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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눈독들이고 있던 공놀이 책 샀어요 ^ㅁ^
그물망처럼 생긴 포장에서 쑥 빼면 공이 하나 나오는데, 공이면서 지퍼를 열면 그 안에 보드 북이 들어있어요.
제가 고른 것은 장난감에 관한 보드북이 있는 책인데, 그래서 그런지 공 바깥부분에도 장난감들의 모양이 그려져있네요.
일단 짙지 않은 공색상이 마음에 들구요, 물고 빨고를 일삼는 아이에게 헝겊북은 참 좋은것같아요.
지퍼가 달려있어도 살짝 숨어있어서, 공 굴리면 잘 굴러가요.
아이가 한참 공굴리면서 노는것을 좋아하거든요.
이름 부르면서 공가지고 놀자고 했더니, 오히려 그 안에 들어있는 보드북에 관심을 갖네요. 가지고 있는 다른 책이 아무리 작아도 이렇게 작은 책은 없었는데, 작은 책이 신기한건지 넘기기 쉬워서 그런지 자꾸 만지고 자꾸 넘겨보고 손에서 떨어지질 않네요. ^^ 전 오히려 공을 좋아할줄 알았는데 후후..
제목이 [장난감]인만큼 보드북 내용은 곰인형, 자동차, 드럼 처럼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그림이 그려져있는데, 그림속의 아이가 꼭 저희집 아기같이 그림이 너무 귀엽고, 앙증맞아서 이뻐요.
다들 이게 책이나고 묻는데, 요즘은 장난감식인 책이 많아서 아이보다 엄마가 더 신기하고 재밌어 하네요. 한동안 이것가지고 잘 놀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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