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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개봉을 목적으로 한창 진행 중인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4편'의 원작 소설로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책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는 1988년 로커스상과 세계환상문학상을 수상하고, 1989년 디트마상 후보작에 올랐을 정도로 이미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1952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이 책의 저자 팀 파워스는 판타지를 주로 집필해 온 SF 계의 전문 작가이다. 국내에서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4편'의 원작 소설로 소개되어 이 책이 시리즈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내가 그랬다^^;;) 이 책은 시리즈로 만들어진 책이 아니라 상, 하 권으로 마무리를 맺고 있다. 해적인 존 섄더낵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모험과 사랑을 펼치는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는 흥미진진한 모험 소설이다. 우스꽝스러우면서도 너무나 능수능란한 해적의 모습을 완벽에 가깝게 표현한 죠니 뎁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높은 흥행 수입을 벌어들인 블록버스터 '캐리비안의 해적'의 이미지가 이 책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를 읽는 내내 머릿속에 떠올랐다. 해적 시대의 종말을 배경으로 정부와 해적의 치열한 전투와 유착 등을 너무나 사실적이면서도 재미있게 그려냈으며, 잔인하면서도 낭만과 우정을 알았던 다양한 해적들의 모습을 담아내서 해적하면 이 영화가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되었다. 바로 그 연장선에 서있는 작품이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이다. 착실한 청년 존은 운명처럼 해적을 만나게 되고 여러가지 사건으로 엮이게 되면서 아슬아슬한 모험을 펼치게 된다. 이 책의 다양한 등장인물들 중에서도 가장 나의 눈길을 끈 인물은 뭐니뭐니 해도 악당 검은수염이다. 특히 검은수염은 실존인물인 18세기 카리브해를 주름잡았던 유명한 해적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인물이라고 하니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검은수염의 놀라운 힘과 부두교 마법, 좀비해적 등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이 책의 소재들은 영화로 만들어질 수 밖에 없는 작품임을 알려주고 있다. 안개가 자욱하게 낀 검은 바다에 유령처럼 나타난 해적선. 운명을 건 한판 모험이 이 책에서 시작된다. 해적과 모험담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께 이 책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를 추천해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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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이 녹녹치 않아서 인지, 아니면 영화에서만 가능한 새롭고 아름다운 또다른 세계들에 대한 열망이 점점 뜨거워져 가는 것인지, 극장가에는 점점 다양한 판타지영화들이 종종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판타지라고 하면 일단 떠오르는 마법과 전설등을 다룬 판타지부터 최근에는 젊은층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은 뱀파이어 연애담까지, 판타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넓어지고 다양해진다. 그리고 그 가운데 판타지라는 장르를 설명하면서 꼭 빼놓지 않아야할 또 하나의 대작 캐리비안의 해적이 있다. 캐리비안의 해적, 4편의 원작. 캐리비안의 해적은 여러모로 조금은 의외인 작품이 아닐까 한다. 늘 약간은 마이너 성향이 강했던 조니 뎁을 가장 메이져스러운 영화에 출연시킨것부터 하여 역사속에 실제로 존재하기에 판타지로는 만들어질지 몰랐던, 그더 단순 어드벤처 무비일 것으로만 생각했던 해적영화를 판타지라는 장르로 재탄생 시켰다는 점에서 말이다. 사실 처음 이 영화를 관람했던 이유는 가장 판타지적인 그러나 늘 마이너적이었던 배우 조니뎁에 대한 단순 애정에서 시작했던것이지만 오랜 시간 속편과 연작들을 발표해오며 이어져 온 캐리비안의 해적은 그 자체만으로 또 하나의 판타지에 대한 그림을 그리게 한 작품이기도 했다.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바로 그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4편의 원작이 되는 작품이다. 어두운 배경, 마법. 그리고 해적이 되어야 했던 남자.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의 주 인물은 잭 섄더넥이라는 이름의 청년. 그는 불행한 죽음을 맞이한 아버지의 고통, 바로 그 시작에 다름아닌 자신의 삼촌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아버지의 고통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아이티로 향하는 배를 타고 가던 도중 해적의 습격을 받게 된다. 자신의 복수를 위해 배에 올랐으나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 그는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해적의 일원이 되어 배에 남는 것을 선택하고 그것으로서 해적으로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자신의 목적을 이루는 것에는 방해가 되어버렸지만 어쨌든 해적으로서 남게 된 잭, 그는 해적들과의 생활을 통해 점점 해적의 일원으로 점점 익숙해지고, 해적들과의 생활이 그렇듯 자신도 모르게 그들의 모험과 일상에 동참하게 된다. 그리고 이 이야기의 중심에 캐리비안의 해적 3편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청춘의 샘에 대한 이야기와 검은수염이라는 공포의 존재까지 가세하며 이야기를 점점 흥미롭게 끌어간다. 재미와 즐거움, 그리고 호기심을 동시에 선사하는 판타지.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단순히 <캐리비안의 해적>이라는 영화를 떠올려 그 이야기의 일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이 이야기 단 하나만을 두고도 충분히 집중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만큼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해적이 되어야만 했던 잭의 사연부터 해적과 크게 상관이 없을 것 같은 부두교의 주술등, 다양한 재료들을 이용해 단순한 어드벤처물이 아닌 환상과 상상의 세계를 충족시켜주는 판타지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한가디 더하자면 이 이야기들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이야기와 사실들이 단순히 작가의 상상력만을 근거로 만들어진 이야기들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등장하는 실제의 인물들과 실제존재했던 수 많은 전설, 그리고 종교적 근거들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니 단순한 판타지가 아닌 역사적 사실들까지 동시에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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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해적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캐리비안의 해적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 신비롭고 무한한 이야기의 소스를 제공하는 바다에서의 전투가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특히, 주술과 좀비들의 등장은 책뿐만 아니라 영화에서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하며 이야기의 클라이 막스로 이어지는데,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도 그와 같은 구성을 가지고 있다.
때는 18세기, 해적의 시대가 막을 내리기 전 평범한 소시민이던 존 샌더낵은 아버지를 죽게 만들고 재산을 가로채간 삼촌를 만나기위해 포르토프랭스로 가던 중 베스라는 여인을 만나게 된다. 운명의 장난으로 해적의 길에 오른 섄디는 카마이클 호에서 해적들을 위해 요리를 하는 주방장으로 그의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베스의 아버지인 허우드는 딸인 베스의 몸을 빌어 죽은 아내를 살리려는 일념으로 마법을 쫓아 다닌다. 때때로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있기도 하지만, 죽은 자를 부활시켜 데이비스 일행과 함께 한배를 타기도 하기도 하지만, 허우드가 자신의 딸을 헤칠거란 사실을 안 섄디는 허우드와의 싸움도 마다하지 않는다. 자신을 위해 데이비스가 죽자, 배의 선장이 된 섄디는 우여곡절끝에 포르토프랭스에 도착하고, 그토록 찾던 삼촌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결국, 베스를 구하는 일만이 남아다고 생각했는데, 죽었던 삼촌이 살아있을 뿐만 아니라 검은수염이라는 자와의 한판승부가 기다리고 있다. 과연 이야기의 결말은 어떻게 날 것인가.
과학소설과 환상소설을 쓰며 숨겨진 여가를 끌어들여 이야기를 만드는 데 탁월하다는 평을 듣고 있는 팀 파워스가 쓴 <캐리비안의 해적>은 전반적으로 음습한 분위기를 만들기에 자칫 이야기가 흥미를 잃을 수도 있지만, 중간중간에 펼쳐지는 사건이 어느새 결말까지 이어지게 만든다. 이 책이 영화화될 거란 소식에 기존 영화에서 매력적인 배우로 거듭 난 죠니뎁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 지, 책의 이야기가 어떻게 각색될 지 여러모로 기대가 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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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집중이 안되어...좀 내용을 해맷다고 해야하나?아무튼 그랬었는데
내용이 진행될수록 집중이 되어 마지막에 끝날때는 아쉬움마져 들었다...
나는 캐리비안의 해적 영화를 무척이나 재미있게 보았고..책이나왔다고 해서 관심있게 보았다.
책을 보는 내내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고 4편 더더욱 기다려진다.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조류 에서는 마법도 등장하고 좀비해적도 등장하구 ..검은수염도 등장한다..
그래서 내용이 좀더 새롭게 다가온거 같다.
새로운 등장인물과 주인공 이름도 존 섄더낵이고 (잭 스페로우를 찾았었는데ㅎ)
처음에 존 섄더낵은 평범한소시민이었다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해적이 되었는데
아마 해적이 되면서부터 내용도 점점더 재밌어졌던거 같다 ㅋ
읽는내내 꼭 캐리비안의해적 전체의 원작소설같다는 느낌을 받았다.(처음에 존 섄더낵이 평범한사람으로 등장해서 그런가?)
알고보니 이책은 1988년에 처음 출간되었다고 한다.
아무튼 너무 재밌게 읽었고 오랜만에 모험장르인 책을 읽어서 나도 같이 모험을 (여행을)다닌거 같은 느낌을 받았고 좋았다.ㅎ
2011년 캐리비안의 해적 4편 어떤식으로 영화가 나올지 무척 기다려지고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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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은 워낙 유명한 시리즈이다. 저번 영화가 다소 황당하게 ! 끝났던 터라, 다음 이야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바다에서 마녀에게 찾아가 뭔가 되찾는 내용으로 끝났는데, 찾아간 순간 끝나서 헉! 하고 놀랐다. 그것이 청춘의 샘과 관련된 것이었나? 기억이 가물거린다.
이 책의 이야기는 카마이클호의 선원 존 섄더낵이 해적의 일원이 되어 승객의 딸인 베스를 구하여 탈출하고, 그녀와 결혼한 다음 점차 해적 선장 데이비드와 우정을 나누며 해적 활동을 한다는 이야기이다. 이 정도까지는 캐리비안의 해적 1편에서 끝난 내용이다. 베스 역의 키이라 나이틀리와 존 역 올랜드 블룸이 영화상에서는 정말 데이비드와 친구였는가? (아니라고 보지만..) 어쨌든 책에서는 존은 데이비드를 잇는 2인자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 해적 활동을 하면서 알아낸 비밀스러운 사실인 즉슨 젊음과 영생을 약속한다는 청춘의 샘을 찾아 나서게 되고, 검은 수염 새치와 대립하면서 사건은 흥미 진진해진다.
인간의 인생이란, 참... 누구에게든 가장 매력적인 것은 젊음과 영생이다. 인간은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서도 혹시나 정말 그런 것이 있지 않을까 궁금해한다. 아니라고 머리속으로는 말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영원한 젊음과 삶을 원한다. 그렇기 때문에 책과 영화에서도 시간을 건너뛰고, 영원히 늙지 않고, 뱀파이어가 되어서라도 영생을 하는 내용들이 많이 등장한다. 이 책에 나오는 청춘의 샘도 그와 비슷한 맥락이다. 있을 수 없는 보물, 청춘의 샘은 이 세 사람의 모험에 결정적 동기를 제공한다.
청춘을 되찾는다는 것, 인간의 생을 연장하는 것, 죽은 이를 살리는 것.. 이것은 모두 신의 영역이다. 주술을 하는 자 허워드도, 그의 제자도, 해적에게도 악명이 드높은 검은 수염 새치도.. 인간이므로 이 법칙을 거스를 수 없고, 이 법칙에 의해 죽어간 사랑하는 사람들을 살릴 수 없다. 그러기에 모두 청춘의 샘을 이용하게 되기를 바란다. 살아있는 시체들과 대면하고, 주술사들과 온갖 주술을 사용하고, 인간을 조종하고, 독을 만들고, 그 독을 해독하는 약을 만들고, 흑마법을 만들면 그것을 막을 수 있는 파해법을 만들고... 권모술수가 행해지는 마법의 세계 속에서 인간의 갈망은 끊임 없이 불타오른다. 독자의 흥미를 끄는 그들의 모험은 정말 흥미진진하다. 유머있는 표현과 생생한 묘사가 훌륭한 책이다. 판타지이면서 모험 소설인 이 책의 장르를 매력적으로 만들어주는 스토리이다. 고대 연금술의 대목들을 떠올리게 하는 내용들은 잊혀져가는 중세에 대한 역사까지 생각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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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그 영원한 환상 -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팀 파워스 해적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사람들에게 수많은 미지의 환상을 안겨주었다. 해적들의 모험을 바라보며 사람들은 낭만적인 꿈을 꾸기도 했다. 끊임없이 소설과 영화, 게임 등으로 재창조되어 지금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수백 년이나 지난 시대에 활동하였던, 일개 범죄자들의 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는 운명적인 사건으로 인하여 해적이 되어버린 젊은이의 환상적인 모험과 사랑을 그린 소설이다. 단순히 해적 그 자체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마법과 주술, 유령선의 출몰, 영원한 저주 따위의 음습하면서도 환상적인 요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게다가 주인공이 해적선장으로 거듭나는 과정에서는 성장소설로서의 감성도 느끼게 된다. 실로 해적을 주요소로 하는 환상모험소설의 결정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인 팀 파워스는 스팀펑크라는 장르를 만들어낸 환상문학의 대가이다. 과거의 역사적 사실과 창조적인 허구를 교묘히 결합시켜, 특유의 음습하면서도 환상적인 필치로 전개시킨다.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에서도 실존인물인 해적 검은 수염을 등장시켜, 허구의 주인공과 함께 호흡하도록 만든다. 특히, 팀 파워스는 단순히 실존인물을 등장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당시의 여러 상황과 배경을 풍부하게 표현하여 작품에 현실감을 더한다.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는 카리브해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해적의 전성기가 저물어가는 18세기의 카리브해. 사실 대개의 해적 이야기는 카리브해를 주요 무대로 그린다. 유럽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가기 시작한 이후, 많은 유럽의 정부들이 식민지 건설에 박차를 가하였고, 그 경쟁 과정에서 아메리카 대륙 곳곳이 혼란에 빠져들었다. 특히, 유럽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오면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지역이었던 카리브해는 구대륙의 수많은 범죄자들까지 끌어들이게 된다. 특정한 유럽 정부들이 통제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숫자의 범죄자들이 유입되자, 이 지역은 그야말로 범죄자들의 천국이 되어버린다. 이렇게 되자, 섬들로 이루어진 이 지역의 특성상 해상을 무대로 하는 범죄자들이 늘어나게 되었던 건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흥미로운 점은 왜 하필 이 시기의 해적들에 대해서만 유독 사람들이 환상을 지니게 되었느냐 하는 점이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 시기가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였다는 사실에 기인한다고 해도 무리는 없을 듯하다. 다시 말해, 미신과 과학이 공존하는 시대였다는 이야기이다. 환상과 현실, 미신과 과학이 결합하여 이전 시대나 이후 시대와는 전혀 색다른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그곳이 17~18세기의 카리브해였고, 그 주체가 바로 해적이었다.
팀 파워스는 어떤 거창한 문학적 의미를 표출하려 노력하는 작가는 아니다. 보통의 사람들이 재미있게 읽고 빠져들게 만드는 대중적인 환상문학을 창조했다. 특히,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를 통하여, 기존의 해적 전설을 바탕으로 하되, 창조적인 재해석을 시도하였다. 그 결과, 좀 더 풍부하고 폭넓은 이해가 녹아든 환상적인 해적 모험소설을 탄생시켰다. 크게 인기를 끌었던 영화「캐리비안의 해적」시리즈의 4편 원작으로 선택된 이유도 기존의 평면적인 해적 전설에서 한층 발전된 모습이 담겨있기 때문이라고 하겠다.
사람들은 환상문학을 통하여, 현실에서는 이루어지지 않는 꿈을 꾸게 된다. 해적들의 이야기도 마찬가지이다. 실제의 해적들은 그저 포악한 범죄자들에 지나지 않았지만, 그들의 이야기에 풍부한 상상력이 더하여져, 허약한 현대인들에게 거친 운명에 도전하는 인간 본연의 모습을 전해준다.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는 그러한 해적 전설이 집대성된 환상모험 소설의 진정한 걸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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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곳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모험을 한다는 것은 두렵기도 하겠지만 설렘을 안겨주기도 하는 것 같다. 내가 사는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에 갔을 때 처음 와본 곳이기에 그 길을 모르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이정표나 표지판을 통해서 낯선 곳에 서서히 적응하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간다. 하지만, 현재를 사는 21세기에는 그렇게 찾아가겠지만, 과거를 생각하면 무엇으로 길을 찾아야 하고 어떻게 방향을 찾아가며 어떤 새로운 것을 만나는지에 대한 모험이 존재했을 것이다.
과거에 바다에서는 엄청난 전쟁이 펼쳐지기도 했다. 그런 바다를 점령하거나 정복하기 위해서 전쟁도 거침없이 하며 누군가를 죽이기도 하면서 해적이라는 타이틀이 붙기 시작한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겠지만, 전쟁은 많은 것을 잃게 하고 빼앗기에 해서는 안 됨을 알면서도 바다에서는 해적들로 어김없이 전쟁이 시작되고 있었다. 그 전쟁이 일어나는 바다는 ‘카리브 해’라고 불리는 곳이었다. 그곳을 비롯한 서부 대서양을 배경으로 전쟁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이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은 대부분 봤을 것이다. 지금까지 시리즈로 상영됐으며 이번에 네 번째 이야기를 책을 통해서 만나게 되었다. 영화를 통해서 본 《캐리비안 해적》은 멋진 작품이었다. 너무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크린을 통해서 보이는 재미와 텍스트로 접하며 상상할 수 있는 재미는 또 다른 무언가가 있었다. 자신만의 상상이나 해적의 모습이나 마치 판타지에서나 일어날 법한 상황은 책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매력을 안겨주었다.
영화 《캐리비안 해적》의 네 번째 시리즈인 이번 작품은 영화로 제작하고 있으며 주인공 역시 같다고 한다. 그래서 더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이야기는 지극히 평범하게 사는 ‘존 섄더낵’이 항해를 하고 있었다. 자신이 마음에 둔 여자도 함께 말이다. 그러던 중 바다에서 물기둥 같은 것이 생기면서 해적을 만나게 된다. 그 해적은 ‘검은 수염’이라 불리었는데 그를 상대해야 위기에 처해 있는 그녀를 구할 수 있었다. 아버지의 복수와 그녀를 구하기 위해 ‘검은 수염’을 상대해야 하는 그의 모험이 시작된다. 해적이 되어서 그와 맞설 수밖에 없는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가 시작된다. 실제로 존재했던 ‘검은 수염’이라는 인물이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허구인지 아닌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네 번째 시리즈인 이번 작품도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책을 통해서 먼저 만나본 이번 작품이 영화로 어떻게 만들어져서 어떤 상상력으로 탄생될지 궁금해진다. 영화를 보기 전에 원작인 이번 작품을 먼저 읽어본다는 상세하고 세심한 묘사를 통해서 스크린으로 느낄 수 없는 재미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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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캐리비안의 해적이란 영화를 보게 된 것은 순전히 조니 뎁에 열광하는 친구 덕분이었다. 어느 날 영화를 보고 온 친구가 귀에 딱지가 앉도록 떠들어 대는 조니 뎁에 대한 칭찬에 영화관을 찾아 <캐리비안의 해적1- 블랙펄의 저즈>를 보게 되었었다. 친구만큼 잭 스패로우로 분한 조니 뎁에 빠진것은 아니지만 스토리도 흥미진진했고 영화도 잘 만들었고 배우들의 연기 또한 좋아서 이 후로 <캐리비안의 해적 2- 망자의 함 , 3- 세상의 끝에서>로 이어지는 시리즈는 다 본 거 같다. 해적의 이야기인데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하는 것은 아마 <피터팬의 후크선장>과 <보물섬의 해적두목 존 실버 >만큼이다라는 생각이다.
2011년 조니 뎁의 주연으로 개봉한다는 캐리비안의 해적 4편의 원작인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를 읽어 보게 된다. 잭 스패로우가 아니란 것에 당황하기는 했지만 주인공은 잭 샌더낵이다. 너무나도 평범했던 그가 불우의 사고로 아버지를 잃게 되고 그 이면에 있다고 생각하는 삼촌에 대한 복수를 꿈꾸며 배를 탄다. 가는 도중 해적을 만나게 되고 선택의 여지없는 운명의 장난으로 존은 해적이 된다. 그의 앞에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모험과 사랑이야기를 담아 내었다.
역사 속 실제 인물인 검은 수염이 등장한다. 18세기 초반 바리브해와 서부 대서양에서 악명을 떨친 해적이라는 검은 수염이 환생과 영원한 삶을 강력한 힘을 가졌다는 부두교의 마법을 썼다는 사실은 믿을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소설속에서는 당시의 상황과 잘 맞물려 개연성 있게 다가온다. 청춘의 샘 , 영생, 마법, 좀비, 유령선, 매력적인 해적등 단어만으로도 모든 이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소재이기에 실제 있었던 이야기들과 허구가 적절히 섞인 소설이야말로 눈을 뗄 수 없는 흥미를 자아내게 된다. 팀 파워스의 모험담이 그렇다.
해적은 나쁘다라는 생각이 있다. 지금도 소말리아 부근에서 항해하는 선박들을 납치 몸값을 요구하는 해적들은 잔학스럽고 그들의 소행은 괴씸하며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책을 뚫고 나오는 해적들의 모습은 끊없이 펼쳐진 바다에서 머리에 끈을 동여매고 항해를 하거나 럼주를 마시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 보물을 찾기 위해 외딴 무인도에 찾아들고 위험에 맞서지만 진지하게 지도를 해석해가는 멋진 바다사나이들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상상속에서 만들어지는 해적의 모습은 꼭 현실과 같지만은 않은 것이다. <소설은 소설일뿐 오해하지 말자!!ㅋㅋ>
영화가 기다려진다. 소설만으로도 재미가 있었는데 이를 영상으로 만들어 낸다면 어떤 즐거움이 그 안에 담겨 있을지 상상만으로도 기대되어진다. 검은 수염과의 한판승부가 기다리고 있는 아슬아슬한 존 샌디의 모험을 어떻게 그려낼지 사뭇 흥미롭다. 영화 개봉 전 원작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을 만나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