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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의 마지막 불꽃, 로도스섬 공방전에서 레판토해전까지
"지중해의 마지막 불꽃, 로도스섬 공방전에서 레판토해전까지" 내용보기
“현재의 지중해 경계는 1565~1571년 사이에 일어난 사건들로 결정되었다고 볼 수 있다.” (502쪽)   지금은 지중해를 세계의 중심에 있는 바다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오랫동안, 적어도 유럽과 아랍, 북아프리카에서는 그 바다를 세계의 중심으로 여겨왔다. 그 지중해의 지배권을 둘러싸고 많은 싸움이 있었다. 그리스와 페르시아의 살라미스 해전이 있었고, 로마의 패권,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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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의 지중해 경계는 1565~1571년 사이에 일어난 사건들로 결정되었다고 볼 수 있다.” (502)

 

지금은 지중해를 세계의 중심에 있는 바다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오랫동안, 적어도 유럽과 아랍, 북아프리카에서는 그 바다를 세계의 중심으로 여겨왔다. 그 지중해의 지배권을 둘러싸고 많은 싸움이 있었다. 그리스와 페르시아의 살라미스 해전이 있었고, 로마의 패권, 그리고 이집트의 지배권을 둘러싸고 벌어진 악티움 해전이 있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오스만 제국의 지중해 지배 야욕을 허문 레판토 해전이 있었다. 레판토 해전을 마지막으로 지중해의 지배권을 둘러싸고 벌어진 대규모의 해전은 없다. 레판토 해전은 한 시대의 종말을 고한 싸움이자, 로저 크롤리가 말한 대로 지중해의 대체적인 현재를 만든 최종적인 싸움이었다.

 


 

 

그러나 레판토 해전은 그 싸움만으로 이해할 수 없다. 1453년 메메드 2(로저 크롤리의 전작 비잔티움 제국 최후의 날의 번역에서는 메흐메트 2세라고 칭하고 있다)가 콘스탄티노플을 함락하고 수도로 삼으며 이스탄불로 개명한 이후, 오스만 제국은 서쪽으로 진군을 꾀했다. 육지 쪽으로는 빈에서 그 진군이 멈추었지만, 16세기 내내 오스만 제국과 합스부르크 왕가, 베네치아, 그리고 교황의 싸움이었던 레판토 해전에 이르기까지 지중해의 지배권을 두고 여러 중요한 싸움이 벌어졌다. 로저 크롤리는 1523년의 로도스섬 공방전에서 시작하여 프레베자 해전, 몰타섬 공방전, 키프로스섬 공방전을 거쳐 최종적으로 레판토 해전에 이른 양 세력의 처절했던 지중해에서의 싸움을 그야말로 현장을 중계하듯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주로 오스만 제국의 술탄이 명령을 내려 수많은 병력을 동원하여 지중해 지배권의 교두보인 섬을 점령을 시도하면 서방측은 소수의 병력으로 기적적으로 막아내거나, 혹은 처절하게 패퇴하는 양상을 보였다. 로도스섬 공방전은 오스만 제국의 승리로, 몰타 섬에선 구호기사단의 승리로, 키프로스섬은 다시 오스만 제국의 차지가 되었고, 그리고 마지막 레판토 해전에서는 에스파냐, 교황, 베네치아 동맹군이 승리를 거둔다. 이렇듯 일전일퇴를 거듭하며 치열하게 벌어졌던 것이 바로 16세기 지중해를 둘러싼 문명의 충돌이었다.

 


 

 

60년에 걸친 불연속적이면서도 연속적인 대결의 결과를 역사는 대체적으로 기독교 세력의 단결에 의한 승리로 기록한다. 일단 전적으로 기독교 세력의 승리라고도 볼 수 없었다. 승리의 나팔을 소리 높여 불었지만, 그나마 경계선을 지켰다는 데서 그들의 승리라고 볼 수 있을 정도였다. 오스만 제국은 금세 함대를 구축하여 지중해 동부를 여전히 지배했다. 또한 기독교 세력의 동맹이라는 것도 매우 허술하기만 했다. 그 시기 내내 기독교 세력은 끊임없이 반목하고 서로를 경계했다. 단적인 예로 몰타섬의 성 엘모 요새가 함락하자 베네치아에서는 기쁨의 함성이 올랐다고 한다. 에스파냐의 카를로스 1(혹은 카를 5)나 그의 뒤를 이은 필리페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함대의 보전을 최우선하면서 좀처럼 교황이 내세운 성전(聖戰)에 나서려고 하지 않았다. 레판토 해전에서 그들의 협력은 교황의 끈질긴 설득과 협박, 필리페의 이복동생이지만(사실은 그래서) 권력 기반이 취약하기에 모험이 필요했던 돈 후안의 활약과 베네치아의 경제적 이해득실이 빚어낸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도 할 수 있다. 어떤 열정과 냉정이 서로 기회를 엿보다 한순간에 화학적으로 융합했던 것이다. 그 불길에 오스만 제국의 야욕이 저지당했다. 그리고 서서히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물론 그 쇠락의 기울기는 매우 작어서 수백 년이 걸렸지만).

 

로저 크롤리는 지중해의 시대를 장렬하게 불태운 시기를 역동적으로 입체감 있게 그려냈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n*****m 2022.12.27. 신고 공감 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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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제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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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521년부터 1580년까지의 지중해 패권에 대한 싸움을 묘사한 책입니다. 물론, 저자가 마음대로 해석한 것에 기초한 것입니다. 그런 것이 저자의 특권이죠.글 중에 많이 나오는 게 기독교도, 이슬람교도 뭐 그런 것인데요, 사실 당시 민중의 입장에서는 그런 게 그리 대단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소수에게만 종교가 목숨보다 더 중요했고 정치인들에게는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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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1521년부터 1580년까지의 지중해 패권에 대한 싸움을 묘사한 책입니다. 물론, 저자가 마음대로 해석한 것에 기초한 것입니다. 그런 것이 저자의 특권이죠.

글 중에 많이 나오는 게 기독교도, 이슬람교도 뭐 그런 것인데요, 사실 당시 민중의 입장에서는 그런 게 그리 대단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소수에게만 종교가 목숨보다 더 중요했고 정치인들에게는 정치적인 이유(명분)로 중요했었겠죠.

책에는 엄청난 재앙인 것처럼 묘사된 것들도 자세히 보면 공식적인 기록이 고작 1-2년에 한번 정도입니다. 당사자에게는 100%입니다만 전체로 보면 '그 정도의 희생은-' 이라는 표현이 가능하죠. 나중에 살레의 해적들이 더 심한 약탈을 했다고 본다면 말입니다.

한 번의 전투(몰타 섬 공방)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목입니다. 저자 생각엔 이 전투가 패권의 방향을 가르는 분수령이었다고 생각한다는 뜻이겠지요.

일전에 읽은 몽고메리의 해석과 비교해 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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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 2010.06.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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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과 기독교 세력의 바다위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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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세력과 이슬람 세력의 지중해를 놓고 벌이는 패권 싸움을 시기별로 잘 정리한 책이다. 1521년 ~ 1523년 로도스섬 공방전 오스만 투르크의 술탄으로 자리한 슬레이만이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하기위하여 벌인 전투로 구호 기사단이 장악하고 있던 로도스섬을 공략한 전투이다. 구호 기사단은 십자군 전쟁시기에 만들어진 기사단으로 마지막 십자군 세력이라고 할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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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세력과 이슬람 세력의 지중해를 놓고 벌이는 패권 싸움을 시기별로 잘 정리한 책이다.


1521년 ~ 1523년 로도스섬 공방전

오스만 투르크의 술탄으로 자리한 슬레이만이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하기위하여 벌인 전투로 구호 기사단이 장악하고 있던 로도스섬을 공략한 전투이다.

구호 기사단은 십자군 전쟁시기에 만들어진 기사단으로 마지막 십자군 세력이라고 할수 있는데 로도스섬의 위치는 이스탄불의 턱 밑에 위치를 하여서 술탄의 정복욕을 자극하는 세력 이었다.

구호 기사단은 유럽 군주들의 지원을 못 받았지만 용감하게 전투를 치르어서 남은 세력과 무기를 가지고 장래를 기약할수 있는 술탄의 자비를 받았다.

 그 자비가 나중에 자신의 가슴에 큰 상처를 남길것 이라고 생각을 못하였을것이다.

당시의 자비로운 행위가 나중에 몰타섬의 전투를 부른다.


1517년 ~ 1530년 탄원

에스파냐의왕인 카를로스에게 북아프리카의 총독이 찾아와서 이슬람 해적들의 위협을 이야기 하는데 해적인 바르바로사는 이탈리아와 에스파냐 해안을 초토화 시키면서 주민을 노예로 잡아가고 상선을 공격 하는등 에스파냐의 심기를 건드려서 왕은 해적의 본거지인 알제를 공략하고 해적을 소탕한다


1520년 ~ 1530년 악의 제왕

바르바로사의 동생인 하이르 앗 딘은 형의 죽음으로 인한 분노를 이탈리아와 에스파냐 해안도시의 공격으로 푸는데 칼를로스는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제노바 출신의 용병 대장인 안드레아 도리아를 고용하여 전투를 벌인다.


1530년 ~ 1535 지중해의 축 튀니스


도리아는 카를로스의 명령으로 오스만의 땅인 그리스 지역에 약탈과 방화를 자행 하는데 이에 위기를 감지한 술탄은 하이르 앗 딘에게 이탈리아 공격을 명령하고 에스파냐의 왕은 해적의 근거지인 튀니지 공격에 나선다


1536년 ~ 1541년 도리아와 바르바로사

이슬람 세력은 베네치아의 섬들을 공격하여 주민을 노예로 삼고 방화를 하자 베네치아와 교황령 에스파냐는 힘을 모아서 신성동맹을 결성하고 이슬람 세력과 한판을 벌이고자 하지만 에스파냐의 방해로 신성동맹은 패전하고 베네치아는 섬들을 읽어 버리는데 카를로스는 알제 공격을 계획 하지만 그 공격은 처참한 실래로 끝난다.


1543년 ~ 1560년 투르크족의 바다

1547년 양측의 강화협정으로 이슬람 해군의 대대적인 공격은 소강 되었지만 노예와 금을 노리고 시작된 해적들의 활동으로 이탈리아 해변 지역은 무인지경으로 변해 갔다


2부 몰타섬 공방전 1560 ~ 1565년

몰타 기사단으로 이름이 바뀌어진 구호 기사단은 이슬람 세력의 배들을 나포하고 이슬람 세력권의 영토에서 사람을 잡아다가 노예로 부리는 사업을 영위 하면서 오스만의 눈의 가시 간은 존재로 부각되고 전쟁의 서막이 올라간다.


술레이만은 하렘의 여인들의 말과 이슬람 세력의 성지 순례를 보호 하기위해서 몰타섬 공략을 시작하는데 이 전쟁은 지휘관의 의견 충돌을 시작부터 내포하고 있는 전쟁이었다

해군과 육군의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따로 노는 행동을 하면서 전쟁은 장기화 되어갔고 에스파냐의 도움을 받은 수호 기사단의 승리로 전쟁은 막을 내린다.


3부 종결점 레판토 해전 1566 ~ 1580년


신임 교황 피우스 5세는 중세 십자군의 완성을 꿈꾸고 오스만의 침략 야욕을 분쇄 하고자 신성동맹을 창설 하는데 에스파냐 , 교황군 , 베네치아 3국이 서로 함대를 모아서 오스만의 세력을 몰아내고자 하지만 서로의 입장 차이로 동뱅은 유명 무실해 가지만 오스만의 베네치아 식민지인 키프로스섬 공략으로 베네치아의 양보와 교황의 요구로 신성동맹은 오스만 군과의 일전을 위해서 그리스로 출발 하는데 오스만군의 정치 분쟁으로 해군 사령관이 된 알리 파샤는 해전 경험이 없어서 레판토에서 벌어진 동맹군과의 전투에서 패전을 하고 이후 오스만과 에스파냐는 서로 다른 문제로 말미암아 지중헤에서의 전투는 막을 내린다.


지중해는 새로운 대서양 시대로 깃발을 넘기고 두번 다시는 옛날의 영광을 확보 하지 못하고 양대 제국은 몰락의 길로 들어섰다.


지중해 바다를 둘러싼 양대 세력의 싸움을 년도순으로 나누어서 보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시오노 나나미의 레판토 해전과 로마멸망 이후의 지중해 세계도 같이 보시면 더욱 재미가 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3 2010.05.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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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시대 지중해 패권위한 전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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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3년 비잔틴제국이 멸망하고 나서 오스만투르크의 기세가 올라가 동유럽 헝가리 지역을 넘어 빈을 압박하고 지중해와 북아프리카를 장악하여 유럽에 위협과 실제적 피해와 공포를 입혔던 1520-1580년 에스파니아,신성로마제국 황제인 카를로스 왕과 오스만투르크의 술탄인 슐레이만간의 격전들   이탈리아에서 르네상스 시대인 이때에 왜 르네상스 운동과 그림과 문학에서 돈키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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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3년 비잔틴제국이 멸망하고 나서 오스만투르크의 기세가 올라가 동유럽 헝가리 지역을 넘어

빈을 압박하고 지중해와 북아프리카를 장악하여 유럽에 위협과 실제적 피해와 공포를 입혔던 1520-1580년 에스파니아,신성로마제국 황제인 카를로스 왕과 오스만투르크의 술탄인 슐레이만간의 격전들

 

이탈리아에서 르네상스 시대인 이때에 왜 르네상스 운동과 그림과 문학에서 돈키호테 같은 작품들이 나오게 되었나를 이해할 단초를 제공해 주고 있다

남유럽의 에스파니아와 나폴리령, 밀라노 공국, 로마주변의 교황령들, 피렌체, 제노바 거기에 더해서 베네치아 공화국과 거기에 맞대로 끊임없는 위협을 주던 오스만 투르크가 해안을 유린하면서 16세기에 강박을 하고 있던 시기를 전쟁사 입장에서 상세히 묘사하고 있다.

 

지금 유럽의 지도를 놓고 보면 이해가 안되는 것들이 과거의 모습중 해전위주의 전쟁사로 재현하면서

이슬람과 기독교간의 깊은 갈등과 양쪽의 해군을 빙자한 해적들에 의해서 살육과 노예로 끌려가는 모습들에서 그 당시 남부유럽인들이 서로간의 원한과 공포를 약간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거 같다.

 

결국 마지막 레판토 해전으로 오스만 투르크는 서진하여 지중해 장악하고 로마를 침략하는 시도는 좌절되고 새로운 강국인 영국이 등장하면서 지중해 시대에서 대서양 시대로 변하게 되고 이어서 구교와 신교의 갈등과 합스부르크 왕가와 프랑스, 스웨덴, 네델란드 독립, 신성로마제국내의 군소제후들에 의한 갈등으로 30년전쟁의 서막이 열리게 된다...

그 이전까지의 유럽의 패권을 다툰 에스파냐와 오스만 투르크 간의 전쟁에 대한 깔끔한 정리를 해 볼 기회를 주는 책이다.

 

 

YES마니아 : 골드 p******n 2013.10.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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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제국들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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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대략적인 구성은 크게 4가지로 나눌수있다.1.로도스도 섬 공방전.2.바르바로사 형제의 활약기.3.몰타섬 공방전.4.레판토 해전.그중에서 가장 비중이 큰건 이슬람 해적인 바르바로사 형제의 지중해의 남유럽 해안가를 유린한 행적과 오스만 제국의 압도적인 군사력을 가지고 구호기사단의 본거지인 몰타섬으로 쳐들어 혈투를 벌인 내용들로 다뤘다.실제 이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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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대략적인 구성은 크게 4가지로 나눌수있다.


1.로도스도 섬 공방전.


2.바르바로사 형제의 활약기.


3.몰타섬 공방전.


4.레판토 해전.


그중에서 가장 비중이 큰건 이슬람 해적인 바르바로사 형제의 지중해의 남유럽 해안가를 유린한 행적과 오스만 제국의 압도적인 군사력을 가지고 구호기사단의 본거지인 몰타섬으로 쳐들어 혈투를 벌인 내용들로 다뤘다.


실제 이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기독교나 이슬람이나 서로 삽질을 반복해서 유혈낭자만 벌였다는점이다.


합스부르크가 일원이자 스페인의 왕인 카를5세는 전형적인 유우부단한 왕으로 이교도가 기독교계의 영토를 침범당해도 자국의 이익에만 몰두하는 한심함을 보여줬는데 특히나 바르바로사 형제가 지중해의 남유럽해안가를 노략질하면서 피해를 보고 있는데도 함선을 잃을까 걱정되어 또 신교와전투가 우선이다. 라는 모습으로 무시하는 행위를 보면서 한심함을 느꼈고 살아생전 그와 대적한 쉴레이만 대제도 명성에 비하면 기독교계와의 전쟁에서도 딱히 큰 소득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기독교계가 구교와 신교로 분열되서 서로 다투고 여러 기독교계 국가들 역시 서로간의 이익에 심취해 다투는 모습만 봤을때 타 영토를 침략하는데 있어 이슬람 세계를 하나로 통일시킨 오스만 제국이 유리한건 사실이다.


그러나 헝가리만 점령하고 빈 공성전에서 소득없이 물러나면서 오스만제국 역시 무능함을 보여준 계기만들어줬다.


솔직히 이책에서 가장 재미있게 부분은 구호기사단의 활약을 그린 로도스섬 공방전과 그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한 몰타섬 공방전이였다.


이러한 공방전을 보면서 정말로 이악물고 버티고 버티면서 기독교계의 지원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서 참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여러가지 행운과 초인간적인 정신력과 힘으로 버겹게 막아내는 구호기사단의 활약에 감탄을 금치못했다.


지루하게 본건 바르바로사 형제의 활약기 와 기대한것만큼 분량이 없었던 레판토해전은 뭔가 실망스러웠다.


솔직히 사서 볼정도까지는 아닌 책이다고 느꼈는데 위의 내용 그대로 그저 로도스도 섬과 몰타섬의 구호기사단의 처절한 내용 그저 막고 죽고 버티는 것밖에 없었고 레판토 해전은 대략적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적은 분량으로 담았으며 바르바로사 형제 이야기는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지루했다.


그리고 오스만제국의 공격에 의한 답답한 기독교계의 행적과 신성동맹이 맺어지기 까지의 내용을 보면 혈압이 올라갈수있다. 답답하니까.


암튼 생각했던것에 비하면 음...뭔가 흥미있는 내용이 있는 책은 아니였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