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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두껍지도 않고 저자가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쉽게 읽었습니다. 쉽게 읽는 언어철학이라는 제목처럼 언어철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해설서라고 생각됩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언어철학에 대해 좀 더 전문적인 책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
우리가 참인지 거짓인지 밝혀내야 하는 문장들은 개별적으로 취급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전체 이론들의 일부로 취급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전체 이론들은 경험에 의해 맞는 것인지 틀린 것인지의 여부가 밝혀지는 것이지만, 개별적으로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집합체로서 하나의 덩어리로 그렇게 되는 것이다. 비트겐슈타인은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침묵해야 한다. 그건 철학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언어를 본격적으로 철학의 무대에 올렸다. 하지만 비트겐슈타인의 그러한 시도는 결국 철학을 철학이 아닌 것으로 만들어 버리는 결과 밖에는 얻어내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불완전한 인간이 불완전한 언어를 가지고 불가해한 세상을 어떤 식으로든 이해해 볼려고 노력하는 것자체가 철학이 아닐까? 그런 면에서 의미는 언제나 행간에 존재한다고 말했던 데리다가 훨씬 엄청난 철학자가 아니었을까? 아무튼 충분히 쉽고 친절하게 쓴 책이고,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여러 철학자의 생각도 알 수 있게 되긴 했지만, 그래서 솔 크립키의 책을 사려고 했더니 가장 유명한 책은 현재 품절상태더라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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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철학 개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철학이나 언어철학을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아도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언어철학자의 견해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로 다루는 철학자는 버트란드 러셀,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콰인, 크립키 등이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은 후 이 책의 또 다른 저서인 '비트겐슈타인 철학으로의 초대'도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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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입문서로 추천받고 읽어보게 된 책입니다. 철학의 여러 분과 중에서도 이 책은 언어철학을 다루고 있습니다. 차근차근 친절하게 쓰여 있어서 철학 문외한인 저도 받아들이기가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고 얻은 가장 큰 수확은 언어철학이 이 세상에 왜 필요한지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되었다는 점 같습니다. 물론 구체적인 지식 전달에도 충실한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