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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목소리라고 세상이 떠들썩할때는 용심때문인지 시큰둥했는데 어느날 들어보니 사람들이 왜 그렇게 난리법썩이었는지 이해가 가드만.
뭐 지금은 처자가 되어 목소리가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지만, 이 앨범에선 진짜 목소리가 곱고 착하고 맑아서 진짜 천사같은 목소리를 낸다.
아무리 노래를 잘해도 목소리 듣기 싫으면 가수 하지 말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1人으로 사라 브라이트만같은 목소리는 질색. 앵앵앵앵 너무 애쓰는 목소리.
이 아이는 그냥 노래를 할 수 있고, 목소리가 은쟁반에 옥구슬이라, 아름다운 멜로디를 부르니 그냥 듣기가 그리 좋은거다.
특히 Barcarolle 내가 매우 좋아하는 곡인데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도 아름답게 쓰였다), 참 잘 불렀다.
외계인이 인류와 대면하러 올때 들려 줄 음악을 꼽는다면 아마 이 곡을 꼽지 않을까? (아베 마리아가 나을래나) '인류에게 이렇게 다정하고 아름답고 부드러운 모습이 있다규'하면서. 잘 봐줄 듯 하다. |