고 있는 밀도살까지 하게 된 소근개(황정)가 서양의 의술을 배워 의사가 되는 길 위에 일제탄압도 있고 소근개(황정)의 러브스토리도 있는 <제중원>은 오래전 TV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로 먼저 접했습니다.

 

소설이 원작이라는 것도 모르고 2010년 SBS에서 방영한 TV 드라마 ‘제중원’을 아주 재미있게 봤었는데 얼마 전 우연히 책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역사적 사실에 그 시대에 있었을 법한 이야기를 그려낸 소설 ‘제중원’은 석란과 황정, 백도양 사이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풀어지는지에 대해서부터 TV에서 방영된 드라마와 내용이 조금 다르게 흐르면서 끝이 납니다.

 

사실 오래전에 보았던 드라마라 결말이 어땠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아 인터넷의 도움으로 결말을 찾아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드라마로 제작하면서 바뀌게 된 결말이 조금 더 마음에 듭니다. 왜냐하면 황정의 굴곡진 삶과 그가 가진 선한 마음,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 등을 느끼다보면 황정같은 사람은 꼭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깊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소설 책 <제중원>의 결말부분에서 황정이 행복하지 않아보였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드라마의 결말과 비교했을 때 조금 아쉬운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s****4 2016.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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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중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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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하얀 거탑>의 작가가 쓴 첫 장편 소설, 그곳에 의사 황정을 만나러 가보자! 그는 유능하고 의사의 업을 천직으로 여기는 사람의 아픔을 먼저 보는 그런 사람이다. 그를 미워하던 의사조차도 그에게 수술을 맡기고 싶어할만큼이나, 환자는 의사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 한다. 나도 황정같은 의사를 담당의로 만나고 싶어!백정 소노개가 황정이라는 이름으로 유석란을 만나고,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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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하얀 거탑>의 작가가 쓴 첫 장편 소설, 그곳에 의사 황정을 만나러 가보자! 그는 유능하고 의사의 업을 천직으로 여기는 사람의 아픔을 먼저 보는 그런 사람이다. 그를 미워하던 의사조차도 그에게 수술을 맡기고 싶어할만큼이나, 환자는 의사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 한다. 나도 황정같은 의사를 담당의로 만나고 싶어!

백정 소노개가 황정이라는 이름으로 유석란을 만나고,  최악의 적이자 최고의 경쟁자이며 나중에 친구가 되는 백도양을 만난다. 신분이 다른 사람들 황정은 백정이고, 유석란은 중인 신분이고, 백도양은 양반이다 그것도 아버지가 권력자인 대단한 신분인것이다. 자신은 수재로 인정받다가 황정이라는 적수를 만나고 사랑하는 여인조차 그에게 관심을 가지는것에 백도양은 질투를 느낄수 밖에 없다. 자신은 비록 그것이 질투라는것을 모르지만, 제중원에 들어와 외국인의사 헤론의 조수로 일하며 의학을 배운다. 

구한말,
열강들의 침략에 조선은 결국 개화를 해야하고 외세를 받아들여야 했다. 그 시기를 주도하던 흥선대원군과 명성황후 두분의 싸움에 백성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아버지와 아내 사이에서 고종황제는 또 얼마나 힘들었을까? 서양의학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일본인에게 백성들의 목숨을 맞기고 싶지않았던 고종황제는 미국인 선교사이자 의사인 알렌에게 병원설립을 허가하고 돕는다. "제중원"이라는 이름을 내려주면서, 백성들을 치료해줄것을 당부한다. 

황정이 고난을 당할때마다 그를 돕는 사람들이 생겨난다. 위기에 처한 그를 돕는 사람들, 알렌, 헤론, 호턴, 에비슨 등이 있다. 다 제중원에서 그를 가르치던 의사들이다. 백정임이 탄로가 나 제중원에서 쫓겨나고 도살장으로 돌아가 자신의 업을 이어간다. 호열자가 창궐하여 제중원 의사들도 치료와 예방을 위해 제물포로 간 사이 긴급환자가 생겨나 황정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고 그 환자가 여인이기에 병은 고쳤지만 외간 남자가 자신의 몸을 만졌다는 수치심에 자결해버린다. 그로 인하여 황정은 처형을 당하게 되는데 알렌과 헤론 두분의 도움으로 벗어나 오히려 백정의 신분을 벗게되는 계기를 마련한다. 

고종황제에게 황정이라는 이름과 양민의 신분을 받게 되고 병원에서도 정식의사로 인정받게 된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일할수있는 의사가, 유석란에게 청혼을 할수있는 신분이 된것이다. 의사가 된후에도 많은 어려움이 그에게 닥쳐오지만 그는 슬기롭게 헤쳐나가고 명예를 얻었을무렵 만주로 독립군의 군의가 되기로 하고 만주로 떠나간다. 제중원은 후에 세브란스라는 이름으로 전문병원을 개원한다. 의학당은 많은 의사를 배출한다. 

최초의 의사는 서재필이고, 제중원 의학당에서 김필순, 김희영, 박서양, 신창희, 주현칙, 홍석후, 홍종은 등이 제 1회 졸업생들이다. 1910년 8월 29일이 한일 강제 합병을 당한 날이다. 황정은 봉오동전투와 청산리 전투에서도 독립군 군의로 활약을 했다하니 자랑스럽다.



s*******1 2011.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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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중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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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 "자네는 ... 조선 최고의 의사야!"조선 최초의 서양식 병원 "제중원" 그곳에 백정의 신분으로 의사가 된 사람이 있다. 그는 황정이다. 조선최고의 의사에서 만주로 독립군의 군의로 확약하기 위해 떠난다. 제중원 식구들과 사랑하는 여인 유석란, 경쟁자이자 친구인 백도양의 배웅을 받으며~ 갑오개혁으로 노비들이 신분의 굴레에서 벗어났다면,  백도양은 갑오개혁으로 부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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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 "자네는 ... 조선 최고의 의사야!"

조선 최초의 서양식 병원 "제중원"
그곳에 백정의 신분으로 의사가 된 사람이 있다. 그는 황정이다. 조선최고의 의사에서 만주로 독립군의 군의로 확약하기 위해 떠난다. 제중원 식구들과 사랑하는 여인 유석란, 경쟁자이자 친구인 백도양의 배웅을 받으며~ 갑오개혁으로 노비들이 신분의 굴레에서 벗어났다면,  백도양은 갑오개혁으로 부친 백태현을 잃는다. 그들은 운명은 그렇게 서로 엮어가는것이다. 사랑하는 여인 유석란을 사이에 두고도 경쟁을 하는사이, 그러면서도 적수이자 최고의 경쟁자이며 친구이기도 하다.

역사 읽기를 즐겨한다. 드라마도 역사 드라마만 본다고 할만큼! 드라마 <하얀거탑>을 보았다. 그 작가인 이기원이 쓴 조선 최초의 서양식 병원 "제중원" 드라마 대본을 쓰는것과는 다르다던데, 그래서 각기 전문분야가 있는것이라 들었다. 그럼에도 이 책의 실제인물이었던 박서양이 궁금했다. 백정의 아들이라는 신분에서 어떻게 조선 최고의 의사가 될수 있었는지? 내년 2010년이 한일합병 100주년이 되는해라~ 이 책이 더 의미를 주는것인지도. 만약 백년전으로 돌아간다면 나는 무엇을 할수 있을까? 격변의 물살에 끌려다니기만 하는 힘없는 민중일지도~ 

고종황제께서 "제중원"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신 나라에서도 인정한 최초의 서양병원, 그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아픔에 신음하고 치유되어 살아나고 죽어간다. 책을 읽어가며 왜 백도양이 그렇게 황정을 증오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 황정은 정직성과 부지런함도 있지만 좋은 스승들을 만났다. 부담없이 편안하게 빠른 속도로 읽혀졌다. 그러면서도 아쉬움은 남지 않았다. 황정이 유석란과 결혼해서 제중원에 자리를 잡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마음도 들었지만 그가 독립군의를 하기위해 만주로 떠나갈때 참 멋있었다. 쉽지않은 선택이었으리라 어렵게 의사가 되었고, 사랑하는 여인이 곁에 있는데 어찌 쉽게 떠나갈수 있단 말인가?

제중원 주변 상황을 보며 그 시대의 흐름을 알수 있었다. 일본인에게 의학을 맡기지않으려는 고종황제의 고심 또한 보였다. 궁중궁궐을 마음대로 헤집고 다니는 일본인들의 모습이 눈앞에 보이는듯했다. 어제 술술넘어가는 우리역사를 통해 근대사를 읽었으면 그 시대상이 이 책과 겹쳐 더 쉽게 읽혀졌다. 명성황후의 시해사건이며 고종의 아관파천, 고조황제께서 네덜란드 헤이그로 특사를 파견한것 같은것은 쓰여있지않아 아쉬웠다. 

제중원을 중심으로 소설이 쓰여지다보니 다른 역사적 사건을 보여주지못했고,  김옥균의 삼일천하가 나와있었을 뿐이다. 미국인 선교사이자 의사인 알렌은 김옥균의 친일파에 의해 죽음의 위기로 몰렸던 민영식을 구해내고 그로 인해 고종황제를 대면 병원설립을 승인받는다. 일본을 통하지않고 서양의술을 들여오고자 하는 고종황제의 뜻과 맞은것이다. 순조롭게 병원의 설립은 준비되며 알렌에게 목숨을 구함받았던 황정은 사람을 치유하는 의술에 깊은 관심을 가지며 알렌의 조수로 들어간다. 원하든 원하지않든 황정은 백도양과 자주 부딛힌다. 양반인 백도양또한 서양의학에 관심이 많았고 알렌에게 배우고자 했지만 그 자리를 황정이 차지했었고, 사모하던 여인 유석란도 황정에게 깊은 관심을 둔다.

백정 소근개가 황정의 이름을 얻게되고 그 이름으로 유석란을 만나고, 알렌을 만나 서양의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오랜 역경끝에 드디어 의사가 된다.



s*******1 2011.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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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훈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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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채널을 돌려보다 내가 좋아하는 여배우 한혜진이 나오길래,, 뭔가 해서 봤더니 월화드라마 ‘제중원’이었다. tv볼상황도 안되고 책도 나와있다길래 구입해서 읽었더니 역시 이기원작가다! <하얀거탑> 드라마작가라 ‘제중원’책도 믿고 구입했는데, 최하층민인 백정인 최고의 의사가 되는 실존인물에 픽션을 가미해 더 흥미진진 하지않았나 싶다. 백정의 아들로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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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채널을 돌려보다 내가 좋아하는 여배우 한혜진이 나오길래,, 뭔가 해서

봤더니 월화드라마 ‘제중원’이었다. tv볼상황도 안되고 책도 나와있다길래

구입해서 읽었더니 역시 이기원작가다!

<하얀거탑> 드라마작가라 ‘제중원’책도 믿고 구입했는데,

최하층민인 백정인 최고의 의사가 되는 실존인물에 픽션을 가미해 더 흥미진진

하지않았나 싶다.

백정의 아들로 태어나 아픈 어머니를 수술시키기위해 밀도살자가 되어 쫓기고

쫓기다 ‘황정’이라는 양반신분으로 석란을 만나게 되고, 의생으로 지내게 되면서

격는 고난과 박도양의 질투로 인해 힘들어하면서도 신분의 역경을 딛고 마침내

우리나라 최초의 의사로 성장해가는 내용이다...

주인공 황정에게는 의사로서,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의 지켜야 할 가치 “휴머니즘”

이 느껴진다..

오랜만에 맘 훈훈해지는 책을 만나 기분이 좋다~^^

s******2 2010.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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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보다 더 재미나요..ㅋㅋㅋ
"드라마보다 더 재미나요..ㅋㅋㅋ" 내용보기
평소 의학 드라마를 좋아하는 편이다. 산부인과도 잘 보고...근데 사실은 미드에 빠져 지내는데..ㅎㅎ 그러다가 우연히,정말 우연히다. 제중원을 보게 됐는데 이제 월화가 기다려진다. 그래서 기다릴 것없이 책을 사게 됐다. 정말 책 사고서 그날밤에 2권을 모두 읽었다. 우선, 드라마보다 더 재밌다. 드라마속의 배우들도 연기를 잘 했지만 책을 읽고 나니 내 맘속에 새로운 황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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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의학 드라마를 좋아하는 편이다. 산부인과도 잘 보고...근데 사실은 미드에 빠져 지내는데..ㅎㅎ

그러다가 우연히,정말 우연히다. 제중원을 보게 됐는데 이제 월화가 기다려진다.

그래서 기다릴 것없이 책을 사게 됐다. 정말 책 사고서 그날밤에 2권을 모두 읽었다.

우선, 드라마보다 더 재밌다. 드라마속의 배우들도 연기를 잘 했지만 책을 읽고 나니 내 맘속에 새로운 황정의 모습이 계속 떠나지 않는다. 읽으면서 그 시대뿐 아니라 이시대에도 꼭 필요한 인물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능력도 있으면서 인간적이기도 하고 심지도 곧고, 무엇보다 자기의 인생을 개척할 줄 아는 도전정신....

암튼 이기원 작가가 베스트셀러 작가 답다 란 생각이 계속 드는 책이다..

드라마가 재미있거나 의학소설을 좋아하는 분, 역사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추

a********7 2010.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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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치병 중의 치인 대의치국
"소의치병 중의 치인 대의치국" 내용보기
소의치병 중의치인 대의치국 제중원책을 읽은 사람은 이것이  무얼 뜻하는가 알수 있을 겁니다"소의는 병을 고치고 중의는 사람을 고치며 대의는 나라를 고친다" 라는 뜻이라합니다이 책의 주인공 황정이야 말로 이 구절에 딱 맞는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백정이라는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자신의 위치에서 박차고 나와 우리 나라 최초의 근대식 병원 최초의 의사가 되기까지의 그의 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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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치병 중의치인 대의치국

제중원책을 읽은 사람은 이것이  무얼 뜻하는가 알수 있을 겁니다
"소의는 병을 고치고 중의는 사람을 고치며 대의는 나라를 고친다" 라는 뜻이라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 황정이야 말로 이 구절에 딱 맞는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백정이라는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자신의 위치에서 박차고 나와 우리 나라 최초의 근대식 병원 최초의 의사가 되기까지의 그의 삶은 한마디로 파란만장하다고 할 수 있지요

죽을 고비를 몇번이나 넘기고 결국은 자신의 꿈을 이뤄내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아프기도  하고  통쾌하기도 하고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떨렸답니다
물론 이 사람은 자신의 노력과 함께 운도 따랐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간절이 원하면 이루어 진다는 말처럼 노력하는 사람에게 운도 따르지 않을까요 

우리의 삶은 맘먹기에 달린것 같아요  

제중원 드라마에 푹 빠진 남편이 사 들고 온 책을 뒤적거리다가 삼일만에 두권을 휘딱 읽어버렸어요
한번 읽기 시작하니까 손을 놓을수가 없더라구요 

책 다 읽고 나서 드라마도 놓칠 수 없어서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답니다 

책과 비슷한내용도 있고 다른내용도 있고 드라마 보는 재미가 더 크네요 
우리 시대에도 황정과 같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의사들이 더 많이 있었음 하는 생각이 듭니다

 

s******x 2010.03.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